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개최하는 “백두대간 자생곤충전”과 관련하여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백두대간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곤충을 주제로 한 “백두대간 자생곤충전”의 전시・체험 소개와 함께 생태 탐구의 장을 공유하고, 백두대간의 보전・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원시는 시 홈페이지(누리집)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숲속의 영웅 장수풍뎅이와 줄다리기 시합을 해보는 게임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참여자는 사슴벌레, 나비 등의 곤충 캐릭터와 함께 줄다리기 시합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추첨 제공된다. 산림청 등의 후원을 받아 녹색자금으로 운영되는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50여 종 1,000여 마리의 백두대간 속 곤충과 지리산의 나비 등을 만날 수 있으며 이달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백두대간 자생곤충전은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전 연령대 입장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디지털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기 위해 맞춤형 회복 지원에 나섰다. 시는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디지털 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해 △개인·집단 상담부터 치유 캠프, 부모교육, 치료비 지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주요 성장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하며, 필요시 공존질환 여부 확인을 위한 심층 심리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진단검사도 마련해, 돌봄 사각지대 청소년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상담과 지원 등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청소년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을 돕고, 디지털 유해환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을 키워가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산후조리를 돕기 위해 한의약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임산부 건강 교실'을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임신 중 주의사항 △태교의 의미와 태아 발달 △산후풍 예방과 산후조리 등에 대해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모유수유 이론 교육과 아기 인형을 활용한 기저귀 갈기 실습, 건강 체조, 왕실 전통 태교인 태항아리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 간 소통을 통해 임신 중 애로사항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가지고 오는 22일까지 보건소에 본인 또는 가족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한의약 건강교실이 임산부와 가족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백제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오는 30일과 31일, 백제문화체험관에서 8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역사탐방-백제의 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제 중흥기 대표 군주인 성왕의 생애와 업적을 배우고, 백제 역사를 알아보는 게임형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으로, 회차별 12명씩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1~22일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 백제문화체험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찬란한 백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립도서관이 시민의 배움과 여가를 책임질 하반기 열린시민교양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익산시는 '2025년 하반기 열린시민교양강좌'를 운영하며, 도서관 7곳에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수강 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영등·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은 8월 13일, 모현·마동도서관은 8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독서, 취미, 정보화, 자격증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 총 26개가 운영된다. 주요 강좌는 △오늘의 글쓰기 등 독서 관련 강좌 △캘리그라피·그린식물테라피 등 취미 강좌 △스마트폰 기초 활용 강좌 △독서지도사·그림책 북큐레이션 등 자격증 취득 과정이 진행된다. 아울러 직장인과 낮 시간 수강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영어회화 △칼림바 △손뜨개 △그림책 지도사 등 9개 야간강좌도 함께 운영해 수강 편의를 높였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모현, 영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농산물이 전국 식탁을 휩쓴다. 고구마 돌풍에 이어 이번엔 양파 1,000톤이 대형 피자 프랜차이즈로 향한다. 익산시는 이달부터 전국 피자 프랜차이즈 등 3개 회사에 익산산 양파 약 1,000톤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양파는 절반 가량이 여산에서, 나머지는 금마와 왕궁에서 난다. 특히 분지인 여산은 양파 생육에 적당한 기후와 석회암 토양이 특징이다. 토질에 맞는 좋은 씨앗만을 엄선해, 찬 기후를 견뎌 길러낸 익산 양파는 맛과 영양가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지역 농가에서 수매된 양파는 왕궁 국가식품클러스터 시설에서 전처리와 품질관리를 거친 뒤 납품된다. 이 과정을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급은 최근 전국적 화제를 모은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의 성공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맥도날드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된 해당 메뉴는 출시 4일 만에 50만 개, 9일 만에 100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통전담관리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재료 사용 시 주의사항과 위생 수칙을 안내하고, 살모넬라 및 병원성대장균 등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에 대한 예방 요령을 상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포스터와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식중독 사고 방지를 위한 홍보·안내표도 함께 작성하여 영업주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위생 지도와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은 해마다 증가하는 멧돼지, 고라니, 조류 등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피해방지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지단은 총 32명의 모범 수렵인으로 구성되며, 엽총 및 공기총을 활용해 순창군 전역(민가, 축사, 공원 제외)에서 포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포획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까마귀 ▲꿩 ▲멧비둘기 ▲민물가마우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수확철은 농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도 동시에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예비)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역량 강화를 돕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예비 귀농귀촌인 실용교육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용교육은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농기계 안전 및 기초 실습 ▲AI를 활용한 농촌 마케팅 ▲농촌 생활기술 실습 ▲예비 귀농·귀촌인 준비교육 등 이론과 현장체험을 병행하여 교육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도시민 예비 귀농·귀촌인 및 순창군에 거주 중인 귀농·귀촌인으로,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일부 과정은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특히 순창군의 인구정책 소개 및 귀농선배들의 생생한 정착 스토리와 실패 성공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지역농업전문가 및 컨설턴트가 참여해 전문성 높은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이미 정착한 분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8월 한 달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 11곳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큰 시기를 맞아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점검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산하 국토안전관리원(호남지역본부)과 전주시 건축과, 덕진구청·완산구청 건축과 등 공무원과 건축·토목·전기·안전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계획서 이행 확인 및 정기 안전 점검 여부 △가설 구조물 안전관리(비계·거푸집·동바리·흙막이 등 설치 상태 및 변형 여부) △건설기계 점검 및 운용 확인(타워·이동식 크레인, 천공/항타기 등) △품질관리(품질시험계획 수립 여부) 등으로, 시는 현장별 특성에 맞춰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가 확인될 경우 보강 조치 및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 조치에 나설 방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 전주지역 한 음식점에서 ‘자립준비청년 함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멘토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멘토 17명과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 등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중 경험한 애로사항과 우수 사례 공유, 하반기 프로그램 안내 등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자립준비청년’이란 보호시설(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의미하며,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상황에서 주거와 진로, 정서 등 다양한 지원이 요구된다. 이에 시는 지난 1월부터 자립준비청년 30명과 멘토 17명으로 구성된 멘토링 프로그램인 ‘함께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정서적·사회적 지지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어른과의 멘토링 관계를 연계하는 맞춤형 청년 지원 사업으로, △멘토링(월 1회 이상 정기 만남) △영화제작 동아리 활동 △멘티 자아찾기 캠프 △멘토-멘티 함께성장 캠프 등 다양한 테마형 프로그램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들을 위한 ‘오늘부터 나도 식집사’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6일 전북산학융합원이 진행했던 행사는 청년 근로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배움과 성장을 경험하면서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에게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로 식물로 인한 생활 속 작은 변화를 함께 체험하면서 유대감을 형성했으며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근로자는“식물을 키우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직접 흙을 채우고 식물을 심으면서 실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다.”라며 “또래 청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낸 것도 기억에 남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활력을 얻고 서로를 응원할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전북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연구기관을 찾아 과학자와 함께 실험에 참여하며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웠다.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초·중학생 21명과 함께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물 오염도 검사와 약용작물을 활용한 한방 방향제 만들기를 체험했다. 이어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는 장현준 박사에게 미생물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미생물 접종 및 배양 실험과 현미경 관찰을 통해 유용 미생물이 우리 생활에 활용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한 참가자는 “정읍에 이렇게 큰 규모의 과학단지가 있는 줄 몰랐다”며 “물 정화 실험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꼈고, 미생물 실험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정읍천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기동주민센터에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하고, 산책길 보수 등 이용 환경 개선에 나섰다. 정읍천은 도심과 가까워 시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다. 시는 운동 후 옷과 신발에 묻은 먼지를 간편하게 털 수 있도록 흙먼지털이기를 마련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접수된 시민 건의를 적극 반영해 설치한 만큼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정읍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연지동주민센터 인근에 조성된 ‘정읍천 산책길(맨발걷기)’을 보수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정읍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농산물가공센터의 HACCP 인증 품목을 확대해 지역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와 가공품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 이번 인증 확대를 통해 기존 4개 유형(과채주스, 과자, 당절임, 잼)은 재인증을 획득했고, 신규로 ‘캔디류’가 인증 품목에 추가됐다. 이를 통해 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도가 한층 강화됐으며, 농업인들이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졌다. 정읍시 제2청사에 위치한 농산물가공센터는 연면적 876㎡ 규모로, 습식·건식 제조 가공실과 교육장, 사무실을 갖춘 가공창업 지원 거점기관이다. 81종 93대의 가공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부터 위생적 생산, 품질관리, 유통·마케팅 교육까지 가공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HACCP 인증 확대를 계기로 가공 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원심 농촌지원과장은 “농산물가공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와 안전한 제품 생산을 위한 핵심 거점”이라며 “인증 확대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립미술관 산하기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16일, 애니메이션 《소나기》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 상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주민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차원의 이야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화 《소나기》는 황순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2018년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장편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상영 후 이어진 ‘감독과의 대화’에는 안재훈 감독이 직접 참석해 제작 과정과 주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진행자로는 모은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이 함께하며 관객과의 질의응답을 이끌어 내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청소년들은 감독의 진솔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니메이션 장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혔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는 지난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하계연찬교육을 열고, 양주시 농업·농촌의 품목별 핵심 회원 25개 단위연구회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기후변화로 늘어나는 온열질환 등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고, 사고 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위한 활동도 함께 열렸다. 행사장 입구에는 각 단위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가공한 농산물과 특산품이 전시돼, 양주시 농특산물의 우수함과 경쟁력을 한 눈에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연합회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양주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이 함께 모은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미자 회장은“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응원 덕분에 오늘 자리가 마련됐다”며“이번 연찬교육이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재난취약계층의 주 돌봄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찾아가는 여성 재난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 집중호우, 지진 등 각종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 개개인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을 바로 알고, 위기 상황 시 올바른 대응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교육 종료일인 11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하며,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전문 강사를 무료로 파견해 기관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교육대상자가 20명 이상인 기관(단체)이면 가능하며, 신청서는 이메일 또는 팩스로 창원시 여성가족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창원의 핵심은 안전”이라며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역량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여성 재난안전교육은 2017년 ‘여성친화 공감토크’에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조치로 오는 26 ~ 27일 총 373억 6000만 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 규모는 지류형 100억 원, 모바일 273억 6000만 원이며, 개인 구매 한도는 20만 원, 할인율은 7%다. 시는 지난 소비쿠폰 지급 당시 지류형 상품권이 없어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던 점을 고려해, 이번에 지류형 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현장 결제를 선호하는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소비 효과를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960년 이전 출생자는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1961년 이후 출생자는 8월 27일 오전 9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27일 오전 9시부터 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의 할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2025년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함평군은 19일 “2025년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지난 17일 함평야구장에서 전국 45개 유소년 야구팀과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함평야구장과 전남야구장, 함평리틀야구장, 함평축구장 등 4개 장소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45개 유소년 야구팀, 총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령별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새싹부(U-10) ▲꿈나무부(U-12) ▲유소년부(U-14) ▲주니어부(U-16)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여팀들은 예선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부문별로 ▲새싹부 광주SB유소년야구단 ▲꿈나무부 광주북구유소년야구단 ▲유소년부 함평나비유소년스포츠클럽 ▲주니어부 영등포BC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유소년부(U-14)에서는 함평나비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