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관광객의 큰 호응에 힘입어 순례형 치유여행 프로그램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추가 운영한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5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총 446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92.9%가 타지역 관광객으로 집계됐다. 참가자 만족도는 94.7%로 매우 높았고, 지인 추천 비율이 61.4%에 달해 여행의 진정성과 체험 만족도가 자연스러운 홍보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익산시는 여행객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21~22일, 11월 28~29일, 12월 5~6일 등 총 3회차(6팀)를 추가 운영한다. 오는 가을과 겨울 익산의 고즈넉한 길을 따라 마음을 돌보는 여행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올해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원불교 중앙총부, 미륵사지, 두동교회, 나바위성당 등 4대 종교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아가페정원, 고스락 등 지역 명소를 연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순례와 명상, 여유로운 산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익산의 역사와 문화적 깊이를 함께 체험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2026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김제시가 중점사업의 국회 증액 심사를 관철시키기 위해 기재부 방문에 이어 국회를 찾아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10월 30일에는 이원택 농해수위 위원을, 지난 3일에는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만나 과소·미반영된 주요 사업의 시의성과 필요성을 피력하며 국회단계 국비 추가 반영을 위한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에 건의한 중점사업으로는 △시설농업로봇 실증기반 구축(총사업비 278억원), △사료작물 종자 생산기지 구축(총사업비 454억원), △첨단정밀육종 기반 구축(총사업비 20억원) 등 모두 지역 성장의 전환점이 될 사업들이다. 정 시장은 앞서 2026년 정부 예산안 확보를 위해 지난 10월 28일 기재부 방문에 이어 연일 국회를 방문하는 등 총력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정 시장은“국가예산 확보는 안정적 재원 마련 기반이자 지역 발전을 좌우할분수령”이라며, “국회 심사가 이어지는 연말까지 중앙부처, 국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업 건의활동을 펼쳐 국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전방위적 노력을 쏟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지난 2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2025 정읍공동체 프리마켓 마라톤대회’ 1회차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읍시 공동체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라톤을 접목한 첫 시도로, 10km 248명, 5km 104명 등 총 35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행사장은 단순한 마라톤대회를 넘어, 정읍시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시민들은 10km와 5km 코스를 달리며 건강을 다지고, 행사장 주변에 열린 공동체 프리마켓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선보이며 활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정읍 시민뿐 아니라 익산·광주 등 인근 지역 참가자들도 대거 참여해, 정읍시 공동체를 널리 홍보하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정읍시 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저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달리기와 장터가 어우러져 새로운 형태의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공동체의 따뜻한 정과 활기를 느낄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공동체가 중심이 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주관한 ‘똑똑한 달빛장터와 함께하는 정읍 슈퍼푸드 페스티벌’ 5~6회차가 지난 1~2일 정읍역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0월 중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입소문을 타며 주말 나들이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10월 중순 초반 1300여 명이 찾았던 행사장은 중반을 넘어선 현재, 주말마다 더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11월 9일 막을 내릴 때까지 앞으로 2회차가 더 남았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25개 참여 업체 모두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먹거리 부스는 물론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부스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페스티벌의 백미는 해 질 녘부터 시작되는 버스킹 공연이다.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함께 떡메치기 ‘쿵쿵’ 소리가 어우러진 정읍역 광장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달고나를 만들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곳곳에서 들려왔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장터가 활성화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신태인읍 원불교 교당 앞 소방도로 전 구간 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전면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장기미집행으로 수년간 방치돼 주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야기했던 곳으로, 1억 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달 22일 완료됐다. 해당 도로는 총연장 80m로, 그동안 26m가 미개설 상태로 남아 있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소방차 진입 곤란 등 안전 문제를 야기해왔다. 시는 지속적인 협의 끝에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추진해왔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해당 지역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소방차 진입이 원활해짐에 따라 화재 등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는 등 안전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방도로 개통으로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되고, 생활 안전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 환경 조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내장호 일원을 ‘대한민국 치유관광의 성지’로 조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 3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브리핑룸에서 ‘정읍 치유관광지 기반조성 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2028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하는 종합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유호연 부시장, 최준양 관광체육국장 등 시 관계자와 용역을 수행한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영기 교수 등이 참석해 사업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자연과 예술이 숨쉬는 대한민국 치유관광지의 성지’ 조성을 목표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도비 50억원을 지원받아 총 1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2021년 내장호 상류 일부 국립공원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치유관광 인프라 개발사업과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진흥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이번 치유관광지 기반조성 사업을 그동안 추진해왔던 내장호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핵심 허브로 삼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 제3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체가 지난 3일 복합문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알케이 송석기 전무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협의체는 기업 간 상생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김영훈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사무처장, 김갑수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체 회장, 이종수 북면 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와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행정과 기업 간 소통뿐만 아니라, 기업 상호 간 정보 공유와 상생협력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5월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정관 제정, 회원사 모집 등 창립총회 준비를 진행해왔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회원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정관 승인과 임원 선출 등 협의체 설립 안건을 처리하며 공식 출범을 확정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산업단지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입주기업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며, 공동사업 발굴 및 투자유치, 기술협력 촉진 등을 통해 산업단지 발전과 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이학수 정읍시장이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이 시장은 지난 10월 3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병도 위원장 등 주요 국회의원들을 만나, 펫푸드 플랫폼 구축 등 6개 중점 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건의사업은 총사업비 728억원 규모이며 2026년 국비 요구액은 96억 5000만원이다. 여기에는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총 80억), ‘국가바이오자원 산업화 허브 구축사업’(총 380억), ‘국가 RI-ADME 구축·활용 지원사업’(총 100억) 등 6개 중점 사업이 포함됐다. 이 사업들은 앞서 지난 5월 중앙부처와 7월 기재부를 직접 방문해 건의했던 핵심 사안이다. 특히,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과 ‘국가 RI-ADME 구축·활용 지원사업’은 지난 2년간 정읍시가 미래성장동력으로 공들여온 사업이다. 정읍이 가진 전북연구개발특구 내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연계해 반려동물 산업과 첨단 바이오 신약 평가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학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수돗물 수질관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군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3일 재난상황실에서 개최됐다. 해당 회의에는 기후환경국장, 수도과장, 시의원, 환경·수질 분야 전문가 등 총 10명이 참석해 ▲수돗물 표본수 수질검사 지점 변경 ▲수돗물 표본수 시료채수 및 수질검사 전문기관 의뢰 ▲전문기관을 활용한 도서지역 수질관리 등 총 3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수질검사 효율성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수돗물 표본수 수질검사 지점을 조정하고, 수돗물 표본수 시료 채수와 수질검사를 전문기관에 의뢰함으로써 검사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방안에 동의했다. 아울러 접근성과 지리적 제약이 있는 도서지역의 경우 자체 채수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전문기관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민이 수질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현장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 강화 ▲상시 배·급수 관리 및 모니터링 체계 확충 등 수돗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와 제9585부대 1대대는 3일 군산시청에서 ‘드론 예찰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재해 예방과 지역 안전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을 활용한 신속한 현장 예찰과 정보공유를 통해 재난 대응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와 군이 함께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 대규모 인구밀집도가 높은 행사·축제 시 ▲ 기타 재해·재난 발생 시 드론을 통해 영상정보 공유 및 현장 파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군산시는 드론을 통해 소방대원이나 구조대원 등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나 위험한 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되어 인명 구조와 재산 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산시 김영민 부시장은 “군의 전문적 장비 운용 능력과 시의 재난 대응 경험이 결합되는 만큼 지역의 안전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3일 송천1동 주민센터에서 송천1동 통장, 주민자치협의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들과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엔 방문한 송천1동은 자연습지와 건지산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청정지역으로 지난 10월 분동 후 3만 2000여 명이 거주하며 27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2025년 시정목표인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의 비전을 제시하고 5대 분야 18대 전략에 대한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한 후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송천1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송천1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늘푸른마을 임대아파트 활용방안 △도로 조명 개선 질의 △도로 교통혼잡 해소 대책 등 주민들의 주요 현안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송천동 에코 DK몰 사태와 관련, 인근 상인의 피해 상황을 듣고 유관 기관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일 송천동 에코시티 DK몰 인근에서 전북도와 중소기업청, 경제통상진흥원, 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현재 에코시티 DK몰은 소유자의 경영난으로 인해 3개월 동안 전기요금이 체납되는 등 공과금이 납부되지 않아 지난 21일 한전으로부터 단전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이마트 에코시티점 등 20여 개 입점 업체들이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그에 입점 상인들과 주변 상인들, 인근 주민들은 큰 피해 및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DK몰 폐쇄에 따른 주변 상인들의 피해 상황과 주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 시장은 간담회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전북도와 전주시, 한국전력 및 전북중소벤처기업청, 경제통상진흥원, 신용보증재단 등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알렸다. 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이 2026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황인홍 군수와 환경, 관광 분야 담당 공무원들은 지난 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과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_2025~2027)은 생활폐기물 매립시설(2단계) 종료 임박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규모는 매립 용량 28,280㎥, 조성 면적 4,832㎡(매립 면적 3,625㎡)에 달한다. 총사업비는 43억 원(국비13억 원, 군비 30억 원)으로 무주군은 이날 2026년도 필요 국비 5억 원을 요청했다.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2026~2030)은 덕유산국립공원 내에 생태교육 및 체험, 체류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무주군이 이날 요청한 국비는 총사업비 187억 원(전액 국비) 중 2026년도 사업비 1.2억 원이다. 황인홍 군수는 “두 사업 모두 무주지역의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1~12월 '2025년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주요 복지사업의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인적 사항 등을 종합 점검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6,100여 복지세대로, 시는 141개 금융기관과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소득·재산 정보 68종을 바탕으로 급여 적정성을 면밀히 확인한다. 또한 수급권 보호를 위해 조사 과정에서 충분한 소명 기회와 이의신청 절차를 보장하고, 급여 변경이 필요한 세대에는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를 안내해 누락된 급여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가족관계 단절이나 부양 기피 등으로 실질적인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구제 조치를 시행한다. 아울러 급여 중지자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는 민·관 협력 자원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급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난 3일 남원시 이·통장연합회는 23개 읍면동 이·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남원시 이·통장 직무능력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섬꽃축제 행사장(경남 거제시)을 찾아 지역 축제 운영 및 관광 활성화 사례를 견학하고,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경남 거제시)을 방문해 지역 자원의 보존과 활용이 지역경제와 공동체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남원시 이·통장연합회 모춘재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우리 남원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행정과 지역사회를 잇는 소통의 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통장 여러분은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롭게 배우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