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산불 피해지역의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복구 진행 상황을 알리기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 속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이재민 지원 대책과 복구 상황을 직접 설명하는 열린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영덕군은 전 부서장이 참여해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의 53개 마을을 방문해 설명회를 열고 임시주택을 직접 살피게 된다. 이 과정에서 영덕군은 이재민의 폭염 대응 조치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며, 향후 계획된 지원 방안과 복구 방향에 대해서도 주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영덕군은 폭염 대응을 위해 △이재민 전담 T/F팀 구성 및 공무원 지정제 운용 △보건 인력 방문 심리치료 △취약계층·독거노인 안부 확인 △폭염 저감 시설 운영 및 살수차 가동 △임시주택 평상·파라솔 설치 △의약품 지원 및 건강 상담 △감염병·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조립주택 차광막 시트지 부착 △버스 승강장 냉·온열 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활성화 조치로 전 국민에게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물가로 인한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을 늘리기 위한 정부의 소비촉진 정책에 발맞춰 마련된 것으로, 군위군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을 쿠폰 사용처로 지정해 참여하게 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군위군청점, 민속LPC점, 유니버시아드점 등 군위군이 직접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3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상생 소비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소비쿠폰이 장바구니 물가가 민감한 시기에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대상으로 회원 등록제를 도입해 등록회원에게는 구매액의 일정 비율을 할인해 주는 등 민생회복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팔을 걷었다. 이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 스스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을 받고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위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한층 더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마을 이장 및 경로당 등을 활용한 대상자 발굴과 선제적인 현장 대응을 통해,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행정 구현에 힘쓰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7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접수하면 된다. 시행 첫날 현장을 직접 찾은 김진열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단 한 사람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현장에서부터 정성을 다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9일,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에서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고등학생 의학·보건 분야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학·보건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전공 특강과 실습 중심의 심화 체험을 제공하여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의학 분야 참가자는 제세동기 사용, 외과용 멸균장갑 착용, 심음 청진, 봉합술, 근육주사, 채혈 등 다양한 임상 수기 실습을 경험하며, 의예과 재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의대 입학과 진로 로드맵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학 분야 참가자는 활력징후 측정, 간호핵심술기 실습(근육주사), 시뮬레이션 센터 체험 등을 통해 간호사의 역할과 진로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고, 간호대학 재학생과의 멘토링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진로 체험을 넘어, 의학·보건 분야의 실제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대학생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도내 학생들에게는 평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교육도서관은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문화활동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8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9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각하는 초등 독서 △초등 주산식 암산 △초등 수학 자신감 △초등 창의 미술 △초등 뚝딱 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학 탐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학부모(성인)를 대상으로 △일상 속 공예 공방(레진아트, 라탄, 소품 리폼 등) △힐링 캘리그라피 △오색 빛깔 민화 강좌가 진행된다. 강좌가 모두 끝나면 문화활동축제를 개최하여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1일 10시부터 8월 12일 10시까지 고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장지연 관장은 “삶의 페이지마다 소중한 배움의 경험으로 채우고, 작품 전시를 통해 그 기쁨을 모두와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교육도서관(관장 권예순)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정선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남다른 독서여행 ‘독서여권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남다른 독서여행 독서여권 챌린지’ 프로그램은 도서 대출, 스마트도서관 이용, 독서퀴즈, 독서감상평, 각종 도서관 프로그램 등을 참여 후 스탬프를 발급받아 기준에 적합한 이용자를 선발하여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8월 1일(금)부터 이며, 정선교육도서관 어린이·종합자료실에서 방문 신청 가능하다. 권예순 관장은 “이번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교육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및 도서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독서 습관을 기르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025 교원 정서심리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의 정서를 이해하고 치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직무연수로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감정노동 회복 가이드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 △색으로 여는 아이 마음 △그림 속 마음 읽기 △부모와 잘 지내는 법으로 구성됐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은 유아의 정서·심리 문제에 대한 이해와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과 정서적 성장을 돕는 연수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은 7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평창 일원에서 2일간 평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여름 집중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깊이 있는 지식 습득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총 13시간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영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연계 프로그램과 학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채로운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초등학생은 28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비행의 원리’, ‘친환경 프로그램’, ‘협동 인성 챌린지’를 체험하고, 29일에는 학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수업 및 베르누이 법칙 실험 등을 진행했다. 중학생은 28일에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그린바이오 연구원과 함께하는 생명과학기술 실험을 하고, 29일에는 매듭이론 및 음향학 수업을 통한 학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여름집중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성주현 의학과 교수)는 7월 28일 의과대학 의학관 대학원 PBL강의실에서 ‘일반산단 주변지역 환경보건 평가 가이드라인(지침) 제공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2025년 제1회 환경보건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와 서경대학교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일반산단 주변지역 환경보건평가 시범조사(Ⅲ)’(국립환경과학원, 연구책임기관: 서경대학교)와의 업무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환경보건 평가 지침서를 검토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과 효율성 증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서경대학교 조용민 교수가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보건 평가 지침’을, 단국대학교 최경화 교수가 ‘건강정보자료 이용지침 개발 및 활용’을 주제로 발표했고,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전원, 서경대학교·단국대학교 연구진,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당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성주현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환경보건 평가 지침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제시는 수소승용차 보급 확대를 위해 29일 시청과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승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시가 수소차의 실제 주행성능과 편의성, 정숙성, 친환경성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특히 이번에 체험할 ‘디올 뉴넥쏘’는 지난 6월 출시된 최신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강화된 주행 안전성, 고효율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올해 총 50대의 수소승용차를 보급할 계획으로, 행사를 통해 실수요자 중심의 수요를 확대하고 차량 보급률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의 수소차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김제 하동 일원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으로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보다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해진다, 최중식 환경과장은 “수소승용차의 보급은 계속해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 속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실천 활동의 방법이다”며 “이번 시승 체험을 통해 수소자동차가 먼 미래의 교통수단이 아닌, 지금 당장 우리 곁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진천군은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과수 탄저병의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오는 8월 29일까지 중점관리 기간을 설정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탄저병은 주로 사과와 복숭아 등 주요 과수에 발생하는 곰팡이병으로, 감염 시 과실에 검은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상품성이 크게 떨어져 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한다. 특히 강우 일수가 많고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발병률이 급증하는 특성이 있어 철저한 관리와 선제적 대응이 요구된다. 이에 군은 관내 예찰 농가를 중심으로 탄저병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과수 농가가 병 발생 전부터 초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예방 약제 살포와 병든 과실 조기 제거 등 예방 활동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탄저병은 초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도 정기적인 예찰을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천군이 2025 화천토마토축제 기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화천 토마토 온라인 판매에 나선다. 군은 화천토마토축제 이틀째인 내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공영쇼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1차 방송은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2차 방송은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판매 품목은 ‘검은 보석’이라 불리는 화악산 흑토마토와 단단한 육질과 높은 당도로 인기가 높은 찰토마토다. 준비된 물량은 흑토마토 300상자(2㎏), 찰토마토 700상자(5㎏)다. 한 상자당 판매가격은 흑토마토 1만5,900원, 찰토마토 2만5,900원으로 시중에서 구입하는 것에 비해 저렴하다. 그뿐만 아니라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는 소비자를 위한 이벤트 쿠폰까지 준비돼 더욱 부담 없이 화천산 토마토를 맛볼 수 있다. 물품 배송은 8월4일부터 6일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택배비는 전액 화천군이 지원한다. 공영쇼핑 라이브 방송에서는 토마토 판매뿐 아니라 화천토마토축제 현장의 모습까지 전국 소비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어서 축제 홍보 효과까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금한승 차관이 7월 29일 오전 전남 담양군 재난폐기물 임시적환장(담양읍 삼만리 소재)을 방문하여 수해 폐기물의 이송·처리 상황과 현장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주민들이 대피했던 광주천 양동복개시장(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현장을 찾아 관리실태와 향후대책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는 재난 상황이 종료된 7월 21일부터 본격적인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자체의 1차 집계 결과(7월 21~27일), 이번 수해로 약 8만 5천톤의 재난폐기물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담양군의 경우 약 3,008톤으로 집계됐다. 환경부는 피해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이 완료되기 전이라도, 지자체가 재난폐기물을 선제적으로 처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지자체가 자체 예비비를 통해 처리하고, 국비가 지원되면 사후정산하게 된다. 특히, 도로변이나 주택가에 침수된 폐기물이 방치되어 악취나 해충과 같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적환장을 설치·운영하고, 재난폐기물이 배출되면 즉시 수거·이송 조치하도록 하고 있다. 임시적환장은 대규모로 발생하는 재난폐기물을 일시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재원에 대한 평가 필요성과 국제 논의 흐름을 정리한 '기후재원도 MRV가 필요해?-격년재정평가보고서의 논의 과정과 시사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행물은 지난 4월 발간된 '기후재원과 산림-기초편'에 이어 기후재원을 다룬 두 번째 간행물이다. 기후재원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재원을 의미한다. 기후재원은 다양한 주체가 기여하고 여러 수요자와 분야에 제공되기 때문에, 그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다. 이에 국제사회는 재원의 마련 방식과 사용처를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추적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왔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재정상설위원회(SCF)는 격년재정평가보고서(BA)를 통해 기후재원의 흐름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번 간행물은 ‘왜 기후재원에 대한 추적 및 평가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격년재정평가보고서의 도입 배경과 발전 경과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제1차부터 제6차 격년재정평가보고서를 시간 순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보고 및 평가 체계의 개선 방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주민 참여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오는 8월1일부터 재활용품 교환사업 품목을 기존 종이팩, 폐건전지, 아이스팩에 이어 투명 페트병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교환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구자원재활용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투명 페트병의 경우 깨끗하게 씻은 뒤 라벨을 제거하고 압축하여 뚜껑을 닫은 상태로 가지고 와야 한다.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일정량 이상 모아오면 종량제봉투, 화장지, 새건전지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사업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이번 교환사업 확대를 통해 자원순환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