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2025 국제종자박람회”를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백산면 민간육종연구단지(백산면 씨앗길 232)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박람회로, 국내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씨앗하나, 세상을 바꾸는 힘(One seed, Change the world)”란 슬로건 아래, 종자기업 과 농기자재 관련 9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해외바이어 초청과 수출상담 지원을 강화해 81억 원 규모의 종자 수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전시관․전시포 운영, 학술연구 심포지엄, 수출상담회 뿐 아니라 각종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푸드존을 갖워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다양한 정보를 즐기고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핵심 콘텐츠인 야외 전시포(4ha)에서는 국내 종자기업과 기관의 우수품종(480여 품종)도 함께 전시된다. &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오는 12월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복합문화공간을 개관한다. 나은정 익산시 복지국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옛 함열읍 행정복지센터 건물이 북부권 청소년을 위한 특화 공간으로 조성된다"며 "현재 12월 중 개관을 목표로 외관 정비와 내부 콘텐츠 구축 등 막바지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옛 함열읍 청사를 활용한 이 공간 조성에는 교육발전특구사업비 등 11억 3,6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앞으로 북부권 농촌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놀이문화와 쉼의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단장되는 이 공간은 도심권에 집중된 청소년 시설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시는 실제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인근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공간 구성에 적극 반영하기도 했다. 연면적 991.7㎡ 규모의 이 공간은 1층과 2층으로 나뉘며 청소년 중심 콘텐츠로 채워진다. 1층은 보드게임, 콘솔게임, 실내농구게임, 포켓볼, 노래방 등이 마련된 놀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모현도서관이 2025년 도서문화재단 씨앗이 주관하는 내일의 어린이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내일의 어린이실은 기존 도서관의 어린이실을 단순한 열람 공간에서 벗어나,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상상하고 탐색할 수 있는 창의적 경험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자료실과 작업실의 경계를 허물어 다양한 재료와 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각지 10여 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모현도서관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친 끝에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모현도서관 내일의 어린이실 조성에는 총 11억 원 규모의 민간 기금이 투입된다. 어린이 이용자 리서치부터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 각종 콘텐츠 기획, 역량 교육 등 장기적 운영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간 구성은 사전 조사된 어린이 의견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특히 도서관과 재단 뿐 아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 재향군인회(회장 이우창)가 22일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순창군군의회의장 및 보훈단체장,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안보 강화와 발전에 기여한 유공 재향군인회원 표창, 기념사, 축사, 향군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우창 회장은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단체로서 사명과 책임을 다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봉사활동 등에 앞장서 향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남다른 봉사 정신과 헌신으로 순창군의 안녕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재향군인회 회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순창군 재향군인회가 대한민국의 안보 수호와 더불어, 우리 순창군의 지역공동체 안전과 화합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겨울철 자연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중점관리기간으로 설정했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예보-경보-복구 전 단계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 제설, 취약계층 보호, 급수·전력·통신 등 기반시설 유지 관리, 한파쉼터 157개소 운영 등 분야별 대응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군은 24시간 재난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도로와 결빙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며, 제설자재 및 장비 확보, 인명피해 우려 지역 46개소 예찰 활동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군 행정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 복흥면 추령장승촌에서 ‘제29회 추령장승축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추령장승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박용길)가 주관하며, 복흥면사회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추령장승고을의 가을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전통을 되살리고 주민 공동체의 힘을 나누는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25일에는 농악공연과 대금·기원제·제례봉행 등으로 문을 열며, 내외빈과 주민이 함께하는 기념식과 초청가수 공연,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벨리댄스, 난타, 국악인 공연과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열려 지역 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문화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장승색칠하기, 연날리기, 장승 포토존, 솟대전시 등 전시·체험 행사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부스도 운영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풍성한 축제가 마련된다. 박용길 추령장승축제 제전위원장은 “추령장승축제는 전통 장승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리는 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에서 직영 운영 중인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10월 22일 오전 10시 30분, 복지관 1층 사무실에서 세무사 이은숙 사무소와 함께 어르신들의 세무 상담 지원과 세금 이해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세무 이해를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세금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상속·증여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세무 문제를 이해하며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무사 이은숙 사무소는 2018년 개업 이후 양도·상속·증여세,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법인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어르신 대상 세무 지원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혜정 남원시 통합돌봄과장은 “이번 협약은 복지와 전문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의미 있는 협력 사례”라며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통해 실질적인 상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 새마을부녀회는 22일 사랑의 행복고추장 나눔 행사를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부녀회원들은 전날부터 이틀 동안 고추장을 정성껏 만들어 23개읍, 면, 동의 홀몸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700여 가구에 고추장 2kg씩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옥 남원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사랑과 공동체 의식을 전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족센터는 2025년 서울 성주재단 여성지원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4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13일 한부모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내가 강사, 나눔요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4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7회기 동안 한부모가족 구성원들이 직접 요리 강사가 되어 잡채, 닭볶음탕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총 43가정에 나누는 나눔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내 공동체 의식 함양과 한부모가족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으며, 10월 13일 종결 평가회를 끝으로 공식 마감됐다. 본 프로그램은 전국 재봉틀봉사자들이 기부한 주방용품과 성주재단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부모가족들은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가족센터 나찬도 센터장은 “성주재단의 지원으로 한부모가족 자조모임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이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건강한 공동체 조성에 최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21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건설과, 주민복지과, 통합돌봄과 등 13개 협업부서장이 참석해 분야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25년 겨울철 기상전망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방안, ▲재난취약계층 보호대책, ▲제설장비·자재 사전 점검, ▲농작물·시설물 피해 예방 대책, ▲한파 대비 홍보 및 응급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이성호 부시장은 “겨울철 재난은 한파나 폭설뿐 아니라, 동파나 일산화탄소 중독 등 생활 속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 부서는 사전점검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원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폭설·한파 등 재난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긴급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추진한 특화사업인 △고독사 위기가구 행복나들이 지원 △거동불편 취약계층 침구류 세탁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1월 중 추진 예정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세부 추진 방안과 향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심도 있게 검토했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계남면 안전협의체’의 활동 현황을 다시 안내하며, 위원들이 마을 내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복지·안전이 필요한 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진영순 민간위원장은 “주변에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협의체가 되겠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계남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 공공위원장은 “협의체가 추진한 사업들이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 로컬JOB센터(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는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2025 장수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주요 기업 10여 개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20개 기업은 간접 채용 방식으로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박람회장에는 △취업 정보 제공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이민자 대상 비자 상담 등 구직자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업 타로 △지문적성검사 △이(귀)침 치료 △퍼스널컬러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부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긴장을 풀고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는 색다른 시간을 제공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만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재)완주문화재단은 오는 11월 4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대에서 “2025 완주무장애예술축제 '서로'를 개최한다. ”경계를 넘다“를 부제로 한 이번 축제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예술축제를 지향하며, 공연·전시·체험·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예술이 ‘서로’ 만나는 축제의 장을 선보인다. 개막 및 공연은 11월 4일 오후 2시 복합문화지구 누에 잔디광장에서 열리며, 장애·비장애 예술인의 협업 공연을 비롯해 개막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운영된다. 전시는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에서 11월 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장애 예술인의 다양한 장르 작품을 통해 그들의 시선과 목소리를 전한다. 또한, 장애 형제와 함께 살아가는 비장애 형제의 실제 경험을 관객들과 나누는 ‘함께’여서 가능한. 공감토크콘서트가 11월 15일 오전 10시, 복합문화지구 누에 실마리카페에서 열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북페스티벌을 열고 독서의 계절 가을을 물들인다. 익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영등동 시민공원과 영등도서관에서 '2025 익산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에 반했다'라는 주제에 맞춰 독서의 즐거움과 책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강연, 공연,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작은도서관 책잔치 한마당'과 연계해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독서문화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공·사립 작은도서관과 지역·독립서점,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해 시민 중심의 독서문화를 확산한다. 행사는 24일 오후 6시 개막식과 밴드 공연으로 시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설가 백영옥의 북토크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어린이 시쓰기 대회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책길 스탬프 투어 △독서문화체험 △샌드아트·매직쇼·버스킹 공연 △대형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이 진행된다. 백영옥 작가는 '상상력이 우리의 실생활에 미치는 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상상력과 창의성이 개인의 삶과 사회에 미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영등동 상권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다. 익산시는 지하 1층~지상 3층, 150면 규모의 영등동 주차타워(영등동 856-1)를 개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울러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시설물 보험에 가입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을 갖췄다. 이번 개방은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인 이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임시 무료 운영으로, 시는 이용 불편 사항과 시설물 개선 사항 등을 세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2026년 중 스마트 주차장 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유료화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주차타워 개방으로 영등상권의 주차난 완화와 교통 흐름 개선은 물론, 주변 상가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양경진 건설국장은 "영등동 주차타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주차공간이자, 지역상권 활성화의 새로운 기반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지속 가능한 주차 관리로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