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지난 9일, 생활체육 대회 4개를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 순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제16회 순천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제30회 순천시장기 배드민턴대회 ▲2025 순천시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 오픈 챔피언십 ▲제28회 순천시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 등으로 순천 팔마실내체육관과 순천 일원에서 열렸다. 총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특히 종목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을 겨루는 동시에,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시민 소통의 장이 됐다. 경 기장 곳곳에서는 선수들의 열정적인 플레이와 함께 가족·이웃 간 응원과 교류가 이어지며, 생활 속 스포츠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은 물론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며 “앞으로도 연중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11월 ‘제5회 읍면동체육대회’, ‘제7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12일 삼산도서관에서 2025년 하반기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및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합리적인 의료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료급여 제도에 관심 있는 시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수급자와 행정이 함께 소통하며 문제를 논의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육내용은 △의료급여 제도와 자가 건강관리법 △의료급여 제한 제도 및 상해요인 관리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 사례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육 후 참석자 개별 상담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의료이용 절차, 본인부담금,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등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급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불필요한 의료이용과 부정수급을 예방함으로써,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지원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한 신대지구 내 교량 12개소 안전점검 용역 결과, 전체 교량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보행 및 차량 통행 안전을 확보하고 교량 노후화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생태회랑2교에 대한 정밀안전점검과 11개 교량의 육안점검을 병행해 진행됐다. 점검 결과, 모든 교량의 주요 구조 부재(슬래브, 교각, 교대 등)에서 구조적 결함이나 침하 등의 중대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일부 교량의 난간 도색 탈락, 배수시설 막힘, 콘크리트 표면 균열 등 경미한 손상이 확인돼 시는 즉시 보수 조치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교량별 유지관리 이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정기점검–보수–사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교량 생애주기 관리체계(LCC)’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노후화가 우려되는 교량을 중심으로 추가 정밀점검 등을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순천의 대표 생태 명소와 세계유산을 잇는 프리미엄 하이킹 프로그램 ‘2025 순천 978m 하이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순천 978m 하이킹’은 지난 10월 열린 ‘쓰리픽스 트레일런’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된 후속형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을 지향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생태하이킹 챌린지로 조계산(888m)에서 용산전망대(90m)까지 총 978m의 상징적 고도를 따라, 순천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을 하나의 여정으로 엮는다. 하이킹 코스는 송광사에서 장군봉과 선암사를 거쳐 순천만습지 용산전망대로 이어지며, △산과 습지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하루 일정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세계유산 스토리텔링과 생태탐방, 그리고 자연의 맛을 담은 산채 미식 체험 등을 통해 자연 속 웰니스 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완주자에게는‘978m 챌린지 인증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978m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순천시립신대도서관 책마루에서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서경덕 교수는 그동안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국제 홍보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특히 독도와 강제징용 등 역사 왜곡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관련 광고를 게재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 알리미’로 불리는 서 교수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그의 최신 저서 우리가 지켜야 할 한국사를 통해 한국 문화와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역사 왜곡의 본질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신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문화적 통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순신광장에서 ‘2025 오춘기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여수시 마이스 특화전시 인센티브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변화하는 50대 라이프스타일과 세대별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중·장년층의 활력 회복을 위한 가족 단위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춘기 박람회’는 MZ세대가 오춘기 세대를 초대하는 콘셉트의 특화전시 행사로 식품·치유·라이프·여행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되며 총 30개 부스에서 발효·해양 건강식품, 아로마·명상, 요가, 공예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건강관리, 마음치유 등 중·장년층의 관심 분야를 반영한 실질적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현장에서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MZ가 찍어주는 인생샷’,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버킷리스트 가족여행 이벤트’, 여수 힐링 명소를 둘러보는 ‘힐링투어 프로그램’ 등 세대 간 공감과 참여를 확대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과 마이스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bs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전라남도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 조례’에 따라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희생자증 및 유족증’ 발급 신청을 연중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생자증 및 유족증은 여순사건 희생자 또는 유족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증표로, 가정용 수도요금 감면 등 여수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지원사업 대상자임을 입증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발급은 여순사건 희생자·유족의 사회적 명예 회복을 위한 절차적 조치이기도 하다. 발급 신청은 여순사건 특별법 제3조에 따라 희생자 및 유족으로 결정된 자를 대상으로 하며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여수시 총무과 여순사건지원팀 방문,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지원시스템 온라인 접수, 전라남도 여순사건지원단 우편 접수 등으로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신청인 신분증, 발급 신청서, 희생자 및 유족 결정 통지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증명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희생자증·유족증은 단순한 증서가 아니라 국가와 지역사회가 희생과 아픔을 인정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남면 두포항과 심포항이 해양수산부 ‘2026년 어촌신활력 증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약 7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4년간 총 약 1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해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어촌의 인구감소, 고령화 등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고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해양관광 자원 고도화, 어촌 소득 창출 기반 마련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두포항과 심포항 진입도로 및 기반시설을 정비해 어업활동과 물류 운반 효율을 높이고 응급상황 대응력 향상을 위해 노후 포장도로와 불편한 교통 동선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연안 침식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두 항 모두 지형적으로 파랑 피해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침식 방지시설과 월파 방지벽을 설치해 주민 안전과 시설물 보호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7월부터 후보지 4개 지구(9개 항)를 대상으로 기초조사와 어촌계 협의를 진행하고 사업계획을 체계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역 청년 창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5년 청년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마다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에서 진행되며, 청년 창업자의 비즈니스 마인드 함양과 디지털 시대에 맞는 AI 마케팅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 창업 아카데미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1회차(11.17)에는 장정빈 스마트경영연구소장이 '청년 창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마인드와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소비자 트렌드 변화와 창업자의 전략 수립 방안을 다루며, 2·3회차(11.24, 12.1)에는 최호용 더위즈덤연구소장이 'AI 마케팅 기본 및 심화' 강의를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실습을 진행한다. 4회차(12.8)에는 하수희 SOO컨설팅 대표가 '지역이 바뀌면 고객도 바뀐다'를 주제로 지역 상권 변화에 따른 고객 세분화와 로컬 브랜딩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 창업자의 실질적 경영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 어울림장난감도서관이 아동의 정서와 신체 발달을 돕는 다양한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026년도 회원을 모집한다. 회원 신청은 목포어울림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목포시 소재 어린이집 원장과 목포시에 주소를 둔 취학 전 아동 및 보호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회원으로 등록하면 개인은 연회비 2만 원, 단체는 3만 원을 납부하고, 1년 동안 1,400여 점의 다양한 장난감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난감도서관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다양한 장난감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장난감도서관이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 어울림장난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직접 만나 내년도 국고예산 반영과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박창환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목포시의 시급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와 내년도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목포시는 ▲목포 노후역사 개량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 ▲국립세월호 메모리얼 콤플렉스 조성 ▲국제 마른김 거래소 등급제 운영장비 지원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 등 5건의 주요 국고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내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가 진행 중인 시점에서, 예산 실무 경험이 풍부한 박창환 경제예산심의관을 직접 만나 국비 증액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신속하고 전략적인 대응에 나섰다. 또한 ▲평화광장 공영주차타워 조성 ▲북항 공영차고지 조성 ▲국제축구센터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장애인종합복지관 기능보강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 방화막 교체 등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1월 7일 국회 사랑채에서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와 광명시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전국에서 참여한 27개 지방자치단체는 우수 정책을 발표하고 상호 교류 및 정책 경쟁을 펼쳤다. 장흥군은 ‘폐교의 화려한 변신, 아이 웃음 가득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이라는 주제로, 폐교된 (구)장평 임리초등학교를 활용해 농산어촌 유학마을로 재탄생시킨 사례를 소개했다. 농산어촌 유학마을 사업은 학생 수 감소와 인구 유출이라는 지역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유학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서는 모듈러주택 10동을 조성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유학생 유치에 힘썼다. 유학 가정은 자연 속에서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누리고 있으며, 지역은 인구 유입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등 상생 모델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본선 발표에서는 사업의 추진 배경과 과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공무원 사칭 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전화나 문자, 메신저 등을 통해 자신을 시청 특정 부서 공무원이라 소개하며 관내 거래업체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음료나 김밥 등을 구매한다는 사기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일에는 ‘25년 불꽃축제 설문조사 음료’라는 제목의 위조 공문을 통해 사기를 시도한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 직원에게 해당 사항을 전파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에 공무원 사칭 사기 주위 안내문을 게재하는 등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시 관계자는 “시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을 구입한다는 전화나 문자에 대해서는 시에 꼭 확인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며, “해당 범죄 등에 적극적이고 강력히 대응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7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귀뚜라미문화재단 후원으로 ‘순천시 모범 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학생 및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지역 내 국립순천대학교, 청암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3개 대학에서 추천받은 학생 25명에게 각 2백만원씩, 총 5천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귀뚜라미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이 각자의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하여야 한다”는 취지로 최진민 회장이 1985년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지난 40여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지자체보급성과 부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대표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전국 지자체와 민간 기관이 참여해 재생에너지 보급 실적과 정책 성과를 경쟁하는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올해는 200여 개 지자체와 기관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신안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214MW 규모의 신규 태양광 설비를 보급하며, 1인당 보급량 5.63㎾, 면적당 보급률 0.33W/㎡를 기록해 전국 최상위권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태양광 보급 성과를 지역에너지 전략과 연계하고 주민참여형 태양광사업인 ‘햇빛연금’을 통해 군민들이 직접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수익에 참여하도록 하는 혁신적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태양광뿐만 아니라 해상풍력 발전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신안군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023년 환경부 장관상, 2024년 태양광보급 우수지자체 선정에 이어, 2025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까지 수상하며 지속적인 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농업회사법인 대명팜 주식회사(대표 김병곤)가 17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병곤 대표는 “우리 지역의 발전은 무엇보다 지역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그 뜻을 전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김병곤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나눔이 결실을 맺어 우리 지역이 더 풍요로워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명팜은 ‘행복한 농장, 섬세한 농장’을 경영방침으로 2020년 설립된 젊고 열정적인 양돈업체다. 사천시 곤명에 본사를 두고 경남 고성, 경주, 대구 등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성장해 왔다. 대명팜은 친환경, 악취 없는 농장 운영과 경영 효율성 극대화에 힘쓰고 있으며, 젊은 세대가 양돈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정동면 학촌리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대표 하봉욱)는 지난 14일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친환경농업 대상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달성했다.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는 현재 16농가, 11.2ha 규모 친환경 벼 재배단지로서 2008년 학마을 작목반을 시작으로 2009년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하여 친환경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16년 이상을 친환경 벼 재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김진동 주무관은 친환경농업 발전 유공자로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사천시가 친환경농업에서 큰 업적을 이루었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 87농가 81.5ha로 지난해 82농가 65ha에 비해 친환경 인증면적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꾸준히 친환경농법을 확대 실천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그동안 감소세이던 친환경 인증면적이 최근들어 친환경농업협회의 조직이 활성화되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업 확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니어클럽(관장 박재석) 주관으로 17일 오후 2시 국도 3호선변 사천시 용현면 사천대로 937에 위치한 ‘노을휴게소’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노을휴게소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으로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된 공간이며, ‘노을카페온’, ‘사천애건어물’, ‘실버방앗간’ 세 개의 공동체사업장이 한 공간에서 함께 문을 열게 되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복합 휴게·소통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하여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 삼천포발전본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집, 사천시니어클럽 운영위원회 관계자 그리고 참여 어르신과 지역민 등 50여 명이 새로운 노인일자리사업 출발을 함께했다. 또한 서천호 국회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 노을휴게소의 개소를 응원하며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했다. 노을휴게소 내 공동체사업장은 어르신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노을카페온’은 관광객 쉼터 기능과 어르신 카페 운영을 통한 노인 일자리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기장형 해조류 종자생산 연구’의 일환으로 자체 생산한 미역 종자 950틀을 관내 어업현장에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올해 7월 고리원전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실내 생장유도 연구를 통해 가이식 기간 단축과 미역 종자 품질 향상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어업인이 선호하는 고밀도 미역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또한 기장미역의 형질 개선을 위해, 어업인이 직접 선발한 기장 양식산 모조에 자연산 및 양식산 모조를 교잡해 채묘한 종자를 10월까지 실내에서 배양 관리를 했다. 이후 3주 이내 해상 가이식을 통해 본양성에 적합한 건강한 종자를 확보해, 수요조사를 거쳐 지역 어업인 입식시기에 맞추어 각 어가에 보급을 마쳤다. 연구센터는 이번 각 어업현장에 배분된 종자를 수확 시까지 해역별 본양성 상황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향후 우량 종자생산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입식시기에 기상악화로 어업인들이 해조류 양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연구센터의 성과물이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기장군은 올해 10월 20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로부터 기장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태세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군은 기장군산림방재통합창고(기장읍 동부리 소재)에서 ‘산불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 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산불방지 주관 부서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 산불감시원 41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총반장과 진화대 조장의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숲-이음 행복도시, 기장군’ 산림보전 결의를 다지는 ‘구호 제창 캠페인’과 함께, 산불예방 및 진압에 대한 매뉴얼과 안전의식 제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불예방 교육’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다각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을철부터 봄철까지 이어지는 건조기에 대비하여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청 및 5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면서, 산불예방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