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늦가을 역사와 전통을 잇는 제57회 군산진포예술제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군산예술의전당과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군산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진포! 예술의 향기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군산 지역 예술의 역사성을 계승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함께 만드는 예술 축제로서 역할을 다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먼저 30일 저녁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이 포문을 연다. ‘진포! 예술의 향기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소찬휘가 초청되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전문 예술인들의 창작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10월 31일에는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가족극 ‘우리는 물건이 아니야’가 공연된다. 아울러 군산예술의전당에서는 다양한 전시도 열린다. ▲문인협회의 다양한 시화전, ▲건축가협회의 도시건축 작품 ▲미술협회의 미술작품 전시가 준비되어 있으며, 사진작가협회는 사진 작품 전시와 함께 사진 강좌도 마련했다. &n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새만금 내해에 해양무인시스템 실증·시험평가 성능 시설을 조성하여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중심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주관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해양무인시스템 실증 시험․평가 기술 개발사업’에 2027년까지 총사업비 214억 원(국비 150억·도비 25억·시비 25억·민자 14억)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는 수상&수중 계측 시스템, 기본운항, 제어, 자율운항, 임무수행 성능평가 장비 설치가 진행되며, 내해 인프라 시설·통합관제센터가 본격적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시는 “최근 세계적으로 해양자원 개발과 해양 무인이동체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해군 무인화가 가속화되면서 해양무인시스템의 객관적 시험평가 및 인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는 공인된 시험장과 인증시설이 없는 상황이다.”라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군산 새만금 내해는 파고의 변화가 적은 안정된 해역 여건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해양환경 조건을 안정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때문에 무인수상정과 해양로봇 등 첨단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흥남동 (구)흥남파출소를 리모델링한 ‘나라 On 자활 상생일터(상호: 카페보네 346)’ 개소식이 20일 개최됐다. ‘나라 On 상생일터’는 기획재정부의 ‘2025년 국유재산종합계획’에 따라 캠코가 유휴 국유재산을 리모델링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캠코는 지난 2023년 ‘나라On 시니어일터(부산 사상구)’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전국의 유휴 국유재산을 이용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군산 일터는 전북에서 전주시, 임실군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열었으며,군산시 강임준 시장,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정정훈 사장, 전국자치도, 전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백영규)가 협력해 취약계층 자활사업장으로 조성됐다. 또한, 캠코에서는 (구) 흥남파출소 리모델링 공사비 부담 및 기부금 1천만 원도 지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따뜻하고 섬세한 행정에 감사드리며 이번 자활 상생일터 개소에 힘써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마중물로써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농촌지도자남원시연합회(회장 안명엽)는 오는 10월 20일 오전 9시부터 남원시 전 들녘에서 수거된 빈 농약병 및 폐농자재(3t)을 재활용 가능한 자원과 처리자원을 분류하여 재순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농촌지도자남원시연합회 임원 및 읍·면·직할 회장 등 23명이 환경파수꾼 역할에 중점을 두고 농촌 환경을 보호하고, 토양과 하천으로 유입되어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는 농약병 등 폐농자재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다. 농촌지도자남원시연합회는 빈 농약병 수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매년 수거 전용 그물망을 배포해 농업인들이 보다 쉽게 폐농자재를 수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의 환경을 보호하려는 노력과 농촌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안명엽 회장은 “농약병을 비롯한 폐농자재가 방치될 경우 심각한 환경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수거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순환시켜 더욱 친환경적인 농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농촌지도자회의 봉사활동은 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운영과 관련해 개별 운영사의 자격 미달 등 불법 승인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현재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은 태영건설 등 4개사가 체결한 운영협약에 따라 회계처리 등 시설 운영 관련 전반에 대해 공동 연대 책임하에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성우건설이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는 다르다는 입장이다. 시는 지난해 2월 사업시행자로부터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의 운영사를 기존 리워터(옛 에코비트워터) 단독 운영에서 태영건설과 한백종합건설, 성우건설, 리워터의 4개사 공동운영 체제로 변경 승인 요청 과정에서 민간투자법 및 지방계약법, 시설사업기본계획 및 실시협약 등 관련 법령을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공동 운영을 제한하는 규정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또, ‘시설사업기본계획 및 사업계획서상에 제시된 자격과 동등 이상의 자격을 갖춘 경우에는 공동 운영할 수 있다’는 변호사 4명의 자문 결과에 따라 운영사 변경을 승인했다.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88조 공동계약에는 공동수급체의 구성원으로 하여금 공동으로 이행(공동이행방식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다양한 분야의 전주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소통과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주시 청년협의체’가 공식 출발했다. 전주시는 2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청년정책 관계자, 지역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청년협의체 제1차 정례회의’을 열고, 청년들의 실질적인 청년정책 참여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 자리에서 정책과 경제, 문화, 환경, 인문,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위원 30명이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 청년협의체’는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 제25조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청년과 시정 간의 소통 창구 및 단체 간 네트워킹 △청년정책 자문 및 모니터링 △분야별 청년 의견 수렴 및 정책홍보 △청년 주도 행사 기획·협력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이날 출범한 청년협의체를 중심으로 정례회의는 물론, 간담회와 토론회, 포럼 등을 추진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체감도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부안청자박물관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중국 강서성 경덕진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중국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에 부안청자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5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도자 축제로 도자산업과 예술 교류의 중심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부안청자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려청자의 본향 부안에서 재현한 상감청자와 실용청자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동시에 세계 도자예술의 최신 흐름을 파악하여 향후 청자산업 발전 및 문화 교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또 박람회 기간 중에는 부안 도자문화 홍보, 해외 바이어 대상 판로 개척, 중국 도자기관 및 작가들과의 교류 활동 등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국제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무형유산보유자 사기장 청자 재현 작품과 부안관요 청자 상품, 부안도예가협회 회원작품 및 박물관 뮤지엄샵에 입점한 도예 작가들의 259점의 다양한 청자 작품을 선보인다. 부안군 관계자는 “중국 경덕진은 세계 도자예술의 중심이자 기술 교류의 장”이라며 “부안청자가 고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립농악단은 지난 10월 17일 오후 6시 30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부안군립농악단 정기발표회를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고풍감래(鼓風甘來)’ 즉 ‘북소리와 풍악으로 즐거움이 찾아온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32명의 단원이 참여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성과 기량을 선보였다. 예종과 대고·모듬북 ‘태고의 울림’을 시작으로 태평소 시나위, 부안농악판굿, 개인놀이 등이 이어지며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버나·죽방울놀이, 부포놀이, 설장구놀이, 12발상모놀이 등 다양한 개인놀이가 무대를 가득 채웠으며, 마지막에는 대동뒷굿으로 단원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농악은 과거의 유산에 머무르지 않고 시대와 함께 호흡하며, 더 큰 울림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무대가 군민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흥겨운 가락 속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창단된 부안군립농악단은 부안농악의 전통을 계승하며 일상 속 다양한 공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시민복지분과와 남원시 주민복지과는 지난 10월 18일 전북 지리산 산악구조대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가을 산행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 지리산 산악구조대의 자원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가을 산행을 함께 하는 것으로, 작년 노고단 산행에 이어 올해 산내면 소재 뱀사골 천년송에서 관내 장애인 50명, 구조대 대원 25명, 자원봉사자 25명 등 총 10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1:1 매칭 천년송 산행뿐만 아니라, 지리산 산악구조대의 협조로 계곡 구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여 평소 자택이나 시설 밖으로 나와 사회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뜻깊은 경험이 되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족도가 높은 행사가 됐다. 남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장원석 분과장은 “작년에 이어 전북 지리산 산악구조대의 자원봉사로 관내 장애인들이 평소 하기 어려운 산행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알아가는 인식 개선의 장이 됐고,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연례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산행을 하도록 노력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10월 18일 ‘2025년 예촌마당 쓰레기 없는 시민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 공동체 지원센터를 비롯한 시민장터기획단[남원YWCA, (사)시민공감, (사협)푸르메가사는지구 등]이 주관한 본 행사는 ‘기후친화적 공동체 나눔의 장’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이번 장터에는 30여 팀의 공동체들이 참여해 비건 먹거리, 제로웨이스트 제품 판매, 헌 옷·헌책 교환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으며, 체험형 환경 워크숍(담금초 만들기, 우드카빙, 직조체험 등)이 운영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양한 공동체가 모여 행사 전반에서 친환경 포장재와 재사용 용기를 사용하고, 다회용기 대여소와 친환경 설거지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 누구나 손쉽게 환경 실천에 참여하는 등 탄소저감과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운영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시민장터 기획단 관계자는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다양한 공동체들이 모여 지역의 새로운 생활 문화를 만드는 기회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가공교육센터를 본격 운영하며, 시설 및 장비 이용 방법과 예약 절차 등을 적극 안내해 더 많은 이들이 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산물가공교육센터는 잼류와 과채주스류 생산이 가능하며, 2023~2024년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총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물 리모델링과 최신 위생 설비와 가공 장비를 갖추었다. 이 센터는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하고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가공식품 생산과 농산물 부가가치 증진, 농외소득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산물가공교육센터의 본격 운영으로 지역농산물이 부가가치 높은 가공 상품으로 재탄생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창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교육센터는 단순 가공시설을 넘어 누구나 창업과 가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 발전을 적극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 정천면은 지난 18일 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낭만이 있는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13회를 맞은 작은음악회는 정천우체국과 정천주민자치위원회 공동주최로 지역주민들이 다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홍 우체국장과 박희규 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면민 들이 늦은 밤까지 함께해 운치 있는 가을밤을 함께 즐겼으며 색소폰, 드럼, 난타, 합창단 등 다양한 공연으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여유있게 즐기는 시간으로 풍성한 가을밤을 가득 채웠다. 박주홍 우체국장은 “기분좋은 선선한 바람에 마음을 울리는 음악까지 함께하니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것 같다”며 “자리를 함께 해준 모든분들에게 이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희규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두가 함께 즐기며 공연을 하니 연습할 때보다 더 신이 나는 것 같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더 풍성하게 준비해 내년에도 멋진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 참여한 주민은 “낭만으로 물들인 가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가족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일원에서 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행사 ‘가족센터 온데이(ON-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시간’을 주제로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온데이’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할로윈 분장 체험(페이스 스티커·코스튬) △거미 사탕·과자 만들기 체험 △탭탠싱어 공연 △가족 포토존 촬영 이벤트 △ 감성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이외에도 센터 홍보 부스를 운영해 참가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와 필요한 가족 상담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해 센터를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진안군가족센터 박주철 센터장은 “이번 온데이는 가족이 함께 웃고, 지역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센터가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다양한 가족이 존중받는 지역문화를 확산시키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네트워크가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1오는 30일까지 완주군 문화예술단체 전시실에서 ‘제14회 완주생문동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5 동호회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완주생문동과 선정된 동호회가 공동 주관한다. 전시 작품은 ▲U도자기(도예) ▲꼼지락동아리(토탈공예) ▲차차(토탈공예) ▲투맘(소이퀼트) ▲힐링에코(원예) 동호회의 다양한 공예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시된 작품들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이상배 완주생문동 이사장은 “취미 활동으로 시작한 동호회가 여가 활용과 삶의 활력소가 되어 아름다운 작품으로 탄생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완주군민들이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활동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고 성장하는 완주의 새로운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완주군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2025년 보부상 with 완주농부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8일과 19일 전북도 명품 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에서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90여 개의 마켓이 참여하고 1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완주과실생산협동조합, 완주농가 등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먹거리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핸드메이드 의류, 밀키트, 생활소품 등 다양한 수제품이 판매되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행사 양일간 선착순 100명에게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돼, 행사장 입구에서 ‘2미터 오픈런’이 펼쳐지는 등 뜨거운 현장 열기를 더했다. 특히 완주군의 신선한 농특산물 직거래장과 가공 식품 등을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홍보하고 알리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연계행사로는 ‘스테이 삼례 런케이션 투어’를 비롯해 삼례책마을에서 열린 북플리마켓(중고책·어린이 장난감 판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완주군은 행사 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