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공설시장 2층 군산청년몰이 지역 대표 청년 상생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에 의하면, 현재 청년몰은 14개 모든 점포가 입점하여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년 대비 매출 및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청년몰 입점상인들이 ‘달달한 구도심’ 행사에 참여해, 구도심 상권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지역 방문객 유입 확대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를 계기로 청년몰은 구도심 활성화의 주요 거점으로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군산청년몰은 오는 8일, 청년몰활성화 정기 플리마켓 ‘수작놀이터 – 따뜻한 손길, 겨울준비’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작놀이터’는 공방, 예술 상점이 협업해 운영하는 참여형 체험 부스 중심의 행사로, 군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가족 중심의 체험형 플리마켓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 진행되면서 청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5일 군산시 청년뜰 세미나실에서 로컬푸드 모니터링단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모니터링단 참여자와 로컬푸드 직매장 관계자들이 참석햐 2025년 모니터링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진행된 모니터링 활동이 직매장 개선과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들을 공유했으며, 동시에 모니터링단 활동에서 느낀 아쉬운 점과 직매장 운영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향후 모니터링단 활동의 체계적인 기록과 평가를 위한 모니터링 활동 자료집 제작과 소감문 작성 계획도 논의하며 그간의 활동을 정리했다. 평가회를 마친 후, 모든 참여자에게는 활동 증명서가 수여됐으며, 이후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됐다.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창한 센터장은 “군산 로컬푸드 모니터링단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의 발판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산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더욱 이끌어낼 수 있는 내실있는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총 22가구 규모의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운영에 적극 나섰다. 이는 귀농귀촌인의 초기 주거 부담을 해소하고, 남원에서의 새 삶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임시거주시설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일정 기간 동안 임시로 거주하며, 지역 생활을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정착 지역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주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주거 문제를 완화하고, 정착 과정에서의 위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 같은 적극적인 지원 정책에 힘입어 연평균 1,000명 이상 꾸준한 귀농귀촌인 유입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임시거주시설 입주민의 우리시 농촌지역 정착률은 60% 이상으로 나타나, 남원시의 활력 증진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직접 운영 시설 14가구와 각 마을회에서 운영하는 시설 8가구를 포함하여 총 22가구의 임시거주시설을 운영 중이다. 남원시는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필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올해 8월, 전북특별자치도가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고령자 건강 치유마을 조성사업 '블루존 프로젝트'’ 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어, 남원형 고령친화 정주모델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블루존 프로젝트(Blue Zone Project)’는 총사업비 2,044억 원 규모의 전북도 특화사업으로, 주거·의료·돌봄·여가가 통합된 고령친화 정주환경을 조성하여 고령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정주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전북도와 공동으로 고령자복지주택, 실버스테이, 의료요양시설, 체육문화시설, 건강지원시설 등 핵심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관련 제도 정비 및 국가 공모 연계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남원시 용정동 282번지 일원으로, 교룡산 자락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KTX·달빛철도 남원역, 17번 국도, 고속도로 IC 등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어 정주 여건 개선에 최적화된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주요 의료기관과 시내 중심 상권이 인접해 있어, 의료·복지 서비스 연계형 고령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도자로 시작된 인연, 문화로 이어지는 남원–히오키의 교류사 남원시와 일본 가고시마현 히오키시는 도자기로 맺어진 깊은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다양한 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정유재란 당시 일본으로 건너간 남원 출신 도공 심당길의 후손인 심수관가(沈壽官家)는 400여 년 동안 일본 전통 사쓰마 도자기의 맥을 잇고 있는 명문 가문이다. 1998년 남원에서 열린 ‘심수관 400년 귀향제’는 끊어졌던 두 도시의 교류가 다시 이어지는 전환점이 됐다. 이후 2008년 문화교류 우호관계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1년에는 일본 심수관가 12~15대의 작품 31점이 남원시에 기증되어 도자기를 매개로 한 양 도시의 우정이 더욱 깊어졌다. 2023년 8월에는 양 시가 도자문화 교류와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도자문화 공동 발전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양 도시는 도자문화를 중심으로 한 문화 교류를 한층 확대해 왔다. 2024년에는 남원의 대표 축제인 춘향제에 히오키시 전통공연단이 참여해 무대를 선보였고, 이어 8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2026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 특성조사를 다음달 20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복합용도 주택 등 지역 내 약 8,093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읍·면 담당자와 9명의 조사요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물 구조, 지붕형태, 용도 등 주택의 개별 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주택뿐만 아니라 신축, 증축, 용도변경, 토지 분할 및 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은 모두 조사대상이다. 조사는 국토교통부의 개별주택가격 조사·산정 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주택의 이용상황, 건물 구조, 면적, 증·개축 여부 등을 현지 출장을 통해 세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조사가 완료되면 2026년 1월까지 가격산정을 마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절차를 거쳐 3월에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과 장수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26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된다. 장수군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주택가격 산정을 통해 세금 부과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조세 행정 신뢰도를 높여 공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단계 예산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 최재용 부시장과 사업 담당 국장들은 6일 국회를 찾아 이춘석 의원실, 한병도 의원실, 조배숙 의원실 등을 방문했다. 이날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건립 △재난안전진흥원 건립 △국립익산식품박물관 건립 △KTX 익산역 시설개선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또한 최근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추가 예산 확보 필요성도 함께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익산시는 향후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에도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국회 예산안 최종 의결 시까지 변화하는 심의 환경에 발맞춰 전방위 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재용 부시장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지금이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한 승부처"라며 "모든 부서가 상시 대응 태세를 갖춰 국회 심사 종료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숙련 기술인과 청년 인재 발굴을 통해 주얼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2025 주얼리 뿌리기능경기대전'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25일 보석박물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달 1~2일 전국의 우수 기능인과 청년 인재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주얼리 세공 분야와 캐드(CAD) 분야로 나누어 열렸다. 대회 종료 후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11명의 심사위원이 기술 정밀도, 도면 유사성, 기능적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에 △와이스미스 김건영(일반부 세공) △인덕대학교 박민혁(학생부 세공) △김진용(일반부 CAD) △원광보건대학교 김수연(학생부 CAD)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금상 4명, 은상 4명, 동상 4명 등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명단은 익산시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 누리집(ifr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25년 뿌리산업 특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지역 정착 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역 대학생 등 청년 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익산지역 대학교 특화 JOB-UP 캠프'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의 실질적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실전 중심의 캠프로 진행돼,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의 95% 이상이 '만족' 또는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지난 4~5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열린 캠프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인공지능(AI) 기반 자소서 첨삭 △현직 인사담당자 멘토링 △모의면접 △직무별 특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채용 트렌드 분석, 성격유형검사(MBTI)를 활용한 진로 설계,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자소서 작성이 이뤄졌다. 또 전문 취업컨설턴트 6명이 1:1 맞춤 피드백을 제공해 개인별 강점 분석과 취업 전략 수립을 도왔다. 둘째 날에는 한국전력공사·ECO융합섬유연구원·농협은행·LG화학·삼양식품 등 주요 공기업 및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한 채용설명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통해 세대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11월의 힐링 콘서트'가 오는 8일 오전 11시 2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림필하모닉오케스트라 35인과 중창단‘앙상블 노빌레’, 그리고 김제청소년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세대와 지역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김제청소년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초급반 학생들은 귀여운 선율의‘작은별’과‘할아버지의 낡은시계’를 협연하며 그동안의 배움을 무대에서 직접 선보인다. 또한 오케스트라 단원인 이채하 학생이 모차르트 피아노‘콘체르토 3악장’을, 바이올린 박다빈 학생이 비발디‘콘체르토 F’단조를 연주해 청소년들의 열정과 성장을 보여 줄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앙상블 노빌레’는 감동적인 하모니로‘Nella Fantasia’등을 선사하며 공연의 감동을 더한다. 클래식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적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특히 오케스트라와 합창, 청소년 연주자들의 협연이 함께하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장명동 주민협의체 22명이 2박 3일간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의 토대를 다졌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공주, 강릉, 속초, 충주 등을 방문해 역사문화 자산 활용 및 유휴공간 재생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주관한 이번 견학은 지역 역량 강화 및 성공 사례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도시재생 아카데미 개강’과 함께 시작됐다. 견학 첫째 날인 3일, 참가자들은 충남 공주시 제민천 사례를 방문해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강원도 강릉시로 이동, ‘스페이스닷 강릉’ 등 지역 활성화 사례를 탐방하며 공간 재생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둘째 날인 4일에는 강릉 커피거리와 정동진 해돋이 공원 등을 방문해 관광 자원 연계 방안을 학습했다. 이후 속초시로 이동, ‘칠성조선소’의 유휴공간 문화 재생 사례와 ‘조양동 새마을’의 재해복구 주거지 청년 거점화 과정을 심층 분석했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장명동의 미래 그리기’ 및 ‘주체 간 역할 정리’ 워크숍을 통해 도시재생 비전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여성 고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월 초까지 ㈜하림 등 20개 기업·기관과 추가 협약을 맺으며 올해 총 39개소와 협력관계를 구축, 여성들을 위한 든든한 취업 지원망을 확충했다고 6일 밝혔다. 정읍새일센터는 여성친화적 일자리 환경 조성과 여성 고용 활성화를 목표로 2009년부터 매년 20여 곳의 기업과 꾸준히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여성친화일촌기업은 센터를 통해 여성을 채용하거나 채용을 약정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10월 27일 ㈜하림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이어진 이번 신규 협약에는 ㈜케이푸드정읍지점, 우원푸드농업회사법인㈜, ㈜더케이, ㈜에코비즈넷, ㈜지에스코리아농업회사법인, 비엔에너지, ㈜법농농업회사법인, ㈜디에스판넬, ㈜두손푸드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정읍한국병원, 의료법인케이씨엘의료재단, 들꽃마을, 참좋은재가노인복지센터, 건강한재가노인복지센터, 나눔재가노인복지센터, 섬김의집요양원, 선한재가노인복지센터, 휴재가복지센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기업 사업주와 안전보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과 7월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실시되는 교육으로, 민간사업장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을 역임한 고광열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고 강사는 사업장 중대재해 사례 및 대응방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위험성평가 방법 등의 내용으로 강연했다. 특히 겨울을 앞두고 한파, 저체온증, 동상과 같은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워짐에 따라, 각종 계절성 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 사항과 대응 요령에 관한 내용도 함께 다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민간기업 사업주와 안전보건 담당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실효성 있는 강의 덕분에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조치와 대응 방법에 대해 숙지할 수 있었으며, 겨울철 근로자들의 안전관리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학수 시장은 “겨울철 한파, 미끄럼 그리고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각종 사고 위험이 높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2026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선발을 위해 올해 오는 12월 11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이 농업 분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에 뜻이 있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선발해 영농정착 지원금과 역량강화교육, 컨설팅, 정책자금 지원 등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이거나 영농예정자인 청년들이다. 대상자는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청년농업인으로 선발되면 최대 3년간 영농경력에 따라 월 90만원에서 110만원까지 영농정착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선정연도를 포함해 5년간 최대 5억까지 후계농육성자금(융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 사업지침과 관련 정보는 탄탄대로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청년농업인 안내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원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고질적으로 자동차세를 체납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강력한 야간영치 단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속적인 고지서 발송 및 압류처분에도 납부하지 않는 상습·고질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특히 시는 고질 체납 차량 현황 분석 및 영치 시스템 자료를 활용해 체납자의 거소지·사업장 등을 추적해 차량 소재지를 사전에 파악한 뒤, 방문 영치 단속에 나섰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단속 기간 동안, 시는 자동차세 5건 이상 체납한 고질·상습 체납 차량 포함 총 17대를 적발했다. 이 중 7대의 차량 소유주로부터 체납액 1,047만 1천 원 중 436만 5천 원을 현장 징수했다. 다른 7대는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자동차세 1회 체납자에게는 영치예고를 통한 자진 납부를 독려했다. 앞으로 시는 영치 후 장기간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후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세를 충당할 방침이다. 다만 물가 상승·금리 인상 등 어려운 지역 경기 상황을 고려하여 지방세 전액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영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