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미래 변화상을 담아 도시공간 전반을 새롭게 설계하는 밑그림을 그린다. 시는 도시의 장기 발전 방향을 구체적 실행계획으로 옮기고, 변화된 사회·경제 여건과 미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익산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며 기준연도 2025년, 목표연도 2035년까지 10년을 계획 기간으로 설정했다. 총 사업비는 16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5억 원을 활용해 발주를 추진 중이며 향후 2년간 연차별로 예산을 추가 투입하게 된다. 현재 시는 이달 중 용역 착수를 목표로 제안서 평가 및 협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도로나 공원, 주택지, 학교, 산업단지 등 도시 공간의 쓰임새를 조정·계획하는 법정 절차로, 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실현하는 핵심 실행계획이다. 시는 앞서 2023년 수립한 '2035 익산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미래 발전 구상을 바탕으로, 도시공간 구조의 효율적 재편과 생활권 중심의 균형발전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번 재정비에서는 초고령사회 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남원시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격려하고 평소 우리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마당을 열어 남원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제30회 남원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사랑의 광장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해 풍년 농사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남원사직단에서 추(秋)제를 시작으로 하여 농업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남원시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장터 및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마당,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이 우리민족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로 남원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특히, 이번 농산물 장터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남원 각지에서 생산되는 최고품질의 농산물이고 지역경제 및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하여 판매금액의 약 30%정도를 남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 할인했고, 떡메치기, 투호던지기, 식미평가 참여, 챙이체험, 지게지기, 신발던지기 등 참여자에게 남원 최고의 농산물을 꾸러미로 드리는 체험행사는 재미를 주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성인을 대상으로 2025 체력증진교실 5기를 올 11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체력증진교실은 저체력자 또는 운동 경험 부족자 등 지역민의 체력 저하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자 운영한다. 이번 체력증진교실은 ▲소도구체력연구소 ▲튼튼워킹 ▲스트레칭반 등 총 3개 교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별 체력 수준에 맞춘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및 피드백을 제공한다. ‘소도구체력연구소’는 월·화·목요일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타바타 운동을 통해 심폐와 근육기능을 향상시키고, 체지방률 감소를 통하여 심혈관계 질환과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튼튼워킹’은 수·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진행되며, 남원종합스포츠타운을 중심으로 걷기에서 조깅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유산소운동을 실시해 심폐지구력 향상과 체력 회복을 돕는다. ‘스트레칭반’은 수·금요일 오전 9시 10분부터 9시 40분, 9시 50분부터 10시 20분까지(2개 반) 운영되며, 폼롤러를 이용한 유연성 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0일 도통동에 위치한 물방개 놀이터에서 ‘이야기가 있는 야간 매점’을 주제로 현장 봉사(아웃리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쌀쌀해진 날씨에 맞춰 따뜻한 어묵과 빵, 음료 등을 나누며 청소년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기관의 역할과 주요 사업을 홍보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들으며 관내 일반 청소년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 잠재적 학교 밖 청소년 그리고 은둔형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정일신 센터장은 “이번 현장 봉사(아웃리치)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을 만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11월 12일 시청 민원실에서 시민이 만족하는 친절행정 실현을 위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강사가 아닌 실제 민원창구에서 근무하며, 남원시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여러 차례 소개된 최윤실 주무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공무원의 행복이 친절의 출발점’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내가 행복해야 시민에게도 진심 친절을 전할 수 있다며 직원 스스로의 마음 관리와 프로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프로이며, 매 순간 시민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야말로 공직자의 본보기라며 작은 친절이 쌓여 시민의 신뢰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은 직원의 행복과 자긍심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의 프로의식을 바탕으로 한 친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 민원실은 매월 2회 친절교육과 수어 인사말 교육을 병행해직원들의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동등한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시 대표 누리집등 주요 13개 사이트에 대하여 10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은 장애인 또는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서 품질을 인증하고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 기관에서 매년 심사와 인증받는다. 남원시는 행정 포털, 문화관광, 평생학습관,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 통합 예약 포털 등 총 13개 주요 누리집에 대하여 웹 접근성 품질 인증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 이번 품질 인증에서 남원시는 정보 접근 약자의 편의를 위한 꾸준한 콘텐츠 개발과 시스템 개선으로 전문가와 사용자 심사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여 차별 없는 웹 서비스 제공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장애인·고령자, 비장애인 모두에게 차별 없이 정보 공유가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포용적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11월 11일, 남원예촌 사랑마루에서 2025년 신규 발령 공직자 48명과 남원시장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신규 임용된 공직자들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젊은 공직자들과 시장이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기존의 설명 중심의 간담회에서 벗어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남원시 홍보대사 개그맨 김범준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는 팀별 협동을 통해 시장과 대결하는 ‘도전! 시장님을 이겨라!’, ‘시정현안 초성퀴즈’ 등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공직자와 시장이 함께 즐기며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간이 됐다. 이어지는 시장과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신규 공직자들이 직접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공직 생활의 고민부터 시정 발전 방향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시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최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신규 공직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남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장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남원시 공직사회가 한층 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주철)는 오는 17일부터 일주일간 센터 2층 전시공간에서 폐한복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회적협동조합 ‘숲이야’소속 작가들과 협업해 마련됐으며, 버려진 한복을 재료로 만든 꽃, 나비, 전통문양 등 다채로운 공예작품이 전시된다. 센터는 내부 전체를 하나의 예술 공간이자 꽃밭처럼 꾸민 공간 연출로 관람객들이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공간 전체를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박주철 센터장은 “센터 전체가 하나의 꽃밭이 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군민들이 예술 속에서 휴식과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오는 11월 15일에서 16일까지 이틀간 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진안군 진안읍 학천변길 37-9) 일원에서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를 개최한다.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는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큰 일교차가 만들어 내는 신선한 농축산물을 기반으로 한 체험·먹거리 중심 지역축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우리집 김치담그기’는 사전 예약 프로그램으로 매년 조기 마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370자리가 접수 초반에 모두 마감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김치 1포기 판매존, 김치로 알아보는 상식 퀴즈 ‘김치골든벨’, 속도와 재미를 더한 김장 빨리 버무리기 대회 ‘쇼미더김장’, 즐거운 체험이 있는 ‘김치오락실’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김치와 보쌈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 진안에서 생산된 막걸리를 단돈 천 원에 맛볼 수 있는 ‘천원막걸리’ 부스, 축제 대표 메뉴인 바비큐 시식 행사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미각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고원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신선한 농산물로 지역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장수경찰서와 합동으로 체납차량 단속 및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합동단속을 장수IC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장수군청과 장수경찰서 직원 7명(군청 3명, 경찰서 4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참여해 진행됐다. 단속반은 장수톨게이트 입구에서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했으며, △체납 1회 차량은 현장 납부 독려 및 안내 △체납 2회 이상 차량은 현장 징수 또는 번호판 영치를 시행했다. 또한 단속 과정에서 불법명의(대포차) 차량이 적발될 경우 즉시 차량을 강제 인수하고 사실조사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했다.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체납액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 근절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장수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 방지 홍보를 병행하고, 운전자들에게 불법명의 차량 운행의 위험성과 법적 책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장수군은 향후에도 경찰과의 공조체계를 유지해 체납 차량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근동 재무과장은 “체납차량에 대한 지속적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무진장소방서 장수119안전센터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화재 진압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농업기술센터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서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훈련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훈련은 자위소방대가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해 화재 초기에 신속히 대응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실제 점화통을 활용해 화재 상황을 재현하고,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119에 신고하고, 청사 내 직원들에게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는 통보 절차를 숙달했다. 이어 인명 구조와 응급처치, 부상자 후송 절차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과정을 숙달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훈련이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11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장수군 농업인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수)가 주최하고 장수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정상길)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농업인과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했다.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최훈식 군수가 군 농업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은 5개 부문 농업 종사자에게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과수부문 이광원(장수읍), 축산·임업부문 채수권(천천면), 채소·특작·화훼부문 하정식(계북면), 식량작물부문 정치수(산서면), 수출·가공부문 김기범(장계면)씨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어서 장수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정상길 회장이 ‘농어촌 기본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립도서관은 지난 10일 후속모임을 끝으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고섬섬에서 부풍까지, 잊혀진 기록과 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272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됐다. 1차 과정에서는 지역 전문가 조봉오 강사가 ‘율도국(栗島國) 위도’를 비롯해 위도의 지리적‧역사적 가치와 옛 기록 속 모습을 탐구하는 강연을 펼쳤다. 참여 주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위도의 역사와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의 배경을 깊이있게 알게 되어 뜻깊었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어 진행된 2차 과정에서는 조인숙 부풍오감차문화원장이 ‘부풍 고을에 차향 날렸더라’를 주제로 차문화의 흐름을 짚었다. 원효방과 이규보, 허균, 이운해, 초의선사 등 역사적 인물과 기록을 기반으로 차문화의 정신과 문화를 소개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찻잎으로 청태전을 만드는 체험과 보림사 탐방까지 더해져 깊이 있는 학습이 이루어졌다. 강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구 줄포자연생태공원)의 가을 정취를 알리고 방문객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한 ‘노을빛정원 가을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담은 부안 줄포만 노을빛 가을정원의 가을빛과 추억’을 주제로 지난 9월 29일(월)부터 11월 5일(수)까지 진행됐으며, 노을빛 정원의 가을 감성과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 총 110점이 접수됐다. 전문 심사위원단은 주제표현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 등 총 11점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 '줄포만 정원'은 노을빛 정원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노을 아래 정원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수상작은 노을빛 정원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정원 내외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은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정원을 머무르고 체험하며 감성을 느끼는 장소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최근 지입차량 및 기계 장비 취득 후 신고 기한을 잊어버리거나 놓쳐서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집중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운수업체 및 건설업체를 중심으로 지입차량과 굴삭기·지게차 등 기계 장비를 취득하고도 신고 기한(취득일로부터 60일)을 경과하는 사례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이달부터 유가보조금 지급 창구 및 취득세 신고 창구에서 ‘꼭 알고 내자! 지입차량·기계 장비 취득세’ 홍보 안내문을 배부 또는 비치하고, 온라인 베너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화물협회와 건설기계협회, 세무사회 등 관련 단체 및 협회에 협조 공문을 발송해 취득세 안내 홍보물을 게시토록 안내하고, 안내 문자 발송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취득세 신고 중요성에 대한 납세자 인식이 개선되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신고 기한 경과로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운송회사 명의로 되어 있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광주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전남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앞서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76건을 심사해 ‘탄소중립이행성과-광역지자체’ 부문에서 광주시와 경기도 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역기업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기업탄소액션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자·출연기관 19개소 대상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확대 운영도 선진사례로 인정받았다. 또 시민참여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이 전국 1위(56%)를 기록했으며, ‘대자보포인트 시범사업’을 운영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광주지방기상청과 협업해 ‘폭염정보통합서비스’를 개발, 데이터 기반 폭염 대응 정책을 추진하는 등 독창적인 자체 사업을 발굴했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이자 광주형 탄소중립 정책의 우수성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사업비 250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한류문화의 전략적 핵심 거점을 구축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콘텐츠산업 기반을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해서는 광주에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하기 위한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이 토론회는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이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은 2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주에 문화콘텐츠 중심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인재양성 캠퍼스 운영 ▲콘텐츠 성장 펀드 조성 ▲기업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인재·기업·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이재명 정부 국정(지역)과제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아시아 콘텐츠 허브 조성’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이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5·18기념재단은 17일 인터넷신문 스카이데일리 외부필진 2명을 ‘5·18민주화운동등에관한특별법’ 제8조 ‘허위사실 유포 금지’ 위반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인터넷매체 필진 김태산 씨와 조맹기 씨가 반복적으로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역사적 진실을 훼손하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했다고 보고 엄정 대응에 나섰다. 김태산 씨는 전 체코 북한무역 대표로, 스카이데일리의 ‘김태산의 울림’ 칼럼에서 2024년 4월12일부터 11월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5·18 북한군 개입설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조맹기 씨는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명예교수로, ‘조맹기의 언론 톺아보기’ 칼럼을 통해 2023년 10월4일부터 2024년 3월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유사한 허위주장을 반복했다. 이들은 칼럼에서 스카이데일리 허겸 기자가 작성한 ‘5·18 진실찾기’ 연재 기사를 인용하거나 재구성한 방식으로 ‘5·18 북한 특수군 개입설’을 주장했다. 이는 법원 판례에서 이미 허위성이 확인된 지만원의 주장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진원)는 14일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를 열고 김장김치 7kg 200상자를 논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먹거리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운영위원회 김진원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논산시가 나서서 살피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의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소중한사람들 복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의 노력이 한자리에 모였다. 논산시(시장 백성현)와 논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주헌)는 14일 라온웨딩홀에서 ‘부정수급 예방의 날, 화합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올바른 복지 이용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중한사람들 이용자·가족, 활동지원사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이용자·보호자 및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과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오후 6시에는 우수 활동지원사 표창을 비롯해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부정수급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활동지원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 인식 개선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중한사람들의 자립 실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