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 및 산업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복합재난과 예측 불가능한 사회재난이 증가하는 최근 상황에 맞춰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가 발주하는 각종 사업이나 근로자 안전과 관련된 중대재해 예방 교육도 병행돼 공직자의 안전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시는 공직자들이 재난 상황 발생 시 빠른 상황판단을 통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재난안전 분야의 실전형 교육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직원 개개인의 재난 대응 역량은 곧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보다 안전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의 지역혁신 활동가와 시민사회,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2025 제6회 지역혁신 분권자치 거버넌스대회’가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열린다. 여수시와 전라남도, 거버넌스센터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위기와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지역소멸, 기후 위기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둔다. 전국 각지의 행정‧정치‧학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30여 개의 포럼과 세션을 진행하고 정책전시, 우수사례 발표 등 지역 연대와 협치를 강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시민 중심의 거버넌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26일 남면 화태 해상에서 해수부, 전남도,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고수온·적조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어업인, 해경,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고 선박 26척, 항공기 1대, 정화선 황토살포기 2대, 드론 1대 등이 동원된 가운데 화태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먼저 항공기와 드론, 기술지도선으로 적조 확산 여부를 확인하고 적조 발생 상황을 전파했으며, 시 정화선을 투입해 구제물질(황토)을 살포했다. 또 해경 방제선 소화포 분사, 어선 수류방제 등 적조 유입이 예상되는 해역에 합동 방제 활동이 이뤄졌다. 가두리양식장에서는 피해 발생 전 양식어류를 긴급 방류했으며 차광막 설치, 액화산소 공급기 가동 등 사전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고수온·적조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한편, 황토 1만 9,841톤을 확보하고 산소 공급기 등 방제장비 1,276대를 일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LPU 대학교에서 열린 ‘책임관광과 환대에 관한 국제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Responsible Tourism and Hospitality 2025, ICRTH 2025)’에 참가해 ICRTH 2027 유치 활동에 나섰다. 시는 세종대학교 관광산업데이터분석랩(TIDAL)과 함께 ICRTH 주요 관계자를 환담하고 다음 개최지로 서울과 여수를 제안했으며, ICRTH 관계자들은 내달 여수를 방문해 행사장과 관광 인프라를 답사하고 오는 8월 2027년 개최지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행사에서 필리핀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마이스(MICE) 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 80여 개 여행업체를 회원사로 둔 UTAOA(United Travel Agencies and Operators Association) 협회와 마이스(MICE)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UTAOA 협회 회원사들은 여수 마이스(MICE) 유치 확대를 위해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홍보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9월 중 여수를 방문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위한 공공 생활수영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여수시체육회,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과 장애 청소년 생활수영 교육 활성화 및 지속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 포용형 생활수영 교육 모델’ 구축을 본격화했다. 현재까지 생활수영 교육은 비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초등학교 특수학급 아동들은 안전 문제와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교육 기회를 제공받지 못했다. 이에 시는 대상 아동과 자원봉사자를 1대1 매칭해 전문기관을 통한 맞춤형 안전 커리큘럼을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은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실내 수영장에서 특수학급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백도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생활수영 교육은 모든 학생에게 동등하게 주어져야 할 기본권”이라며,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보호자의 불안을 해소하는 실질적인 복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협약은 생명 안전 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에서는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6월 27일 장흥군 향토문화유산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신규 향토문화유산 지정 대상에 대한 심의와 함께, 기존 지정문화유산의 보존·활용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은 무형유산·건축·역사·민속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위원을 구성하고, 지역성을 반영한 문화 자산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담은 향토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군민과 함께 가꾸어나가기 위해 철저한 심의를 거쳐 보전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심의회 개최를 통해 문화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과 활용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흥군은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문화유산 지정 고시와 함께 보존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 확보와 행정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이 지난 25일 프랑스 세브르 국립도자기박물관을 방문해 1851년 한불 첫 외교사에 기록된 ‘나주-프랑스 첫 만남의 상징’인 옹기주병을 관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윤병태 나주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나주시 대표단이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시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 6월 24일에 이어 진행한 공식 일정으로 170여 년 전 한불간 첫 외교적 인연을 현재와 미래의 문화 교류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Narval)’호 선원 20명이 전남 비금도에 표류하면서 이 문제를 수습하기 위해 당시 나주목사였던 이정현과 프랑스 영사 샤를르 드 몽티니(Charles de Montigny) 간의 공식 만찬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프랑스는 샴페인, 조선은 갈색 옹기주병에 담긴 전통주를 교환했고 프랑스 영사는 기념으로 이 옹기주병을 프랑스로 가져갔다. 현재 이 옹기주병은 세브르 국립도자기박물관에 소장돼 있으며 ‘조불수호통상조약’(1886)보다 35년 앞선 ‘조선-프랑스 첫 외교’의 유물로 평가된다. 윤병태 시장은 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관산읍 동촌마을 주민들이 25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광양시 무산마을과 순창군 월곡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마을 간 갈등 해결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자 추진됐다. 관산읍 하발2구(동촌마을) 지역은 지난해 대통령 직속 기관인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지역이다. 2028년까지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하여 생활·위생·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진지 견학에서는 앞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완료하여 우수지구로 선정된 순창 월곡마을과 광양 마산마을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어떻게 사업을 이끌어갔고, 주민 간 협력과 갈등 해결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었다. 동촌마을 주민들은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자신의 마을에 어떻게 적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국가하천인 탐진강변을 따라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조성해온 ‘탐진강 생태탐방로’가 최근 완공됐다고 밝혔다. 탐진강을 따라 조성된 4km의 생태탐방로는 나무데크로 조성됐으며, 장흥읍 방림소에서 연산교까지, 그리고 물과학관에서 부산교까지 하천 양방향 두 구간으로 나뉜다. 이곳 생태탐방로는 강과 숲이 어우러진 이 길은 자연을 걷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일상 속 쉼과 여가를 더해주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물과학관에서 부산교까지 이어지는 2.5㎞의 벚꽃길 구간은 봄철마다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탐방로 이용객 증가에 따라 인근의 정남진 물과학관과 생태습지정원에도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탐방로 개설 전에는 차량과 보행자가 좁은 제방을 함께 이용해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으나, 이제는 보행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이용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산책과 여가, 사진 촬영을 즐기러 나오는 주민들의 발걸음도 부쩍 늘었다는 반응이다. 군 관계자는 “탐진강 생태탐방로가 지역 관광자원의 기반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 해양구조대는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10일간 필리핀 선진 해양구조기술 교육과 해양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필리핀 바탕가스주 아닐라오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활동에는 구조대원 13명이 참가했다. 참가대원들은 해양 사고 대응능력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지 실습 및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수중 구조훈련, 안전 장비 운용, 응급처치 훈련 등 실전 중심의 기술 교육을 통해 구조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양구조 교육과 함께 아닐라오 지역 해안 정화 활동, 안전계도 등 봉사활동도 진행해 지역 사회의 안전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지수 회장은 “이번 해외 봉사와 교육은 장흥 해양구조대의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에 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장흥다움’ 식문화 교육 수료 및 농산물가공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식문화 교육(청태전 품은 꽃차 티저트 과정, 장흥맛집) 수료생의 성과품 전시와 농산물가공 시제품 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평가회는 관내 외식업체(음식점, 카페) 대표들을 초청해, 교육으로 개발된 메뉴들이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농업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청태전’ 품은 꽃차·티저트 과정과 ‘장흥다움’ 장흥 맛집 교육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22회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장흥 맛집교육은 외식업소와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장흥 특산물을 활용한 한상차림 실습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여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채식한상’ ‘표고버섯 장흥한상’ ‘장흥한우 한상’ ‘장흥바다 한상’ 메뉴 정착으로 노벨문학 도시 장흥만의 특별함을 보급할 예정이다. ‘청태전’ 품은 꽃차․티저트 과정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 청태전을 중심으로, 장흥 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플럼코트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공공기관 연계 판촉행사와 로컬푸드 직매장 할인, 온라인 입점 확대 등 다각적인 소비촉진 활동에 나섰다. 나주시는 6월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나주시청, 전력거래소, 우정사업본부 등 관내 주요 공공기관에서 플럼코트 시식 및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공직자 대상 시식 및 사전 구매 접수에서만 300kg 이상이 접수돼 26일 일괄 공급할 예정이다. 플럼코트는 자두와 살구를 섞어 만든 새로운 과일로 자두의 새콤달콤한 맛과 살구의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고 구매 후 2~3일 후숙하면 더욱 높은 당도를 즐길 수 있다. 전력거래소(26일), 우정사업본부(27일)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현장 시식과 판매가 이어질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는 여름철 대표 항산화 과일인 나주산 블루베리도 함께 판매한다. 블루베리는 관내 소규모 과수 농가의 소득 향상과 홍보를 위해 추가 편성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같은 기간(6월 22~28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제10기 여수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지난 25일 화양면 이목마을회관에서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네 번째 정기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여수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무궁화 색칠하기, 우리 가족 이름 쓰기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한글 공부를 하면서 손에 힘이 생겨 일기도 써봤다”며 “한 달에 한 번 있는 수업 날만 기다린다,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 모니터링을 위해 구성된 기구다. 여수시는 주부, 회사원, 학생, 교육 공무원 등 8명의 단원을 위촉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정기 나눔 봉사활동으로 어르신 성인문해교육 등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10기 여수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을 발굴해 제안경진대회를 가질 계획”이라며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한우농가의 기술 애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한우 사육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우 개량, 번식, 사양, 질병, 사료작물 등 5개 분야로 나눠 소그룹별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지원한 외부 전문가가 농가별 상황을 청취하고 경영구조 개선, 사양 및 질병 관리 등 영농현장에 적합한 기술 자문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농가 만족도가 높아 12년째 진행되고 있다”며 “축산물 수입 증가, 사료비 상승,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전남도 주관 ‘2025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상사업비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한 지난해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시군에 수여하는 상이다. 여수시는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를 통한 세원 누락 방지, 세수증대를 위한 시책 발굴 등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마을세무사 출장 상담,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 취득세 신고납부 사전안내문 발송 등 납세자 눈높이에 맞춘 시책 추진으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세정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세정과와 징수과로 분리, 이후 대상 4회, 최우수상 2회, 우수상 4회 등 매년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의식과 시민 공감 세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정확한 세정 운영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상권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우리동네 상권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변화하는 지역 상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돕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8일 신청사 소회의실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최항도 이사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역량 강화에 뜻을 모으고,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공유하며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우리동네 상권 클리닉’은 9월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창업 ▲경영전략 ▲세무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 상담 인력 4명이 상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 예정자는 ▲입지분석 ▲시장조사 ▲사업 타당성 검토 등 창업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존 상인은 ▲홍보‧마케팅 전략 ▲매출 증대 방안 ▲신규 아이템 발굴 등 경영 개선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소상공인은 누구나 ▲상황별 지원 정책 안내 ▲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관내 고립․은둔 청년의 실질적인 사회 복귀를 돕고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동작 니트컴퍼니(Neet Company)’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동작경찰서,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 서울청년기지개센터, 동작이수사회복지관 등 안전․복지 관련 4개 전문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고립․은둔 청년이 천천히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고립·은둔 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고민 상담소’와 ‘심리 상담 전문가 교육’이 운영된다. 사회적 관계 회복과 진로 탐색을 위한 ▲지역 핫플 탐방 ▲봉사활동 ▲진로 관련 강연․워크숍 참여 등도 병행된다. 또한 스스로 모임을 기획‧운영하며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훼손·노후화로 정비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을 시민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정비하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한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도로명판·건물번호판·기초번호판·국가지점번호판 등 정비가 필요한 시설을 제보받아 신속히 정비하는 제도이다. 경기부동산포털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에 접속해 훼손·노후화 또는 없어진 시설물의 현장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처리 결과 등은 제보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는 제도”라며 “주소정보시설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8월 29일 오후 7시 30분, 광교 호수공원 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앞마당에서 환경 교육 인형극 ‘제4회 초록극장’을 연다. 초록극장은 버려진 골프장의 폐스크린을 재활용한 무대에서 자원 순환과 환경 보전의 의미를 알리는 영화 등을 상영하는 행사다. 인형극 ‘엄마 찾아 개골개골’을 상연한다. 도시 개발로 사라져가는 개구리 서식지를 배경으로 길을 잃은 아기 개구리가 엄마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자연 생태계의 균형과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돗자리나 간이 의자를 준비하면 편안하게 초록극장을 즐길 수 있다. 쓰레기 줄이기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주제로 한 캠페인도 진행된다. 초록극장은 예약 또는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50명 예약 신청을 받는다. 19일 오전 10시부터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이번 초록극장은 어린이들에게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심어주는 교육”이라며 “가족이 함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2025년 제13회 수원시 사회조사’를 한다. 통계청이 선정한 표본 1590가구(15세 이상)를 대상으로 시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조사한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비대면 방식의 ‘자기기입식 인터넷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조사는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등 6개 분야 54개 항목(경기도 공통 42개, 수원시 특성 12개)을 조사한다.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외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사회조사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