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대한민국 바둑의 전설이자 최근 화제작 영화 ‘승부’에서 배우 이병헌이 연기한 실존 인물 조훈현 국수가 고향인 목포를 찾는다. 그는 TV조선의 인기 프로그램‘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제300회 ‘영원한 승부사! 국수 조훈현의 목포 밥상’에 출연해, 유년 시절의 추억이 서린 골목과 맛집을 돌아보고,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는 등 도시의 매력을 전격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식객 허영만이 직접 선정한 ‘K-로컬미식여행 33선’에 포함된 홍어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국관광 100선’에 오른 목포 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지역 명소가 함께 소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조훈현 9단 역시 변화된 목포의 관광 인프라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오는 6월 15일 저녁 7시 50분, TV조선 채널을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목포시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미식 관광도시 목포’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송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사전 관심을 높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김 산업 중심도시 목포에서 지난 11일, 김 생산 어업인, 가공업체, 수출업체, 관계 기관·단체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김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의 날’은 2010년 김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정월대보름에 김과 함께 복을 싸먹는 ‘김 복쌈’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음력 1월 15일로 지정됐다. 매년 열리는 이 기념행사는 김 산업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리 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어민들이 1월 김 채취로 바쁜 점을 고려해, 행사를 6월로 조정해 개최하게 됐다. (사)한국김산업연합회 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명창환 전라남도행정부지사,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 최봉학 (사)한국김산업연합장 등 김산업 종사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전남 으뜸김 품평회 시상 ▲김 수출 10억 달러 달성 축하 및 15억 달러 조기 달성 기원 세리머니 등으로 진행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2025년 순천시 농업인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순천대학교와 협력해 스마트팜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5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농업인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첨단 농업기술을 직접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실제 스마트팜 시스템을 활용한 ▲파종 ▲육묘 ▲정식 ▲착과량 조절 ▲선별 ▲수확까지 작물 재배의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 자동화 시스템 사용법은 물론, 데이터 기반의 농업 의사결정 능력 향상도 기대된다. 실습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은“자동화 시스템이 온도와 습도 등을 조절해 작물 생육을 최적화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운 것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남은 실습 교육을 통해 스마트 농업기술에 대해 더 깊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스마트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지난 10일 순천연향중학교에서 지역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시와 순천연향중학교가 자살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자살률 감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살예방 캠페인과 교육, 생명지킴이 활동,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지역사회에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연향파출소, 병‧의원, 약국, 교회 등 총 10개 기관‧단체와 추가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며,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순천시는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마음건강 편의점, 자살예방 로고젝터 운영, 생명지킴이 양성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안‧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은 혼자 고민하지 말고 자살예방상담,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같은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꼭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나주시립합창단이 지역 학생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한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가 올해도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의 감동을 전달하고, 학교 교육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운영하는 나주시립합창단의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연은 총 4회 계획되었으며 현재까지 나주중학교, 다시중학교· 문평중학교(합동공연)에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지막 공연은 노안초와 빛가람초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으로, 아이들과 교직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는 2023년 중·고등학교 중심으로 처음 시작되었으며 올해부터는 초등학교까지 대상이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공연의 즐거움을 함께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교과서에 수록된 가곡부터 최신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로 구성돼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를 유도하는 균형 잡힌 무대를 선보였다. 전진 나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그들에게 예술의 감동을 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나주의 봄을 수놓은 배꽃과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을 만난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나주지부가 주최한 ‘제24회 나주배꽃·유채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전시회가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5일 나주시 금천면에 위치한 나주배박물관과 영산강변 동섬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진행된 사진촬영대회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사진 애호가들은 나주의 대표 봄꽃인 배꽃과 유채꽃을 배경으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풍경을 렌즈에 담았다. 대회의 최고상인 금상 수상자에게는 나주시장상과 함께 시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이외에도 은상, 동상, 가작, 입선 등 다양한 수상작들이 함께 전시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전국사진촬영대회를 통해 나주의 고유한 봄꽃 명소들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나주가 사진 작품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받는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예술섬 프로젝트 참여작가인 안토니 곰리를 초청해 오는 2025년 6월 14일 오전 11시, 신안군청 대강당에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신안군이 추진 중인 ‘예술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작가는 신안군 비금도 원평해변에 설치 예정인 초대형 철 작품 ‘엘리멘탈(Elemental)’과 작가의 작품 철학과 예술적 견해 등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작가는 지난 2022년 여름 비금도를 방문하여 내촌마을의 옛 담장, 신안군의 갯벌과 해변, 숲과 산을 직접 체험하며 작품 구상에 돌입했고, 자연의 소리와 풍경을 수집해 런던 작업실로 돌아간 뒤 4년간 작업을 진행해 왔다. 비금도에 설치될 ‘엘리멘탈’은 38개의 큐브 구조물로 구성된 초대형 설치작품으로, ‘휴식 중인 인간의 몸’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바닷물이 들어오면 작품이 잠기고, 물이 빠지면 관람객이 직접 구조물 사이를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자연의 흐름과 인간의 존재를 잇는 상징적 설치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가는 “엘리멘탈은 별개의 대상이 아니라 자연과 장소, 그리고 방문객의 경험 그 자체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5월 한 달간 운영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뮤지엄X즐기다’사업에 참여하여 진행됐다.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으며, 자연과 예술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예술을 느끼며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가 만드는 미니정원’,‘1004섬 미니 예술 정원’, ‘몸으로 느끼는 예술 정원’으로 청소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예술교육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저녁노을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11일 서면 구상리 구상회관 일원에서 ‘2025년 산사태 대피훈련’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여름철 산사태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 및 실질적인 대응체계 점검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훈련에는 구상마을 주민을 포함해 순천시·경찰·소방·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 응급처치, 환자 이송, 임무 숙달 훈련 등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이라는 가상의 기상상황을 설정하고, 거동불편자 이송 지원, 부상자 응급처치 및 구조 후송, 대피 거부자 설득을 통한 안전 확보 등 다양한 상황을 반영한 실전형 시나리오 훈련이 실시되어 현장 대응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산사태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주민 체감형 훈련으로 의미가 크다”며, “사전 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에서 활동할 순천 세계유산 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설사 양성과정은 ‘일반해설사’(20명 내외), ‘어린이·외국인해설사’(각 10명 내외)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 중 ‘어린이·외국인해설사’ 양성과정은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세계유산의 가치 전승을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료자는 일반해설사와 함께 세계유산축전 프로그램 곳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일반해설사 양성과정’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까지, ‘어린이·외국인 해설사 양성과정’은 22일까지로 공고일 기준 순천시 거주자만 해설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 해설사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생은 제출한 자기소개서 검토를 통해 각 분야별로 정원에 맞춰 선발되며, 선발자를 대상으로‘일반해설사 양성과정’은 6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10회, ‘어린이·외국인 양성과정’은 7월 5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총 8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15일, 순천만국가정원 남문 일원에서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정원에서 한나절을 즐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백문이불여일犬, 순천만국가정원 犬과함께’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연간 400만 명 이상이 찾는 아시아 대표 생태관광지로, 그간 자연 보호와 관람객 안전상의 이유로 반려동물 출입을 제한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살고 있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댕댕 트레인’과 연계하여 전국 반려 가족을 대상으로 국가정원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선도적 행보로 주목된다. 행사 참여자는 남문을 통해서만 입장 가능하다.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이며 입장료는 기존과 같은 1만원이며 순천시민은 2천원이다. 스페이스 허브와 서원 일부 구역을 관람할 수 있고, ▲이동진료소 ▲가족 손도장・발도장 ▲쉼터 ▲개우소 등 4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댕댕 트레인’ 참여자를 제외한 일반 참가자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동안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와 서류를 이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1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제1회 어버이 효도 밥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에 거주하는 90세 이상 어르신들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오랜 세월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어르신과 가족들이 함께한 가운데,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문금주 국회의원, 읍·면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정성 가득한 식사와 함께 마음을 나누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효도 밥상과 함께 부채춤 공연, 고흥동초등학교 학생들의 무대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장수 어르신 2명과 효행을 실천한 유공자 18명에게 표창패가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도화면 전복순 씨의 자녀가 어머니께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는 순서에서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는 지난 10일 신안군 가족센터 교류 소통 공간에서 ‘2025 신안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창업 교실_플로리스트 수료 과정’을 개강했다. 신안군은 매년 ▲3월 지도 선도 수선화 축제 ▲4월 임자 튤립 축제 ▲5월 안좌 퍼플섬 라벤더 축제 ▲6월 도초 수국축제 등 29개의 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러한 신안군의 풍부한 자연 자원을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과 창업 기회로 연계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플로리스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총 22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기초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되며 꽃바구니와 꽃다발 제작, 식물 심기(가드닝) 기법은 물론, 테이블 및 아치 장식, 아크릴·말린 꽃 공예 등 다양한 실습과 함께 창업 아이템 기획 등 취·창업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미영 회장은 “지난해 진행된 플로리스트 교육이 수강생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데 힘입어, 올해는 교육 인원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했다”라며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오는 30일 신청 마감한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복지카드는 공연관람, 학원수강, 도서구입 등 문화복지비를 1인당 연 최대 25만 원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순천시이면서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19~28세(1997~2006년생) 청년이다. 지난해 지원금을 받은 대상자도 올해 신청을 다시 해야 한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비 14만 원을 제외한 차액 11만 원만 지급한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 광주은행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6월 신청자는 적격여부를 확인하여 8월 말 문화복지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0일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임기를 마친 우수 활동 단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새로 출범하는 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총 39명으로, 다양한 연령과 직업, 경력을 지닌 순천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내 성인지적 관점을 바탕으로 정책 제안이나 도심 안전 및 생활개선 모니터링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친화 정책 발굴, 양성평등 실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순천시의 양성평등 도시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민참여단이 순천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시 또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기울이고 현장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8월 사랑의 반찬나눔’행사를 실시했다. 권선1동 사랑의 반찬나눔은 매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정성스럽게 만든 △제육볶음 △계란말이 △배추김치 3종 밑반찬을 만들어 총 36세대에 전달했다. 오수옥 권선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반찬나눔을 통해 이웃에게는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고, 부녀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과 봉사의 현장에 부녀회원들과 함께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규희 동장은 “오늘 함께 모여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에 참여하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난 1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친일 재산 찾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속도감을 높이고 있다. 군은 19일 ‘친일재산국가귀속TF’를 신설하고 군 청사 1층에 마련한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T/F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단장으로 4개 그룹으로 구성되며 오는 2026년 2월까지 관내 모든 토지(171,057필지, 2025년 7월 말 기준)를 전수 조사한다. T/F는 친일 자손 토지 상속 적정 여부를 검토하고 3.1절을 기념해 자료를 공개, 모든 자료를 법무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T/F 실무추진단은 현 진천군 민원토지과 토지관리팀 김성현 팀장을 중심으로 보훈, 지적, 실무 담당자 3명으로 구성된 진천군청팀과 함께 광복회 충북지부 2명, 역사전문가 1명(강민식 박사), 법률자문가 1명(이성구 변호사)으로 꾸려진다. 또 자문위원으로는 이종찬 광복회장, 이준식 前 독립기념관장, 김남균 충북인뉴스 편집국장, 강태재 충북참여연대 고문, 이선영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 등이 힘을 보탠다. 특히, 이준식 前 독립기념관장은 대한광복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오는 8월 20일부터 감일·위례 지역에서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DRT) '똑버스'의 전화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스마트폰 앱('똑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감일·위례 지역에서는 총 9대의 똑버스가 하루 평균 64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운행 중이지만, 앱으로만 호출이 가능해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 새롭게 도입되는 전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교통공사 콜센터로 전화해 상담원의 안내에 따라 배차를 신청하면 된다. 예약이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탑승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화 호출 서비스 도입으로 더 많은 시민이 똑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알리기 위해 감일·위례 지역 버스정류장에 홍보 스티커를 붙이고, 행정복지센터·아파트·경로당 등에 약 1천 부의 안내물을 배포했다”고 말했다. 한편,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최적 경로를 생성해 운행하는 신개념 대중교통 수단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주간회의에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며 “하남시의 시급한 현안을 적극 전달하고 협력해주신 추미애(하남갑)·김용만(하남을)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도시 인프라 확충과 시민 편의·안전 강화를 위한 5개 핵심사업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감일 제1육교 엘리베이터 설치공사(4억 원) ▲망월천 인도교 설치공사(6억 원) ▲감일지구 수변공원 2호 공중화장실 설치(4억 원) ▲느티나무공원 리모델링 사업(2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단속 고정형 CCTV 설치(2억 원) 등이 포함됐다. 먼저, 올해 정식 개통된 감일 제1육교에는 엘리베이터가 추가 설치된다.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를 높이고 교통 인프라의 완성도를 더하는 사업이다. 또한 미사지구 망월천에는 인도교가 신설된다. 최근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지면서 기존 징검다리와 아치교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하남시는 망월동 1073번지 인근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행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4일, 원곡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임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기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추가 모집, ▲신규 특화사업(시원한 여름나기) 추진, ▲행복장바구니 사업 지속 추진, ▲마을복지사업 계획 변경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마을복지사업 변경 논의 중 복지사각지대 발굴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방법을 숙지하여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는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요청에 따라 9월 이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곤 민간위원장은 인사말씀에서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써야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