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여수수산시장과 여수수산물특화시장 2곳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당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최대 2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구매 금액에 따라 3만 4천 원 이상은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은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소비자가 해당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고 소비자는 지정된 환급소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제시해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환급소 운영 시간은 여수수산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망 장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여수시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행정안전국을 비롯한 12개국 18개 부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국가정보시스템 장애 현황을 파악하고 부서별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현재 정부24, 무인민원발급기, 국민신문고 등 일부 전산망이 복구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야별 대체 수단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원·복지·소비쿠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서비스 지연 발생 시 신속히 안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여수시 부시장은 “국가 차원의 정보시스템 장애는 곧 시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 부서가 긴밀히 협조해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신속한 정보제공과 민원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9월 30일 납기가 도래하는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의 납부기한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로 인한 납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정안전부의 조치다. 연장 대상은 ▲재산세(토지, 주택 2기분)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 ▲자동차세(9월 연납, 주행분) ▲법인지방소득세 등 9월 30일에 납기가 도래하는 정기분 지방세이며, 수시로 신고·납부하는 취득세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 또는 납부기한이 도래하는 모든 세목은 10월 15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다. 현재 지방세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이나, 스마트위택스(모바일) 이용이 제한되어 위택스(PC)를 통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다만 취득세(유상거래)의 경우 일부 시스템 연계 문제로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가 제한될 수 있어 신고 관련 제출서류를 지참해 여수시 세정과를 직접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기한을 놓치지 말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9일 여수MBC와 순천시 간 체결한 투자협약과 관련해 긴급 성명서를 내고 “기만적인 밀실 담합 특혜의 산물로 지역사회에 대한 폭거”라며 강력 규탄했다. 대책위는 성명서에서 “여수MBC의 순천이전은 단순한 기업이전이 아닌, 55년 영욕의 세월을 여수와 함께한 여수시민의 뒤통수를 치고 자긍심을 짓밟는 행위”라며, “역사적 배신”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또, △여수시민을 배제한 '밀실 담합'이자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한 폭거 △공영방송의 지역 공적 책무와 정체성을 훼손한 행위 △언론 독립성을 훼손하고 권력에 타협하는 언론으로의 전락 △이기적인 야욕으로 지역 상생을 파괴하는 순천시의 이중적 행태 등을 지적하며, 그 부당성을 일일이 열거했다. 특히, "순천시와 여수MBC가 지역 언론인의 접근조차 통제한 채 극비리에 첩보작전을 방불케 하며 협약 체결을 강행했다"며, "이는 민주적 절차를 정면으로 위배한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55년간 여수와 함께한 공영방송이 '경영난'과 '시설 노후화'라는 비루한 변명 뒤에 숨어 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정기명 여수시장이 29일 입장문을 통해 여수MBC와 순천시 간의 투자협약을 ‘밀약과 거래에 의한 특혜성 권언유착으로 규정’하고, ‘깊은 유감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명까지 전남동부권MBC도 아닌 순천MBC로 바꾼다는 소식은 가히 충격적이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입장문에서 “여수시민들의 분노가 여전히 들끓고 여수MBC를 향한 비난이 빗발치는 상황을 뻔히 알면서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극비리에 급하게 협약을 추진한 점은 밀약에 의한 거래를 의심받기에 충분하다”며,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수와 함께한 지난 반세기 역사가 그렇게 손바닥 뒤집듯 쉽고 하찮은 것이었는지 분한 마음 숨길 길 없고 개탄스럽다”며, “애초부터 지역에 대한 도리나 도의 따윈 안중에도 없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저격했다. 그는 또, 여수MBC가 사기업임을 강조하며 이전을 정당화한 것도 언급 “여수MBC는 엄연히 공공재며 공영방송”이라며, “사기업임을 이유로 공공성보다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것은 ‘공공재의 사유화 선언’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n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 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제4회 중부노인복지관 정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감미로운 선율로 물드는 날’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중부노인복지관 시니어 음악동아리팀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를 함께 나눴다. 이날 공연단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노년의 삶 속에서도 음악으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시니어들의 열정이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음악회는 단원 여러분이 오랜 시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이자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져 감동을 전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예술을 즐기고 참여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고흥군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5년 고흥군 청년의 날’ 행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6일 행사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한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등 관계자가 참여해 행사장 전반에 걸쳐 교통·전기·시설·소방·안전 등 5개 분야를 빈틈없이 점검했다. 특히 ▲폭우 등 날씨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행사장 주요 동선 내 안전요원 배치 ▲무대시설 및 행사부스 시설 안전관리 상태 점검 ▲주무대 전기설비 연결 상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현장에서 발견된 미비 사항을 주최 측에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으며, 보완 사항은 행사 전까지 완료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많은 군민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작은 위험도 간과할 수 없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청년의 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통합방위협의회가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걸대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을 위문·격려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공영민 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걸대대는 고흥군 해안 경계를 방어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로, 최근 도양읍에서 발생한 화재를 최초로 발견하고 신속히 현장 상황을 전파하며 초기 조치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공영민 통합방위협의회장은 “우리 지역 해안 방위에 힘쓰는 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으로 군민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근무하는 국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군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금천구와 함께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자체 간 문화 이해 증진과 또래 청소년들의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금천과학축제 기간에 맞춰 고흥군 청소년 20명이 금천구를 방문해 금천구 청소년 20명과 함께 과학과 문화를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 고흥군 청소년들은 금천구청 광장에서 환영받은 뒤 롯데월드를 방문해 자유 체험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이튿날에는 금천과학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과학 체험 부스를 직접 경험하며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꿈을 키웠다. 교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울 친구들과 함께 과학 활동과 놀이를 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이번 문화교류는 자매결연도시 간 청소년들이 서로 배우고 공감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를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10.3 ~ 10.9)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은 개천절과 한글날이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귀성객과 관광객이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에 대비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9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하며, 하루 평균 10명의 직원이 근무해 긴급 상황과 민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분야별 대책반은 교통·상수도·생활쓰레기·보건진료 등 생활밀착형 분야에 중점을 두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전에는 터미널, 휴게소 등 주요 교통시설을 점검하고, 연휴 중에는 불법 주정차 단속과 공영주차타워 무료 개방을 통해 교통 혼잡을 예방한다. 상수도 분야는 누수나 급수 중단 발생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24시간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생활쓰레기는 기동수거반을 편성해 적체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읍·면에서도 자체 근무체계를 가동해 명절 기간 발생하는 민원이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고, 필요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과 고흥군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성인 글쓰기 교실: 고흥 글마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흥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평범한 일상 속 경험을 글로 풀어내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흥 글마루’는 총 6주 과정으로 ▲자기 이름 삼행시 짓기 ▲어린 시절 기억과 가족 이야기 ▲추억의 음식 글쓰기 ▲마음속 인물에게 편지 쓰기 등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시간에는 그동안 작성한 글을 다듬어 낭독하고, 이를 하나의 소책자로 엮는다. 서성훈 센터장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함께 나눈 글이 소책자와 전시로 이어지는 경험은 일상의 이야기가 곧 지역의 문화 기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글쓰기 학습을 넘어 서로의 글을 합평하며 공동체적 유대감을 쌓게 된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낭독회와 전시회를 열어 결과물을 공유할 예정이다. 모집은 오는 10월 21일까지 선착순 20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꿈꾸는예술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29일 군청 우주홀에서 신규 공무원 53명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식은 새내기 공무원의 ‘공직 첫걸음’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흥군은 신규 공무원의 후생복지를 강화해 공직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용장 수여와 함꼐 신규 공무원의 첫 출발을 축하하는 환영의 의미를 담은 ‘웰컴 텀블러’와 ‘환영 꽃다발’이 전달됐다. 웰컴 텀블러는 공직 생활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꽃다발은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증정했다. 공영민 군수는 인사말에서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역할이 군민의 삶과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흥군은 신규 공무원의 주거 문제 등 후생복지 향상에 앞장서며,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규 공무원들은 임용식을 마친 후 각 부서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되며, 군민을 위한 봉사와 군정 발전을 이끌 핵심 인력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 4일, 6일, 7일 3일간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드론쇼 및 해상불꽃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4일 ‘달빛미술관(민화편) ▲10월 6일 ‘달토끼와 함께하는 추석’▲10월 7일(화) ‘고흥, 가을나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낮에는 제기, 굴렁쇠,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공간을 마련해 녹동항 방문객들이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6일 추석 당일에는 1,500대 규모의 드론에 불꽃을 부착한 불꽃드론쇼를 선보여 공연의 질을 높이고, 군민과 귀성·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가을밤을 선물할 계획이다. 더불어 추석 연휴 특별공연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지역 사회단체와 긴밀히 협력하는 등 행사 준비를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특별한 드론쇼와 해상불꽃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새롭게 변화하는 고흥의 매력을 느끼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을 실천하며 ESG 경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연이어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0일에는 수혜기업인 산해푸드(대표 오시윤)가 목포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에 160만 원 상당의 자사 김 제품을 기부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어 9월 25일에는 6개 수혜기업이 힘을 모아 강진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현미)에 97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특산품인 김·해조류를 활용해 영양가 높은 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단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 같은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 ESG 사회공헌 활동으로, 모범적인 지역 복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현미 센터장은 “전남지역 기업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컵라면 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으며, 후원 물품은 드림스타트를 통해 지역 내 아동과 가정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후원자는 “아이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익명의 후원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으며,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아동과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