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운영한 ’장수 꿈의학당, 장수학당 여름방학 진로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5년 장수군 으뜸인재육성사업‘에 참여하는 220여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진로에 대한 목표 의식을 고취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성 증진 및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첫날인 5일에는 ‘문화가 있는 진로탐색’을 주제로 힙합 코믹댄스 뮤지컬 '비스쿨' 공연을 관람했다.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둘째 날에는 ‘제2회 청소년 정책제안대회’가 열려 학생들이 교육환경 개선과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는 등 청소년들의 주체적 참여를 유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셋째 날부터 마지막 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계남면 장수IC 입구 ‘장수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열린 ‘장수몰 with 광장페스타(시즌1: 맥주)’가 약 2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비롯해 신선한 농·특산물 판매, 색다른 먹거리, 다양한 만들기 체험, 이벤트, 게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장수군 농특산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장수몰’에서 농·특산물, 먹거리, 체험 등 행사 내 즐길거리 이용 시 40% 할인된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구매권 판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더욱 특별했다. 이를 통해 장수몰은 700여 명의 신규 회원을 확보했고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려 장수 만남의 광장 ‘더레드하우스’의 1천5백만 원과 함께 총 6천5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장수군은 이번 ‘시즌1: 맥주’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장류·막걸리·김장·발효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결합한 테마로 소규모 릴레이 페스타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11일 팔덕면 용두마을에 거주하는 김점금 어르신이 (재)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어르신은 평생 팔덕면 용두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7남매를 뒷바라지 했다. 현재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생활하며 사회에 기여를 하고 있다. 김점금 어르신은 “우리때는 어려워서 배움의 기회를 많이 갖지 못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더 많이 도와주지 못한 것이 늘 아쉬웠다”면서“적은 돈이지만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배움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어르신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성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면서“군에서도 모든 아이들이 공평하게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복지와 교육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에서 지난 9일 순창한우명품관에서‘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5 순창군 통일대장정’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복 80주년, 신통일한국을 향한 평화의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향한 군민들의 염원을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평화통일지도자 순창군협의회와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순창군지회가 공동 주관하고, 피스로드 2025 순창군 통일대장정 실행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장, 다문화가정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남북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대회사 ▲축사 ▲초청 강연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및 만세삼창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한일문화교류연합회 마스부치 게이이치 회장이‘K-컬처의 힘과 지정학적으로 본 대한민국의 미래와 피스로드’를 주제로 진행한 초청 강연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이번 통일대장정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다시금 되새기고, 지역민이 함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지역민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2025년 순창군 일 구하는 날’취업박람회를 오는 9월 19일 개최한다, 이에 따라 군은 박람회 참여 구인기업을 8월 7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9월 19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관내 및 인근 지역의 20개 구인기업과 150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박람회 행사장에서는 ▲기업별 채용상담관 ▲취업지원관 ▲홍보관 ▲부대행사관이 운영되며, 참가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취업 상담 및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들은 구직 등록 및 취업 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그 밖에도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두피 진단, 행운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2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해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를 통해 신청하고, 주소지, 고용 우수기업 여부, 구인 인원수, 구인 직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월 5일에 최종 확정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영화 속 상상과 현실을 인문학으로 풀어보는 특별한 강연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유천도서관에서 영화 인문학 강연 '씨네라이브러리, 상상과 현실 사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여자는 오는 13일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강연은 대중문화인 영화를 통해 인문학적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영화의 주요 장면을 감상한 뒤 그 안에 담긴 인문학적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영화를 통해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시선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고,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삶의 의미를 되새겨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영화 감상의 즐거움을 넘어 인문학적 통찰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무더위 속 시민들의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시는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스트레스, 폭삭 날렸수다'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날씨로 인한 무기력·불면·우울 등의 증상을 완화하고, 시민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스트레스 관련 O·X 퀴즈를 풀고, 제시된 스트레스 관리법 중 3가지 이상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익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오는 9월 2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하는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게임이 갈등이 아닌 소통이 된 하루, 익산에서 가족들이 웃음으로 하나 됐다. 익산시는 '2025 익산 가족 e스포츠 대회 - 가족들의 결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이 직접 기획·추진하는 '문화마을29'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부정적으로 여겨졌던 게임을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의 문화 콘텐츠로 전환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9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열린 대회에는 익산 지역의 가족 16팀이 참가해 △아빠가 참여하는 '스타크래프트'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저스트댄스' 두 종목에서 유쾌한 승부를 펼쳤다. 현장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웃고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이어졌으며, 특히 댄스 무대에 오른 부모들의 열정적인 모습은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가족 인터뷰, 만들기 체험, 심리상담, 간식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한 참가자는 "예전엔 게임 때문에 다투기도 했지만, 오늘은 게임 덕분에 오랜만에 가족 모두가 함께 웃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햄버거와 머핀으로 변신한 익산 고구마가 전국적인 흥행에 성공하면서,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인지도 제고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익산시는 한국맥도날드와 협업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이 출시 4일 만에 50만 개, 9일 만에 100만 개를 판매한 데 이어, 한 달간 240만 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역 농산물과 세계적 외식 기업의 만남이 만들어낸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전국적인 홍보 효과와 함께 지역 농산물의 실질적 소비를 견인했다.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은 맥도날드 한국의 맛 캠페인의 다섯 번째 메뉴다. 부드럽고 달콤한 익산 고구마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와 매콤한 할라피뇨 마요소스를 더한 독창적인 맛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익산시 △한국맥도날드 △탑마루 경영체 3곳(삼기농협, (유)고구마사랑, 익산원협)이 긴밀히 협력했다. 총 200톤의 익산산 고구마가 투입됐으며, 삼기농협이 적극 협력해 전체 물량의 53%를 공급했다. (유)고구마사랑은 5월까지 꾸준히 원료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올해 여름방학 동안 추진한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이 9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7월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주간 진행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을 최근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업으로 학기 중에는 실무경험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에서 행정 실무를 체험하며 경제적 자립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시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8%가 전반적인 운영과 근무 방식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5%가 '다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가장 도움이 된 점으로는 △조직생활과 사회경험 △경제적 지원 △적성·진로 설계 등 직업정보 탐색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건의사항으로는 경찰서·소방서 등 다양한 공공·유관기관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해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를 반영해 내년부터 협력 기관을 늘려 청년들에게 더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남원시 관내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계속되는 폭염과 9월 중순까지의 고온 지속 전망에 따라, 농작업 중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됐으며,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 활동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 ▲규칙적인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 ▲통풍이 잘 되는 복장 착용 ▲동반 작업 권장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여 실효성 있는 현장지도가 이루어졌다. 현장점검을 받은 농업인들은 “작업 중 겪을 수 있는 온열질환 위험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게 됐고, 실천 가능한 예방수칙을 직접 안내받아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중순까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며, 주 1~2회 이상 농작업 현장을 방문해 실효성 있는 예찰과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아울러, 고령농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온열질환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2025년 4월부터 시작된 ‘다문화 봉사 열전’의 따뜻한 여정이 말복맞이 추어탕 나눔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시군지원 신규 자원봉사 공모사업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웃과 남원시가족센터, 남원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개인봉사자들이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첫 회기 4월에는 베트남 젤리와 한국 전통 강정으로 구성된 간식 100개를 손수 만들어 지역 아동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나눴고, 이어진 회기에서는 춘향제 홍보 숏츠 영상 제작에 참여하여 관광객 대상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특히 지난 중복과 이번 말복에는 남원의 대표 음식인 추어탕을 직접 조리해 지역의 취약계층 300명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나눔 활동으로 봉사 열전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봉사열전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뿌듯했고, 다름이 아니라 다양함으로 어우러지는 경험이 참 특별했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6일에 금지면 등 5개 읍면 생활개선회 회원 104명을 대상으로 3회차 '2025년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농업기계 안전 사용 요령 ▲쯔쯔가무시 등 전염병 예방 ▲근골격계 질환 및 낙상 사고 예방 ▲온열질환 예방 및 작업 시간 조절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은 2025년 추진되는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의 일환으로, 생활개선회를 대상으로 추진한 교육이며, 금지, 주생, 수지, 송동, 대강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이론 교육 외에도 개인보호구 착용 시범, 안전보건 교재 배부, 농업인 체험 중심의 실습 교육 등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사고는 한순간의 부주의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해를 사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치매환자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치매안심이웃 플러스’와 치매극복‘단비봉사단’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4개 지역(노암동, 왕정동, 금동, 운봉읍) 내 독거 치매환자 가정 30가구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지역 봉사단체가 협력하여 치매환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봉사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활공간을 정돈하고, 주변 환경을 청소하는 것은 물론 말벗이 되어 정서적 안정을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별로 구분되어, 노암동·왕정동·금동 3개 지역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남원시 봉사회가 참여하는‘치매안심이웃 플러스’활동이, 운봉읍에서는 치매극복‘단비봉사단’ 활동이 각각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용재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장은“지역 봉사단체를 통한 이번 활동으로 돌봄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독거 치매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SW미래채움 전북센터와 연계하여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리더스클럽’ 부트캠프를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군산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SW미래채움(전북) 장기교육과정을 이수한 초·중등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 견학 △파이썬 기초 및 게임 개발 실습 △아두이노 기반 IoT 실습 등 실무 중심의 풍성한 실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SW·AI 실습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마지막 날 진행된 아이디어톤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면서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도내 SW·IT 산업 현장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산업 구조와 디지털 기술의 접점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데도 기여했다. 남원시는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우수 수료생 20명을 우선 선발하고, 이 중 최종 10명을 선발해 하반기 중 해외 선진 IT 기업 및 기관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디지털 산업의 흐름을 직접 체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립미술관 산하기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16일, 애니메이션 《소나기》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 상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주민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차원의 이야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화 《소나기》는 황순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2018년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장편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상영 후 이어진 ‘감독과의 대화’에는 안재훈 감독이 직접 참석해 제작 과정과 주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진행자로는 모은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이 함께하며 관객과의 질의응답을 이끌어 내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청소년들은 감독의 진솔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니메이션 장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혔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는 지난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하계연찬교육을 열고, 양주시 농업·농촌의 품목별 핵심 회원 25개 단위연구회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기후변화로 늘어나는 온열질환 등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고, 사고 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위한 활동도 함께 열렸다. 행사장 입구에는 각 단위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가공한 농산물과 특산품이 전시돼, 양주시 농특산물의 우수함과 경쟁력을 한 눈에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연합회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양주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이 함께 모은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미자 회장은“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응원 덕분에 오늘 자리가 마련됐다”며“이번 연찬교육이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재난취약계층의 주 돌봄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찾아가는 여성 재난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 집중호우, 지진 등 각종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 개개인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을 바로 알고, 위기 상황 시 올바른 대응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교육 종료일인 11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하며,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전문 강사를 무료로 파견해 기관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교육대상자가 20명 이상인 기관(단체)이면 가능하며, 신청서는 이메일 또는 팩스로 창원시 여성가족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창원의 핵심은 안전”이라며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역량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여성 재난안전교육은 2017년 ‘여성친화 공감토크’에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조치로 오는 26 ~ 27일 총 373억 6000만 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 규모는 지류형 100억 원, 모바일 273억 6000만 원이며, 개인 구매 한도는 20만 원, 할인율은 7%다. 시는 지난 소비쿠폰 지급 당시 지류형 상품권이 없어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던 점을 고려해, 이번에 지류형 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현장 결제를 선호하는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소비 효과를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960년 이전 출생자는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1961년 이후 출생자는 8월 27일 오전 9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27일 오전 9시부터 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의 할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2025년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함평군은 19일 “2025년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지난 17일 함평야구장에서 전국 45개 유소년 야구팀과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함평야구장과 전남야구장, 함평리틀야구장, 함평축구장 등 4개 장소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45개 유소년 야구팀, 총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령별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새싹부(U-10) ▲꿈나무부(U-12) ▲유소년부(U-14) ▲주니어부(U-16)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여팀들은 예선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부문별로 ▲새싹부 광주SB유소년야구단 ▲꿈나무부 광주북구유소년야구단 ▲유소년부 함평나비유소년스포츠클럽 ▲주니어부 영등포BC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유소년부(U-14)에서는 함평나비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