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도서관 협력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과 상생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과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은 30일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지역사회 도서관 교류 및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도서관 간 협력 및 지원 체계 구축 △상호 주최하는 독서 행사·문화 프로그램 공동 참여 및 홍보 협력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 교류 △도서관 서비스 질 향상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 담겼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독서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상호 홍보와 지원을 강화해 도서관 서비스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고민철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대학교와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더 다양하고 풍부한 독서문화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익산시 도서관의 역할과 가치를 높이겠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전 공무원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 익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특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장보기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절 이후에도 전통시장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직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북부시장을 비롯한 7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정헌율 시장과 직원들은 북부·익산장, 남부·구시장, 중앙·매일·서동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을 이용해 물품을 구매했다. 또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는 장보기 특별기간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통시장 안에 있는 다이로움 가맹점에서 3만 원 이상을 다이로움으로 결제한 경우 추첨을 통해 5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을 30일 공설시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 경제의 안정 도모와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구매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군산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 군산지회 등 소비자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가게를 방문해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성수품 부당한 가격 인상 자제와 친절 서비스 제공에 대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번 활동에 앞서 시는 주요 성수품(21개 품목) 수요 증가 등에 따른 물가 상승 압박이 커질 것을 예상해 9월 24일부터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열었으며, 10월 9일까지 관련 부서와 연계한 4개 반을 편성해 대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에 물가모니터 요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물가지도 점검반이 수시로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방문해 사과·배·소고기·명태 등의 주요 성수품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참고로 9월 24일 기준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품목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대체적으로 전통시장 축산물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9월 30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행중인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지역 일자리 대표 시상식이다. 남원시는 2020년 우수상 수상 이후 5년 만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며,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천만 원을 확보했다. 남원시는 ‘일자리 창출’을 생존전략으로 삼아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기업지원 및 투자유치 ▲바이오 산업 육성 ▲전통문화 활성화 ▲계층별·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농촌소득 증대와 소상공인 지원을 2024년 5대 집중 분야로 선정해 일자리 현안을 파악하고, 일자리 창출 사업을 능동적으로 전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원시 청년정책위원회 등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청년 주거비 지원 등 16개 지원사업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30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3년 연속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추진실적을 평가해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둔 자치단체에 일자리대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분야는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사업 부문, 2개 분야로 이 자리를 통해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게 된다. 군산시는 민선8기 ‘시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자립도시 군산’을 비전으로 삼고 ①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 일자리 ②지속가능한 미래 신산업 일자리 ③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 일자리 ④누구나 일하는 맞춤형 일자리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해 고용위기지역 극복에 앞장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작년 시는 미래형 전기차산업연계 청년그린 일자리 사업,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등을 중심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목표 3,587개 대비 4,27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지난 29일 최훈식 장수군수가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차관을 만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장수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최 군수는 장수군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 요인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심화 △산업구조 편중 △재정자립도 취약 등을 대표적 어려움으로 꼽으며 대상지가 왜 장수로 선정되어야 하는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훈식 군수는 “농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소득지원을 넘어 지역을 살리고 소멸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미래지향적인 정책이다”며 “장수군이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도록 군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군수는 “장수군은 전북에서 선제적으로 기본소득 TF팀을 구성해 체계적인 준비를 시작했다”며 농어촌 기본소득을 기반으로 인구유입과 청년창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준비된 장수군의 선정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사업 대상지로 선정을 간곡히 요청했다. 장수군은 현재 기본소득 추진 TF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이 군산 새만금국가산업단지 5공구에 이차전지 양극재용 전구체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신영대 국회의원과 LS그룹 구자은 회장, 명노현 부회장, ㈜엘앤에프 허제홍 이사회의장, 최수안 대표,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정경수 대표 등 국내 굴지의 기업대표, 관계기관, 회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공장투어 등이 진행됐다.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은 비철금속 및 전력산업 분야 최고 경쟁력을 가진 LS그룹과 이차전지 양극 소재 기술을 선도하는 ㈜엘앤에프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기업으로, 새만금국가산단에 2단계에 걸쳐 총 1조 493억 원 규모의 투자와 75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준공된 새만금공장은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시설로,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전구체의 국산화를 가속화함으로써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폐교된 서남대학교 재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육 발전을 이룬다는 비전을 가지고 추진 중인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사업이 2027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성공적인 캠퍼스 개교를 위하여 부지 내 각종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캠퍼스 내 복개된 율치소하천을 교내 학생 및 시민들이 즐길수 있는 친수공간의 하천으로 복원했다. 금년 3월 착공한 율치천 정비사업은 L=300m의 당초 흄관등으로 복개되어 있는 하천 구간내에 조경석 쌓기, 징검다리 및 인도교 설치 등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소하천을 정원의 경관 조성, 자연친화적인 모습으로 복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은 단순한 소하천복원사업이 아닌 소중한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글로컬대학 학생 및 시민의 삶을 치유하고 풍요롭게 등 휴식공간을 조성한 사업으로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및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30일 남원시청 로비에서 자활상품 시군 순회장터를 열고 도내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열린 자활상품 순회장터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착한소비를 촉진하고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각종 상품을 홍보·전시·판매하는 행사이다. 이번 순회 장터는 남원 이외 전주, 군산, 김제시의 6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참여하여 베이글, 커피, 음료, 김밥, 수제 누룽지, 김부각, 핸드메이드 천연제품(비누) 등 여러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충근 남원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자활 순회장터 행사를 통해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의 자활사업 활성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활상품 판매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마련과 자활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자활사업단으로 달구운베이글 베이커리카페(베이글&커피), 베트남골목식당(쌀국수), 싸다김밥, 매머드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2025년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해 특별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집중적인 교통지도 근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 교통 지도 근무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방문객 증가로 인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10월 3일(금)부터 10월 6일(월)까지 4일간 진행된다. 주요 근무 장소는 교통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사거리부터 교육청사거리까지 공설시장 주변 구간이다. 근무 인원은 교통과, 시민경찰,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총 48명으로 구성된 합동 근무조를 편성하여 교통 혼잡 구간과 병목 구간의 교통질서 유지 및 주차 안내를 집중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단속 차량을 운영하여 교통 혼잡 민원에 대해 신속한 현장 조치를 실시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고, 도로 모퉁이 등 불법 주정차가 예상되는 주요 구간에 라바콘 등 교통시설물을 사전에 설치하여 불법주정차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계획으로 명절 기간 동안 예상되는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위와 같은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부안예술회관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10월 16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대작으로, 독자가 주인공이 된다는 독특한 컨셉을 바탕으로, 거대한 세계관과 생존게임, 그리고 인간의 선택을 그린 액션, 그리고 판타지적 상상력을 조화롭게 담아낸 작품이다.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허문 영화의 세계관 속에서 평범한 직장인이던 김독자는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소설 속 세상이 펼쳐지는 충격적인 상황을 겪는다. 소설의 결말은 유일하게 알고 있는 그는 유중혁을 찾아가 손을 내밀지만, 유중혁은 이를 단호히 거절한다. 독자와 주인공의 관계 변화가 영화의 중요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우로는 유일한 소설 독자 김독자(안효섭),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동료 유상아(채수빈), 힘과 피지컬을 겸비한 이현성(신승호), 정의로운 정희원(나나), 중혁을 따르는 이지혜(지수), 곤충과 교감하는 능력자 이길영(권은성)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극의 몰입도를 더할 전망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지난 29일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완주 근대기록유산(기독교) 초청 강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북기독교역사연구소가 주관하고 완주군, 전북노회, 삼례제일교회, 위봉교회, 소농교회, 계월교회가 후원했으며,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김재천 군의원, 김규성 군의원, 심부건 군의원, 송종창 전북노회장, 이상호 전주노회장, 이성진 북전주노회 부노회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한규무 광주대학교 교수가 초청 강연자로 나서 ‘미국 남장로교의 초기 선교 활동’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완주 지역에 남겨진 근대기록유산의 역사적 배경을 심도 있게 조명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완주군은 기독교 기록유산의 역사적 배경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보존과 활용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은 낯선 이 땅에 와서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열며, 복음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민과 삶을 나누었다”며 “그들의 헌신은 종교를 넘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한 축산·수산물 유통, 반려동물 관리 강화를 위해 ‘추석 명절 대비 농업·축산·반려동물 분야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먼저 시는 명절 성수품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시는 전통시장·백화점·중·대형마트·도매시장 등 전주지역 농·축·수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사과·배 등 과일류, 김치·축산물·수산물 등 제수·선물용 주요 품목의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와 유통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동시에 시는 전주배 생산 및 출하 상황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추석 성수기에 맞춰 전주배 주요 산지의 생산량과 품질, 출하 상황을 직접 점검해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함으로, 시는 생산자단체 및 농협과 협력해 선별·포장·물류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전주배가 제수·선물용 수요 증가에 맞춰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농업인 경영 안정을 위해 추석 전까지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올해 폭염과 장마 등 이상 기후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지급 대상은 6206명, 총 34억 원 규모로 지난해 지급액보다 1억 6000만 원 증가했다. 농민공익수당 지급 방식은 올해부터 기존 농가 단위에서 농업인 개별 단위로 대상이 확대·변경됐으며, 신규 농업인의 조기 정착을 위해 주소 및 농업경영체 유지 기간이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됐다. 이에 따라 올해 농민공익수당은 1년 이상 연속해서 전북에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와 토종꿀벌 10봉군 이상 사육하는 양봉 농가에 지원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농가의 신청을 받아 △주소 유지 △농업경영체 △농업 외 소득 △한세대 중복신청 △도시요건 미충족자 등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최종 6206명을 지급대상자로 확정했다. 해당 농가에는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30일 경제산업국 직원 50여 명이 전주시 노인복지관연합회(회장 최재훈)에 독거노인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10% 나눔 릴레이 캠페인인 ‘전주함께미(米)소(笑)’에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8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경제산업국 직원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새 정부의 신속한 지급계획 시달에도 차질 없이 1차 소비쿠폰 지급을 마무리한 데 이어 현재 2차 소비쿠폰 지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들은 바쁜 업무 일정 속에도 자발적으로 기부 취지에 동감해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 이와 관련 민생소비쿠폰 10% 나눔 프로젝트인 ‘함께미(米)소(笑)’는 시와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소비쿠폰의 10%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이 기부 릴레이를 통해 총 1억 원을 모금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1만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기부된 금액은 전주지역 7개 노인복지관에서 모금 접수된 기부금과 함께 전주지역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1만 명에게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