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사)한국여성농업인 순천시연합회(회장 박시현)는 지난 10일 조례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여성농업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농업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내 여성농업인 회원 42명이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전남산 쌀로 정성껏 준비한 가래떡 약 500인분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며, “국산 쌀 사랑”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 분위기 속에서 도농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여농 순천시연합회 박시현 회장은 “우리 손으로 키운 쌀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쌀 소비 촉진과 우수성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8일 개최한 “우당탕탕 대소동, 2025년 순천대학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참여형 콘텐츠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순천대학로 일대를 청년과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축제는 퍼레이드, 코스프레 콘테스트 등 새롭고 참신한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코스프레 콘테스트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가 모일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참가 청년들의 개성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순천대·제일대·청암대 등 관내 3개 대학과 청년공동체가 참여해 전시·체험·홍보 부스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학로가 청년 문화 교류의 거점 공간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년활동가와 지역 대학, 청년공동체가 참여해 청년 주도성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지속 가능한 청년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최근 열린 제26회 순천만갈대축제와 제25회 남승룡마라톤대회 현장에서 ‘순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도 홍보에 나섰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고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인 답례품까지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다양한 답례품 종류를 문의하는 등 호응이 이어졌다. 시는 기부자에게 순천 쌀과 로컬푸드 꾸러미 등 농축산물, 남도김치‧명품장류세트 등 가공식품, 순천만국가정원 입장권과 웃장 국밥식사권 등 지역 특색이 담긴 답례품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멸종위기종 큰고니 서식지 복원 사업’ 등 생태 복원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돼 지역상생 선순환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기부금 모금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특별이벤트, 기부 감사문자 발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15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중앙7길 일원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 테마 축제 ‘2025 순천 올랑가 부캐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각자의 ‘부캐릭터(副 character)’로 변신해 원도심 곳곳을 누비는 참여형 행사로, 도심 유입 인구 확대와 상권 활력 회복이 기대된다. 행사장은 다양한 코스튬과 분장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며, 인기 코스플레이어 팀이 참여하는 ‘부캐 플레이·부캐 런웨이’가 진행돼 중앙7길이 다채로운 캐릭터로 채워질 전망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다. ‘프린세스·프린스 다이어리’, 인기 캐릭터 포토존, 노래·댄스·성대모사 등 다양한 장르의 부캐 경연대회,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진다. 특히 지역 상인과 연계한 ‘올랑가 부캐 마켓’에서는 음식·굿즈·체험형 콘텐츠가 선보이며, 축제 방문객 증가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사전 모집을 통해 시민 평가단과 부캐 플레이 참가자를 받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농업인 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11월 농기계 현장실무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기계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임대기종인 관리기와 트랙터의 안전 조작 및 작동법 숙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교육훈련장 및 실습 포장에서 진행되며 관리기 1회, 트랙터 1회 등 총 2회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내용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기종별 조작법 ▲농작업 실습 등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이 병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11월 17일까지 여수시 농기계임대사업소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농기계 사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억 원의 명품분재로 유명한 신안군 1004섬 분재정원의 누적 방문객이 200만 명을 돌파했다. 신안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께 입장한 경기도 시흥시 강솔 씨가 200만 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강씨는 “고향에 부모님 뵈러 왔다가 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구경 왔는데 이런 행운까지 얻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고향에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분재정원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09년 문을 연 이후 신안군의 대표 관광지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1004섬 분재정원은, 2019년 100만 명 돌파에 이어 불과 6년 만에 200만 명을 맞이하며 K-가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작년 한 해 11만 명이었던 정원 방문객 수는 올해 이미 15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문 분재관리사들이 정성껏 가꾼 500여 점의 명품 분재와 겨울철 만개하는 4천만 송이의 애기동백꽃 등 아름다운 정원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다. 신안군 관계자는 “200만 명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수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의 증거”라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수능 끝! 휴식시작! 수험표 챙기고 힐링받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5년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 본인 및 동반한 부모님을 대상으로 하며, 힐링테라피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을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장흥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과 장흥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어진 건물로 장흥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장흥군신활력플러스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치유와 체험공간이다. 건물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은 북카페, 키즈존, 생활공예전시관, 이로우미 화장품판매장이 있고, 2층에는 사무실, 동아리실, 마을방송국 등이 있다. 테라피는 3층에서 진행되며, 진단실과 족욕실, 샤워실과 탈의실, 개인룸과 단체룸 등이 있다. 이사장은 “오랜 기간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수험생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부모님도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의 수험생들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0일 베네치아호텔에서 제7기 시민감사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여수시 시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민감사관은 시민의 실질적인 감사행정 참여를 보장해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감시 기능 강화를 통한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분야별 전문가 10명, 지역단체를 포함해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 한해 시민감사관이 참여한 민·관 합동 기동 감찰 및 12개 읍면동 현장 감사 사례를 공유하며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신민섭 강사가 ‘당신은 원칙보다 예외를 궁금해하는 사람인가요?’라는 내용으로 청렴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행사 마지막에는 시민감사관과 참석 공무원들이 ‘D-300일 기념주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캠페인’을 펼쳐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시민을 대표해 시민의 불편 사항과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을 제보하는 등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시는 시민감사관들께 진심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13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여수의 밤, 천둥소리’ 2회차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여수의 역사를 기반으로 이순신 장군과 명량해전 이야기를 담아 LED 신기술과 레이저 퍼포먼스를 결합한 첨단 연출로 선보일 예정이다. LED 댄스 공연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음악을 색소폰 연주자 고민석의 연주와 여수시립합창단 중창팀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이순신 열쇠고리 만들기’, ‘이순신 명언 캘리그라피’, ‘장군모 및 전통 갓 써보기’ 등 여수의 역사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여수시 관광과 관계자는 “실내에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우리의 역사와 현대적 기술이 결합된 LED 댄스 공연 ‘여수의 밤, 천둥소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47회 여수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새롭게 취임한 김경수 상임지휘자의 첫 정기연주회로, ‘혼(魂)신(臣) – 영웅을 위하여’를 주제로 국악관현악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예술혼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혼신(魂臣)’은 ‘영혼과 충심을 다한다’는 의미로, 예술가의 진심과 연주자의 열정, 그리고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을 잇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여수시립국악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영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국악관현악 〈순국의 혼〉, 남도의 소리와 관현악 〈육자배기〉, 검무를 위한 관현악 〈기쁨의 칼〉, 장사익과 함께하는 〈찔레꽃·님은 먼 곳에·꽃구경〉 등 총 5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리꾼 장사익이 특별출연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국악의 깊은 울림 속에서 예술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여수 지역 수험생은 총 2,150명이며 시험은 관내 5개 시험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시는 여수교육지원청, 여수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험 당일 교통, 안전, 소음 관리 등 분야별 현장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교통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신호 조정, 현장지원반 투입, 주·정차 계도 등을 통해 교통 정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파 등 기상악화나 예기치 않은 비상 상황에 대비해 수험생 수송차량 확보 및 제설 대응체계 마련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수험생이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회·사찰에 타종 금지 협조 및 인근 공사장에 공사 중지를 요청했으며 아파트 경비실, 마을 방송 등 옥외 안내방송을 금지할 것을 안내하는 등 사전 조치를 진행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불편함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8일 이순신광장 및 장군도 앞 해상에서 개최한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에 12만 3천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불꽃, 밤바다-여수에 물들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지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는 시립합창단 클래식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총 5막으로 구성된 불꽃 연출이 이어졌으며 힙합 아티스트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도입된 연출 기법을 활용한 불꽃쇼는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유관기관, 자원봉사단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질서 있는 현장 운영으로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불법 노점상 특별단속반’을 운영해 대규모 불법 영업행위를 사전 차단하는 등 현장 관리도 강화했다. 다만 비로 인해 불꽃쇼와 함께 준비됐던 드론쇼는 부득이 취소됐으며 우산으로 인해 일부 관람객은 불꽃 관람에 제약을 겪기도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여수를 찾아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올해 여수를 찾은 방문객이 지난 9일 기준으로 누적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누적 방문객 수는 1,037만여 명으로 집계, 지난해 동기(1,032만 명) 대비 약 5만 명 증가한 수치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10월 들어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이번 성과로 여수시는 4년 연속 천만 관광객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10월 한 달 동안 방문객 수는 137만 명을 기록해 지난해 동월(102만 명) 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하루 휴가를 쓰면 최장 10일간의 긴 추석 연휴(10. 3.~10. 12.)와 더불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다채로운 축제와 여수만의 특화된 관광 콘텐츠가 쾌청한 가을 날씨와 맞물리며 관광 수요 확대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난 9월 관광업계의 자정 노력과 친절 서비스 확산을 위해 추진된 ‘민·관 합동 친절관광 캠페인’과 여수 야경의 매력을 선사한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10여 개의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 점도 효과를 더한 것으로 보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와 뒷개로상가번영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5 뒷개 청춘골목 챌린지’가 지난 11월 8일 온누리어린이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형 골목 축제를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사격, 양궁, 페이스페인팅, 각종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현장에서는 뒷개 청춘골목의 마스코트인 ‘청이’와 ‘춘이’ 맹꽁이 조형물 제막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마스코트 ‘청춘’과 상권 BI ‘청춘은 뒷개로’는 청춘골목의 정체성과 활력을 상징하며, 향후 지역 상권 홍보 및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첫 행사는 “골목이 활기를 되찾은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목포시와 뒷개로상가번영회는 이번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11월 22일과 11월 29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오는 11월 23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및 시 전역 일원에서 ‘2025 김대중 마라톤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도로 일부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 통제 구간은 ▲대연초 삼거리~압해대교 ▲대양산단 ▲삽진산단 입구~연산119 앞 구간으로, 해당 구간은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또한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대반동 온금근린공원 방향은 일방통행으로 운영되며, 당일 오전 일부 시내버스 운행도 제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동일한 코스로 진행되며, 하프·10km·5km 세 구간으로 운영된다. 다만, 3km 코스는 전라남도교육감배 마라톤대회 참가 학생(22개 시·군)만 참여한다. 코스 안내 ▲하프코스 : 목포종합경기장 → 대연초 삼거리 → 삽진고가도로 밑 → 세라믹지원센터 → 세안종합병원 → 북항동행정복지센터 → 목포대교밑 → 해상케이블카 → 해양대학교 → 신안비치호텔 → 대반동 온금근린공원(반환) → 목포종합경기장 ▲10km 코스 : 목포종합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농업회사법인 대명팜 주식회사(대표 김병곤)가 17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병곤 대표는 “우리 지역의 발전은 무엇보다 지역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그 뜻을 전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김병곤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나눔이 결실을 맺어 우리 지역이 더 풍요로워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명팜은 ‘행복한 농장, 섬세한 농장’을 경영방침으로 2020년 설립된 젊고 열정적인 양돈업체다. 사천시 곤명에 본사를 두고 경남 고성, 경주, 대구 등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성장해 왔다. 대명팜은 친환경, 악취 없는 농장 운영과 경영 효율성 극대화에 힘쓰고 있으며, 젊은 세대가 양돈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정동면 학촌리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대표 하봉욱)는 지난 14일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친환경농업 대상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달성했다.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는 현재 16농가, 11.2ha 규모 친환경 벼 재배단지로서 2008년 학마을 작목반을 시작으로 2009년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하여 친환경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16년 이상을 친환경 벼 재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김진동 주무관은 친환경농업 발전 유공자로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사천시가 친환경농업에서 큰 업적을 이루었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 87농가 81.5ha로 지난해 82농가 65ha에 비해 친환경 인증면적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꾸준히 친환경농법을 확대 실천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그동안 감소세이던 친환경 인증면적이 최근들어 친환경농업협회의 조직이 활성화되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업 확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니어클럽(관장 박재석) 주관으로 17일 오후 2시 국도 3호선변 사천시 용현면 사천대로 937에 위치한 ‘노을휴게소’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노을휴게소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으로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된 공간이며, ‘노을카페온’, ‘사천애건어물’, ‘실버방앗간’ 세 개의 공동체사업장이 한 공간에서 함께 문을 열게 되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복합 휴게·소통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하여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 삼천포발전본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집, 사천시니어클럽 운영위원회 관계자 그리고 참여 어르신과 지역민 등 50여 명이 새로운 노인일자리사업 출발을 함께했다. 또한 서천호 국회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 노을휴게소의 개소를 응원하며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했다. 노을휴게소 내 공동체사업장은 어르신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노을카페온’은 관광객 쉼터 기능과 어르신 카페 운영을 통한 노인 일자리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기장형 해조류 종자생산 연구’의 일환으로 자체 생산한 미역 종자 950틀을 관내 어업현장에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올해 7월 고리원전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실내 생장유도 연구를 통해 가이식 기간 단축과 미역 종자 품질 향상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어업인이 선호하는 고밀도 미역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또한 기장미역의 형질 개선을 위해, 어업인이 직접 선발한 기장 양식산 모조에 자연산 및 양식산 모조를 교잡해 채묘한 종자를 10월까지 실내에서 배양 관리를 했다. 이후 3주 이내 해상 가이식을 통해 본양성에 적합한 건강한 종자를 확보해, 수요조사를 거쳐 지역 어업인 입식시기에 맞추어 각 어가에 보급을 마쳤다. 연구센터는 이번 각 어업현장에 배분된 종자를 수확 시까지 해역별 본양성 상황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향후 우량 종자생산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입식시기에 기상악화로 어업인들이 해조류 양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연구센터의 성과물이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기장군은 올해 10월 20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로부터 기장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태세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군은 기장군산림방재통합창고(기장읍 동부리 소재)에서 ‘산불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 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산불방지 주관 부서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 산불감시원 41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총반장과 진화대 조장의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숲-이음 행복도시, 기장군’ 산림보전 결의를 다지는 ‘구호 제창 캠페인’과 함께, 산불예방 및 진압에 대한 매뉴얼과 안전의식 제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불예방 교육’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다각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을철부터 봄철까지 이어지는 건조기에 대비하여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청 및 5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면서, 산불예방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