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23일까지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래프팅가이드의 수상안전 및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 후 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 장소인 유등면 화탄마을은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용궐산 하늘길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특별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또한 17일~19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및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순창장류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카누, 카약을 접할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체험 신청은 전화(섬진강수상레저연맹 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탑승인원 20명, 일 최대 100명 이용가능하고 예약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10월 13일 동강대학교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동강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과 이민숙 동강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원시는 지난해 한일장신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광주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5개 대학과 이미 자원봉사 활성화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봉사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동강대학교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예정된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서 AI융합드론과, 군사학과가 참여하여 드론경기 안내, 환경정비 등의 자원봉사에 60여명 참여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대학생들이 학과 전공을 살려 재능기부형식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으며 “현장 경험 중심의 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16일간 광한루원 에서 진행한 『광한루OnePick크닉_The앙코르』 행사가 가을 정취 속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 기간 동안 총 8만여 명의 입장객이 광한루원을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2024년 동기간 2만1,743명) 대비 약 277% 증가한 수치로,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남원의 대표 가을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0월 7일에는 하루 1만 1,680명이 방문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연휴와 주말 기간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청년층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피크닉존에서는 ▲피크닉세트 대여 ▲간식세트 제공 ▲감성 포토존 ▲현장 이벤트 등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광한루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여유로운 가을 피크닉을 즐길 수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또한 『광한루원 버스킹_어떰(autumn)』, 『광한루-원해븐 장터』, 『별멍달멍』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의 연계 운영으로 단순한 관광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형 문화축제로 발전했다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고(故) 류명철 명인을 추모하고 남원농악의 전통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제1회 남원풍류 전국농악경연대회’가 오는 10월 19일, 남원시 요천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농악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으로 우리 민족의 공동체적 삶과 흥을 대표하는 예술이다. 현재 국가유산청에 등재된 전국 8개의 지역농악 가운데 하나가 바로 남원농악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남원농악의 저변확대와 후속 세대 계승을 위해 이번 전국농악경연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청소년부는 오전 9시, 일반부는 오후 1시부터 각각 경연을 시작한다. 경연 종목은 꽹과리·장구·북·소고·전통연희·사물놀이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순서를 정하고,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특히 기존 타 농악경연대회가 단체전 중심으로 운영된 것과 달리, 이번 대회는 개인의 기량과 예술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개인 경연대회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농악 명인과 청소년 꿈나무를 발굴하는 새로운 무대가 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와 (사)남원국제도자예술연구센터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춘향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14회 남원 국제도예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유재란 시기 일본으로 끌려가 사쓰마 도자기를 꽃피운 남원 도공의 예술혼을 재조명하고, 남원 도자문화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국제도예작가 기획초대전, 초청작가 워크숍 및 강의, 전통도예 시연, 국제도자문화세미나와 더불어 시민 참여형 작품 소성 체험, 물레경진대회, 특산품 홍보·판매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전통과 현대,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캠프를 통한 국내외 도예인들의 교류는 남원 도자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새롭게 조명하여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새로운 기법과 기술의 공유는 지역 도예산업 발전과 창작 역량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남원의 가을 3대 축제인 '2025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2025 국가유산 야행', '제33회 흥부제'와 함께 맞물려 진행되면서, 남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주최하는 '남원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린다. ‘야행(夜行)’은 지역에 집적된 국가유산과 주변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결합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남원 야행은 명승 광한루원을 무대로 8夜(야) 테마에 따라 전시·공연·체험 등 3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야(夜)는 ▶야경(夜景)-아름다운 광한루원의 밤 풍경 ▶야로(夜路)-유유자적거니는 광한루원 ▶야사(夜史)-광한루원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체험 ▶야화(夜畵)-이야기가 있는 전시 ▶야설(夜說)-월궁에 울려퍼지는 품격있는 운율 ▶야시(夜市)-재미있는 야시장 ▶야식(夜食)-월궁 담은 먹거리 ▶야숙(夜宿)-남원에서의 하룻밤이다. 총 8개 분야 3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야행의 핵심 프로그램은 △월긍천등날리기 △남원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낙화놀이를 꼽을 수 있다. 이번 야행에서는 새로운 청사초롱 풍등을 선보이며, 요천 위에 흐드러지는 불꽃의 향연 낙화놀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시 관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드론 축제인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제전은 국토교통부와 남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항공안전기술원이 후원한다. 특히 대한민국 드론 레저스포츠 축제인 ‘2025 K-Drone to World Festival’의 피날레 행사로서, 드론·로봇 산업의 미래와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개막식은 16일 저녁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로 화려하게 시작된다.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장관과 함께 EXO 시우민, 프로미스나인, 박지현, 유스피어 등 인기 K-POP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폐막식은 19일 시상식과 함께 색소폰 퍼포먼스 밴드 ‘색소가이즈’의 공연, 어린이 인기 콘텐츠 ‘핑크퐁 싱어롱쇼’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국화꽃 화단과 대형 꽃 조형물, LED 빛 터널이 설치돼 가을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임실N치즈축제에 임실군 전체 인구의 24배에 달하는 61만 여명의 관광객이 전국 각지에서 찾아 지난 해 방문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우며 흥행신화를 이어갔다. 이로써 임실N치즈축제는 국내 유일의 치즈축제로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3대 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위상과 명성을 재입증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임실N치즈축제 기간인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등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수는 61만 41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한 58만여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판매된 치즈유제품과 치즈피자, 한우명품관 및 12개 읍면 향토음식관, 농특산물, 임실맛소와 화덕쿡 등 테마파크내 음식점, 임실치즈마을 등의 매출도 일제히 오르며 총 30억8천300만원을 매출액을 기록, 전년대비 25%이상 증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 중 임실N치즈클러스터사업단과 임실N치즈판매장 등의 각종 유제품 매출액은 12억3천여만원에 달해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올렸다. 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이 오는 10월 18일~19일 2일간 마이산 북부 야외족욕장을 중심으로 퐁당퐁당 족욕소풍, 10월 특별행사‘미리 할로윈데이’를 개최한다. 마이산 북부 야외족욕장에서는 매월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10월 특별 행사는 할로윈 데이를 주제로 △할로윈 코스튬 대회 △어린이 쿠킹클래스 △신비한 키즈 콘서트(마술&버블쇼) △할로윈 타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는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일부 행사는 SNS 등을 활용해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또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장미 족욕장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족욕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마이산 북부 상가연계 이벤트 △홍삼레몬에이드 무료 시음 △‘퐁당 네컷’포토 이벤트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지난 7월 개장한 마이산 농촌테마공원 내 야외족욕장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또한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과 휴게공간 등도 갖추고 특별행사와 월별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어 자연 속에서 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 영등상권에서 전국 코스프레 팬들이 모이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18일 영등동 먹자골목(하나로11길 일대)에서 '2025 다다영등 코스프레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해 코스프레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총상금 18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열띤 경연이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캐릭터 분장과 연출을 바탕으로 심사를 받으며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행사에는 유명 코스프레 전문팀 'RZ COS(알지코스)'가 등장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 현장에는 의상 대여와 분장 부스도 운영돼 누구나 쉽게 코스프레를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코스어들의 코스프레 퍼레이드와 잼스틱 공연, 이카루스 댄스팀의 축하공연, DJ공연 등이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특별 행사로 영등상권 내 구매 영수증 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이 핼러윈을 맞아 영어와 놀이를 결합한 문화체험 축제를 연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핼러윈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영어도서관의 연례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영미권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영어를 친숙하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선생님과 함께하는 '몬스터 송편 만들기'와 '유령 테라리움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 친구들과 영어게임을 하며 참여하는 '마크라메 리스 만들기', '귀여운 유령 석고 방향제 만들기'도 운영된다. 또한 원어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핼러윈 이야기, 오싹하고 신기한 마술공연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영어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이용자들도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도서관에 준비된 핼러윈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 임무를 수행한 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문화도시 익산이 가을을 맞아 특별한 문화체험의 장을 연다.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14일부터 25일까지 인화동 '솜리문화의 숲' 2층 솜리화랑에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팝업 문화체험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4~18일 '감성주간'과 21~25일 '개성주간'으로 나뉘어 2주간 진행되며,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감성주간에는 일상 속 스트레스를 덜고,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체험이 마련된다. 주요 활동으로 '힐링 원예-나만의 화분 만들기', '브릭 베어 열쇠고리 칠하기', '나만의 거울톡 만들기' 등 창의력과 감성을 동시에 자극하는 체험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이어 개성주간에는 나만의 색깔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키링 만들기'를 비롯해 실용성과 창의성을 더한 '나만의 컵 만들기', '슬립온·티셔츠 커스텀 체험' 등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이번 문화체험 주간에는 체험뿐만 아니라 그라피티·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청년 예술가들과 협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제주시 이도2동 도남동 부녀회 회원들이 지난 11~12일 고창군을 찾아 ‘2025 고창 세계유산축전’과 ‘전통예술체험마을’을 둘러보며 세계유산도시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두 지역 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 관광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세계유산축전이 열리고 있는 고인돌박물관을 찾아 ‘고창의 보물, 자연과 사람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를 관람했다. 이후 고창 전통체험예술마을을 찾아 판소리, 자개공예, 천연염색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고창의 전통문화와 예술의 멋을 직접 느꼈다. 참가자들은 “고창은 유산과 자연,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였다”며 “세계유산축전과 전통체험마을을 통해 지역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과 제주는 모두 세계유산의 도시로서 이번 교류가 두 지역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문화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작은도서관 ‘책이있는풍경’이 오는 18일 제15회 북콘서트 ‘책이있는풍경에서 인문학으로 스며들다’를 연다. 이번 행사는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으로 지역민에게 책과 예술의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 ‘책이있는풍경’은 박영진 촌장(문학평론가)이 운영하는 사립작은도서관으로, 매년 인문학 강의와 독서문화행사를 이어오며 지역 문화 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이번 북콘서트는 저자사인회, 북토크, 출판기념회가 함께 진행돼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행사에는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자인 이수정 작가(『단역배우 김순효』), 이정록 작가(『파도는 파도파도파도』), 배공순 작가(『우리, 수작할까요』), 양진모 작가(『달빛무대』) 등 문학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각자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창작의 여정을 들려주며, 독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문학의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북콘서트의 열기를 이어 특별공연 무대도 마련된다. 싱어송라이터 ‘나무앤’과 소프라노 임현진이 참여해 가을밤의 정취를 물들이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초산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최우성)는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경주와 울주 일원에서 워크숍을 열고, 위원 간의 화합을 다지며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최우성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21명과 박순배 동장, 총무팀장 및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 25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체험과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의 역할과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공동체 의식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우성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우리 위원회가 한 단계 도약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위원 간의 굳건한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자치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순배 동장 역시 “위원들의 전문성이 한층 높아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자치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산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다진 결속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자치사업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