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물가 부담 완화와 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전통시장의 활기를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총 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행사는 연지시장과 신태인시장에서 진행되며, 9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 당일 합산 금액 5만원 이상 9만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9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된다. 환급은 연지시장 번영회 사무실(오전 9시~오후 4시)과 신태인시장 상인회사무실 1층(오후 2시~4시)에서 가능하다. 1인 1회 한정으로 당일 물품구매 영수증(현금·카드)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샘고을시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국비 지원 환급 행사도 열린다.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국산 농축·수산물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 강화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시는 지난 19일 희망복지지원단 주관으로 간담회를 마련하고,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무보수 명예직으로, 일상에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히 제보하고 행정기관과 협력해 복지서비스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정읍시에서는 1419명이 활동하며 지역 곳곳에서 든든한 복지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읍·면·동의 특색에 맞는 지역 특화사업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또한 수혜자에게 일방적으로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함께 만들어 나누고 교류하는 쌍방향 사업 방향을 모색하며 복지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더욱 적극적으로 찾고 돕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어 보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지원 희망복지지원단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찾아 지원하는 일이 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마늘 파종기를 앞두고 농가에 적기 파종과 씨마늘 소독 등 사전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마늘의 적정 파종 시기는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로, 이를 지켜야 안전한 월동과 건강한 생육이 가능하다. 지나치게 이른 파종은 벌마늘, 인편 무름, 통 터짐 현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늦은 파종은 동해 피해로 빈 포기 발생률이 높아져 생육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 파종 전에는 건전한 씨마늘을 선별해 10a당 약 200kg을 준비하고, 건강한 씨마늘이라도 잎마름병과 흑색썩음균핵병, 선충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종구 소독을 해야 한다. 소독 방법은 씨마늘을 양파망에 담아 전용 약제에 1시간 침지한 후 그늘에서 말리는 방식이 권장된다. 또한, 인편 길이의 2~3배 깊이로 심는 것이 적당하며, 깊으면 통이 작아지고 얕으면 건조로 벌마늘이 발생할 수 있다. 비료는 과다 시비를 피해야 하며, 조직 연화로 인한 병해 및 2차 생장을 막기 위해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마늘의 안정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 파종과 종구 소독, 시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칠보면에 농촌유학 가족을 위한 주거단지를 조성하며 농촌유학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학부모들의 정주 여건 선호를 반영해 농촌유학 거주시설 정주여건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이용시설 1동과 단독주택 10세대로 구성된 가족체류형 주거단지를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4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건축 실시설계, 도원가 심사 및 일상감사 등 행정 절차를 마치고 시공업체 선정까지 완료해 9월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이로써 농촌유학 인프라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농촌유학 희망 학생과 가족들이 거주시설 부족이나 불편으로 인해 유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잦았던 만큼, 이번 사업이 농촌유학생 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활기찬 농촌학교 만들기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농촌유학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학생과 가족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거주 공간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폐교 위기에 놓인 작은학교를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농촌유학 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을 운영한다. 3톤 미만의 굴삭기, 지게차, 스키드로더 등은 농작업에 필수적인 장비지만 자격증 없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사고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시는 교육 희망자에게 교육비의 50%를 지원하고, 굴삭기 14명, 지게차 9명, 스키드로더 11명 등 총 26명의 농업인이 조종사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과정은 법규와 정비 이론, 도로 통행, 장치 이해 등 6시간의 이론교육과 실제 장비 운전·취급요령 6시간 실습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 ‘건설기계관리법’ 제26조 제4항에 따라 면허가 발급된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건설기계 조작 능력을 키우고 무면허 사용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정읍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추석을 주제로 한 오감 놀이 캠프를 열고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와 식습관의 소중함을 전했다. 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센터 1층 어린이 교육실에서 오감 놀이 캠프를 진행했다. ‘달아달아 내 소원을 들어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추석의 의미를 배우고 전통음식과 문화체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는 ▲추석에 대해 알아보기 ▲민속놀이 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순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오감을 활용해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참여 어린이들은 송편 빚기와 윷놀이 등을 통해 명절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추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혜진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전통놀이와 음식을 체험하며 추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등록 급식소 9기관에서 온 어린이 1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지난 22일 제2청사에서 외국인력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외국인력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분야 외국인력 수요 확대에 따라 계절근로(E-8)와 고용허가(E-9)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계절근로 제도의 운영 방식과 고용주 준수사항, 출입국관리법 위반 사례가 안내됐다. 특히 농가들에게 다소 생소한 고용허가(E-9) 제도는 제도의 전반적인 구조와 절차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계절근로(E-8) 비자는 파종기와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기에 최대 8개월간 외국인력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며, 고용허가(E-9) 비자는 농축산업·제조업·어업·임업 등 분야에서 국내 인력을 구하지 못한 기업이 외국인 근로자를 3년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시는 앞서 7~8월 두 달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실태 자체 점검을 실시했고, 9월 중순에는 전주출입국과 합동으로 3일간 점검을 진행하는 등 근로자 인권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이용관 농업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지난 20일 벽골제 단야마당에서 김제시 읍면동 농악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2개 읍·면·동 농악단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들녘의 정취 속에서 김제 농악의 멋과 흥을 함께 즐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읍면동 농악단이 오랜 시간 갈고닦은 기량과 개성을 무대 위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며, 농악 특유의 신명과 각 지역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아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어 행사 중반에는 김제농악보존회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장단과 화려한 연출로 관람객들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발표회 결과, 신풍동의 ‘신풍 한마음 농악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김제시 대표 자격으로 한국국악협회 전라북도지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제44회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농악경연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됐다. 김문영 김제농악보존회 회장은 “벽골제에서 울려 퍼진 농악가락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제농악의 명맥을 잇고 더 많은 분들이 농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가 오는 27일 저녁 6시 30분부터 새만금 2호방조제 바람쉼터 일원에서 추석맞이, 지평선축제 전야제 형식으로 『새만금신항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김제의 바다, 백년의 약속’을 주제로 열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과 불꽃쇼가 어우러진 가을밤의 한마당 잔치로 꾸며진다. 이날 무대에는 감미로운 보컬리스트 두선정, ‘통기타 대통령’으로 불리는 정환영, 국내 정상급 보컬그룹 V.O.S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공연 중간에는 새만금신항의 조성 현황과 무역항 지정 경과, 지속가능한 항만 비전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간도 마련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공연으로, 시민들의 축제 참여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신항 뮤직 페스티벌은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진 소통의 장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만금신항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2025년 하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25년도 징수목표액 108억 원 달성을 위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감소시키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 현지 실태조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강력한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 전담팀은 악의적 호화생활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여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압류 동산은 공매를 통하여 체납세에 충당한다. 실제로 군산시는 상반기에 5명의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하여 2,300만 원을 징수하고, 귀금속 등 43점의 동산을 압류했다. 압류 동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공매사이트(온비드)에서 9월 현재 2회차 공매가 진행되어 33점이 낙찰됐으며, 1,300만 원의 낙찰대금은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금융재산은 압류 후 즉시 추심하고, 부동산과 차량 공매처분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한편, 대포차 포함 상습·고질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는 물론이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22일 군산 청년뜰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과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김혜영 강사(現 군산성폭력상담소 소장)는 ‘같이! 함께! 성인지 감수성 UP’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직장 내 사례를 통해 조직 내 구성원으로서 역할에 대해 설명했으며,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김현석 복지교육국장은 “우리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인식을 확립하고,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 실천에 앞장서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오는 10월에는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지난 20일,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서적 휴식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문화정비소 – 구석구석 문화배달(모두多클래스)'를 대창금속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로자들이 희망한 ‘비누 만들기’로 진행됐으며, 네팔 출신 근로자 12명과 필리핀 출신 근로자 1명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근로자들은 각자 선호하는 재료를 선택해 다양한 모양의 비누를 제작하며 창의성을 발휘했고, 체험이 이어지는 동안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 참여 근로자들은 직접 만든 비누를 현지 가족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영상통화를 걸기도 했으며, “즐겁고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감사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배달(모두多클래스)'는 지역 강사가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가 진행하는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문화복지 실현을 동시에 도모한다. 특히 이번처럼 외국인 근로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산업단지 속 문화적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대창금속은 완주문화선도산단 ‘노후공장 청년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현대차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장현구)은 22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전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전주함께라면’ 복지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수소전기라면 30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장현구 공장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복지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전주함께라면’은 전주시가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시내 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소에 누구나 와서 무료로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공유공간(라면카페)을 조성·운영하는 사업이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사업 취지에 깊이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수소전기라면은 현대차가 미래형 친환경 상용차인 수소전기버스와 수소전기트럭을 알리기 위한 홍보 차원에서 자체 제작한 제품이다. 장현구 현대자동차 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현대차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대표기업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헌율 익산시장은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22일 정 시장은 노인생활시설 '신광의집'과 '아가페노인전문요양원', 장애인 거주시설 '삼정원'과 '청록원'을 차례로 찾았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생활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아울러 생활인들을 가족처럼 돌보는 종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다가오는 추석은 주변의 외로운 이웃을 살피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든든한 지원이 이어지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호남 최대 규모의 캠핑·레저 박람회 ‘2025 새만금 오토레저캠핑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21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렸던 이번 행사는 약 1만 5천여 명의 참관객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으며 열기를 더했다. 특히 기존 전북 중심의 관람객층에서 벗어나 경기도, 충청, 대전, 전남 등 인근 지역에서도 방문이 이어지며 행사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으며, 매년 참가하는 업체가 생길 만큼 군산을 대표하는 캠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전시에는 캠핑카, 카라반, 완성차를 비롯해 캠핑용품, 캠핑푸드, 캠핑서비스 관련 업체 36개 사가 참가해 최신 캠핑 트렌드를 선보였다. 여기에 도내 플리마켓 업체 40여 팀이 참여해 캠핑 소품,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한국이벤트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한 문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금요일에는 ‘신나는 예술버스’가, 토요일에는 ‘All Festa in 군산’이 열려 마술 ·난타·보컬 등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