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에 나섰다. 익산시는 1일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2025년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아동보육과, 익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가 협력해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구조·장치 결함 △안전운행 기록 여부 등이다. 현장에서 바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오는 15일까지 완료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어린이들의 통학버스 이용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합동점검을 통해 통학버스 안전을 강화하고, 학부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시청 1층에서 열린 '추석맞이 자활 생산품 판매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자활 참여 주민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장터에는 익산지역자활센터,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실오라기'가 참여했다. 주요 제품으로 천연비누, 방향제, 수제가방, 천연 염색 스카프, 두부, 두부쉐이크, 가죽공예품, 호두과자, 침구류 등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시는 자활 참여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 시민은 "정성 가득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려 지역 주민들이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은정 복지국장은 "이번 장터는 이웃이 스스로 자립할 힘을 키우고,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함을 나눈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자활 참여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교육의 미래를 그리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한자리에 모인다. 익산시는 오는 15일 '2025년 교육발전특구 100인 원탁회의'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방향을 논의한다고 1일 밝혔다. ◆ "참여가 곧 정책으로"…시민 거버넌스 '100인 원탁회의' '교육발전특구 100인 원탁회의'는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 지역으로 지정되기 전부터 운영해 온 시민 참여형 정책 플랫폼이다. 초·중·고·대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이를 시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를 갖췄다. 실제 방과후학습 프로그램 다양화, 농촌 유학 확대, 등하교 지원 등 다양한 제안이 사업으로 이어졌다. 올해 회의에서는 교육격차 해소, 진로 지원, 글로벌 협력, 지역 정주 지원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시민 의견을 담아낸다. ◆ 교육격차 해소에서 글로벌 협력까지 2년 차를 맞은 익산시 교육발전특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교육격차 해소에서는 '자기주도학습캠프'를 통해 학생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이 국가유산 활용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익산시는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한 2026년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서 총 9건을 신청해 이 중 8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전년보다 22억 원 많은 총 3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년 대비 282%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단순한 선정 건수뿐 아니라 사업별 예산 규모 면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세계유산 도시 익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가장 주목을 받는 사업은 다시 돌아온 '미륵사지 미디어아트'다. 이 사업은 3년 연속 공모 제한으로 인해 2025년 한 해 휴식년을 보내고 다시 선정됐다. 내년에도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하는 미륵사지를 대표하는 야간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제왕궁(왕궁리 유적)을 무대로 펼쳐지는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은 올해까지 8년 연속 개최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에서도 총사업비 9억 3,500만 원을 확보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야간 국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한(韓)문화의 발상지'로서의 역사적 정체성을 기념하고,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익산시는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는 3~5일 3일간 영등시민공원 일원에서 '제56회 익산마한문화대전'과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6회를 맞는 익산마한문화대전은 '한(韓)문화의 발상지 익산, K-컬처의 중심'으로라는 부제로 열리며, 1969년 시작된 마한민속제전을 계승한 익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축제다. 이번 행사는 마한시대의 유적이 분포한 영등시민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현장의 역사성과 축제의 체험성을 동시에 담아낼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3일 오전 11시에는 마한시대 제정일치 문화의 핵심이었던 '마한 소도제'가 전통 제천의식 형식으로 재현된다. 행사장 내에는 고대 문헌에 따라 큰 나무와 방울, 북을 설치한 소도 공간이 구성돼, 시민들에게 신성한 마한문화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 체험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마한인의 의복과 문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0월 3일 남원역 일대에서 ‘추석 명절 귀성객 맞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교통안전 수칙과 벌초·야외 활동 사고 예방 정보를 제공하며 안전 의식을 높이고, 귀성객들에게 팝콘과 음용수를 제공해 오랜만의 귀성길에 정을 나누고 환영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 분위기 속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남원을 찾는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가장 큰 명절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따뜻한 환영을 받고, 안전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Aichi Sky Expo에서 열린 ‘투어리즘 EXPO 재팬 2025’에 참가해 남원의 대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적극 홍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일본관광진흥협회, 일본정부관광국 등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전 세계 70여 개국 1,10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으며,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남원시는 전북도와 함께 마련한 공동 홍보관에서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영화 촬영지 ▲춘향제 등 대표 축제 ▲국악·한옥체험 ▲남원 미식(추어탕, 흑돼지) 등 K-컬처와 전통문화가 결합된 관광자원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특히 25일과 26일 진행된 B2B 상담회에서는 일본 현지 여행업계와 총 15개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남원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을 논의했다. 상담 과정에서 지방 소도시 관광, 수학여행단 체험 프로그램, 숙박시설 등 구체적인 문의가 이어지며 남원 관광의 잠재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27일과 28일 2일간의 일반 소비자 대상 부스 운영에서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9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동부·중부·서부 권역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절차로,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였다. 농촌공간계획은 난개발과 경제·사회·환경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일터·삶터·쉼터로서의 농촌다움을 회복하여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본계획이다. 공청회에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대응, △빈집과 축사 난개발 정비, △생활서비스 확충, △농촌특화지구 지정 및 활성화 방안 등이 발표됐으며, 특히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촌특화지구사업 등 연계되는 핵심 사업 계획이 큰 관심을 받았다. 각 권역별 공청회에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듯 권역 주민, 전문가,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으며, 단순히 행정이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남원 농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사회복지관은 대한사회복지회 ‘EBS나눔0700 방송사례지원사업’에 선정(2025년 3월 24일)되어, 제761회 ‘최OO 할아버지의 쓸쓸한 봄날’(2025년 4월 19일 방영)편을 통해 후원금 20,118,000원을 지원받아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29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처음 위기가구로 발굴될 당시 최OO 어르신은 남원시 죽항동에 60년대 지어진 집에서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있었으며, 집에는 기본적인 냉난방 시설은 물론 화장실조차 없어 도움이 절실해 보였다. 이러한 상황을 파악한 남원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은 외부지원사업을 연계하여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여 고립된 일상에 따뜻한 변화를 가져왔다. 남원사회복지관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완료 후에 입주식을 진행했으며, 이후에도 남원시·죽항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돌봄 등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있다. 최OO 어르신은 “여름에는 집 온도가 47도까지 올라가고 화장실도 공용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2025년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의 긴 명절인 만큼 시에서는 귀성객들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건의료, 교통 대책, 도로복구 등 7개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재난 예방활동 및 사건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연휴 중에 발생한 환자들의 응급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응급 의료기관(남원의료원),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이 지정되어 운영된다. 경제분야에서는 최근 고물가로 소비감소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농민 공익수당을 명절 전 집중 지급한다. 또한 온누리 상품권 구매 장려와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남원사랑 상품권 할인율을 10 → 15% 인상 운영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물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적인 장애가 발생하자 남원시가 지난달 30일 이백면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등 일선 민원업무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대국민 서비스와 행정기관 내부 업무 시스템 장애로 발생한 주민 불편에 따른 '민원 대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발생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에 집중했다. 장애 해결을 위해 실제로 남원시는 전북자치도와 실시간 대응체계를 즉각 가동하고 행정안전부 대응 지침에 따라 일선 공무원은 정확한 업무를 숙지로 민원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빠른 업무처리와 함께 장애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매진했다. 특히 남원시 정보화 부서에서는 이번 장애에 따른 민원부서 업무 지원에 주력했다. 실제로 시는 상황 발생 시점부터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갖추고, 지난 29일 긴급 부서장 및 읍면동장 회의를 통해 △전산 장애시 수기 접수체계 가동 △대체 절차마련 △처리기한 연장과 소급적용△민원안내 창구 강화 등을 즉시 시행하고, 향후 대응방안도 논의했다. 안순엽 남원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최경식 남원시장은 9월 30일, 자매결연 도시인 경상남도 밀양시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스마트 농업의 선두주자인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벤치마킹하고 미래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남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ECO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매결연 도시의 우수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한 목적도 더해졌다. 이날 최 시장은 안병구 밀양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남원시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 혁신밸리의 경험이 남원시가 추진하는 미래 농업 정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하며 함께 성장해나가자”고 말했다. 이후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남원시 관계자들은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운영하는 경남 농업인력지원관리원의 안내에 따라 핵심 시설인 ▲청년창업 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기술 실증단지 등을 시찰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오는 10월 22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연극 ‘운빨로맨스’를 공연한다. 공연은 관객들에게 유쾌하고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2년부터 대구, 광주, 부산, 전주, 대전, 천안, 고령, 밀양 등 지방 공연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부안군민들에게도 웃음과 공감을 전한다. 연극 ‘운빨로맨스’는 예측할 수 없는 운명과 사랑의 만남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일상의 우연한 사건들이 얽히며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로맨스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전한다. 재치 있는 대사와 톡톡 튀는 캐릭터, 속도감 있는 전개가 어우러져 끊임없이 몰입하게 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완성된다. 이번 공연에는 ‘제택후’ 역 주재환, ‘점보늬’ 역 나르샤, ‘한량하’ 역 이건희, ‘노월희’ 역 배혜수가 출연한다. 네 배우의 조화로운 연기가 원작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무대만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한층 더 생생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한다. 특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팔봉·하늘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추석 당일 종합운동장에서 익산 하늘공원까지 무료 순환버스를 투입한다. 시내버스 6대와 특별교통수단 4대가 운행된다. 종합운동장 출발 기준 첫차는 오전 8시, 막차는 낮 12시, 팔봉 하늘공원 출발 첫차는 오전 8시 30분, 막차는 오후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하늘공원 주변 불법 주정차와 노점상을 단속하고, 공무원과 교통단체 인력을 투입해 순환버스 구간 내 교통지도를 실시하며 교통 흐름을 관리한다. 참여 인력은 전국모범운전자연합 익산지회 10명, 특전동지회 3명, 익산시해병대전우회 10명,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10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은 가족과 함께 경건하게 조상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교통대책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무료 순환버스를 적극 이용하고 현장 교통 통제에도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추석 연휴 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추석 연휴 시민들이 편안히 성묘하고 쉴 수 있도록 팔봉공원과 하늘공원을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팔봉공원은 2025년 상반기에 조성된 생활밀착형 녹지공간으로, 산책과 휴식이 가능한 도심 속 자연 공간이다. 공원 안쪽에는 자연장지와 추모의집을 갖춘 하늘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명절마다 많은 시민과 유족들이 찾는 중요한 추모 동선으로 활용된다. 시는 팔봉공원 전역의 잔디 예초 작업을 실시하고, 팜파스그라스·샐비어 등 계절 초화를 식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의자를 추가 배치해 성묘 후 가족과 함께 잠시 머물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하늘공원에서도 벌초 작업과 안내 현수막 설치 등 성묘객 맞이에 나섰다. 추석 당일인 오는 6일에는 하늘공원 제2자연장 앞에 자원봉사소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시설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소는 장사시설 주변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익산시 장사시설 주민지원협의체'가 주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성묘를 위해 하늘공원을 찾은 유족들이 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