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스마트폰 앱과 큐알(QR)코드를 활용한 농가 편의 제공으로 농기계를 임대하는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농기계를 임대 예약하기 위해서는 농민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만 가능했지만 스마트폰‘농기계 임대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손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농기계 임대 앱에서는 임대 가능 장비 확인 및 실시간 예약 현황 조회는 물론 희망 일자 선택과 예약 신청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앱 설치 방법은‘플레이 스토어’앱 실행 →‘스마트농기계임대’다운로드 → 설정 →‘해남군농업기술센터’선택 → 임대신청 → 사업소 선택 → 임대 예약을 하면 완료된다. 또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농업용 굴착기 등 임대 농기계 32기종에 농기계 조작 요령 동영상을 담은 QR코드를 언제 어디서든 초보 농업인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대 농기계 사용률 제고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적기 영농 추진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한국양봉협회 함양군지부는 지난 8월 29일, 관내 양봉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2차 양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진행된 1차 교육에 대한 농가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요청에 따라 추가로 마련된 자리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론 중심 교육뿐만 아니라, 양봉 장비를 직접 조작해 보는 실습과 현장 사양 관리법 습득 등 실용적인 내용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농가들은 장비 작동을 직접 체험하고, 일선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며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농가 간의 정보 교류와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윤기 지부장은 “우리 양봉 농가들이 교육에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보습을 보니, 함양군 양봉업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그에 따라 꿀 생산량은 많이 증가하고, 꿀벌이 질병 등으로 죽는 일이 없이 농가 소득이 크게 향상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군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해소하기 위해 ‘구석구석 현장제보’ 제도를 9월 1일부터 운영한다. ‘구석구석 현장제보’는 공무원이 출퇴근이나 출장 등 일상 중에 발견한 생활 불편 요소를 직원용 모바일 행정 앱을 통해 간편하게 제보하면, 관련 부서에서 신속하게 확인하고 조치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제보 대상은 ▲건축·건설 ▲도로·교통 ▲공원녹지 ▲환경 ▲불법 광고물 등 주민의 일상 속 불편사항이다. 이번 운영에서 함양군은 ▲담당 부서의 책임 있는 후속 조치 ▲선제적 민원 해소 ▲성과 공개를 통한 행정 신뢰 제고를 3대 운영 방향으로 설정하고, 단순한 접수·처리를 넘어, 현장을 능동적으로 점검하고 사전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조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제보 데이터를 분석해 반복적인 불편 유형을 파악하고, 이를 향후 시설물 유지관리나 환경 정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는 사후 대응 중심의 민원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능동 행정으로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구석구석 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는 지난 8월 30일 오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독서퀴즈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만수 새마을문고 군지부회장, 조순녀 경남도 문고회장, 김종화 새마을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번 골든벨 퀴즈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사전에 지정된 도서 『청소년을 위한 해시태그 한국 독립 운동사(조한성 지음)』를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됐다. 이와 함께 새마을운동과 함양군에 관한 문제도 일부 포함되어 참여 학생들의 지역 사랑과 역사의식을 함께 고취했다. 김만수 회장은 “이번 독서 골든벨이 단순히 우승자를 가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서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새마을문고에서는 더 많은 주민이 책 읽는 즐거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오늘 이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양군은 지난 8월 31일 스포츠파크 1구장 및 족구장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함양군수배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회장 안병명)가 주최하고, 함양군족구협회(회장 김종원)가 주관했으며, 족구 종목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관내 족구 동호인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함양 관내부 32개 팀 1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열정적인 경기와 더불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 체육인의 단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족구는 서로가 소통하고 함께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스포츠”라며, “함양군 역시 여러분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은 “관내 족구 종목 활성화를 위해 치러진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져, 내년에는 전국의 족구팀이 참여하는 더욱 큰 대회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