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일본 출장 중인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콘텐츠 발굴과 홍보에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정 시장은 방문 이틀째인 지난 20일 오사카·간사이 박람회를 찾아 일본 국제 박람회 협회 이치노키 마나츠 부사무총장과 환담, 박람회 운영 등 노하우를 청취하고 섬박람회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며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치노키 부사무총장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논하는 오사카·간사이 박람회는 섬과 바다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도 일맥상통한다”며 “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오사카·간사이 박람회 한국관의 박영현 관장을 만나 전시관을 활용한 섬박람회 홍보 방안을 논의했으며, 그 외 전시관을 돌며 섬박람회 홍보 전단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21일과 22일에는 섬박람회 사후 활용과 복합해양관광도시 구축 벤치마킹을 위해 오사카 만국박람회 기념공원과 일본 와카야마 마리나 시티를 둘러봤다. 오사카 만국박람회 기념공원은 지난 1970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23일 신안군가족센터 교류소통실에서 ‘2025년 초등학생 뉴질랜드 어학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번 연수에 최종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명과 학부모 30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연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어학연수는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Elm Park School에서 진행된다. 연수 참가 학생들은 현지 정규수업과 함께 영어 집중 교육(ESOL), 다양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영어 능력 향상과 더불어 국제적인 감각, 자율성, 그리고 문화적 포용력을 키울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된다. 신안군은 이번 연수 참가자 선발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 19일부터 28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했으며, (주)YBM/한국TOEIC위원회에 선발 과정을 위탁했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신안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 중 신안군 내 중학교에 진학하여 졸업하겠다는 서약을 한 학생에게 주어졌다. 신안군은 2008년부터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한 해외 어학연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 매산여고 학생들은 지난 20일 매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정성이 담긴 사랑 나눔 꾸러미 54박스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 활동은 매산여고 학생들의 인성교육 수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직접 준비한 생필품과 정성이 가득 담긴 롤링페이퍼도 써서 담아 박스를 만들었다. 사랑 나눔 박스는 매곡동 관내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5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대상자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직접 준비한 작은 선물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순복 매곡동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순천제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대상으로 운영설명회를 열고, 재난·재해에 대비한 “자원봉사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실무형 자원봉사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지역사회 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2025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21개 단체 총 200여 명으로 구성되며, 재난재해 발생시 ▲재난재해 복구 ▲인명구조 ▲현장정리 ▲교통질서 유지 ▲기타 등 5개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재난재해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최우선으로 투입되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순천제일대학교 내 재난체험관에서 지진과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도 함께 진행하며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신숙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과 훈련이 실제 상황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8일 복성고등학교에서 2025년 첫 번째 ‘미리청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미리청년교실’은 지금청년이 멘토가 되어 미리청년인 중고등학생에게 직업 경험을 함께하고 소통하는 멘토링 기반 프로그램이다. 순천의 지금청년과 미리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강사는‘1845순천청년인재풀’에 등록된 청년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심리상담사 ▲웹툰 ▲온라인셀링 ▲바리스타 ▲화과자만들기 ▲원예치료 ▲조향 ▲가죽공예 총 8개의 직업 테마로 강사 11명, 7개 학교, 863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는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으며, 한 강사는 “미래 청년들에게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고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 있는 경험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미리청년교실은 지금청년과 미리청년의 세대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상호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금청년은 강사로서 직업 멘토링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세대인 미리청년은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기업 및 단체, 그리고 지자체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 프로그램인 ‘정원 치유 휴(休)’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원이 지닌 ‘엄마의 자연’이라는 상징성과 사회적 처방 기능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비 등 ESG 경영에 관심있는 기업 및 단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기후변화 대비 등 새로운 변화시대 새로운 문화와 환경변화를 정원에서 찾고자 하는 첫 시도이다. 참여자들은 도심속 정원의 속살을 들여다보며 자신들에 맞는 아늑한 공간을 찾고,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힐링 시간을 갖게 된다. 첫 회 참여 기업은 2024년 순천 율촌산단에 입주한 한화오션에코텍으로, 선박과 해양 대형 구조물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MZ세대 직원들을 포함한 실무자들과 대표이사가 함께 정원을 찾았으며, 자연 속에서 소통과 휴식의 시간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직장문화를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테라피가든 향수 만들기 ▲피로를 푸는 족욕 체험 ▲ 정원 다이닝 ▲개울길 어싱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의 나눔자원봉사회(회장 변영자)는 18일 자원봉사자 22명과 대상자 30명이 참여하여 ‘2025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위수미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과의 정을 느낄 수 있고 서로 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혼자 계시는 대상자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탐방에 참여한 대상자는 “평소 가보지 못 하는 지역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신 전라남도, 장흥지역자활센터, 나눔 자원 봉사회에 감사하다고”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12월까지 반찬 나눔10회, 정서지원 목공체험2회, 영화체험1회, 문화탐방 1회등 총 14차례에 걸쳐 총 130명의 대상자에게 반찬 나눔을 통해 영양공급과 마음의 상처와 심신이 고단하여 정서지원이 필요한 장흥군, 강진군, 영암군에 거주하는 장애인 또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한국버섯학회에 참석해 버섯 기능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지난 6월 12~13일 여수에서 열린 ‘2025년 한국버섯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임시총회’는 국내외 버섯 관련 연구기관, 대학, 산업체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모여 ‘버섯, 인사이드아웃(INSIDE OUT)’이라는 주제로 버섯의 산업적 가능성과 융합 사례를 공유했다. 연구원은 총 3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그중 ‘목이 추출물의 두피세포 독성 평가 및 모발 개선 효과 분석’에 대한 연구 내용을 인정받아 우수 발표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연구원은 전남TP지역수요맞춤형 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은 ‘대두 활용 동충하초 유래 코디세핀의 폐암 PC-9 세포 성장 억제 효과’에 대해 발표해 식물성 소재를 활용한 동충하초의 약리 효과와 균사체의 항암 기능성 소재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알렸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장흥원목표고 등 버섯의 생산, 기능성 및 산업화 연구를 통해 장흥군의 버섯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20일 장마철 재해예방을 위해 부군수 주재로 장마 대비 주요 실과소 상황판단 회의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 후에는 담당부서와 함께 주요 급경사지, 배수펌프장 및 대규모 사업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기간에 대비해서 시설물 관리 실태 및 작동 여부와 공사 추진사항 및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낙뢰를 동반한 폭우가 부쩍 잦아짐에 따라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로 내 지장물 제거, 배수펌프장의 작동상태 수시 점검, 주택 뒤편 경사지 위험 수목 제거 및 토사유출부의 방수포 설치 등 호우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장흥군 관계자는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장마철 재해 취약지역에 대해 현장중심의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는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에 따라 안전한 지역으로 사전 대피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21일 오전 정남진도서관과 장흥도서관 일원에서 ‘2025 도서관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주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노벨문학도시 장흥, 이야기가 흐르는 도서관 축제’를 부제로 진행됐다. 도서관 한마당은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도서관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족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와 한강 작가 도서 전시회, 그림책 동화구연, 발도르프 꼬마 요정 인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당일 현장에서 즉석 참여가 가능한 열린 행사 운영 방식도 호평을 받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책과 함께하는 일상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대출 공간을 넘어 지역문화와 평생학습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에퀴스베스코리아(대표 조언우), 장흥그리드파워(대표 이해구), 대명에너지(대표 서종현) 등 3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들은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 240MW 규모의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을 7,6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는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수요가 많을 때 공급하는 설비다. 240MWh 규모의 배터리에너지저장시설은 약 700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3개 기업은 오는 7월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 중앙계약시장 입찰에 선정되면 각종 인허가 취득 및 착공을 들어갈 예정이다. 향후 15년간 장흥의 전력공급 안정과 출력제어 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장흥 바이오 산단에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 발전사업의 추진이 전남 서남 지역의 2035 탄소중립과 청정에너지 확보 성공을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21일 국제슬로시티 시장총회에서 슬로시티 대상인 ‘2025 오렌지달팽이상(CHIOCCIOLA ORANGE 2025)’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국내(완도군)에서는 최초 개최된 이번 국제슬로시티 시장총회는 이탈리아 등 13개국, 200여 명의 슬로시티 시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장총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치유프로그램, 원탁회의, 시장총회, 갈라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장흥군은 장흥 고싸움 줄당기기(이하 장흥 고싸움)로 ‘2025 오렌지달팽이상’을 수상했다. 국제슬로시티 도시 10개국 18개 도시에서 제출한 프로젝트와 영상을 슬로시티 국제과학위원회 조정관 주세페 로마(Giuseppe Roma) 주재로 관계자들이 6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그 중 최고 점수를 장흥군이 획득하면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슬로시티에서는 ‘장흥 고싸움’이 공동체 전체가 참여하는 전통 농경문화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중요 행사라며, 슬로시티 정신을 대표적으로 구현한 사례로 평가했다. 장흥 고싸움은 장흥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추진 중인 갯벌치유관광 플랫폼과 자연 기반 치유산업전략이 글로벌 웰니스 도시 모델과의 연계를 통해 한층 구체화되고 있다. 시는 최근 영국․독일 등 연수를 통해 치유산업의 공공적 역할과 친환경 구현 방식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연수단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사회적처방아카데미(NASP)를 방문해, 순천의 치유산업 전략이 사회적 처방의 치유 시스템과 밀접한 접점을 이루고 있음을 확인했다. NASP는 자연환경, 문화예술, 신체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합적 정서․사회 문제를 완화하는 선진 치유 정책 기관이다. NASP 글로벌 개발 책임자 하마드 칸은 “순천의 자연 기반 치유산업 전략은 매우 효과적인 사회적 처방 사례이며, 지난 5년간의 실증 통계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됐다”며, “현대사회의 복합적 문제 해결에 있어 사회적 처방은 중요한 해법이며, 순천과의 협력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시와 NASP는 향후 MOU 체결 등 실질적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5개소, 총 24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2025 유아 원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꾸미는 경험을 통해 자연과 친숙해지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한편,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고 토피어리 만들기 등의 원예 체험을 진행했다. 원예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식물을 만지고 모양을 꾸미는 체험을 통해 집중력이 향상되고, 스스로 만든 작품에 큰 애정을 느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식물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시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고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 국민일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최신 농업기술을 소개하고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흥군은 귀농귀촌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풍부한 귀농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어귀촌 창업자금 융자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들과 도시민 대상 찾아가는 귀농어 귀촌 설명회, 도시민 팸투어 등 맞춤형 프로그램 등 귀농정책과 지원 정보를 안내했다. 특히, 귀촌을 고민하는 방문객들에게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예비 귀농귀촌인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흥군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도시민 유치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통계청 자료 기준 최근 5년간 귀농인 유치 전국 3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귀농귀촌 유치 플랫폼 운영 부문 2년 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상권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우리동네 상권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변화하는 지역 상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돕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8일 신청사 소회의실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최항도 이사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역량 강화에 뜻을 모으고,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공유하며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우리동네 상권 클리닉’은 9월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창업 ▲경영전략 ▲세무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 상담 인력 4명이 상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 예정자는 ▲입지분석 ▲시장조사 ▲사업 타당성 검토 등 창업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존 상인은 ▲홍보‧마케팅 전략 ▲매출 증대 방안 ▲신규 아이템 발굴 등 경영 개선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소상공인은 누구나 ▲상황별 지원 정책 안내 ▲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관내 고립․은둔 청년의 실질적인 사회 복귀를 돕고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동작 니트컴퍼니(Neet Company)’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동작경찰서,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 서울청년기지개센터, 동작이수사회복지관 등 안전․복지 관련 4개 전문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고립․은둔 청년이 천천히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고립·은둔 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고민 상담소’와 ‘심리 상담 전문가 교육’이 운영된다. 사회적 관계 회복과 진로 탐색을 위한 ▲지역 핫플 탐방 ▲봉사활동 ▲진로 관련 강연․워크숍 참여 등도 병행된다. 또한 스스로 모임을 기획‧운영하며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훼손·노후화로 정비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을 시민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정비하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한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도로명판·건물번호판·기초번호판·국가지점번호판 등 정비가 필요한 시설을 제보받아 신속히 정비하는 제도이다. 경기부동산포털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에 접속해 훼손·노후화 또는 없어진 시설물의 현장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처리 결과 등은 제보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는 제도”라며 “주소정보시설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8월 29일 오후 7시 30분, 광교 호수공원 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앞마당에서 환경 교육 인형극 ‘제4회 초록극장’을 연다. 초록극장은 버려진 골프장의 폐스크린을 재활용한 무대에서 자원 순환과 환경 보전의 의미를 알리는 영화 등을 상영하는 행사다. 인형극 ‘엄마 찾아 개골개골’을 상연한다. 도시 개발로 사라져가는 개구리 서식지를 배경으로 길을 잃은 아기 개구리가 엄마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자연 생태계의 균형과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돗자리나 간이 의자를 준비하면 편안하게 초록극장을 즐길 수 있다. 쓰레기 줄이기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주제로 한 캠페인도 진행된다. 초록극장은 예약 또는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50명 예약 신청을 받는다. 19일 오전 10시부터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이번 초록극장은 어린이들에게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심어주는 교육”이라며 “가족이 함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2025년 제13회 수원시 사회조사’를 한다. 통계청이 선정한 표본 1590가구(15세 이상)를 대상으로 시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조사한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비대면 방식의 ‘자기기입식 인터넷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조사는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등 6개 분야 54개 항목(경기도 공통 42개, 수원시 특성 12개)을 조사한다.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외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사회조사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