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29일 익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이 전달됐다.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는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상품권은 센터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는 3년째 온누리상품권과 검정고시 준비 교재 등을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 청소년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임찬호 지사장은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올해도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24세 학교를 중단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무대 위에 펼쳐지는 화려한 춤의 향연! 박진감 넘치는 클래식 발레 '돈키호테'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김제시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작품이다.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에 선정되어 스페인의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이국적 정취, 정열의 춤, 유쾌한 사랑이야기! 화려한 테크닉과 생동감 넘치는 드라마가 어우러진, 스페인 감성 가득한 발레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페인 광장의 축제, 집시들의 뜨거운 춤, 그리고 꿈속에서 만나는 환상의 세계가 눈앞에 살아난다. 숨 가쁘게 이어지는 빠른 전개, 관객을 압도하는 화려한 테크닉, 웃음을 자아내는 유머러스한 연기와 달콤한 사랑 이야기까지 한국 발레의 정체성 구축을 모토로 창단된 M발레단이 화려하고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권 예매는 오는 11월 4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동시 선착순 판매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맞춤형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시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약 2주간 전주제1·2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분기별 입주기업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공장 가동률과 휴·폐업 여부, 고용 인원, 매출 현황 등 기업의 경영 실태 전반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산업단지의 변화 흐름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정책 설계 및 기업 지원 기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기존 공무원 단독 수행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밀착형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산단지기’를 운영키로 했다. 산단지기는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을 통해 선발된 노인 25명으로 구성되며, 산단을 구역별로 나누어 분기별 2주간 실태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7일 캠틱종합기술원에서 본격적인 조사의 시작을 알리는 ‘산단지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단지기 대표자 선서와 명찰 수여, 실태조사 교육 등 산단지기 운영의 취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n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최근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정읍시가 지난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 보호 역량을 강화해 재해 없는 안전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사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방안 ▲재해예방을 위한 실무 중심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축제·행사 시 인파 사고,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해, 공사 현장의 추락사고, 밀폐공간 작업 사고 등을 대비했다. 공직자가 일상 업무 속에서 안전관리의 책임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부서가 협력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개선해 ‘중대재해ZERO 정읍시’ 실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호연 부시장은 “공직자의 안전의식이 곧 시민의 안전으로 이어진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정읍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한 ‘2025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사업’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초·중·고 학생들은 영국·호주·싱가포르 등지에서 해외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사업비 18억 2000만원(정읍시 50%·교육지원청 50%)을 투입해 지역 청소년들이 해외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영어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36명의 청소년이 해외에 나가 세계를 배우고 넓은 시야를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연령과 교육과정을 고려해 3차에 걸쳐 추진됐다. 1차(5월)에는 고등학교 1학년 50명이 영국·프랑스에서 진로탐색 중심의 영어와 문화를 체험했다. 2차(7월)에는 중학교 2학년 120명이 글로벌 리더십과 협업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뉴질랜드·호주에서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끝으로 3차(9월)에는 초등학교 6학년 66명이 참가해 싱가포르 현지 학교 교류와 영어회화 실습, K-문화 홍보 등 체험과 우리 문화 알리기를 수행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약용치유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28일,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칠보취수장 등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여건을 점검하고 정읍형 치유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사업 추진 여건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융합한 치유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을 찾은 이학수 시장은 “전반적인 마감처리를 철저히 마무리해 완성도를 높이고 민간위탁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광장 인도와 접한 나대지 방향으로 야외무대 위치를 조정해 지역 주민이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칠보취수장·산성정수장을 방문해 수질 관리를 강조했다. 칠보취수장에서는 “수자원공사와 협의해 상류지역의 식당·카페 등 시설물에 대한 하수관리시설 설치·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해 수질관리를 한층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산성정수장에서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29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차량과 이륜차 소유주들이 기간 내 책임보험에 가입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자동차는 최대 90만 원, 이륜차는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이를 운행할 경우 50~20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2회 이상 적발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에 시는 책임보험 미가입자에게 보험 만료 사실을 통보하고, 신속한 재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월 3회 책임보험 가입명령서를 발송하고 있다. 아울러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과 이륜차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총 3,918건에 7억 5,34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지난해에는 4,575건에 5억 3,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책임보험은 사고 발생 시 피해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의무사항"라며 "하루라도 미가입 시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갱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오는 12월 대부 기간이 만료되는 시유지 총 150필지(면적 5만 8,848㎡)에 대해 공유재산 대부계약 갱신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시는 대부계약 만료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11월 28일까지 공유재산 대부갱신 신청을 받는다. 갱신을 희망하는 기존 계약자는 신분증과 도장을 가지고 회계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만㎡ 이하 농경지를 경작용으로 대부하는 경우 지역 거주자에 한해 농지대장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갱신을 원하지 않으면 대부한 재산을 원상회복 후 반환해야 하며, 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무단사용할 경우 변상금이 부과된다. 시는 갱신 기간이 종료되면 미계약자에 대한 실경작 여부를 확인하고, 무단 사용자에게는 원상복구 명령 또는 변상금 부과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대부계약 갱신을 원하는 시민은 기간 내에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며 "갱신을 완료한 계약자에게는 내년에 대부료를 일제 부과해 세입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등 재산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와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11월 6일 전북대 특성화캠퍼스에서 '2025 이리제, 이리:온(ON)' 축제가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 학생회가 주최하고 익산시가 후원하며, 대학 구성원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학생 동아리 공연,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먹거리 부스, 그리고 가수 '벤(BEN)'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전북대 특성화캠퍼스는 전북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익산시와 함께 지역 이공계 인재 양성과 교육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환경생명자원대학을 중심으로 농생명‧바이오‧환경 분야 실험·실습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운영하며, 익산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연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실험·실습 프로그램과 멘토링 참여 학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인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3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리는 ‘2025 마포구 꼬꼬마 대장 축제’에 참여해 어린이집 관계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0일 마포구와 9월 26일 서대문구에서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며,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군산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도농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아이들이 직접 농산물을 보고, 만지고, 느끼며 농경문화의 가치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에코백 만들기’, ‘농산물 수확 체험’ 등 유아·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군산 먹거리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센터는 장터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류의 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창한 센터장은 “이번 축제 참여를 통해 군산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단순히 먹는 즐거움을 넘어 농산물이 자라고 수확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재생에너지 사업 전담 기관인 군산시민발전이 내달 1일 구시청 광장에서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전환 체험행사인 ‘2025 신재생에너지 체험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신재생에너지 홍보와 에너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햇님아 도와줘’라는 주제로 태양광 발전으로 달리는 쌩쌩 쥐돌이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자가발전을 이용한 자전거 비눗방울 만들기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가 각 가정으로 전달되는 과정을 쉽게 설명하는 에너지 전환 교육기구 등이 선보인다. 이외에도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한 페이스·핸드 페인팅,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그림카드 그리기, 신재생에너지의 종류를 알아맞히는 신재생에너지 매칭 존도 운영된다. 또한 스탬프 투어를 진행, 시민들은 투어를 통해 받은 병뚜껑으로 직접 모자이크 조형물을 만들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행사에는 군산시민발전 외에도 군산 금강미래체험관과 군산시 청년뜰까지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군산 금강미래체험관은 생활 속 탄소 배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과 미래 성장을 위해 도·농 복합지역이자 교통의 요지인 덕진구 송천2동을 찾아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28일 송천2동주민센터 강당에서 도·시의원과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송천2동은 도심과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 복합동이자, 동부대로와 전라선 철도가 관통하고 완주로 이어지는 도로망이 잘 발달된 교통 중심지로 평가를 받으며 최근 전주 대변혁의 거점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준비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을 주제로 한 시정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시는 이를 통해 △완주·전주 통합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광역거점도시 조성 등 주요 시정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전미동 수해 대책 △종합사회복지관 신설 등 생활밀착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시는 이날 수렴된 주민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실현 가능한 사안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국내외 방문객에게 전주 한옥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옥의 세계화를 앞당길 전진기지가 전주한옥마을에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8일 한옥마을 내 전주한옥산업관(옛 공예공방촌 1단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관광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옥산업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개관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개관 기념 퍼포먼스(한옥모형 ‘풍락헌’ 상량식) △기념 촬영 △시설 관람 △한옥건축가 다니엘 텐들러의 ‘21C 한옥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개관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설 개관을 축하하는 부대행사로 △한옥모형 ‘풍락헌’ 제작 시연회 △한옥주제 ‘기획전시’도 마련됐다. 옛 공예공방촌 1단지를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전주한옥산업관은 한옥 건물 3개동(연면적 169.02㎡)으로 구성됐다. 전주한옥산업관의 한옥 건물 3개 동은 각각 △전시·관리실(공간 운영·상담 사무공간, 한옥 관련 공구·홍보영상 전시, 체험, 도서관람) △대청마루(한옥모형 ‘풍락헌’ 야외 상설전시·관람객 쉼공간) △다목적교육실(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28일 오후 4시부터 성산면 산업단지 일원 군도 16호선에서 ‘2025년 겨울철 교통소통대책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기습적인 지진 발생이나 폭설로 인한 차량고립 상황을 가정, 사고가 일어났을 때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 제설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 상황은 규모 6.5의 지진 발생 직후 폭설이 내려 도로가 마비되고, 차량이 미끄러져 전복된 상황으로 시작됐다. 이후 본격적으로 실전 같은 긴박한 상황을 재현한 훈련이 시작됐으며, 군산시 안전건설국장과 안전총괄과장을 중심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이 펼쳐졌다. 특히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군산시 재난상황실은 즉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 연락관을 파견해 초기상황을 파악했다. 현장에서는 군산경찰서가 창오초등학교 사거리 일대 교통통제 및 우회로를 확보했고, 군산소방서가 전복 차량 운전자 구조 및 긴급 이송을 진행하며 일사불란한 움직임을 보였다. 군산시 건설과와 성산면은 굴착기와 제설차량을 투입해 도로 제설 및 차량 견인 작업을 실시하며, 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8일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에서 '제3회 학교 밖 청소년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는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해 센터 관계자와 청소년 멘토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어달리기, 신발 양궁,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교 밖 청소년 운동회'는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 자치기구인 '꿈드림 청소년단' 회의를 통해 2023년 처음 시작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고립이나 은둔의 위험에 놓이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관계 형성과 자신감 회복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지원, 검정고시 학습지원,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