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 이행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위해 주민배심원제도를 운영한다. 시는 3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35명의 주민배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 평가를 위한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이 직접 공약 이행과정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공약 점검 방식 중 하나로, 시는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촘촘하게 추진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고 있다. 주민배심원단은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민선8기 공약 이행 점검 및 공약 변경 적정 여부 심의, 개선방안 제안 등을 위한 회의를 이어간다. 이날 첫 회의에는 △주민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5개 분임조 구성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2차 회의에서는 공약사업 담당 부서의 진행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을 통해 공약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분임별 심도있는 토론과정을 거치게 된다. 마지막인 3차 회의에서는 분임 및 전체 회의를 통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소연합이 주관하는 ‘제4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분야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시가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 추진,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구축,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등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실제로 시는 지난 2020년 수소시범도시 사업에 선정되어 신형 고압 수소 튜브트레일러 도입, 전국 최초 광역단위 수소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공공시설 수소 연료전지 실증 등 수소사회 전환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적 지원을 통해 수소전기차 1300여 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7개소를 구축해 수소 활용 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수소버스는 총 225대를 보급하여 전국 지자체 중 2위 수준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수소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전문기업 2개사, 예비수소전문기업 9개사를 발굴 및 지원했으며, 수소기업 및 지역 대학과 연계해 수소산업 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사)전국한우협회 남원시지부에서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아 남원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우 불고깃감 80㎏(환가액 304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우협회 남원시지부는 매년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한우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한우는 남원 지역 한우 농가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농가들의 뜻이 담겨 있다. 전달식은 11월 3일 남원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신춘호 지부장을 비롯해 이덕수·강성철 부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춘호 남원시지부장은 “한우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해온 자랑스러운 전통의 산물이자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식재료”라며, “남원 한우 농가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작은 온기를 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우농가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은 “매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난 10월 31일 진안오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제6회 오천초 꼬마작가 출판기념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천초 학생들이 직접 쓴 작품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성취를 기념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시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지역주민,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노력과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요즘처럼 책보다 스마트폰이 익숙한 시대에서 스스로 글을 쓰고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것은 어른들도 쉽지 않은 일이라며, 아이들의 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그 과정을 함께 해주신 신연숙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한 아이도 소중한 진안에서 아이들의 잠재력은 군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천초등학교는 1950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2,77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작은 학교로 꼬마작가 프로젝트, 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진안문화원(원장 우덕희)은 지난 10월 31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진안 지역문화의 고유한 정체성을 보존하고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제3회 진안문화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진안문화원의 설립 취지를 되새기고 지역문화 발전의 의미를 공유하며, 군민과 함께 문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진안 지역의 예술인과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전시, 원예, 건강음료, 한지공예 등의 체험을 운영했다. 진안문화원 우덕희 원장은 “우리 문화원은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자신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진안문화원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자신과 지역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문화원은 지난 세월 동안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으로서 군민과 함게 웃고 울며 우리고장의 전통을 지켜내고 동시에 새로운 문화의 길을 열어 왔다”며 “우리 모두가 문화로 하다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기대하며, 지역민의 자랑이 되는 문화원으로 발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지난 11월 1일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개최한 ‘비밀의 마이랜드 – 피터팬과 떠나는 환상의 모험’ 행사가 35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할로윈을 테마로 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가 어우러진 가족 친화형 문화축제로,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전주·대전 등 외지 관광객이 다수 방문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행사로는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 △마술광대극 ‘퍼펫박스’ △비보이 서커스 ‘브레이커스’ △할로윈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요정의 숲, 해적선, 인디언 마을 등 테마형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먹거리존 등이 운영돼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할로윈 퍼레이드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둥글게 모여 ‘둥글레둥글레’ 춤을 추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현장을 찾은 어린이 관광객들은 “행복했어요.”, “오늘이 최고의 날이었어요.”, “내년에 또 했으면 좋겠어요.”, “직원들이 준비를 잘해줘서 좋았어요.” 등 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지난달 31일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회원 30명과 함께 '구곡순담(구례·곡성·순창·담양) 장수벨트행정협의회 힐링노하우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구곡순담 힐링노하우 문화체험’은 구례군, 곡성군, 순창군, 담양군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 간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매년 순번제로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참가자들은 순창 쉴랜드에서 ▲원예테라피 체험 ▲건강운동 및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강천힐링스파에서 ▲강천힐링스파 족욕·도반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고 건강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구곡순담 힐링노하우 문화체험이 어르신들께서 서로 소통하고 웃음으로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순창군은 어르신 복지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들에게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시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를 마치고, 수료식을 10월 31일 농업인상생플랫폼에서 가졌다. 2025년 2기에 30명을 모집했고, 8월 22일을 시작으로 원예작물분야 등 9개 작목의 기초영농기술교육 이론과 아울려 농가 현장에서 직접 보고 질문하여 배우는 기간과 귀농,청년 농가 성공사례 현장교육, 치유농장 체험 등의 교육을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4시간씩 진행했다. 이번에 수료한 교육생은 “귀농하여 모든 것이 낯선 환경에서 간단한 텃밭농사에서부터 남원시 농업 전반적인인 것까지 세심하고 알찬 교육에 아주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교육 수료 후에도 수료생들이 농업전문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농업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식품첨가물제조업체 5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5일까지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관리기관은 이를 통해 업체별 위생 수준을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차등 관리할 수 있고, 업체는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다. 이번 평가는 △영업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신규평가), △신규 평가 후 매 2년이 경과한 업체(정기평가),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 등(재평가)을 포함해 실시되며, HACCP 적용 업체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항목은 ▲기본조사(업체 현황 및 규모) ▲기본관리(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우수관리(법령의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 및 위생관리 여부)로 구성되며, 총 120개 항목(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체는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등급이 구분되며, 자율관리업체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고,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족센터는 지난 11월 1일에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장기자랑 및 평가회’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원시가족센터는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가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두 가지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어·일본어·중국어 등 3개 언어반 초·중·고등학생 43명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이중언어 부모·가족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모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부모-자녀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있다. 더불어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자녀에게는 온라인 학습권을 지원하여 가정에서도 부모의 모국어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배운 실력을 노래, 춤, 말하기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다문화가정의 강점을 확인하고 긍정적인 자녀 교육의 효과를 실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남원시가족센터 나찬도 센터장은 “어머니와 아버지 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10월 31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제11회 남원 지역아동센터 재능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원시 지역아동센터(23개소)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아동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돌봄 중심 기관으로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정원 547명 중 511명이 이용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1부 기념행사 및 2부 재능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4명과 종사자 4명이 남원시장 과 시의회 의장으로부터 모범 표창을 받았으며, (사)일일선인성운동본부 남원지회에서 10명, 남원춘향라이온스클럽에서 5명 등 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2부 재능발표회에서는 8개 지역아동센터 92명의 아동이 참여해 리코더 4중주를 시작으로 컵타(컵을 이용한 리듬 퍼포먼스), 판소리, 수어와 리코더, 우쿨렐레와 마라카스 합주, 댄스메들리, 바이올린, 단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와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가 함께 마련한 지리산 구룡폭포길 행복걷기 행사가 오는 11월 7일 오전 9시, 남원시 구룡폭포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걸으며 건강과 힐링, 그리고 문화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이다. 걷기 코스는 주천면 호경공영주차장을 출발해 구룡폭포를 지나 흙탕물 저감시설까지 이어지는 약 4㎞ 구간으로,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기에 알맞은 3시간 코스이다. 행사 당일에는 전주 월드컵경기장과 남원시청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점심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식전에는 ‘아랑고고 장구’공연이 분위기를 돋우고, 도착지에서는 통기타와 색소폰 공연이 이어져 한층 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는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관 속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꿈드림 청소년단이 지난 3일, ‘2025년 남원시 청소년 흡연예방 짧은 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흡연예방과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흡연 예방 메시지를 담은 짧은 영상을 제작하여 출품했다. 꿈드림 청소년단의 수상작은 ‘청소년 흡연은 순간의 즐거움이 아닌, 미래의 건강과 삶의 질을 해치는 잘못된 선택’이라는 주제를 직관적이고 현실감 있게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꿈드림 청소년단은 “이번 흡연예방 공모전을 통해 다시 한번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또래 친구들과 함께 금연 캠페인은 물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꿈드림 청소년단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경험이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026년 바이오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31일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한 ‘해외시장 공략 세미나 및 기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행사는 LA 총영사관이 주관한 K-뷰티 미국시장 공략하기 온라인 세미나에 남원 9개 기업관계자가 참가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 세미나는 남원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공략범위를 미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세계 최대 뷰티시장인 미국의 시장구조와 규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세미나에서는 관세·규제 변화에 대응한 미국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통관 절차와 최신 관세정책, 화장품 분야의 FDA 규제,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 등이 다뤄졌다. 이어 연구원은 참석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별 여건에 부합하는 실질적 지원체계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남원시는 2025년 해외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뷰티기업의 베트남 시장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이틀간 원광대학교와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남원문화체험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남원의 대표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대학과 남원시 간의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운봉읍 소재 ‘희망씨앗농장’에서 산양 유제품 만들기와 교감 체험을 시작으로, 광한루원 내 화인당 한복을 입고 문화해설과 함께 광한루를 둘러보며 전통문화와 멋을 체험했다. 이어 피오리움 미디어아트 감상과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남원이 품은 예술적·문화적 감성을 가까이 느꼈다. 남원시는 올해 4월과 10월에도 전북대학교 및 전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남원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운영했으며, 5월 춘향제 기간에는 부산대 외국인 유학생과 몽골 60번 학교 청소년들을 초청해 축제를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국내외 기관과의 문화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