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3일 여의동주민센터 강당에서 도·시의원과 여의동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우 시장이 이날 방문한 여의동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복합스포츠 타운이 조성되고 있으며, 장동 유통단지 조성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건립 등을 통해 ‘강한 경제 전주’의 경제 중심지로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우 시장은 여의동 주민들에게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라는 시정 비전을 제시하고, △완주-전주 통합 △광역거점도시 조성 등 전주시 주요 추진 사업을 공유했다. 이어 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여의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지역주민 이용편의 방안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고랑동 신흥마을 침수방지 대책 등 주민들의 주요 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정읍시가 선제적 예방 조치에 나섰다. 시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20여 곳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실제 부정수급 사례를 공유하며 공정한 사업 운영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참석자들에게 제공기관 종사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부정수급 사례들을 공유했다. 또한, 부정수급 적발 시 적용되는 행정처분 기준과 절차, 조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제공기관 관계자들이 관련 규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를 토대로 제도적 보완책을 모색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서비스 제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올해 1만 3000여 톤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학수 시장이 13일 건조벼 매입이 한창인 이평면 정부양곡창고를 찾았다. 이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힘쓴 농업인들과 지역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정읍시의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총 1만 3046톤이다. 세부적으로는 건조벼 9839톤, 산물벼 1240톤, 가루쌀벼 1967톤이 배정됐다. 산물벼는 지난달 10일 영원 RPC(미곡종합처리장)를 시작으로 지난달 28일 매입이 완료됐으며, 현재는 가루쌀벼와 건조벼 매입이 진행 중이다. 매입 중인 건조벼 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2개 품종이다. 시는 기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매입가격은 조곡 40kg 기준으로, 매입 직후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한다. 최종 정산금은 벼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40kg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지난 13일,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처음으로 시상된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기부제 홍보, 모금 활동, 기금 활용 등 전반적 영역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에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착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는 13개 지자체에 수여됐다. 남원시는 관내외 찾아가는 방문홍보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전략적 홍보, 온·오프라인 기부자 명예의 전당 운영을 통한 기부자 예우, 기부자 맞춤형 답례품 발굴, 청소년 인재 양성 기금사업 추진 등의 공을 인정받아 금상의 영예를 품에 안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남원시는 진정성 있는 기금사업 추진과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을 통해 대한민국에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2024년부터 매년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지원사업(뉴질랜드, 50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본격 개최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13일 복흥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농어촌기본소득 주민설명회'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9일까지 일주일간 순창읍을 비롯한 11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첫날 열린 복흥면 설명회에서는 ▲농어촌기본소득의 개념 ▲지급 대상 및 절차 ▲지역화폐 지급 방식 ▲재원 조달 계획 ▲향후 기금 조성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안내됐으며,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질문이 이어졌다. 순창군은 전국 69개 인구감소 지역 중 49개 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접수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1차 서면평가에서 12개 군으로 압축된 후 순창군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의 핵심 성공 요인으로는 △선제적 대응(전국 최초 기본소득 대응) △체계적 준비(전문가 자문 12회, 실무회의 9회, 주민설명회 4,820명, 설문조사 6,344명) △실증된 효과(생애주기별 보편적 복지 정책 효과 증명)가 꼽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최경식 남원시장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정부예산 확정을 위한 국회 단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며 최 시장의 국회 방문 빈도도 증가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지역구 박희승 의원을 비롯하여 조계원 의원, 김대식 의원 등 예결위 소속 위원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설명하며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사업별 소관 기획재정부 담당 국장들과도 면담을 갖고 사업들의 국비 반영 필요성을 강력히 설명하고 국회 단계 증액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남원시 주요 국회단계 증액 건의 사업은 ▲남원 경찰수련원 신축(경찰청, 총사업비 442.3억원),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문체부, 170억원),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국토부, 190억원), ▲연합 형 행복기숙사 건립(교육부, 213억원), ▲AI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 및 표준화 개발(과기부, 400억원), ▲인구감소지역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지원(복지부, 14억원) 등 남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겨울을 앞두고 익산시에 추위를 녹이는 온정 가득한 나눔이 전달됐다. 익산시새마을회(회장 방성봉)는 13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새마을부녀회 회원을 비롯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총 400여 명이 참여해 훈훈한 손길을 보탰다. 회원들은 지난 11일부터 3일 동안 배추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려 김장김치 3,000포기(약 10톤)를 담갔다. 정성껏 만들어진 김치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8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방성봉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헌신과 나눔이 더 따뜻한 익산을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세무 상담 비용 부담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영세사업자와 농어촌 주민 등을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상담 서비스로, 군민 누구나 무료로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세정복지 향상과 세금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순창군에는 2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이며, 국세와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뿐 아니라, 3백만 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청구에 대한 지원도 가능하다. 상담은 전화 또는 서면으로 진행되며, 필요한 경우 대면 상담도 병행한다. 다만, 신고서 작성이나 세무 대리 등 직접적인 업무는 제외된다. 세무상담을 희망하는 군민은 남원 소재 세무사 전화 또는 서면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순창군청 재무과 세정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세무사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손쉽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13일 장수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격려의 손길이 전해졌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 장수군연합회(회장 안옥순) 회원 10여 명은 이날 장수고 시험장을 방문해 따뜻한 음료와 핫팩을 직접 전달하며 수험생들에게 힘이 되는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번 활동은 한국여성농업인 장수군연합회가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수능 응원 행사로, 매년 긴장 속에서 시험을 준비한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옥순 회장은 “수능을 앞둔 학생들이 긴장을 조금이나마 덜고 따뜻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장수군연합회는 11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지역 여성농업인 단체로, 여성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 농촌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연보호 활동, 고추장 나눔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며 농촌 공동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탁월한 업무성과로 시정 발전에 공헌한 공무원 2명에 대해 특별승진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승진은 평소 담당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그 밖의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통해 차별화된 실적을 달성함으로써 공직 안팎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은 직원에 대해 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영예를 안은 직원은 디지털정보담당관의 전산8급 권영 주무관과 공보협력과의 행정9급 박지수 주무관이다. 권영 주무관은 조직 내에서 반복적으로 문제가 된 업무 인수인계 공백과 신규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하고 복잡한 업무를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업무 매뉴얼인 ‘서무실록’을 직접 개발하여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이 인정받았다. 특히 권 주무관은 적극행정 최우수상 수상, 정부혁신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올해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발되는 등 내외부 평가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박지수 주무관은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한 시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천문과학관은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와 연계하여 ‘2025년 지역특화프로그램 '남원시천문과학관 1박2일 청소년 과학캠프'’를 오는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총 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이 과학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숙박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남원 지역 내 학교 및 청소년 단체 소속 학생 총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박2일 청소년 과학캠프’는 천문과학관이 가진 전문적 자원과 지역의 문화적 자원을 결합해 청소년이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심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캠프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태양망원경을 활용한 태양관측, 4D영화 상영, 전문가 초청 과학특강, 야간 천체관측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야간에는 천문학 전공자의 지도 아래 달, 행성, 딥스카이(Deep Sky)를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 날에는 ‘광한루원 천문사상 탐방’과 ‘조선시대 천문의기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조선시대 시간측정기인 자격루와 앙부일구 등 전통과학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수능일을 맞아 관내 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남원고, 남원여고, 성원고, 서진여고 정문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현장봉사(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봉사(아웃리치) 활동은 1388청소년지원단, 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분과 단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수험생들에게 핫팩, 에너지바, 초콜릿 등으로 구성된 응원 선물과 홍보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미옥 여성가족과장은 “수험생에게 큰 힘을 실어준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지역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고,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생명존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농업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정밀안전진단 ‘D’등급 이하 판정을 받은 노후 저수지를 대상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현재 12개 저수지에 대해 국비 115억원, 도비 46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화된 저수지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집중호우 시 붕괴로 인한 농경지 침수 등을 예방함으로써 지역 농업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원시는 남원용성고등학교와 연계한 현장 견학프로그램을 지난 11월 4일 추진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재해예방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설·토목 분야 진로 탐색 기회 및 지역 일자리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과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은 농업기반의 안전성 확보뿐 아니라 지역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12일, 13일 인플루언서 15명을 대상으로 ‘청년누리투어’를 진행했으며,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남원 누리시민제도를 홍보하고 청년층 누리시민 가입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투어는 참가자들이 남원 곳곳을 방문하여 누리시민이 누릴수 있는 혜택을 직접 체험하고, 그 과정을 SNS 또는 블로그에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투어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는 “간편한 가입절차로 남원 누리시민이 되어 광한루원이나 피오리움과 같은 관광지에 남원 시민과 같은 혜택을 받고 입장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남원과 연결고리가 지어진 기분”이라며 “누리시민의 다양한 혜택이 널리 알려져 많은 분이 접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 누리시민제도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온라인 가입만으로 공공시설 입장료 할인과 지역 가맹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남원시 대표 등록 생활인구 제도이다. 이번 투어로 청년층이 실제 누리시민의 혜택을 경험하고 SNS, 블로그를 통해 홍보·확산함으로써 누리시민제도에 대한 호감과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익산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취업고시반' 참여 청소년 8명 중 6명이 정보기술자격(ITQ)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취업고시반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취업 현장에서 필요한 문서작성과 사무처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8~10월 총 4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록 청소년 8명은 정보기술자격(ITQ) 한글·엑셀, 파워포인트 등 실무 중심의 컴퓨터 활용 능력을 집중적으로 배웠다. 8명 모두 전 과정을 성실히 수료했고, 이 가운데 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청소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진로 확립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광주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전남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앞서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76건을 심사해 ‘탄소중립이행성과-광역지자체’ 부문에서 광주시와 경기도 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역기업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기업탄소액션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자·출연기관 19개소 대상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확대 운영도 선진사례로 인정받았다. 또 시민참여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이 전국 1위(56%)를 기록했으며, ‘대자보포인트 시범사업’을 운영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광주지방기상청과 협업해 ‘폭염정보통합서비스’를 개발, 데이터 기반 폭염 대응 정책을 추진하는 등 독창적인 자체 사업을 발굴했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이자 광주형 탄소중립 정책의 우수성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사업비 250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한류문화의 전략적 핵심 거점을 구축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콘텐츠산업 기반을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해서는 광주에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하기 위한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이 토론회는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이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은 2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주에 문화콘텐츠 중심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인재양성 캠퍼스 운영 ▲콘텐츠 성장 펀드 조성 ▲기업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인재·기업·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이재명 정부 국정(지역)과제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아시아 콘텐츠 허브 조성’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이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5·18기념재단은 17일 인터넷신문 스카이데일리 외부필진 2명을 ‘5·18민주화운동등에관한특별법’ 제8조 ‘허위사실 유포 금지’ 위반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인터넷매체 필진 김태산 씨와 조맹기 씨가 반복적으로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역사적 진실을 훼손하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했다고 보고 엄정 대응에 나섰다. 김태산 씨는 전 체코 북한무역 대표로, 스카이데일리의 ‘김태산의 울림’ 칼럼에서 2024년 4월12일부터 11월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5·18 북한군 개입설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조맹기 씨는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명예교수로, ‘조맹기의 언론 톺아보기’ 칼럼을 통해 2023년 10월4일부터 2024년 3월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유사한 허위주장을 반복했다. 이들은 칼럼에서 스카이데일리 허겸 기자가 작성한 ‘5·18 진실찾기’ 연재 기사를 인용하거나 재구성한 방식으로 ‘5·18 북한 특수군 개입설’을 주장했다. 이는 법원 판례에서 이미 허위성이 확인된 지만원의 주장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진원)는 14일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를 열고 김장김치 7kg 200상자를 논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먹거리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운영위원회 김진원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논산시가 나서서 살피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의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소중한사람들 복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의 노력이 한자리에 모였다. 논산시(시장 백성현)와 논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주헌)는 14일 라온웨딩홀에서 ‘부정수급 예방의 날, 화합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올바른 복지 이용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중한사람들 이용자·가족, 활동지원사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이용자·보호자 및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과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오후 6시에는 우수 활동지원사 표창을 비롯해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부정수급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활동지원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 인식 개선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중한사람들의 자립 실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