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10월 3일(금) 지도 전통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제유통과장, 지도읍장 등 신안군 소속 직원 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시장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물품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의 편리한 사용을 홍보하는 등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군은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판 배부 및 부착을 안내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독려하는 활동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는 더욱 신뢰할 수 있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안군에서 유일한 전통시장인 지도 전통시장은 1955년에 개설되어 2015년 재건축을 거친 유서 깊은 3·8일장이다. 총 60개의 점포 중 현재 58개 점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음식점, 농·수산물, 잡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10월 1일, ‘1004 DAY(천사의 날)’을 맞아 군청 로비에서 청렴 퍼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 손으로 만드는 청렴한 신안’이라는 표어 아래,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청렴 퍼즐을 완성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이 붙인 300개의 퍼즐 조각은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돼, ‘우리 손으로 만드는 청렴한 신안’이라는 문구를 형상화했다. 퍼즐 부착은 1층 벽면에 설치된 대형 퍼즐판을 활용해 이루어졌으며, 조직 내 자율적인 청렴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다. 행사는 신안군 내부 동호회인 ‘사나래(조직문화개선)’와 ‘청렴하마(청렴활동)’가 공동 주관하고, 신안군 공무원노동조합이 후원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청렴은 지시가 아닌 참여로 완성되는 가치”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캠페인이 조직에 작은 행복과 긍정적 변화를 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올해 ▲청렴라이브, ▲기관장 특강, ▲청렴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재)신안교통재단(이사장 박종원)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 방문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추석연휴 귀성객 특별수송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1일 출범한 (재)신안교통재단은 귀성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전체 7개 항로에 8척의 정기여객선과 작은 섬을 운항하는 도선 및 행정선 22척을 투입한다. 또한, 2개 반 30여 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송지원단을 운영하여 귀성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에서 꼼꼼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승선권 매표 지원부터 여객 안전 관리,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강화까지, 귀성객 수송 지원에 최선을 다해 이용객의 안전과 교통편의를 책임진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귀성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하의, 신의 항로에는 특별히 여객선 1척을 증선 투입한다.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좌 복호에서 장산 북강을 경유하여 하의 웅곡까지 1일 4회 추가 운항할 예정이어서 귀성객들의 교통 혼잡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항로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성)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대표위원단을 구성해 군·경·소방 대원들을 위문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지난 9월 29일부터 제8539부대 제3대대를 시작으로 회진 정남진소초, 장흥소방서, 회진 해양파출소 등까지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됐다. 김성 의장은 “추석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국토 방위, 치안 유지,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경·소방 대원들이 있기에 군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방위와 재난대응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장흥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군·경·소방 대원들을 찾아 위문·격려하고, 향토방위와 치안·재난 대응 및 대민지원활동에 헌신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경·민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보·안전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방위·재난대응 태세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지난 9월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국민 건강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성공 뒤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큰 역할을 했다. 행사의 원활한 운영 뒤에는 약 2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있었다. 행사 전반에 걸쳐 운영 지원과 안내 업무를 맡은 이들은 각 체험관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프로그램 안내, 전시 부스 관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현장의 질서를 유지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도 자발적으로 펼치며 관람객들에게 모범을 보였다. 매일 행사 시작 전과 종료 후, 행사장 내부 및 인근 구역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을 도우며 깨끗한 박람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치유의 가치를 체험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단순한 건강 전시를 넘어, 통합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국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30일 ‘직원 간 소통과 삶의 지혜’를 주제로 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전문기술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성규 박사를 초청해, 직원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김성규 박사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일상 업무 속에서의 직원 간 협업과 의사소통 기법, 경청의 중요성 등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적 지혜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소통의 가치를 다시금 인식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무와 인문적 소양을 함께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9월 2일부터 30일까지 군에서 발주한 1억 원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제5조에 따라 최근 군 발주 건설공사 11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중 92개소는 사업부서 주관으로 자체 점검을 진행했으며, 나머지 20개소는 중대재해예방팀과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 근로자 보호, 현장 사고 예방 등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개인보호장비 착용 관리, 가설구조물 및 비계 설치 상태, 건설기계 및 중장비 점검 여부, 현장 정리정돈 및 출입통제 상태, 비상시 대응체계 및 책임자 지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안전 위반 사항(안전 표지판 미설치, 보호장비 미착용, 안전핀 미체결 등)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했으며, 개선 사항은 관련 부서에 통보해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한, 향후 동일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역전통시장과 동강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며 주요 성수품 가격 관리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영민 군수와 군 관계자, 전통시장 상인회, 유관기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추석 차례상 성수품과 생활필수품의 가격 동향을 직접 살피고 가두 행진을 통해 물가안정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공영민 군수는 계속된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불편·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한편,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군은 캠페인에서 ▲과도한 요금 인상 자제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표시 당부 ▲바가지요금 및 끼워팔기 중단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요청하고 ▲지역상품 및 전통시장 이용 장려 등 착한 소비활동을 독려했다. 공영민 군수는 “결실의 계절, 가족과 이웃이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지역 사랑을 나누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9월 30일 대서면사무소에서 ‘2025 찾아가는 영화관’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영상위원회가 주관하고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가 함께한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부터 시나리오 작성, 연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제작한 단편영화 2편과 함께 영화 '워낭소리'가 상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많은 지역민이 참여해 영상문화를 가까이에서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들이 만든 단편영화는 지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옛날 장터에서 온 마을이 함께 모여 영화를 보던 기억이 떠올라 뭉클했다”며 “이웃들과 함께 이런 경험을 다시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촌에서 이렇게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자리가 소중하다”고 말했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영화 상영은 영상문화 향상뿐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추억의 매개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직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3일 오전 9시 고흥 만남의 광장(동강면 소재)에서 귀성객과 향우,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고향사랑기부제 10억 원 달성 성과를 함께 나누고,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혜택 안내 ▲인기 답례품 전시(쌀, 유자, 석류, 김, 미역 등) ▲홍보 기념품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고흥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햅쌀·유자·석류·김 등 청정 고흥 특산물 답례품을 직접 선보이며, 기부자들이 제도를 더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추석의 넉넉한 마음을 고향사랑기부로 함께 나누고, 고흥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귀성객과 향우, 관광객 모두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대명절 추석 연휴 기간(10월 5일~10월 9일) 동안 공단이 운영 중인 공공 체육시설을 휴관한다고 밝혔다. 휴관 대상은 △진남수영장 △망마국민체육센터 △장애인국민체육센터이며, 정상 운영은 10월 10일(금)부터 재개된다. 다만, 연휴 전 개천절인 10월 3일(금)에는 망마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만 운영하며, 10월 4일(토)에는 진남수영장과 망마국민체육센터가 정상 운영된다. 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설물 안전관리와 긴급상황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연휴 동안에도 공단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휴관 이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설별 세부 운영 일정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공공 체육시설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 방문에 따른 주차난 해소 및 관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10월 3일 8시부터 10월 9일 20시까지 공영주차장 34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단에서 무료로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노외주차장 31개소(4,219면) △노상주차장 3개소(87면)로 총 34개소(4,306면)다. 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오동도 주차타워’와 ‘돌산공원 공영주차장’은 교통 혼잡이 예상되어 유료로 운영된다. 또한 주차장 내 질서유지 및 민원 응대를 위하여 각 권역별 주차관제센터는 24시간 운영되고 연휴 기간 이용객이 많은 향일암, 수산시장(1), 오동도, 돌산공원 공영주차장 등은 현장인력 배치를 통해 주차장 내 교통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여수를 찾아주시는 귀성객과 여수시민들께서 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주차장 내 안전 및 질서 유지에 힘쓰겠다”며, “긴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시민 모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함께 지역 상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운 소비 즉석 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영산강축제에서 축제 방문객들이 지역 상권에서 소비하면 즉석 복권을 통해 나주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축제 기간 나주시 5개 권역(빛가람동, 남평읍, 영산포, 읍성권, 그 외 읍면동)에서 합산 5만 원 이상 소비한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장 내 소비 영수증은 제외된다. 소비 권역이 많을수록 당첨 규모가 증가하며 1개 권역에서 5만 원 이상 소비 시 30만 원짜리 즉석 복권, 2개 권역에서 소비 시 최고 50만 원짜리 즉석 복권, 그리고 3개 권역 이상에서 소비 시 최고 100만 원짜리 즉석 복권을 받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소비 영수증을 축제장 내 운영 부스에 제출하면 권역 수에 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장흥사무소(소장 김철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합동 캠페인과 지도단속에 나섰ek. 9월 27일과 10월 2일 2번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명절 성수기를 맞아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장흥 토요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장흥군과 장흥농관원은 원산지 거짓표시, 미표시, 불법 유통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행정력을 기울였다. 합동반은 장흥군·장흥농관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통시장 내 점포를 순회하여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상인과 소비자들에게 홍보 리플릿과 원산지 표시판을 전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장흥 토요시장을 조성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을 철저히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장흥사무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정유통을 사전 차단해 소비자 피해를 막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지난 3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성 향상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이룬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행사다. 장흥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그 성과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며 신뢰를 얻은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의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일자리종합안내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해왔다. 또한, 청년의 지역 정착과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고용 안정성 확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돋보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일자리 정책의 투명한 공시는 주민들에게 신뢰를 주고,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방식으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