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소비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갈치, 멸치 등 주요 성수품과 함께,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잦거나 우려가 큰 참돔, 낙지, 가리비, 뱀장어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배달앱 판매처 등이며, 단속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해양경찰청이 각각 자체 점검계획에 따라 추진한다. 필요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합동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에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최대 1,0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추석 명절에 국민께서 믿고 수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라며, “정부는 명절 성수기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원산지 표시 제도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월 22일~10월 1일)을 맞아 국립공원 바닷가를 대상으로 쓰레기줍기(플로깅) 활동과 전 국민이 참여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은 전국적인 국토대청소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국립공원공단에서는 한려해상, 태안해안,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등 4곳의 해상·해안국립공원에서 바닷가에서 쓰레기줍기 활동이 일제히 펼쳐진다. 특히,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는 9월 24일 신수도, 솔섬 일원에서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직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및 환경단체 등 약 150명이 참여해 해안 쓰레기 수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수거된 쓰레기로 ‘해양환경 보호’ 의미를 담은 예술작품(정크아트)을 제작해 해양쓰레기 문제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국민참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행사는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플로깅,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을 실천한 뒤 인증사진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촌 출렁다리 일원에서 열린 ‘강촌 상상마켓’이 20알과 21일 이틀 동안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강촌 상상마켓’이 21일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강촌 농부의 시장, 버스킹 공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졌다. 지역 작가가 참여한 플리마켓과 강촌 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판매장은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강촌의 초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 기간 강촌을 찾은 방문객들은 레일바이크 이용 관광객이 가장 많았고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을 즐기며 강촌의 매력을 한껏 느꼈다. 이번 마켓은 강촌리 상인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었고,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공연도 보고 장도 보면서 하루 종일 즐겁게 머물 수 있었다”며 “강촌에서는 모든 상상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의 강촌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1일 서울 성북구가 진행한 제12회 라틴아메리카 축제가 성료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라틴아메리카 문화축제로, 중남미 특유의 열정과 활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올해는 개최 장소를 성북구청 바람마당 일대로 변경했다. 성북구청 앞 성북천 친수공간을 새로이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방문객 누구나 한층 더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행사에는 중남미 13개국 대사관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음식·공예품 전시,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을 선보였다. 라틴음악의 정열적인 리듬을 느낄 수 있는 공연 무대도 진행됐다. 올해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유명 연예인 Alejandro Wiebe(알레한드로 비에베)가 축제 현장을 깜작 방문해 중남미 관객의 열정을 더욱 높였다. 성북구는 이번 축제에 총 20개의 판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판매 부스에서는 세비체, 엠파냐다, 따꼬, 뿌뿌사 등 중남미의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은 물론 전통 모자, 악기, 액세서리, 특산품 등 중남미의 개성이 가득 담긴 기념품을 판매했다. 방문객들은 체험 부스에서 전통 놀이와 중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0일 오후 롯데몰 수지점에서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활성화하고자 ‘시 공식 SNS 현장 이벤트’를 운영했다. 이날 시는 롯데몰 수지점에서 시 공식 SNS 계정을 구독하고, 이를 인증한 참여자에게 조아용 얼굴 인형, 장바구니, 볼펜 등 다양한 굿즈(상품)을 지급했다. 점내 LED 전광판 미디어타워에 조아용을 활용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홍보 숏폼(1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 콘텐츠)도 송출했다. 조아용 페스티벌 홍보 영상은 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캐릭터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용인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중심으로 전국의 다양한 캐릭터가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최초‧최대 규모의 캐릭터 축제”라며 “오는 27일과 2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송파구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 하루 전인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긴 연휴 기간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민 안전 강화 ▲민생안전 지원 ▲교통이용 지원 ▲생활불편 해소 ▲공직기강확립 등 5대 분야 19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특히, 구는 ‘구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연휴 기간 ‘추석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총 325명 직원이 주·야간 구청 종합상황실과 기능별 대책반에 근무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풍수해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태풍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이재민 발생 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임시주거시설과 구호물품도 마련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 점검도 강화한다. 대형건축·공동주택 공사장, 집단가설물, 공원 등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동안 순찰도 확대한다. 또, 명절 성수품인 유통가공식품 및 제조식품 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사전에 실시해 구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군이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과 우리고장 국가유산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균형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번 공모에서 정선군은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인 ‘강원아리랑 문화산업화 프로젝트’를 비롯해 국가유산 야행, 전통산사 활용사업, 향교‧서원 활용사업,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여러 영역에서 고르게 선정되며 지역문화유산 분야에서 다양한 전승과 활용사업을 시도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강원아리랑 문화산업화 프로젝트’는 지자체간 협업을 장려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부터 처음으로 시도된 공모 지침에 의거한 첫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며 1억4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정선을 대표 지자체로 원주와 속초 3개 시군이 협업하여 강원아리랑에 대한 아카이브 구축, 학술강좌와 아리랑을 주제로 한 지역관광, 합동 공연 등이 마련되어 전승기반에 대한 새로운 시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활용사업에서는 정선의 대표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선정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0일 오후 2시 태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위대한 잉카의 길(El Gran Camino Inca) 특별 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주한 페루대사관 호르헤 프리에토 헤밍슨 공사참사관을 비롯해 강원도의회 이한영 운영위원장, 문관현 기획행정위원장,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잉카 제국의 도로망인 카팍 냥(Qhapaq Ñan)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사진 작품 34점이 전시된다. 카팍 냥은 해발 6,000m가 넘는 안데스 산맥을 가로질러 수 세기에 걸쳐 건설된 3만㎞ 규모의 도로망으로, 아르헨티나·볼리비아·칠레·콜롬비아·에콰도르·페루 등 6개국에 걸쳐 있다. 이 도로망은 통신·교역·방어 기능을 수행하며 인류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전시된 사진에는 카팍 냥을 따라 이어져 온 인간의 삶과 자연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이번 특별전은 (사)한국예총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주한 페루대사관, 강원특별자치도가 협업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일원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제6회 멸종위기 동·식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 동·식물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금개구리, 물방개, 나도풍란 등 살아 있는 멸종위기 동·식물과 표본을 관찰할 수 있으며, 평소 접하기 힘든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한반도 희귀식물 세밀화 ▲백두대간 자생식물 종자 Art-SEM 전시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 사진전 등 전시 행사와 함께, ▲식물로 만드는 손수건 탁본 ▲업사이클링 야생화 화분 만들기 ▲VR 승마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마술 공연, 버블쇼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공연도 무료로 진행된다. 안수동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소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가족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체험의 장이 되어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포항시 송도동 송림테마거리에서 ‘제2회 포항송도 맹꽁이사랑 환경축제’가 지난 20일 시민 3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서식지 보존과 환경사랑 확산을 위해 포항시가 주최하고 솔밭협동조합이 주관했다. 이날 축제 현장에서는 ▲맹꽁이 환경 탐사대 ▲삼행시 대회(맹사세: 맹꽁이가 사는 세상) ▲솔밭 플로깅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서는 개회사와 축사,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어린이 치어리딩, 통기타 연주, 마술·버블쇼 공연이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또한 포항환경학교, 환경사진 전시,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발길을 모았으며, 시민들이 직접 ‘맹꽁이 사랑 응원 메시지 현수막’을 제작해 환경보호 의지를 다졌다. 특히 사전 접수로 운영된 ‘맹꽁이 환경 탐사대’는 전문가 해설과 함께 송도 습지를 탐방해 현장 교육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명 포항시 환경국장은 “이번 축제로 시민들이 자연환경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19일 이데일리(주)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후원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교육·복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지역발전과 행정 혁신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지방행정의 경쟁력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모범적인 지방자치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서초구는 ‘나이 듦이 즐거운 도시, 서초’라는 비전 아래,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복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고령친화형 환경 조성 및 세대통합 정책 ▲건강·돌봄 지원 강화 ▲문화·여가생활 증진 ▲어르신 일자리 확대 등 4대 분야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경로당 패러다임을 바꾼 개방형 세대통합 커뮤니티 공간인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구는 데이케어센터·도서관·동주민센터 등이 함께 조성된 ‘우면열린문화센터’, 세대통합형 복지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25 서초 펫테크 축제’(11월 1일)를 앞두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진 공모전을 오는 22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5 서초 펫테크 축제’는 최근 반려동물 인구와 관련 산업의 성장, 이에 따른 펫테크 관심도 상승을 반영해 ‘AI와 반려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에 열린다. 펫테크(Pet-Tech)는 반려동물(Pet)과 기술(Technology)을 합한 신조어로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서초는 전국 최초의 양재 AI 특구를 품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과 미래 기술을 융합한 펫테크 축제로 차별화를 꾀했다는 설명이다. 축제에 앞서 구는 반려동물과의 일상과 추억을 환기할 수 있는 ’반려동물 사진공모전‘으로 포문을 연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서초구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한달간 ’2025 서초 펫테크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의 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18일 주민들과 함께 가을 대청소를 실시, 쾌적한 명절맞이 준비를 완료했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매월 세 번째 목요일마다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율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소 주간에는 긴 연휴가 이어지는 추석을 대비해, 주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마을 환경 정비에 힘썼다. 구는 주민들과 함께 대로변의 낙엽을 수거하고, ▲띠녹지 ▲무단투기 상습 지역 ▲유동인구 밀집 지역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청소했다. 또한 빗물받이를 집중 정비해 태풍과 집중호우가 잦은 9월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이날 구는 ‘주민자율대청소 안전수칙’을 수립해 참여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청소가 끝난 뒤에는 청소 행정 등 구정 운영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는 효율적인 청소 행정 구현을 위해 친환경 청소 장비를 활용한 ‘저소음, 저공해 재활용품 수거 방식’을 도입하고, 길거리에 가로 쓰레기통을 확대 설치해 도로 청결도를 제고했다. 아울러 구는 재활용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본관 1층에서 장애인생산품 특별판매·홍보전 ‘소담소담 별별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 내 9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생활용품,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양한 품목을 직접 홍보·판매한다. 판매 품목에는 비누, 향초, 세제, 커피, 쿠키, 친환경 헤어제품 등 장애인 근로자들이 손수 제작한 제품들이 포함되며, 수익금은 전액 근로자의 임금과 복지 향상에 사용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반영해 장애인생산품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친환경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를 가져오면 현장에서 수거하는 ‘텀블러 수거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소담소담 별별마켓은 장애인 근로자의 땀과 정성이 담긴 제품을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동측 로비에서 ‘제14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를 연다. 전시 기간 중인 24일 오후 4시에는 시상식과 함께 ‘건축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구는 도시 미관을 높이고 건축문화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해 왔다. 올해는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아름다운 건축상 9점 등 총 15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작 ‘에이텍 빌딩’(도곡동 논현로26길 30-9)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57.87㎡ 규모의 건축사 사무소 본사 건물이다. 기존 벽돌을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새로운 벽돌을 교차 배치해 시간이 켜켜이 쌓인 듯한 입면을 완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드라이에케 Dreiecke(봉은사로44길 58) ▲커피공연장(도산대로11길 15), 우수상에는 ▲빙하 GLACIA(언주로108길 17-2) ▲컬러스테이션 COLOR STATION(학동로 151) ▲필로소피 PHILOSOPHY(선릉로119길 28)가 선정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