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와 전주청소년센터는 지난 25일 전주청소년센터에서 ‘노리밋챌린지: 청소년체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들이 팀워크와 체력을 겨루는 스포츠 챌린지 형태의 이번 청소년체전은 모바일 게임이나 영상 시청 등 정적인 활동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체력과 협업 능력을 기르고, 자기효능감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연계한 청소년 스포츠 저변을 넓히자는 취지도 담겨있다. 총 17팀(34명)의 참가자와 관람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경기는 14~17세와 18~25세의 두 부문으로 나누어 2인 1조 팀별로 10분 내 5개 종목(△30칼로리 바이크 △30m 슬레드 밀기 △30개 버피 △30m 슬레드 당기기 △30칼로리 로잉)을 순서대로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크로스핏 정글의 진행으로 활기차게 이어졌고, 전북트레이너협회(협회장 김현지)와 전주기전대학교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대회 운영에 큰 힘을 보탰다. 또한 현장 곳곳에는 △에어 타투 체험 △팝콘·에이드 시식 △포토존 △이벤트 부스 등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돼 참가자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전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근 3년 이상 연간 3건 이상의 시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하고, 추첨일 현재 체납이 없는 5만24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정은 오는 28일 이뤄지며, 방식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납세자보호관의 입회하에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선정된 성실납세자 100명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명당 3만 원 상당의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충전형)을 지급할 예정으로, 당첨자는 29일부터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분들이 납부한 세금이 전주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소중히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2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전주지역 민방위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한 미사일 발사 등 급변하는 안보 환경 변화에 따라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민방위 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대피시설 5개소 △비상급수시설 10개소 △경보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관리 실태를 살필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보도 내 지정 대피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대피시설의 내·외부 관리 상태 및 안내·유도표지판 식별 가능, 상시 개방 여부 △비상급수시설의 주변 환경 청결 및 수질검사서 게재 여부 △경보 시설의 정상 작동 및 방문자 명부 비치 여부 등이다. 박정선 전주시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민방위 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경보 시설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하고, 관리·운영 체계를 철저히 정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송천동 에코시티 DK몰 단전에 따른 피해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대주·한전·이마트·상인을 포함한 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시는 단전이 예고된 에코시티 DK몰의 영업 재개 등 사태 해결을 위해 관련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해결 방안 모색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에코시티 DK몰은 소유자의 경영난으로 인해 3개월 동안 전기요금이 체납되는 등 공과금이 납부되지 않아 지난 21일 한전으로부터 단전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이마트 에코시티점 등 20여 개 입점 업체들은 이날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이에 시는 지난 21일 DK몰 단전 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포 직원들을 면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영업 재개 등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국전력 측과 단전 유예를 협의하고 소유자(관리인)의 전기요금 납부 방안을 논의하는 등 영업 정상화 방안 및 사태 수습을 위한 현장 대응에 노력해 왔다. 시는 이어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관계자들을 포함한 대책 협의체를 구성하고, 피해 소상공인에 대해 시 일자리센터 연계 일자리 지원 및 신용보증재단 연계 대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가 27일부터 '군산 개사동 패총'에 대한 학술조사연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군산 개사동 패총'은 과거 사람들이 버린 조개껍질 무더기로 신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해당하는 토기, 석기, 골각기, 동물 뼈 등이 조개껍질 사이에서 썩지 않고 남아 있어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과 자연환경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적이다. 시는 이번에 조사할 '군산 개사동 패총'은 50㎝ 이상의 두께로 켜켜이 쌓여 있는 조개껍질과 청동기~삼국시대 유물이 함께 발견되어 당시 생활상과 고고학적 편년체계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근에는 군산 선제리유적, 군산 미룡동 고분군 등 다수의 중요유적이 분포하고 있어 앞으로 주변 유적과 연계한 조사성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군산지역은 서해에서 금강·만경강으로 연결되는 관문이자 교통의 요충지로 군산 개사동 패총, 군산 미룡동 고분군, 군산 선유도 고려유적 등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까지 650여 개소의 다양한 문화유적이 밀집된 중요지역으로 꼽혀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4월 군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장미갤러리 2층에서 초묵회 단체전『제4회 초묵회전』이 10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전통 수묵화와 문인화의 미학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초묵회 회원들의 단체 전시회로 한국화, 문인화, 채색화 등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정기적인 작품 활동과 전시를 이어오고 있는 초묵회는 전통 회화의 깊이를 탐구하며, 시대적 감수성을 함께 반영하고자 하는 작가들의 모임이다. 작가들은 이번 전시에서 자연을 향한 존중과 관찰, 그리고 내면의 성찰을 바탕으로 수묵의 먹빛에 삶의 이야기와 사색을 담아냈다. 또한 각각의 작품들은 자연의 소재를 빌려 인간의 정서를 은은하게 풀어내어 관람객에게 삶의 일상에서 발견되는 고요한 감동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먹’이라는 단색의 재료가 보여주는 번짐과 농담(濃淡)으로 표현된 무한한 여운과 울림이 관람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초묵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한국화가 지닌 예술적 가치와 현대적 확장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라며 “그림을 통한 사색과 감동의 시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정부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군산사랑상품권 이용자에게 파격적인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가통합 소비 활성화 프로젝트로 시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 기간 내에 군산시는 모바일 및 카드형 군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기존 할인율 13%에 더해 추가로 5% 캐시백으로 적립해주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총 18%의 혜택을 체감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총 175억 2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국비 8억 7천 6백만 원을 확보하여 추진된다. 특히 군산시는 월 최대 70만 원 한도 내에서 모바일·카드 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월 최대 3만 5천 원의 추가 캐시백 혜택까지 제공하기로 해 시민들의 소비 촉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한 추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제가 완주에서 펼쳐졌다. 완주군은 25일 완주군문예회관 일원에서 ‘2025 완주 아동권리영화제’를 개최하며, 아동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권리 중심 축제를 선보였다. 이번 영화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아동·청소년과 관계기관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아동의 권리를 주제로 한 영화 상영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행사는 경쟁부문 본선 상영 및 기념식과 더불어, 문예회관 광장에서 열린 체험형 부대행사 ‘진로무비 어드벤처’가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어린이·청소년들은 MBTI·타로를 통한 자기 이해 활동은 물론, 영화감독·특수분장사·성우·프로파일러 등 영화 관련 12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혔다. 경쟁부문에는 전국에서 총 11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아동·청소년팀 19편, 가족팀 12편 등 총 31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시상 규모는 총 31팀, 상금 1,000만 원으로, 아동·청소년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 200만 원, 가족팀 최우수상에는 상장과 부상 100만 원이 수여됐다. 영화제는 오전 본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제36회 정읍사문화제를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인 180여 명이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정읍시는 25일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 주관으로 연지아트홀에서 ‘출향인 환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고향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부산·성남·안산 등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180여 명의 출향인이 참석했다. 행사는 애향운동헌장 낭독,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환영사·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기부 행렬이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재경 정읍시민회가 300만원, 재부산 정읍향우회·재성남 정읍시민회·재안산 정읍향우회가 각각 200만원씩, 총 9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환영 행사를 마친 출향인들은 솔티숲·솔티마루길·단풍생태공원 등 정읍의 주요 생태 관광지를 둘러봤다. 이후 정읍시립예술단 공연과 함께 정읍사문화제 기념식·축하공연을 관람하며 고향의 정취를 만끽했다. 김적우 이사장은 “고향을 찾은 향우 회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고향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주말인 25일과 26일 이틀간 웅포캠핑장과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서 반려동물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익산만의 지역 자원을 체험 콘텐츠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우선 토요일인 25일에는 웅포캠핑장에서 '멍룡 도가(도그+요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돛배를 타고 금강의 풍경을 감상한 후, 잔디광장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요가 체험과 낙조 감상을 통해 도심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회복의 시간을 갖게 된다. 자연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호흡하고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6일에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서 '주얼펫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보석도시 익산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창작형 프로그램으로, 보호자와 반려견의 탄생석을 활용해 커플 팔찌와 인식표 목걸이를 만드는 체험이 진행된다. 단순한 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와 평생학습의 1년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축제를 연다. 시는 주말인 25일 모현공원 일원에서 '2025 익산시 교육발전특구와 함께하는 평생학습축제'를 열고, 시민이 직접 배우고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와 익산시 교육공동체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추진된 다양한 교육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장에는 진로·문화·공예·과학 등 118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내 손으로 첫 향수 만들기 △마카롱 만들기 △나의 퍼스널 컬러 찾기 △드론 다트 게임 △3D펜으로 백제 키링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콘텐츠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평생학습관과 지역 학습동아리들이 참여해 시민 누구나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학습공동체 부스를 운영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되는 평생학습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 공연은 전문댄스팀 '루나플로우'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 공연, 밴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청소년, 담배 연기보다 열정이 어울려!' 등의 문구가 담긴 포스터와 현수막이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소년 상담을 통해 흡연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또래 청소년들이 서로 금연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전개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단순한 놀이터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라며 "담배 없는 거리에서 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 일품공원 야외광장에서 24일‘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식’과 ‘농어촌기본소득 공모 선정 축하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순창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동시에,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역 거점으로서 순창본부의 출범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정균승 사단법인 기본사회 부이사장, 김은영·이경민 전북본부 공동 상임대표, 최영일 기본사회 순창본부 상임대표를 비롯해 순창미래발전협의회 관계자, 순창군의회 손종석 의장과 의원들, 그리고 일반 군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문화동호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선언 ▲비전 선포식 ▲기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정균승 부이사장이 최영일 순창 상임대표에게 사단법인 기본사회의 법인기를 전달하며, 순창본부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어진 ‘기본소득 비전 선포식’에서는 11개 읍·면 대표와 관계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2년의 기적”을 다짐하는 공동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경제활동과 더불어 공동의 이익과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오늘과 내일을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전주에서 펼쳐졌다. 전주시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시청 앞 노송광장 일원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JEONJU’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 또는 구매하고, 사회적경제 정책과 다양한 사회적경제 연계 행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사회연대경제 축제로 꾸며졌다. ‘Sㅏ회연대경제로 세상을 E롭게’라는 표어(슬로건)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개막식 △폐막식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판매체험관’ △사회적경제 정책과 역사, 자치단체 정책을 알아볼 수 있는 ‘정책홍보관’ △정책포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로 풍성하게 치러졌다. 먼저 첫날 오후 3시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와 전남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동반 성장을 응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철원 담양군수는 24일 건전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문화 정착과 지자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전주시 직원들과 담양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양 시군이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릴레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와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협력과 우정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철원 담양군수도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모금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전주 독립영화의집 건립 △전통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