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만성리검은모래해변운영위원회(위원장 장성윤)는 최근 집중호우로 해안가에 밀려든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지난 25일 만성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집중호우 이후 해류 및 바람의 영향으로 각종 폐목재, 초목,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가 만성리해수욕장 일대에 대량으로 떠밀려 오면서, 피서객 안전 확보와 쾌적한 환경 조성이 시급해짐에 따라 진행됐다. 정화 활동에는 만성리검은모래해변운영위원회와 어촌계, 만덕동 평촌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장갑, 모자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이날 새벽 5시부터 2시간여 동안 해변 약 1㎞ 구간에서 다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이 바닷물이 빠진 새벽 시간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함께 힘을 모아 마을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모습이 돋보였다. 장성윤 위원장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쓰레기가 많이 몰려와서 걱정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오늘처럼 지속적으로 정화해 나간다면 금세 다시 깨끗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이 해수욕장 환경 보호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6일 광주시평생학습관에서 지역 내 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6월 개최된 대학입시 박람회에 이어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정남환 한국진로진학연구원장 겸 대학교육협의회 입학사정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변화하는 진로·진학 준비 전략’을 주제로 고교학점제, 대입 개편안, 진로설계 등 주요 교육정책의 변화를 설명하고 자녀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강 종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학생 및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알차고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이번 특강이 매우 유익했으며 진로 상담뿐 아니라 다른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특강이 진로와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과 10일자 서면으로 체결한 ‘직업계고등학교 고교생을 위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행정절차를 28일 최종 마무리하고, 상호 협력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인재 양성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청과 대학이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도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지원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진로 및 직업 탐색을 위한 심층 상담 제공 △개인 맞춤형 경력 개발 로드맵 설계 지원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콘텐츠 제공 △직업훈련 및 일 경험 프로그램 연계 △졸업생 대상 취업 지원 및 사후관리 서비스 등으로,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유관 기관 간 협력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교육지원청은 7월 26일 10시 정선군립도서관과 정선군가족센터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중학교 1학년부터 2학년까지의 학생과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정선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지역과 함께하는 영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영재교육의 기반을 강화하고, 영재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며, 학생들에게 직접 영재교육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정선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테셀레이션 파우치 △날리면서 배우는 비행 원리 △그래비트랙스 활동 △스프린터 로봇 △오토마타 작품 만들기 △스피로그래프 작품 △호모폴라 전동기 등 다양한 창의적 사고 및 문제 해결 중심 활동을 준비했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영재수업과 유사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영재교육의 방향성과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부모 동반 참여가 가능하여, 자녀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하준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기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양군협의회(회장 김종삼)는 지난 7월 25일 석보면 답곡2리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단지(16동)에서 “다시 봄은 온다” 희망 릴레이의 일환으로 ‘삼겹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임시조립주택에서 폭염과 불편함을 견디며 생활하는 있는 이재민들에게 삼겹살과 과일 등을 나누며 작은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타지에서 이재민을 걱정하는 가족들에게 위로와 힘을 전하고자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영상 메시지를 제작해 전달했다. 김종삼 회장은 “산불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과 마음을 모아주신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양군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지난 7월 26일, 영양군 자율방재단 30명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첬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자체 간 상호 협력과 연대를 통한 재난 극복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자율방재단은 하루동안 침수 주택 정리, 진흙 제거, 도로정비, 쓰레기 처리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 참여한 자율방재단원들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복구에 도움이 되고 싶어 한뜻으로 나섰다”고 전했으며,“앞으로도 전국적인 재난 대응에 힘을 보탤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영양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2025년도 제2차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자문회의(기획재정부, 장관 구윤철)’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주관사인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은 지난 5월 23일, 기재부에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으며, 약 1개월간의 검토 끝에 7월 1일 예타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영양 양수발전소는 국내 최대규모(원전 1개소)인 1GW로 2024년부터 2035년까지 약 2.6조원을 한수원에서 전액 부담하여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상․하부 저수지 및 발전설비, 이주단지가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에 신규 인구 유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파급효과와 양수발전소를 연계한 개발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서는 양수발전소 건립으로 정규 일자리(150여명) 창출, 지역발전 지원금(936억원)을 활용한 주민복리사업 재투자, 순수 1.8조원 규모의 건설비 투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매년 14억원의 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철원소년소녀합창단 아시안인의 심금을 울리다. 28일 철원군에 따르면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이 최근 싱가포르 빅토리아홀에서 2025년 제4회 아시아합창 그랑프리에 참가해 공연을 마쳤다.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작년 제주도에서 열린 WYCF2024 챔피온자격으로 참가하여 총 5개 팀 중 두번째로 무대에 올라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까투리타령(한정임), 남도새타령(고혜영), 과 현대곡인 Kyrie(이현철), 얄리얄리(국현) 4곡을 선보였다. 세계에서 모인 9명의 심사위원과 참가한 각국의 지휘자들로부터 소년소녀의합창단에서는 들을 수 없는 아름답고 깨끗한 소리였다는 찬사와 합창을 듣는 순간 가슴이 울컥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김희철 감독으로부터는 공연 후 “너무나 감동적인 무대였다”며, 2026년 한국 송도에서 열리는 제5회 아시아합창 그랑프리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받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 외 아시아 4개국에서 열린 국제대회 그랑프리팀만 참가하여, 자국과 각국의 대표팀으로서 최고의 수준 높은 장르의 합창들을 선보였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5년 상반기, 관내 지자체와 협력하여 21개 주요 지역축제 및 지자체 직영 ‘작은 영화관’에서 총 24톤의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축제장 음식부스, 푸드트럭에서 사용하던 일회용품을 축제 준비 단계에서부터 최대한 배제하고, 용도별로 다양한 다회용기 총 171만개를 공급하여 일회용품 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영광군 ‘작은 영화관’에서는 탄산음료, 뜨거운 음료, 차가운 음료 등 쓰임새에 따라 사전에 제작한 다회용기를 1월부터 6월까지 6천여개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영화 관람 공간을 만들었다. 이 같은 성과는 연초에 수립한 ‘친환경 축제 실천 가이드라인’, ‘친환경 작은영화관 운영 가이드라인’을 적극 실천하고, 주요 축제마다 영산강청이 수시로 감축 실태를 모니터링하여 이루어낸 결과다.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더 많은 일회용품 없는 지역축제가 개최되며, 고흥·곡성 등 ‘작은 영화관’ 5개소에도 다회용기가 도입될 예정인 만큼 ‘일회용품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는 더욱 가속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지난 25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공부문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질적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춘천도시공사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및 위원회 구성, 에너지 사업개발을 위한 시설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제도 정착을 주도하며,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탄소중립 정책 제안, 감축사업 자문, 에너지 진단 수행 등을 통해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춘천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환경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8일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경기둘레길 ‘통일걷기’ 출정식에서 “평화와 생태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인영 의원 등 국회의원 56인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파주 임진각에서 강원도 고성 DMZ박물관까지 경기둘레길을 따라 걷는 평화·통일 대장정이다.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김동연 지사는 “통일걷기가 2017년부터 벌써 아홉 번째를 맞고 있다”며 “그것이 씨앗이 돼서 그다음 해인 2018년 평창 평화동계올림픽을 했고, 4.27판문점선언이나 또 9.19평양선언까지 이어지는 기반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 특히 평화 역주행으로 일상이 위협을 받았다. 올해 대성리마을에 세 번이나 가서 대북·대남확성기 피해받는 분들 위해서 일을 했었다”며 “다행히 새 정부 들어서면서 대북확성기를 중단하자마자 다음날 대남확성기가 함께 중지되는 남북관계에 있어서 좋은 모멘텀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 임진각에서부터 시작해서 고성에 이르기까지 13일 동안 평화와 생태를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제1차 산림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무주 향로산 산림복지단지 실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전북특별법 제정에 따라 산림청으로부터 산림복지지구 지정, 산림복지단지 승인 등의 권한이 전북도에 이양된 이후 처음 열린 것으로, 도 심의위원회의 자체 판단에 따라 절차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된 사례다. 심의위원회는 해당 계획의 ▲법적 적정성 ▲시설 간 연계성 ▲재정 투자 및 추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으며, 안건은 조건부 의결되어 실시계획 일부를 보완하여 실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무주군 무주읍 향로산 일원에 총 266ha 규모의 산림복지단지가 본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자연휴양림(96ha)을 중심으로 치유의숲(52ha), 산림레포츠 시설(93ha), 산림욕장(25ha) 등을 연계해 조성되며, 총사업비 172억 원 중 도비와 군비가 각각 86억 원씩 투입된다. 공사는 2025년 하반기 착공해 2026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도는 향로산 산림복지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약 22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서울교육대학교와 함께 7월 25일 국립수목원 광릉숲 일대에서 ‘산림생물종 탐사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의 전시원 일대에서 산림생물종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교육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재학생들이 산림생물종 연구 활동의 일부를 체험하고, 관련 진로를 모색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임원장의 환영사와 국립수목원 발간물 증정식을 시작으로, 영재원 재학생 200여명은 국립수목원의 전문전시원과 비개방구역 등에서 식물, 곤충, 버섯 등을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관찰하고 분류 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재원 학생은 “너무 많이 더워서 조금 힘들었지만, 곤충을 가까이에서 보고 직접 잡아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하면서, 자신이 채집한 곤충통을 사진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산림생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며, “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종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1차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신규 추진하는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7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은 기존 에너지 다소비 산단을 대상으로 분산형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및 입주기업의 에너지 소비 고효율화 사업의 집중 지원을 통해 산단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의 에너지 다소비 산단 중 1개소의 산단(수행기관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9년까지 국비 500억 원을 포함하여 총 1,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선정된 산단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ESS 발전소, 재자원화 생태계 구축, 탄소감축기업 컨설팅,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친환경 설비 보급 등을 지원하여 탄소중립 산단 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재생 보급) 산단 내·인근의 공장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 국·공유지 등을 활용하여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의 보급·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09시, 폭염 재난 상황 대응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최고체감온도 35℃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25일 14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중점 관리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산불과 이번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강관리하고, 호우 피해 복구 및 수색인력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고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 강화하고, 냉방물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농업인과 야외근로자에게는 낮 시간대 충분한 휴식을 유도하고,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냉방설비 지원을 확대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