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해를 거듭할수록 복잡·다양해지는 시민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공원 및 녹지대 관리 직영 작업단을 적극 운영해 왔으며 그 결과 3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다. 시는 48시간 이내 민원 해결을 목표로, 시설, 환경정비 등 기능별·권역별로 세분화된 작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전까지는 도급계약 방식으로 진행하던 데크, 벤치 등의 공원 시설물 보수의 상당 부분을 작업단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공원 관리에 직영 인부를 적극 활용하면서 후조치가 아닌 상시점검과 예방적 보수로 관리 방침이 변화됐으며, 작업단의 현장 경험이 축적되며 폭우·태풍 등 긴급상황에 대한 대응력도 강화되고 있다. 또한 직영 인부 활용으로 절감된 예산은 주요 현안 사업과 노후 시설물 교체 등에 투입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 이해도가 높은 직영 작업단을 적극 활용하여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공원 관리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민원 대응과 효율적인 관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지난 27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2025년 웰니스 노르딕 워킹 대회가 시민과 전국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노르딕 워킹이란 두 개의 전용 폴(pole)을 이용해 걷는 운동법으로, 걷기에 상체운동을 더한 전신 유산소 운동이다. 이번 대회는 순천시민 600여 명을 비롯한 전국 각지 13개 도시에서 참여해 전국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순천시 각 권역별로 활동 중인 노르딕워킹 리더들이 선보인 폴 워킹 군무는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지난 대회와 차별되는 점은 순천의 고유한 자원인 국가정원과 국가하천을 함께 걷는 코스로 오천그린광장에서 중앙하이츠 인근 동천까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노르딕 폴을 짚고 걸으며 청량한 가을바람과 맑은 하천 풍경 속에서 순천이 가진 웰니스 도시의 진가를 만끽했다. 한 참여자는 “자연속에서 함께 걷는 분위기가 즐겁고 힘이 된다며 건강과 힐링을 함께 느끼는 진정한 웰니스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생활권역별 리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노원구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에 참가해 순천의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시민에게 순천의 귀농․귀촌 지원책을 안내하고, 지역의 농․특산품 홍보와 농촌 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시는 홍보관을 운영하여 △귀농귀촌 희망자 맞춤형 상담 서비스 △순천시 귀농귀촌 지원 정책 안내물 배포 △농·특산품 전시․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안내 책자도 제공해 순천의 매력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순천의 매력과 실질적인 정착지원 정책을 알렸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귀농․귀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지임대료, 소형농기계, 이웃주민들과 교류를 위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25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도내 22개 시․군과 농협중앙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종량제 및 재활용,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 수거는 10월 3일 금요일부터 10월 5일 일요일까지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추석 당일인 10월 6일 월요일과 10월 7일 화요일까지 이틀간은 수거하지 않는다. 10월 8일 수요일부터는 평상시와 같이 정상 수거한다. 또한 신속한 민원 대응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합동으로 6개 반, 38명으로 구성된 ‘기동처리반’을 연휴 동안 운영해 주요 도로변 청소와 긴급한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9월 30일 순천시 공직자와 24개 읍면동의 이·통장,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자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4대 관문 및 공한지, 이면도로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석 맞이 합동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생활폐기물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웃과 함께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2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광현 부시장 주재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책 회의에는 13개 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부24 등 국가 전산 서비스 장애 상황 및 피해 현황 공유 ▲시민 불편 최소화 대응책 ▲시청 내 전산실 및 데이터 관리 시설 화재 안전 점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온라인 민원 처리가 불가한 민원에 대해서는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처리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중단 시스템 및 신청·접수·방법 등은 순천시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신속히 공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발생한 국가 전산망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빠른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29일 청암대학교 청암관에서 청암대학교와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홍 총장직무대행, 김재빈 순천시 미래산업국장 등이 참석해 순천시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 유치 ▲실무형 인재 양성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신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 등 교육·연구 분야 협력에 이르기까지 그린바이오 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맞춤 인재를 양성해 청년 취업에서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마련과 교육, 연구, 현장이 서로 연결되는 탄탄한 그린바이오 산업 성장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빈 미래산업국장은 “그린바이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실무형 교육과 현장 중심 훈련으로 바로 현장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29일 별량DSC에서 ‘벼 건조저장시설 새단장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순천시장을 비롯해 순천농협, 관내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별량DSC는 이번 새단장을 통해 시간당 30톤 처리 규모의 설비를 갖추고, 사일로 및 최신 건조기를 신규 설치해 건조 용량과 저장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순천시 미곡류 산지유통시설은 건조·저장·가공이 가능한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중심으로 별량DSC를 비롯한 권역별 건조·저장 시설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준공 30년이 넘어 노후화가 심했던 별량DSC를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총사업비 37억 원을 투입, 올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수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준공식은 단순한 시설 개보수 차원을 넘어 ‘순천 쌀’의 고품질화와 경쟁력 강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유통 확대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순천 쌀 브랜드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9월 29일, 군청 공연장에서 공직사회 내 청렴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존의 딱딱한 형식을 벗어난 이색적인 청렴 특강을 개최했다. ‘청렴 O, X 퀴즈’로 유쾌하게 시작된 이날 특강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로서 필수로 알아야 할 실무 관련 문제들이 출제됐고, 정답자에게는 간단한 경품이 증정되어 학습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퀴즈에 이어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이 직접 강단에 올라 ‘이순신 장군의 청렴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권한대행은 ‘관아의 오동나무 한 그루도 사사로이 베어버릴 수 없다’고 한 이순신 장군의 청렴 사례를 예로 들며 공무원의 청렴과 기본원칙을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로서의 품위와 배려를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역설하여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백미는 ‘부군수님, 궁금해요!’라는 청렴 토크 시간이었다. 직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실무 고민부터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솔직한 제언까지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고, 부군수님의 진솔하고 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린 ‘제18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체조대회’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체조협회가 주최하고 고흥군체조협회가 주관해 도내 선수·임원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건강체조, 댄스체조, 민속·수련체조, 기구체조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졌다. 군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답례품몰(고향사랑e음) 안내와 제도 설명을 통해 참여 열기를 높였다. 군은 현장에서 기부 시 최대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 제공 등 실질적 혜택을 알리고, 추석을 앞두고 기부자 선호 1순위인 햅쌀을 비롯해 유자·김·전복·생선구이 등 고흥 특산품 기반의 답례품을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현장 기부자에게는 별도의 추가 답례품으로 유자차를 증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군민과 향우가 함께 만드는 나눔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으며, 다가오는 추석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6일 고흥군민회관에서 고흥자원재활용센터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자원재활용센터 직원들이 주관해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 간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공영민 군수는 “올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생활폐기물 수거에 헌신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쓰레기 수거를 위해 4일간을 평상시와 같이 근무한다니 군민과 함께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분의 복지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며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자원재활용센터는 16개 읍·면에서 하루 92톤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소각·매립·재활용 등으로 선별 처리하며, 깨끗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환경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3일간 노원구 등나무공원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에 참여해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농수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고흥군은 전국 최고의 한우와 농산물, 귀농귀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 운영 등을 선보이며 직거래 장터에 참여했다. 군은 현장에서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기부금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 기부액의 30% 답례 기준, 간편 참여 절차를 안내하고, 고흥에서만 받을 수 있는 답례품을 소개하며 기부 참여를 유도 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수도권 향우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흥을 응원하고 고향사랑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향우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흥군은 수도권 직거래장터,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향우회 행사 등을 직접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8일 군청 우주홀에서 열린 ‘구석구석 문화배달–고흥아트바캉스’ 행사가 2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소풍’을 주제로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의 흥겨운 공연 ▲나만의 젠두들 작품 만들기 ▲협동화 그리기 ▲가족 운동회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됐다. 특히 체험 부스와 가족 운동회,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모습으로 현장이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앞선 3회 행사에 이어 마지막까지 군민들의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진흥원)가 주최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군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과 연계해 마을단위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전국적으로 전개되는 도로변 쓰레기 수거와 생활환경 개선 캠페인으로, 추석을 앞두고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범국민 참여 운동이다. 군은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마을 단위 환경정비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현재 128개 으뜸마을 추진 마을과 79개 종료 마을을 중심으로, 으뜸마을 추진단·마을임원·청년회·부녀회·개발위원회·자원봉사단체 등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마을별 집중 청소 주간을 운영 중이다. 특히 마을회관, 경로당, 마을안길 등 주민 공동이용시설 주변 정비, 마을 화단 정리 등 실질적인 청결 활동을 통해 마을 경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며, 추석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7일 군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년 고흥군 청년의 날’ 행사를 청년 가족과 군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청년이 만든 오늘! 희망찬 고흥의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축제로 진행됐으며, 청년의 도전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청년 가족 행사에서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퍼즐 대회와 손에 땀을 쥐게 한 e-스포츠 대회가 열려 젊은 세대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2부 기념식에서는 청년 가족행사 우승자와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기념사, 축사가 이어졌으며, 청년정책협의체 회원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3부 청년 콘서트는 순천대학교 응원단 ‘늘봄’의 역동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가수 클레오, 딴따라패밀리, DJ더블비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추진 중인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이 지역 청소년을 넘어 해외 유학생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흥군과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본격 시작됐다. 이후 뉴스포츠, 캠핑, 요리, 문학탐방, 코딩, 목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9월에는 장흥 한국말산업고등학교에 유학 중인 몽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회기로 구성됐으며, 1회기에는 코딩을 기반으로 한 로봇축구 체험, 2회기에는 우드버닝 북트레이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유학생들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전남드래곤즈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스포츠를 통한 문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처음 접하는 로봇 코딩과 목공 체험에 큰 관심을 보인 몽골 유학생들은, “장흥에서 공부하면서 이런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행복하다. 유튜브에서 보던 우드버닝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은 오는 10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