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앞두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시내버스 노선개편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이번 참여단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 대중교통 정책에서 벗어나 수요자 관점에서의 문제를 발견하고, 시민이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실험적 참여 플랫폼이다. 시는 참여단에서 나오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 이용자 중심의 노선체계로 개편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민참여단은 군산에 주소를 두었거나 1년 이상 거주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20명 내외로, ▲일반 시민 ▲학생 ▲산업단지 근로자 ▲65세 이상 어르신(읍면 거주자) 등 4개 모집군에서 고르게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은 8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선정된 참여단은 올 9월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 시까지 활동하며, 노선체계 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 기간 동안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정책 제안 유공자 포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하)는 29일 조이앤시네마에서 올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우수 참여자 포상과 법정의무교육, 자살예방 교육, 하계 공동체 활동을 실시했다.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활 의욕 고취를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참여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자살 예방 전문 강사가 초빙돼 ‘자살의 원인과 위험 요인 예방’을 주제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을 조기에 인지하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무더운 날씨 속에서 고생하는 자활 참여 주민에게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계 공동체 활동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관람 등의 시간도 마련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매년 폭염 속에서 참여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함께 행복을 나눌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전주시민에게 1인당 최대 43만 원이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을 지난 28일 기준으로 지급 대상의 83%인 51만8529명이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청 초기 몰림에 따른 민원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둘째 주까지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1일 개시 이후 현재까지 총 36만5287명(70.45%)은 신용·체크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았으며, 5만9409명(11.46%)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는 등 온라인 신청자가 전체의 81.91%에 달했다. 나머지 9만3833명(18.10%)은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았다. 시는 준비된 선불카드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데다, 주민센터 방문으로 인한 혼잡을 줄이기 위해 편리한 온라인 신청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비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과 신용·체크카드 앱 등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34개 동에서 모든 시민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8일부터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지난 29일 ‘어르신 행복공간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 사업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시는 2024년부터 중앙부처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했고, 올해부터 실행단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관내 496개소 경로당에 스마트화상회의, 디지털헬스케어, 생활안전 서비스 등 3대 디지털 서비스를 구축해 어르신 건강관리와 소통, 안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국 최초로 경로당 내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지역 중심 의료복지 체계 전환을 이끄는 모델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사업은 총 41.7억 원(국비 70%, 시비 30%)의 사업비로, 지난 6월 제안서 평가 후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비트컴퓨터, 한국정보기술(주), ㈜천산정보통신, ㈜메디컬에이아이 4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비대면 진료는 물론 약 대리 수령, 양방향 화상회의, IoT 기반 화재 감지 서비스까지 포함되어 어르신 돌봄 환경의 질적 도약이 기대된다. &n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며 공직 기강을 무너뜨리는 모든 행위에 대해 온정 없는 엄정 대응을 선언했다. 익산시는 옥외광고물 사업을 비롯해 계약 업무 전반에 대한 특별 감사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부적정 사례를 철저히 점검하고,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지방공무원 징계 규칙'에 따라 일벌백계 차원의 강력한 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복무 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점검을 강화한다. 시는 청탁 방지 담당관 상담센터와 온라인 부패신고센터 특별 운영을 통해 청탁이나 금품수수 등 위반 사례를 신속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29일)부터 연말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청렴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해관계자와의 사적인 만남을 차단하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비위도 예외 없이 엄정 대응하겠다"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여름철 시민 온열질환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익산시는 29일 자율방재단과 함께 영등동에서 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생수 3,000병을 제공했다. 이날 시청 직원과 자율방재단원 30여 명은 오후 2시부터 생수를 배부해 갈증 해소를 돕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생수 나눔은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 보호 조치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 25일에도 영등동·모현동·신동 내 주요 교차로 3곳과 김동문 배드민턴장, 실외작업장 4곳 등 총 10개소에서 생수 5,000병을 배부한 바 있다. 생수를 건네받은 한 시민은 "폭염에 목이 마른 참이었는데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 속 생수 공급이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완주·전주 통합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완주군 고산면 일대를 찾았다.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 소속 직원들은 29일 완주군 고산면에 있는 미소시장과 고산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고, 인근 식당을 이용하며 완주군민과 소통했다.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을 비롯한 소속 부서장들이 동참했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고산면 일대를 돌면서 완주군민을 상대로 완전 통합의 필요성과 통합 후 추진될 1조5000억 원 규모의 105개 상생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완주군민 동의 없이는 혐오 시설이 완주 지역에 올 수 없는 상황 등 다양한 의견과 상황을 공유했다. 또 시청 공무원들은 완주군청 관련 부서를 방문해 전주에 위치한 전주권 광역매립장과 소각자원센터의 공동이용 등과 관련한 업무교류 및 주민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앞으로도 관련 단체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간 협력과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유재산심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들과 ‘2025년 제4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시유재산의 용도폐지·취득·사용료 면제 등 총 9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신관동·조촌동 일대 3필지의 공유재산 용도폐지 ▲한국건설기계연구원·새만금기업성장센터·농업근로자 기숙사·경로당 신축 등과 관련된 공유재산 취득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서래포구마을·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정부출연연구기관·공동이용시설 사용료 면제 등이 다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당연직 및 위촉직 등 총 9명의 위원들은 각 부서에서 상정한 안건 설명을 듣고 사업 목적과 타당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공유재산의 공공성 확보와 행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를 마친 김영민 부시장은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자산으로, 그 취득과 처분, 활용에 있어 신중하고 합리적인 판단이 요구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심의 절차를 통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오는 8월 2일 오전 11시부터 전통문화전수관(진안읍 우화2길 35)에서‘술멕이굿’행사를 개최한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백중날이나 칠석날이면 일손을 놓고 편안히 쉬면서 하루 종일 술을 마시며 굿도 치고 노래를 불렀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서로 술을 권하고 담소를 나누며 노동의 피로를 풀고 시름를 달랬던 것으로 이를 통해 마을 사람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우애를 나눴다. 2003년부터 진안중평굿보존회에서 매년 술맥이굿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자유 굿판과 오후 2시 초청공연, 고사, 마당판굿 공연 이외에도 민속놀이(제기차기, 널뛰기, 팔씨름 등)와 문화체험(솟대만들기, 꽹과리 시계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이승철 진안중평굿보존회 회장은‘술멕이굿에 참여하는 지역주민과 농악 동호인, 진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진안중평굿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공동체 신명 나는 놀이마당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지속된 경기 불황에 따른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건설지원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신설된 지역건설지원팀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관리 및 위원회 운영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TF팀 구성 △하도급 발주실적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지역건설지원팀을 통해 지역 내 건설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건설업계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역 건설산업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한편, 공공 발주 과정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역건설지원팀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구성해 민관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역건설 활성화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해소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5일 대한전문건설협회(협회장 임근홍)와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수주 물량 확보, 전주·완주 지역건설산업 분야 일원화 방안에 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출근길 캠페인이 연일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는 29일 이른 아침 우아네거리에서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과 이병하 전주시의회 의원(우아1·2동, 호성동), 온혜정 전주시의회 의원(우아1·2동, 호성동), 지역 자생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의 필요성과 비전을 시민들과 나누는 출근길 통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우아2동과 인후1동, 풍남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동참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캠페인 참여자들은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통합의 기대효과와 지역 발전을 위한 통합의 중요성 등을 홍보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출근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하 전주시의원은 “행정구역을 뛰어넘는 통합은 지역 경쟁력을 키우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큰 그림”이라며 “전주와 완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s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전주시 모두배움터 시즌2’ 강좌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두배움터’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우는 전세대 평생학습 공간을 지향하는 전주시의 생활밀착형 평생교육 브랜드로, 지역 내 다양한 생활문화센터와 청소년기관, 공유공간 등과 협력해 권역별로 운영된다. 올 하반기 운영되는 모두배움터 시즌2는 전주시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부터 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교육과정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는 전통문화와 생활기술, 인문소양, 진로탐색, 시민참여 등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일상에서 배움을 실천하고, 지역 공동체와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각 강좌별로 최소 모집 인원(10명) 미달 시 폐강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개인 준비물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군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제3기 군민소통혁신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며, 참여형 소통행정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제3기 군민소통혁신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단원 18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단장 선출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군민소통혁신추진단은 2023년 1기 출범 이래 순창군 대표 소통플랫폼으로 자리 잡아왔으며, 군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 창구로서의 꾸준히 역할을 확대해 왔다. 이번 3기 추진단은 관내 11개 읍·면에서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주민들로 구성되어, 지역 현안과 생활불편 사항, 정책 제안 등을 군에 직접 전달하는‘생활 속 소통 창구’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군은 단원들에게 소통역량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정 전반에 걸쳐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최영일 군수는“군민소통혁신추진단은 군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다리로, 군민 중심의 열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24일 중 7일간 읍·면 7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 및 순회수리’ 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현장에서 농업인과 직접 마주하며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농작업에 자주사용하는 농기계의 자가 정비 교육과 함께 기본 작동 원리와 사고 발생 시 주의사항을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직원 7명으로 구성된 봉사반을 편성하고 50여 종의 공구와 유·무상 수리 부품을 사전 준비해 자가 정비가 어려운 경운기, 예취기, 엔진톱 등 사용 빈도가 높은 중·소형 농기계를 대상으로 한 순회 수리도 병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교육뿐 아니라 여름철 농업인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낮 시간대 농작업 중단과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 그늘, 휴식)등 농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농작업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장수군은 이번 안전교육과 순회수리가 영농철 농기계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아동 권리 실태조사 활동을 29일 추진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의 논의를 거쳐 준비됐다. 각 상임위원회는 미디어 중독, 스트레스, 쉴 수 있는 공간 마련, 상담 및 자살 예방, 신체활동과 영양 등 5개의 주제를 선정해 설문지를 직접 구성했으며, 군산의료원을 방문하는 시민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특히 아동·청소년이 일상에서 겪는 아동 권리 침해 현황 및 개선 방향을 직접 조사한 만큼, 이번 조사 결과는 하반기 정례회에서 제안할 정책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영란 아동정책과장은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이 직접 시민과 소통하며 아동 권리 인식에 대해 조사 활동을 펼친 것이 의미가 컸다.”라며, “이를 통해 아동의 다양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의 기틀이 마련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청소년의회는 한 해 동안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와 협업하여 ▲국회 견학 ▲의제 발굴을 위한 상임위원회별 활동 ▲발의한 정책 건의안을 심의·의결하는 본회의 개최 등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8월 사랑의 반찬나눔’행사를 실시했다. 권선1동 사랑의 반찬나눔은 매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정성스럽게 만든 △제육볶음 △계란말이 △배추김치 3종 밑반찬을 만들어 총 36세대에 전달했다. 오수옥 권선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반찬나눔을 통해 이웃에게는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고, 부녀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과 봉사의 현장에 부녀회원들과 함께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규희 동장은 “오늘 함께 모여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에 참여하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난 1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친일 재산 찾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속도감을 높이고 있다. 군은 19일 ‘친일재산국가귀속TF’를 신설하고 군 청사 1층에 마련한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T/F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단장으로 4개 그룹으로 구성되며 오는 2026년 2월까지 관내 모든 토지(171,057필지, 2025년 7월 말 기준)를 전수 조사한다. T/F는 친일 자손 토지 상속 적정 여부를 검토하고 3.1절을 기념해 자료를 공개, 모든 자료를 법무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T/F 실무추진단은 현 진천군 민원토지과 토지관리팀 김성현 팀장을 중심으로 보훈, 지적, 실무 담당자 3명으로 구성된 진천군청팀과 함께 광복회 충북지부 2명, 역사전문가 1명(강민식 박사), 법률자문가 1명(이성구 변호사)으로 꾸려진다. 또 자문위원으로는 이종찬 광복회장, 이준식 前 독립기념관장, 김남균 충북인뉴스 편집국장, 강태재 충북참여연대 고문, 이선영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 등이 힘을 보탠다. 특히, 이준식 前 독립기념관장은 대한광복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오는 8월 20일부터 감일·위례 지역에서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DRT) '똑버스'의 전화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스마트폰 앱('똑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감일·위례 지역에서는 총 9대의 똑버스가 하루 평균 64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운행 중이지만, 앱으로만 호출이 가능해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 새롭게 도입되는 전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교통공사 콜센터로 전화해 상담원의 안내에 따라 배차를 신청하면 된다. 예약이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탑승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화 호출 서비스 도입으로 더 많은 시민이 똑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알리기 위해 감일·위례 지역 버스정류장에 홍보 스티커를 붙이고, 행정복지센터·아파트·경로당 등에 약 1천 부의 안내물을 배포했다”고 말했다. 한편,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최적 경로를 생성해 운행하는 신개념 대중교통 수단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주간회의에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며 “하남시의 시급한 현안을 적극 전달하고 협력해주신 추미애(하남갑)·김용만(하남을)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도시 인프라 확충과 시민 편의·안전 강화를 위한 5개 핵심사업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감일 제1육교 엘리베이터 설치공사(4억 원) ▲망월천 인도교 설치공사(6억 원) ▲감일지구 수변공원 2호 공중화장실 설치(4억 원) ▲느티나무공원 리모델링 사업(2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단속 고정형 CCTV 설치(2억 원) 등이 포함됐다. 먼저, 올해 정식 개통된 감일 제1육교에는 엘리베이터가 추가 설치된다.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를 높이고 교통 인프라의 완성도를 더하는 사업이다. 또한 미사지구 망월천에는 인도교가 신설된다. 최근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지면서 기존 징검다리와 아치교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하남시는 망월동 1073번지 인근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행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4일, 원곡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임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기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추가 모집, ▲신규 특화사업(시원한 여름나기) 추진, ▲행복장바구니 사업 지속 추진, ▲마을복지사업 계획 변경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마을복지사업 변경 논의 중 복지사각지대 발굴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방법을 숙지하여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는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요청에 따라 9월 이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곤 민간위원장은 인사말씀에서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써야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