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문화재단은 지난 9월 27일 순천 조례호수공원에서 개최한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항꾸네 페스타_댄스플로어 순천'’시민댄스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민이 문화의 주체가 되는 축제’를 목표로 기획된 이번 경연은 춤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팀들은 스트릿댄스, 라인댄스, 창작 안무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꾸며 500여명의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1차 예선을 통과한 8팀의 다양한 장르의 댄스팀이 참여했고 ▲최우수상 라댄동 팀 ▲우수상(2팀) 6070언니스 팀, 못말리는 그녀들 팀 ▲장려상(3팀) 한비트 팀, 창조 팀, 농협 라사모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시민댄스경연대회를 통해 생활 속 문화예술이 시민 모두의 즐거움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은 순천의 일상 공간에서 시민이 문화의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문화재단은 지난 9월 27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순천문화기획학교 프로젝트 쇼케이스 '시도와 도시의 사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도와 도시의 사이’는 14명의 순천문화기획학교 수강생들이 멘토와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를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전시, 공연, 체험 등 총 14개의 다채로운 프로젝트와 금꽃마켓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나도 진짜 일잘러이고 싶다 ▲숨겨둔 마음게시판 '사실은 말이야' ▲고양이별 우체통 등이 운영됐으며,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JUNO DRUM TOWN ▲한승연의 공감 라이브 with 순천보컬크루가 진행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Artesonne Community ▲마음을 전해보세요 ▲감정텃밭 ▲엽서로 만나는 화이 이야기 ▲빛나는 소원의 방 ▲반려×예술 ▲텃밭링크_마을놀이터 ▲다시,나로:미니독서살롱 ▲업사이클 아트체험:조각조각 창작놀이 등이 진행되어 문화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사전모집을 포함해 5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지난 30일 영산강유역환경청, K-water(수자원공사)와 함께 수도 및 먹는 물 사고 발생에 대비한 합동 모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순천시 남정정수장 일원에서 수돗물 수질 사고를 가정해 진행됐으며, 초동 인지부터 상황 판단회의, 수계전환 및 이토작업, 배수지 청소와 정밀여과 설치, 지속적인 수도 수질확인, 대민 안내 및 언론 브리핑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모의해 훈련했다. 특히 블록별 밸브 조작과 수압 모니터링, 안내문자 발송과 현장 전단 배포, 브리핑까지 연계해 현장-상황실-대외소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의 현장 컨설팅을 통해 순천시 상수도 운영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 및 공조체계 강화로 유사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식·용수 안전은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수도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30일 생태환경국 소회의실에서 한전MCS(주) 순천지점과 산불예방 홍보 및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정기관 중심의 기존 산불예방 활동을 넘어,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밀착형 대응 체계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MCS(주) 순천지점은 전기검침, 전기요금 청구서 송달, 현장 고객 서비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업무 수행 과정에서 산불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순천시에 통보하고,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이 산불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더불어 산림자원 보호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담배꽁초 투기, 논·밭두렁 소각 등 부주의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순천 낙안읍성에서 '주말 상설공연'과 '김빈길 장군 창극' 공연을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을 연휴와 추석 명절 분위기를 더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판소리,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취타대 퍼레이드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김빈길 장군 창극을 통해 낙안읍성의 축성과 왜구 격퇴, 민생 보호에 헌신했던 장군의 업적을 무대 위에 되살려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공연 외에도 일일 상설체험장에서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으며, 놀이마당에서도 전통놀이를 통해 명절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낙안읍성지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명절의 흥겨움 속에서 우리 전통문화와 역사적 인물을 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낙안읍성을 찾아와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 낙안읍성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낙안읍성지원사업소 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지난 29일 장흥군 일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서 전남도가 주관한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별 우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순천시 대표 ‘폴(Pole)로우 순천’ 팀은 노르딕 워킹 리더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팀으로, 노르딕 폴(Pole)을 활용한 체조, 스트레칭, 워킹 스텝을 결합한 화려한 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특히 폴 끝에 빨간, 파란 수술을 달아 태극기를 형상화하고, 원을 만들어 그 안에 폴대로 무궁화 수술을 표현한 창의적 연출은 심사기준인 창의성, 완성도, 청중 호응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건강문화인 노르딕 걷기 홍보와 생활 속 건강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걷기를 통해 건강해질 수 있다’는 순천시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걷기 도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시 관계자는 “걷기와 치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를 추석 연휴 성묘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추모공원과 공원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공원묘지를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내버스 2번 운행횟수를 현행 8회에서 10회로 증회하여 운행한다. 또한, 매년 성묘객들로 교통체증이 심한 남교오거리~공원묘지~순천여고 구간은 추석 당일(10월 6일)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구간 인근 주민들에게는 양방향 주차 자제를 당부했다. 추석 당일인 6일에는 추모공원 봉안당의 성묘 시간을 7시부터 18시까지 평상시보다 2시간 확대 운영하고 화장·자연장 업무는 순천시민에 한하여 정상 운영된다. 아울러, 시는 추모공원 및 공원묘지 내 조화(플라스틱 꽃) 반입 금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조화를 헌화하는 성묘문화가 일반화되면서 조화가 썩지 않고 방치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폐기물처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당일 성묘객이 집중되어 혼잡이 예상되오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10월부터 순천 관광택시 ‘가을맞이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을철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관광택시 총 이용요금의 50%가 할인되며, 순천을 방문하는 관외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반값 할인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예약은 순천시 바로예약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이용방법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을이 깊어질수록 순천은 계절의 빛으로 물든 특별한 풍경을 자랑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단풍과 가을꽃으로 화려하게 물들고 ▲순천만습지는 붉게 타오르는 칠면초와 황금빛 갈대밭이 어우러져 장대한 가을 정경을 선사한다. 또한 수만 마리 철새가 날아드는 장면은 순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생태의 감동을 더한다. 이와 함께 ▲남파랑길 와온해변 구간은 노을빛 바다와 함께 걷는 트레킹 코스로 가을의 낭만을 더해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맞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추석 연휴를 맞아 순천만잡월드에서 '추석에는 잡월드에서 놀JOB~'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 연휴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 전통문화 체험 마당으로 마련됐다. 체험은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운영되며,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잊지 못할 명절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은 ▲오물조물 송편 빚기 ▲전통 딱지 공방 ▲소망 연 만들기 ▲명중놀이 투호던지기 ▲발끝 흥 제기차기 ▲한판 승부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꿈나래 놀이터’도 무료로 개방돼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잡월드는 첨단 체험 공간이지만, 이번에는 명절의 전통을 담아 추석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풍성한 명절의 정취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잡월드는 개관 이후 개관 이벤트를 시작으로, 여름방학 오감 체험, 가을 클래식 공연 등 특색 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오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 자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1박 2일 체류형’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의 본고장, 오직 순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로,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참여자들에게 치유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자연과 교감하는 도전 산행, ‘순천 쓰리픽스 트레일런’ ‘순천 쓰리픽스 트레일런’은 봉화산·용산·조계산을 연이어 오르는 도전형 산행 프로그램이다. 도전·치유·절경이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은 내면의 휴식을 되찾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주요 일정은 ▲봉화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순천 도심의 전경 ▲순천만 용산에서 감상하는 세계자연유산의 황홀한 일몰 ▲선암사를 품은 조계산의 고즈넉한 풍광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추석 연휴인 10월 3~4일, 8~9일, 11~12일 총 3회 운영된다. ◇ 희귀종과의 특별한 만남, ‘흑두루미 탐조 여행’ 흑두루미는 전 세계에 약 1만 1,500여 마리만 남아 있는 멸종위기종으로 우리나라 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2022년부터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로봇 보급과 실증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이는 단발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매년 새로운 사업을 발굴·확대하며 연속성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해 온 점에서 주목된다. ◇ 전남 최초 돌봄로봇 사업, 순천시에서 첫 출발 전 세계적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로봇의 개발을 앞당기고 로봇과의 협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순천시는 이러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로봇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의 하나가 ‘돌봄로봇’이다. 순천시의 돌봄로봇 사업은 2022년 ‘로봇융합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정서로봇 프로그램을 개발한 데 이어, 2023년에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복지관을 중심으로 로봇 특화모델을 보급하여 실제 생활공간에서 로봇이 아동과 상호작용하며 교육을 보조하는 사례를 만들었다. 이처럼 2022년부터 이어진 순천시의 노력은 발달장애인 돌봄에 첨단기술을 접목하려는 선도적 시도로, 이후 돌봄로봇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토대가 됐다. ◇ '규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초지자체와 중앙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범부처 사업으로, 직접 지역을 방문하여 소비 활동을 이어가는 실천적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협약에 따라 순천시는 다양한 지역 특산물, 숙박 할인 정보 등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넓혀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기관 임직원들의 방문과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전통시장·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특산품의 판로를 넓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 후 국민권익위원회 임직원들은 순천 웃장에서 지역 특산품을 직접 구매한 뒤 지역 내 기부단체인 푸드마켓에 전달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상생 협력의 뜻을 함께해 주신 국민권익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실질적인 지역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고, 순천을 방문하는 임직원 분들에게 치유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의식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과 자립역량을 높이기 위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종료 마을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 주도의 마을 가꾸기 활동을 추진하는 전라남도 공동체 사업으로 참여 마을에는 3년간 매년 500만 원씩을 지원한다. 고흥군에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79개 마을이 참여해 사업을 종료했으며, 올해는 128개 마을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 교육, 원예 전문가의 지도를 통한 아름답고 지속 가능한 마을을 가꾸기 위한 손쉬운 정원 관리 방법 등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마을대표는 “오늘 컨설팅을 계기로 주민 모두가 살기 좋고 누구나 살고 싶은 으뜸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 특색을 살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사후관리 컨설팅은 으뜸마을 사업 종료 후에도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를
[20251001121605-10782]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9월 30일 군 기관·단체장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군 기관·단체장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에서 직원과 가족 49명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21만 원을 고흥군에 전달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특히 고흥군은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모금액 10억 원을 달성해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운영 지자체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기관·단체장으로 ▲정병철 고흥소방서장 ▲김은희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원장 ▲고경수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장 ▲이연숙 고흥문화원장 등 4명이 새로 부임했음을 알리고 참석자들에게 안내했다. 이어 기관·단체별 협조 사항으로 ▲제5회 고흥유자축제 개최 ▲제51회 고흥군민의 날 기념식 ▲2025년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고흥 고분 발굴 성과전 특별전시 개최 ▲천경자 화백 추모 10주기 리마스터전 개최 ▲2025 고흥 국가유산 야행 등 6건의 주요 사안이 공유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비롯해 우리 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추석 연휴에도 관광객 편의를 위해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향을 찾은 향우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이 전망대 내부 시설을 관람하고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7일간) 개방하며, 추석 연휴가 끝난 13일부터 15일까지는 휴무를 진행한다. 특히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굴렁쇠 굴리기,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가상현실(VR) 체험관에서는 스릴 넘치고 짜릿한 오감 자극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일몰 후에는 밤하늘의 별들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다도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오후 11시까지 야간 LED 시설을 점등할 예정이다.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에 위치한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지하 1층, 지상 7층 구조로 2013년 1월 개관했으며, 7층 회전 전망대(카페)에서는 환상적인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우주도서관과 가상현실(VR) 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연중 10만 명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