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지난 6월 10일, (사)서남권더불어시민연대 목포지부는 목원동 행정복지센터에 화장지 60개(8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018년 창립된 서남권더불어시민연대 목포지부는 1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어르신 봉사, 장애인복지관 배식 봉사, 환경 정화, 물품 후원 등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지명 회장은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소중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를 74,660건 94억 원을 부과 · 고지하고 기한 내 납부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1월·3월에 연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 및 장애인 등 비과세·감면 차량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6월에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6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다. 납세고지서가 없더라도 금융기관의 CD/ATM기에 체크(신용)카드 또는 통장을 넣어 본인의 자동차세 확인 및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계좌이체(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위택스’, ARS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자동차세 납부를 할 수 있다.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의 경우 별도의 종이고지서가 병행 발행되지 않고 전자사서함, 이메일이나 앱을 통해 6월 12일 일제 전송된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를 납부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납부지연가산세(3%)를 추가로 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가 도로 파손을 방지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과적 차량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9일 목포 신항만 일대에서 1차 단속을 실시한 데 이어, 오는 6월 17일에는 야간 시간대까지 포함한 2차 단속을 예고하며 과적 근절 의지를 드러냈다. 과적 차량은 정해진 적재중량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으로, 도로 구조물의 손상을 초래하고 각종 교통사고의 원인이 된다. 특히 노후 도로의 경우 하중 초과로 인해 균열이나 파손이 쉽게 발생해 막대한 복구 비용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도로법' 제77조와 시행령 제79조에 따라 ▲총중량 40톤 ▲축하중 10톤 ▲길이 16.7m ▲폭 2.5m ▲높이 4m 중 하나라도 초과할 경우 운행제한 차량으로 단속 대상이 된다. 지난 6월 9일 신항만 일대 주요 도로에서 경찰서와 합동으로 벌인 1차 단속에서는 휴대형 축중기를 활용, 적재중량을 초과한 차량을 적발하고 범칙금과 벌점 등 행정처분을 부과했다. 시는 이를 통해 도로 파손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교통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재)나주교육진흥재단은 전라남도 나주시에 소재한 (주)대신육가공(대표 조개동)과 케이비엠(주)(대표 유병일)에서 나주지역 인재육성기금으로 각각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신육가공은 육류 가공 및 저장·처리 업체로 지난 2018년 나주 혁신산단에 입주해 국산 축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고용 확대 등에 힘써오고 있다. 2023년에는 임직원이 하나 되어 고향사랑 기부금 700만 원을 기탁, 제2의 고향인 나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케이비엠(주)은 나주시 빛가람동에 위치한 초경합금 및 전자부품 제조, 무역 기업으로 일과 가정 양립에 앞장서는 나주시 가족 친화 인증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2023년과 2024년 취약계층 후원금을 5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윤병태 이사장은 "우리 지역 기업·단체 등의 지속적인 기부는 나주지역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꿈과 도전이 멈추지 않는 나주,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명품교육도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 12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전국상의 순회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회원사 대표 및 안전보건관리 담당 임직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최태근 과장이 ‘위험성 평가 사업주 교육 및 위험성평가 교육을 주제로 ▶산업안전보건법, 안전문화 확산 ▶사고사례 및 재발방지 대책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등의 순서로 설명했다. 목포상공회의소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지 3년이 경과됐고 작년부터는 50인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확대적용됨에 따라 사업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회원사가 산업재해 예방과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포상공회의소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원사가 적절한 대응능력을 갖출수 있도록 중대재해 예방 홍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역 혈액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12일 광주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주관 ‘헌혈 유공자 표창 전달식’에서 전달됐다. 시는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지역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고, 헌혈자에게 순천사랑상품권(1만 원)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을 펼쳐왔다. 또한 전광판․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해왔다. 특히 헌혈의집 순천센터와 협업해 ‘GoGo Ten 프로모션’, ‘재헌혈 이벤트’ 등을 꾸준히 전개하며 혈액 부족 문제 해소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헌혈은 대한민국의 온기를 전하는 숭고한 생명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헌혈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에도 유관기관 단체헌혈 캠페인, 헌혈의집 연계 헌혈사랑 프로모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MyK FESTA in 여수'가 우천 예보에도 불구하고 오는 13부터 15일까지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는 예상 강수량과 시간대를 고려했을 때 행사 진행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행사를 위해 여수를 찾은 관광객과 축제를 기다려 온 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고려한 판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무대 및 전기장비 방수 처리, 우천시 관람객 통제 및 비상대응 매뉴얼 가동 등 우천시 안전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관람객 편의에 더욱 신경을 쓸 방침이다. 특히, 13일과 1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 뒤 특설무대에서 예정된 ‘K팝 콘서트’ 관객을 위해서는 행사장 입구에서 우비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13일 이순신광장에서 예정된 ‘전라좌수영 수군출정식’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디지털갤러리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하고, 14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이순신광장에서 진행한다. 같은 날 소호동동다리 대광장에서 열리는 ‘디지로그 콘서트’도 변동 없이 진행된다. 단, 캔들라이트는 취소됐으며, 행사기간 동안 2회 예정된 드론라이트쇼는 우천시 15일로 순연돼 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12일 LG화학 여수공장에서 6개 기관과 ‘여수산단 화학사고 육·해상 공동방재지원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육상에서 발생한 화학사고 물질이 부두와 항만 등 해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여수시와 환경부, 해경, 산단 기업 등 153개 기관이 ‘민관 공동방재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날 협약식은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봉균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장,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김기용 여수해양경찰서장, 진기섭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이현규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 최동근 ㈔광주·전남환경기술인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여수산단 내 육·해상 화학사고 발생 시 보유하고 있는 방재 물자를 비롯해 선박, 차량, 인력 등을 신속히 동원하고 화학사고 잔류폐기물 회수·처리에 적극 협조한다. 필요시에는 관할 지역 외 화학사고도 공동 지원하며, 화학사고 및 테러에 대비한 주기적인 실전 대응 훈련 실시에도 합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육·해상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민관 공동방재지원체계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2일 점암면분회경로당 그린리모델링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고흥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의원,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축하하고,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새롭게 단장된 경로당을 둘러봤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그린리모델링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총 16억 원(국비 11억 원, 군비 5억 원)이 투입됐다. 노후 건축물의 단열과 설비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난방 효율을 크게 높였으며,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 특성을 반영해 실내 공기질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효과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가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친환경 복지정책의 실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하고 따뜻한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2일 대서면 서호마을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하고, 저탄소 농업의 실천과 홍보를 위한 ‘풍년 기원 손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호마을은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5개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65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며, 전남에서는 15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고흥군에서는 대서면 서호마을이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서호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농경의례와 손 모내기 시연을 통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친환경 농업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호마을 주민들은 평소 ▲완효성 비료 사용 ▲제초제 없이 잡초 제거 ▲시설 하우스 방충망 설치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마을 공동 활동으로는 ▲오염 하천·저수지 청소 및 수생식물 식재 ▲영농폐기물 공동 수거 및 분리배출 ▲공동공간 꽃·나무 심기 ▲전통 농업기술의 보존 등을 추진하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 실과소장 회의를 통해 장기 미개최·비효율 위원회 정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행정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17명이 참석했으며, 팀장 및 담당자도 참석하여 위원회 운영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흥군은 3월 말 기준 총 131개 위원회 중 최근 3년간 회의를 미개최했거나 운영 실적 저조, 유사 기능 수행 등 비효율 위원회 40개를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실효성이 낮은 위원회는 통·폐합하거나 필요한 경우 한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비상설 위원회 전환 등을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영 부군수는 “위원회는 군민 삶과 행정의 연결고리이고, 실질적으로 운영하지 않는 위원회는 과감히 정비해 군민 중심의 효율적인 행정을 실현해야 한다”며, “이번 정비는 형식적 운영을 탈피하고, 군민의 신뢰도와 정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 실천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대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1일 본격적인 양파 수확기를 맞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대덕읍 공직자 15명이 참여해 오산마을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과 운반 작업에 온 힘을 쏟으며 농가의 고충을 함께 나눴다.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던 농가주는 “요즘 인건비도 오르고 사람 구하기도 어려운데, 직접 와서 도와주시니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병석 대덕읍장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지속적인 일손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농번기인 6~7월을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 집중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난 11일 (사)대한노인회 회진면분회(중앙경로당)에서 ‘전국 모범경로당’현판식을 개최했다. 전국 모범경로당은 (사)대한노인회중앙회 주관으로 보조금 회계관리, 프로그램 보급, 경로당 임원교육 등을 평가해 매년 선정된다. 올해는 전국 6만 9천여 개소 경로당 중에서 단 67개소가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 전남은 7개소로 그중 장흥군 회진면분회(중앙경로당)가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만배 회진면분회장은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것은 경로당 회원 여러분 모두가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 라며“회원간 서로 화합하며 따뜻한 경로당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국 수많은 경로당 중에서도 우리지역 경로당이 본보기가 됐다는 것은 우리군 전체의 큰 자랑이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중심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김 브랜드 디자인, 포장 디자인 및 캐릭터 개발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김 브랜드화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청정해역 득량만에서 생산되는 ‘장흥김’의 품질과 차별성을 기반으로, 독자적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다. 보고회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용역 수행사, 친환경 김 1·2차 가공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다스디자인이 과업개요 및 추진 계획 초안을 발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친환경 장흥김의 브랜드 네이밍과 디자인 개발, 포장재 시안 등 과업 전반에 대한 방향이 공유됐다. 향후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다각적 네이밍 아이디어 수렴 및 소비자 인식조사, 포장재 개선, 온·오프라인 홍보 방안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김은 품질 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체계적인 브랜드 기반은 아직 부족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장흥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경쟁력 있는 수산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옥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 및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여성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실질적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기업의 판로 개척, 공공조달 참여 기회 증진 등 여성 기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아울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회원 100만원, ㈜올라인 이수정 대표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도 함께 전달됐다. 이번 기탁은 고향사랑 기부처의 취지를 살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여성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여성기업인들이 지역경제에서 중요한 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여성 기업인들의 사업 참여 폭이 더 많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8월 사랑의 반찬나눔’행사를 실시했다. 권선1동 사랑의 반찬나눔은 매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정성스럽게 만든 △제육볶음 △계란말이 △배추김치 3종 밑반찬을 만들어 총 36세대에 전달했다. 오수옥 권선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반찬나눔을 통해 이웃에게는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고, 부녀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과 봉사의 현장에 부녀회원들과 함께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규희 동장은 “오늘 함께 모여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에 참여하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난 1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친일 재산 찾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속도감을 높이고 있다. 군은 19일 ‘친일재산국가귀속TF’를 신설하고 군 청사 1층에 마련한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T/F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단장으로 4개 그룹으로 구성되며 오는 2026년 2월까지 관내 모든 토지(171,057필지, 2025년 7월 말 기준)를 전수 조사한다. T/F는 친일 자손 토지 상속 적정 여부를 검토하고 3.1절을 기념해 자료를 공개, 모든 자료를 법무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T/F 실무추진단은 현 진천군 민원토지과 토지관리팀 김성현 팀장을 중심으로 보훈, 지적, 실무 담당자 3명으로 구성된 진천군청팀과 함께 광복회 충북지부 2명, 역사전문가 1명(강민식 박사), 법률자문가 1명(이성구 변호사)으로 꾸려진다. 또 자문위원으로는 이종찬 광복회장, 이준식 前 독립기념관장, 김남균 충북인뉴스 편집국장, 강태재 충북참여연대 고문, 이선영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 등이 힘을 보탠다. 특히, 이준식 前 독립기념관장은 대한광복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오는 8월 20일부터 감일·위례 지역에서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DRT) '똑버스'의 전화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스마트폰 앱('똑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감일·위례 지역에서는 총 9대의 똑버스가 하루 평균 64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운행 중이지만, 앱으로만 호출이 가능해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 새롭게 도입되는 전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교통공사 콜센터로 전화해 상담원의 안내에 따라 배차를 신청하면 된다. 예약이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탑승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화 호출 서비스 도입으로 더 많은 시민이 똑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알리기 위해 감일·위례 지역 버스정류장에 홍보 스티커를 붙이고, 행정복지센터·아파트·경로당 등에 약 1천 부의 안내물을 배포했다”고 말했다. 한편,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최적 경로를 생성해 운행하는 신개념 대중교통 수단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주간회의에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며 “하남시의 시급한 현안을 적극 전달하고 협력해주신 추미애(하남갑)·김용만(하남을)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도시 인프라 확충과 시민 편의·안전 강화를 위한 5개 핵심사업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감일 제1육교 엘리베이터 설치공사(4억 원) ▲망월천 인도교 설치공사(6억 원) ▲감일지구 수변공원 2호 공중화장실 설치(4억 원) ▲느티나무공원 리모델링 사업(2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단속 고정형 CCTV 설치(2억 원) 등이 포함됐다. 먼저, 올해 정식 개통된 감일 제1육교에는 엘리베이터가 추가 설치된다.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를 높이고 교통 인프라의 완성도를 더하는 사업이다. 또한 미사지구 망월천에는 인도교가 신설된다. 최근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지면서 기존 징검다리와 아치교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하남시는 망월동 1073번지 인근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행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4일, 원곡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임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기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추가 모집, ▲신규 특화사업(시원한 여름나기) 추진, ▲행복장바구니 사업 지속 추진, ▲마을복지사업 계획 변경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마을복지사업 변경 논의 중 복지사각지대 발굴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방법을 숙지하여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는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요청에 따라 9월 이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곤 민간위원장은 인사말씀에서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써야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