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전주 맛의 명맥을 이어온 맛집들을 전주음식 명소와 음식창의업소로 지정했다. 전주시는 전주를 대표하는 맛과 멋의 명소인 전주음식 명소 1개소와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 2개소를 신규 선정하고 22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 5일 개최된 ‘2025 전주음식 명인·명소 등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무궁화 한정식’이 전주음식 명소로 지정됐으며, ‘조점례남문피순대’와 ‘다산돼지와낙지’ 등 2개 업소가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로 최종 선정했다. 전주음식 명소는 ‘전주음식 명인·명소 등 발굴 육성 조례’에 따라 20년 이상 해당 음식을 영업한 경력이 있는 업소여야 하며,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는 동일 메뉴로 5년 이상 운영한 업소가 자격 조건이다. 이들 3개 업소는 서류심사는 물론, 현장 품평 심사를 거쳐 업소의 환경과 위생, 조리 내용, 종사자 친절도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전주 맛을 이어오는 음식인과 업소는 전주음식 명인 7명과 전주음식 명가 5명, 전주음식 명소 3곳,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 14곳 등 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영양군과 합동으로 22일 영양군 선바위관광지에서 전국 최초로 포유류 대상 조류인플루엔자(AI) 가상방역훈련(CPX)을 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해외에서 포유류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국내에서도 야생 삵과 보호시설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사례가 있어 이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의 상황은 영양군 내 삵 폐사체에서 AI 항원이 검출되고, 젖소 농가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 출동, 의심축 판정, 통제초소 설치, 살처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등 실제 절차를 시연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전국 단위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경상북도와 영양군,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중앙 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특히, 질병관리청은 AI의 인체 감염 예방과 대응체계 점검을 맡았으며, 환경청은 야생동물 감시와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방역 공조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충북아쿠아리움이 가을을 맞아 특별전 ‘가을 은어들의 은빛 물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맑고 청정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은어(銀魚)를 주제로, 가을 하천의 생태적 아름다움과 자연이 빚어내는 정취를 관람객에게 전하고자 마련됐다. 은어는 10월 주 산란기에 접어들면 특유의 수박향을 풍기며 계류로 몰려드는 습성이 있다. 이때 수많은 은어가 한데 모여 물살을 가르는 장관을 연출해 ‘가을의 보석’으로 불리며,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생태적 특징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충북아쿠아리움 메인 수조에서는 은어가 헤엄치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은빛 물결이 넘실대는 생생한 현장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의 생태 보전 사업과 긴밀히 연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소는 2015년부터 매년 500만 개의 은어 수정란을 충주호에 방류해 은어 자원 회복에 힘써왔으며, 향후 괴산 달천강으로 방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을 하천의 정취를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화순어울림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화순군 청년의 날' 행사 - ‘청년이 ON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주제인 ‘청년이 ON다’는 ‘켜다, 시작하다’라는 뜻을 지닌 ‘ON’이 지닌 상징성에 착안해 화순군 청년협의체 회의를 통해 결정됐고, 청년 스스로 열정과 잠재력을 밝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뜻을 포함한다. '제1회 화순군 청년의 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임지락·류기준 도의원, 조명순·조세현·류종옥·하성동·정연지·강재홍·김지숙 군의원과 최우영 NH농협 화순군지부장, 조준성 화순농협 조합장 등 관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청년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멀리서도 축하 인사가 전해졌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자매도시인 구인모 거창군수는 영상으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축전으로 화순군의 첫 청년의 날 행사를 축하했으며, 신정훈 위원장과 구인모 군수는 향후 국무조정실의 화순군 청년친화도시 지정까지 응원했다. 행사는 청년의 날을 공식적으로 기리기 위한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이 청년에게 직접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은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사임당교육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초등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사임당 마음교실’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체험 중심, 활동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인성 가치 덕목의 내면화’라는 목적 아래 6기수를 운영한다. 각 과정은 △전통문화체험(궁도) △싱잉볼 명상 △전통문화체험(한복, 다례) △초충도 그리기 △강강술래 △뉴스포츠 활동 △전통 놀이 △공동체 놀이로 구성되며 공통 프로그램과 학교 선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전통 활쏘기를 통해 집중력과 자기조절력 키우기 △싱잉볼 명상을 통해 내면과 소통하기 △전통 놀이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우고, 협동·존중·배려 인성 키우기 △협동 놀이를 통한 공동체 의식과 연대성 함양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현경 원장은 “사임당 마음교실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이해와 타인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능력을 기르고, 배려와 소통이 가득한 교실 문화를 조성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학교와 사회 속에서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구성원으로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2일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과장 이상 간부직 공무원들과 함께 ‘청렴강원교육 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감이 주재로 진행됐으며, 2025년도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여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십 함양을 위한 방안을 토의하고, 2025년도 부패취약분야 개선 추진 실적을 공유하여 부서별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외부 업무 개선과 조직문화 개선은 우리 행정의 신뢰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부서별로 부패취약분야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개선 과제와 실행 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9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성문화원 1층 다목적실에서 ‘화성학총서 제6회 학술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화성문화원이 주최하고, 화성학연구소가 주관하며, 화성특례시와 화성특례시의회, 화성지역학연구소가 후원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100만 화성특례시의 문화유산과 원천콘텐츠 활용 방안’을 주제로, 화성의 역사와 문화자산을 재조명하고 이를 미래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재정비된 화성학연구소가 처음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학술적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기조강연(심일종 화성학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시작으로, ▲주제1 ‘화성의 역사적 유산과 현대적 가치’(발표: 한동민 연구위원 / 토론: 최종성 연구위원), ▲주제2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보존 활동’(발표: 김덕묵 연구위원 / 토론: 박재형 연구위원), ▲주제3 ‘화성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전략’(발표: 이관준 연구위원 / 토론: 정찬모 부소장) 순으로 진행된다.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가 지난 19일, 역대 최대 실적인 3,614만 불(한화 약 504억 원)의 수출계약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현재까지 집계된 3,614만 불(한화 약 504억 원)은 전년대비 46%가 증가한 수치로 당초 목표로 했던 400억 원 보다 훨씬 웃돌며, 이미 행사 시작 첫날에 목표액을 넘어서는 놀라운 성과를 경신했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환자감시장치, 심전계 등 병원 장비‧소모품과 미용기기, 데이터플랫폼 등 디지털 홈케어기기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실적은 도내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계약 성공을 위해 사전 온라인 수출 상담, 기업-바이어 1:1매칭 등 바이어와 기업이 신뢰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뒷받침한 결과였다. 특히, ㈜네오바이오텍(‘00./치과용기기), ㈜바이오프로테크(’00./심전도센서), ㈜메디아나(‘95./환자감시장치), 씨유메디칼시스템(’01./심장충격기), 바디텍메드(‘14./진단기기) 등 강원을 대표하는 선도기업들이 참여해 바이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행정안전부 주관 범국민 청결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월22일~10월1일)을 맞아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안전한 농업환경 구축에 나섰다. 전남도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동안 22개 시군에서 해안·농어촌·도로·관광지·하천변 등에서 분야별 집중 청소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에 밀접한 지역과 통행이 적은 지역 등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중점 청소 구역으로 지정해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한다. 수거물은 시군 장비와 시설 등을 활용해 신속히 처리하고, 마을방송과 현수막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해 범도민 자발적 청결운동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날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컸던 담양군과 공동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가두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전남도 환경산림국, 정철원 담양군수, 관계 공무원, 담양군새마을회, (사)대한야생동물보호협회 전남지회, 영산강환경보전 담양군협의회,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 청량리종합시장 일대에서 예뜰어린이집(답십리로45길 47) 원아들과 함께 ‘돌고 도는 에코백! 명절 장보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탄소 TALKS 동대문’ 자원순환 분과 주관,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예뜰어린이집 원아 및 학부모, 유완희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장, NH농협은행(청량리금융센터) 임직원, 한국외대 글로벌 서포터즈,『탄소 TALKS 동대문』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꾸민 재활용 에코백을 들고 시장을 누비며 제철 과일과 채소를 고르고 구매했다. 현장에서는 청년 서포터즈와 분과 회원들이 에코백 사용의 필요성과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친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사용한 에코백은 모두 가정이나 지역에서 수거한 물품을 정비하고 리폼한 것으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장보기 체험을 넘어 자원순환이 가정에서 전통시장, 나아가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탄소중립 실천모델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 한 명 한 명의 작은 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발맞춰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22일 오전 양산삽량문화축전 개최지 등 도심지 일원에서 10여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양산 클린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양산삽량문화축전 개최지를 비롯한 도심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10여 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와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조성하며, 삽량문화축전을 찾는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불법투기 취약지와 삽량문화축전 행사장을 중심으로 시 전역에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7일 직원 출근 시간대에 ‘청사 내 다회용 컵 사용 및 1회용품 반입금지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래구는 2022년 3월 2일 부산시 최초로 청사 내 1회용컵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다회용 컵을 사용하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다회용 컵 생활화를 확산시키고, 자원순환 인식 개선과 실천 분위기 확산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해 전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사용) 금지와 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안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1회용 컵은 사용 시간이 짧지만, 분해에는 수십 년이 걸리는 대표적 환경오염 유발 품목”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다회용 컵 사용을 생활화하고,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영광군은'대한민국 새단장'주간을 맞이하여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영광 가마미해변 일원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과 APEC을 앞두고 중앙부처, 지자체, 국민이 함께 국토를 깨끗하게 만들자는 의미의 국민 참여 운동인'대한민국 새단장'의 일환으로 영산강청과 영광군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와 함께, 영광 작은영화관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영광 작은영화관은 지난해 11월부터 다회용기를 도입하여 일회용품 감축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올해 7월 영산강청으로부터 ‘친환경 영화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영광군은 지난해 9월 ‘불갑산 상사화 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영산강청은, 9월 17일 하동군과 합동으로 특정도서 등에 방치되어 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실시했으며, 9월 22일에는 무등산 생태탐방원에서 보호지역 현장관리자들과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영산강청은 향후에도 지자체와 수해지역, 하천·해양 등의 쓰레기 상습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윤경희 청송군수의 주재로 개최되는 보고회는 민선8기 군정목표인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해 온 지난 성과를 살펴보고, 산불 피해를 극복하여 다시 푸르고, 활기 넘치는 청송군을 만드는 역점사업, 주요사업, 공약사업의 추진계획과 향후 청송군에 미칠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한다. 2026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선진재배기술 개발·보급으로 대한민국 사과 주산지 명성 유지와 농업소득을 높이는 ▲황금사과 연구단지 운영 ▲청송사과 평면형 과원 조성 묘목비 지급 ▲이상기상 대응 및 재해예방 재배기술 보급 ▲청송사과 스마트 하우스 재배를 추진하고, 관광 활성화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파천면 54홀 공공 파크골프장 조성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청송백자 관광거점공간 조성사업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 ▲진보면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조속한 산불피해 복구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산불피해지역 마을기반 조성사업 ▲목계마을 문화복지 거점 조성사업 ▲청송읍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6만 7천여 명이 다녀가며 7억 9천여만 원의 판매를 올리며 문경 오미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오미자의 주산지인 동로면에서 열리는 문경오미자축제는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로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다. 축제 현장에서는 생오미자, 당절임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특히 생오미자는 1㎏당 1만 5천 원에 판매하여 일반 거래가보다 1천 원 저렴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제20회 문경오미자축제를 발판 삼아 체험형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했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며, 금천 둔치에 코이텐트가 설치된 쉼터존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존을 마련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선사했다. 릴레이 오미자게임 존에서는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전통 놀이 미션을 수행하고 달고나를 증정했다. 또한 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