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연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펼쳤다.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결식 우려 가구를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한 라면(50만원 상당)을 준비해 18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노귀남 민간공동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의 결식을 예방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북청송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청송군과 협력해 관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공기관, 고속도로 휴게소, 은행 등 민원 및 주차위반이 빈발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합동점검 및 단속의 주요 목적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인식제고 및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 사용과 주차위반 사례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점검 대상은 ▲주차 표지 위변조 및 불법 대여 ▲장애인주차구역 내 물건 적치로 주차 방해 ▲두 면을 가로막아 주차하는 행위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 표지가 없는 차량 주차 ▲보행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 주차 등이다. 위반 사항에 대해선 부당 사용 200만원, 주차 방해 50만원, 불법 주차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앞으로 경북청송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청송군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확보하고 장애인들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계도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24일 오전 10시, 경남 통영시 사량도에서 경북도농업기술원, 경남유용곤충연구소, 통영농업기술센터의 꿀벌 담당업무 관계자, 사량면장 및 사량도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꿀벌격리육종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영남꿀벌격리육종장은 최근 꿀벌 집단폐사와 빈번한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꿀벌 유전자원 보존 및 여왕벌 보급체계 구축을 목표로 조성됐다. 특히 예천군은 꿀벌의 품종 보존과 격리 교미를 위한 적합한 섬이 없어, 경남도농업기술원 유용곤충연구소와 협력해 사량도에 격리육종장을 설립하게 됐다. 이 시설은 국비 4억 원을 투입해 건설됐으며 관리동, 양봉사, 자재 창고, 인공 수정실 등 다양한 육종시설을 갖추고 있다. 꿀벌 품종육성과 우수계통 유지, 양봉농가에 보급종 여왕벌을 대량으로 증식하여 보급하는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영남지역의 꿀벌 연구기관들이 협력하여 도서 지역에 꿀벌격리육종장을 건립함으로써, 꿀벌 육종 기술의 공유와 안정적인 연구 공간 확보, 보급종 여왕벌 공동 생산을 통한 예산 절감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또한 꿀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영국 간 협력 방안, 현재 국내정세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한국이 계엄 해제, 대통령 탄핵과 같은 정치적 혼란을 민주적 방식으로 해결 중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의 우방국들이 보낸 민주적 절차에 대한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민주적 절차의 진행에 관심을 가지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대해 크룩스 대사는 한국에서의 사태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고, 한국의 헌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며, 한국과 영국은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세계정세, 경제 현안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고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양측은 앞으로도 기후변화대응과 첨단산업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크룩스 대사는 2022년 2월 한국 부임 전 주북한 영국대사로 근무했으며,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주한 영국 대사관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봉강햇살촌에서 봉강면 청년회 주관으로 '사랑듬뿍 김장김치 선물나눔 행사'가 진행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강면 발전협의회, 이장협의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등 15개 단체 회원 50여 명은 김장김치 320포기를 직접 담갔다. 아울러 12월 초 대동개발에서 봉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한 후원금 150만 원으로 마련한 떡국 떡 100세트를 취약계층 100가구와 경로당 23개소, 봉강노인요양원에 전달하며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정종호 청년회장은 “2017년부터 청년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나눔 행사를 개최해왔다. 우리 청년회는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 봉강면을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가 동절기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부터 전달까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사회단체회원 및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안전하고 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 광양시청 시민접견실에서 12월 중 ‘광양 감동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부시장, 국장)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로, 이번 12월 중 광양 감동데이 행사에는 4팀 10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다압취수장 관련 죽천마을 규제 해제 건의 ▲토석채취장 허가 관련 피해 대책 마련 ▲주택 옆 옹벽·주차장 조성으로 인한 피해 호소 ▲관내 유기질비료업체의 사업·수출 지원 및 관급자재 구매 요청 등 건의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시민, 관계 부서장 등과 함께 해결책을 고민했다. 죽천마을 주민들은 2005년 설치된 다압취수장으로 인해 지난 20년간 경제활동에 제약이 컸다며 공장설립 제한지역과 보전관리지역의 해제를 요구했다. 정인화 시장은 환경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수도법'개정을 건의해 국가사업으로 피해를 보는 주민들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공장의 예외적 설치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두 번째 건의 사항은 주택 100m 인근 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원 학생 4명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2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2,496명의 인재를 발굴·지원해 온 대한민국 인재 양성사업으로, 국가의 이름을 달고 시상하는 유일한 인재상이다. 올해도 창의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루어 내고, 공감과 배려의 자세로 사회에 기여한 전국의 우수 인재 100명(고교 50명, 대학·일반 50명)이 지역심사와 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강원에서는 민사고 3명, 양구여고 1명 등 총 4명이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인재상 고교분과 강원 수상자로는 김정우(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박내영(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홍승재(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이윤빈(양구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김정우 학생은(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본인의 망막손상 장애 경험을 바탕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감정인식 장치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 미국대사와 만나 한국에 대한 흔들림 없는 신뢰와 지지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한국-미국 간 흔들리지 않는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골드버그 대사에게 계엄과 탄핵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에 대한 골드버그 대사의 굳은 신념과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미국 9개 지역 주지사를 포함해 전 세계 교류지역 정치지도자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과 경기도의 안정적인 상황을 공유한 결과 이에 대한 지지 답신을 통해 힘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또, 첨단산업 교류 등 경제협력을 비롯한 한미동맹은 흔들리지 않음을 재확인하고, 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한반도 동북아 평화안정을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 수행을 위해 힘을 합쳐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골드버그 대사의 귀국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성사된 이날 오찬 간담회는 두 사람의 계속된 친분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22년 11월 경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총 11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자동차 선도 도시 기반 구축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시는 친환경 자동차 선도 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약 80억 원을 투입, 전기자동차 556대와 수소 전기자동차 14대를 시민에게 보급했다. 또한, 기존 차량과 건설장비들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건설기계 엔진 교체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사업 등을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각 사업을 통해 올해 822대의 노후경유차가 폐차됐으며, 관내 건설기계 30대의 엔진이 교체됐다. 또한, 5등급 노후경유차 15대에 배출가스저감장치가 부착됐다. 시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미세먼지 저감사업 외에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지속적인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그 결과 올해 5월 환경부가 실시한 ‘2024년 전국 지자체 대기 및 수질 환경오염물질 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군은 12월 24일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신영재 홍천군수, 각 실과 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순회 모금에는 홍천군 아너소사이어티를 비롯한 지역주민, 단체와 기업체 관계자 등이 동참하여 따뜻한 나눔 행렬을 이어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나눔 행렬이 지역에 널리 퍼져 모두가 행복한 홍천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23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시민을 대상 으로 서울대학교 소비자트렌드 분석센터 연구위원인 한다혜 박사를 초청하여 '트렌드 코리아 2025 저자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뱀의 해를 맞아 ‘SNAKE SENSE’라는 키워드로 뱀처럼 날카로운 감각으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개인과 기업인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조언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5’의 공동저자인 강연자가 10가지 트렌드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며 선정 배경과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고, 책에 다 담기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펼쳐냈다. 궂은 날씨에도 여주도서관을 찾은 130명의 여주시민들은 호기심어린 질문으로 강연자와 호흡하며 새해에 대한 기대감을 가졌다. 장지순 평생교육과장은 “여주시민들에게 이번 강연을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혜안을 드리고 싶었으며 앞으로는 이러한 강연이 연말 정기적인 강연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자체 연구개발시설인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에서 발굴한 특허 미생물(Bacillus coagulans KK7) 균주를 최근 대봉엘에스㈜에 기술이전했다고 24일 밝혔다. ◌ 이번에 기술이전하는 제주 토착 미생물은 바실러스 속 코아큘런스 종(Bacillus coagulans) KK7 균주로, 2020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지역의 김치 샘플을 통해 분리된 생물자원이다. 이 미생물은 발효능이 우수하고 항염과 항산화 등의 기능으로 화장품 원료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 제주TP는 화장품 원료 개발 전문기업 대봉엘에스㈜에 미생물 특허기술에 대한 독점사용권을 5년간 부여하고 정액기술료 2,000만 원을 받는다. 5년 이후에는 매출액에 따라 별도의 협상을 통해 경상기술료를 추가 납부받는 조건이다. ◌ 제주TP와 대봉엘에스㈜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특화산업육성+연구개발(R·D)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균주를 활용한 발효 연구를 공동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항산화, 항염, 보습, 피부장벽 강화 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교육문화관은 1월 2일부터 6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더 배움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특강은 1월 14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유·초·중학생과 가족 대상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몸으로 표현하는 연극놀이 △코딩과 자율주행 자동차 △보드게임(강릉 사투리) △감성 체험-미니 하프 △신나는 영어교실 △나는야, 수학 놀이 스트라이커! △케이팝 스텝 계단 댄스 총 7강좌가 운영되며 중학생 대상으로는 △중학생을 위한 한국사 선사~고려 △감성 가득 어반스케치 2강좌가 운영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특강은 △꿈꾸는 자전거-토탈공예 △DIY 가죽 공예-가방 만들기 두 분야로 유아부터 가족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1월 2일 10시부터 강릉교육문화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15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웅기 관장은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강좌와 체험으로 구성됐다”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이 참여해 강릉교육문화관에서 알차고 재미있는 겨울방학을 보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교육문화관은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 독서교실 ‘한 손에 잡히는 독도’를 운영한다. 2025년 겨울 독서교실은 독도에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함으로써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하기 위해 열린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독도 달력 만들기 △독도 빙고 게임 △독도 모형 만들기 △독도 골든벨 △독도 컵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2025년 1월 3일(금)부터 10일(금)까지 삼척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초등 3~5학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김범중 삼척교육문화관장은 “독도에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함으로써 독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평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평창교육발전자문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평창교육발전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주요업무 추진 성과 및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안), 농어촌 유학 활성화 방안 및 평창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지역사회 교육 전문가들과 협의하여 수렴된 좋은 의견들을 2025년 평창교육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성북구가 26일 중단된 강북횡단선의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주민대표 5인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구 갑)이 함께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실을 방문한 이들은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을 전하고 정부의 관심과 화답을 요청했다. “어린이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성북구민이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과 균형발전에 대한 절박함으로 서명에 동참할 했다”는 주민대표단의 한목소리에 맹성규 위원장은 “국민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게 나라가 하는 일” 이라며 “경제성 비중이 높은 예타 개선을 위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답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단기간 성북구민의 60%가 넘는 26만 명이 서명에 동참하신 것은 주민이 실생활에서 가장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 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절박함과 강력한 의지를 보여 주신 것으로 서울시에 이어 정부에 호소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면서 “성북구의 미래를 위해 강북횡단선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청년센터 구축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윤희란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대학교수, 청년단체, 청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산 청년센터의 구축 및 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과제가 제시됐다. 경산 청년센터는 청년지식놀이터, 웹툰창작소, 청년창의창작소, 청년희망공작소 등 시와 대학이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합 분석해 정보 분산과 서비스 중복을 방지하고, 청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관리·조정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 네트워크 지원 △청년공동체 활성화 △청년 참여 확대 △청년복지 실천 등 4대 실천전략과 △경산시 청년 SNS 서포터즈 △글로벌 대학생 모임 △청년 공간 이음 협의체 구성 △청년도약 포인트제 등 11개 세부과제가 제시됐다. 경산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다양한 청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정책 거버넌스를 활성화함으로써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년도시를 실현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26일 경기 여주시에 있는 산란계 농장(6만 9천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2월 25일 경기 여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하여 농장주가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12월 2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인됐다. 이는 올해 16번째 발생이고 산란계 농장에서는 6번째 발생이다. 국내 가금농장(16건)과 야생조류(22건)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본격적인 철새 도래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전국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전국에 있는 모든 농장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12월 25일 경기 여주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26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 법안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따르면 현행 단말기 유통법에서 사업자 간 경쟁을 위축시키는 규정은 삭제하고 이용자 권익 보호와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규정은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사업자 간 자유로운 지원금 경쟁 활성화 여건이 조성되어 소비자의 단말기 구입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말기 유통법은 보조금 대란 등 극심한 이용자 차별을 방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014년 도입됐으나, 사업자 간 지원금 경쟁이 위축되어 이용자가 단말기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고 소비자 후생이 전반적으로 감소됐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단말기 유통법을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국회 논의를 적극 지원해 왔다. 또한, 법 폐지 이전이라도 번호이동 가입자에 대한 전환지원금 제도 도입(3월 14일), 중고 단말장치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 제도 기반 마련(7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차별을 예방・해소하여 모든 국민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디지털포용법」 제정안이 12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디지털포용법」은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기존의 「지능정보화 기본법」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 위주의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별도의 법률로 제정됐는데, 3건의 제정 법률안과 관련 법안 4건을 통합하여 과방위(11.26.), 법사위(12.17.)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에 제정되는 「디지털포용법」은 디지털포용의 개념을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차별이나 배제 없이 지능정보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는 환경’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디지털포용 정책의 효과적인 수립・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한편, 디지털포용 기술과 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여 사회 구성원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한 법이다. 「디지털포용법」 제정으로 달라지는 점들은 다음과 같다. ➊ 전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