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유희태 완주군수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완주 통합 논의를 둘러싼 갈등과 혼란을 조속히 매듭짓기 위해 법적 최종 결정권자인 행정안전부 장관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유 군수는 지난 25일 서울에서 열린 전주·완주 행정통합 논의 6자 간담회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주시장,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 2명이 참석해 전주·완주 행정통합의 향후 방향과 절차를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유 군수는 기자회견에서 “저는 여론조사를 통해 군민 대다수가 반대하면 통합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는 그동안의 입장에서 한 치도 변함이 없다”며 “더 이상의 혼란을 막기 위해 법적으로 최종 결정권을 가진 행정안전부 장관이 결단을 내려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법적 최종 권한자인 행안부 장관이 책임 있게 결정을 내려, 갈등을 조속히 종식시켜 달라는 요청”이라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향후 절차와 관련해 아직 어떠한 것도 확정된 바 없다”면서 “어떤 방식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할 푸드테크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 익산시는 29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서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돌입했다. 연구지원센터는 전국 최초의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푸드테크 연구 거점 시설로, 원천기술 확보와 사업화 지원 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센터 건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연구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500㎡ 규모로 조성된다. 준공 이후에는 기업 맞춤형 대체육 시제품 제작, 산업 연계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식물성 대체식품은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의 하나로 국내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2017년 이후 연평균 15.7% 성장해 2026년 2,8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고, 해외 시장도 연 15~20% 성장률을 보이며 새로운 식생활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 여성가족과에서는 9월 29일 오후 2시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5년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부스운영자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될 2025년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부스운영자에게 분야별 부스배치도 안내, 부스운영자 준수사항, 협조 및 전달사항, 안전대책에 대하여 안내했다. 박람회 주요내용은 ▲ 청소년 직업체험&진로컨설팅 ▲ 관광서, 유관기관, 은행, 시설 등 현장 근무자 1:1 멘토링 ▲ 개막식(축하공연, 개막퍼포먼스) ▲ 유명직업인 토크&공연 ▲ 청소년 참여 공연 ▲ 고교 및 대학 학과 소개 등 40개 테마로 진로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 청소년 참여율 향상을 위한 수송 차량 3대 배차계획을 수립하여 현재 관내 중고등학교 1,040명 예약을 완료했으며,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관공서, 유관기관, 은행, 청소년시설 등 각 분야 직업군의 현업 근무자가 진로상담지로 파악된 직업에 대한 현장 1:1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분야별 부스운영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정부세종청사 광장에서 ‘상생 소비 활성화 직거래 장터’를 열어 정읍 농·특산품 홍보와 소비촉진에 나섰다. 29일 열린 이번 행사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쌍화차, 태추단감, 멜론을 비롯해 30여 종의 농·특산품을 선보여 농림부 직원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현장에서는 쌍화차와 귀리 선식 등 무료 시음·시식 코너도 운영돼 정읍 농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단풍미인 쇼핑몰’ 온라인 홍보전이 병행돼 현장 판매는 물론 비대면 소비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정읍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직접 방문해 “정읍시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상생하여 지역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림부 직원들과 관계자들 역시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정읍 특산품 구매에 동참하며 현장은 활기찬 장터 분위기로 가득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29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다울마당에서 6급 팀장급 등 중간관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괴롭힘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권 존중 문화 확산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부서 내 의사소통과 갈등관리의 핵심 역할을 맡은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강사로 초청된 배정애 어울림교육개발원장은 △중간관리자의 역할 △괴롭힘 행위 판단기준 △사례 및 대응방법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에 교육 참석자들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조직 내 소통 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향후 부서 내 갈등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은 직원 존엄성 침해뿐만 아니라, 조직 생산성과 신뢰 저하로 이어진다”면서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모두가 안전하고 괴롭힘 없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매월 10일 ‘안녕, 인권의 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 가정,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위문 활동은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에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경식 시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인 만큼,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위문 활동을 계획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결속력이 더욱 두터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최경식 시장은 “위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더욱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지난 29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1,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노인들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경로 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세대 간 존중과 화합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사회에 모범이 되는 노인 등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선정해 포상하며 그 뜻을 기렸다. 색소폰 연주와 금강문화예술단의 무대로 시작한 행사는 기념식에서 모범노인과 유공자 12명이 시장표창을, 모범노인 7명 지회장상을 받으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돼 어르신들의 웃음과 박수로 이어졌다. 이래범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경로효친의 전통을 이어가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데 노인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의 발전은 어르신들의 삶과 발자취 위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민간사업자인 ㈜자광에 전주 관광타워복합시설 사업 추진시 당초 시민들과 약속했던 공공기여와 지역사회 공헌, 철저한 사업계획 이행 등을 거듭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9일 전주시청에서 전은수 ㈜자광 대표이사와 공개 간담회를 갖고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의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을 알리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시는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이 향후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자광이 당초 수차례 밝혀왔던 공공기여·지역사회 공헌·사업계획 이행 등을 주문했다. 이에 전은수 ㈜자광 대표이사는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받기까지 적극 협력해 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전주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향후 추진될 개발사업이 전주·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약속 이행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전주 관광타워복합시설은 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향후 시공사 계약체결이 이뤄지게 되며, 이후 착공 전 지하안전평가 및 건축물 구조안전 심의 절차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시는 29일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함께 샘고을시장, 연지시장, 신태인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 생활필수품 등을 구매했다. 특히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의 확산으로 위축된 상인들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도 명절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서 마련된 물품은 각 시장 상인회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와 저소득 취약계층 3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정읍시 실과소와 읍·면·동 직원들도 부서별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에 동참해 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29일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안심 장보기를 도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화재나 시설물 파손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샘고을시장에서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도시안전국장, 관련 부서 공무원, 건축·전기·가스·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점검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시장 내 주요 구조물의 손상과 균열, 전기설비의 누전차단기와 접지 상태, 가스 배관과 차단기 이상 여부, 소화기 비치와 비상대피로 확보 상황 등이었다. 이학수 시장은 “전통시장은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공간이자 지역경제의 중심”이라며 “명절을 앞두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시는 샘고을시장 외에도 연지시장, 신태인시장, 신태인터미널 등 전통시장과 터미널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자체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국가 전산시스템 일시 중단 상황 속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현장 점검과 대응에 나섰다. 29일 이학수 시장은 최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시스템이 일시 중단되자 신태인읍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 인감 등 생활과 밀접한 민원 서비스의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주민센터를 찾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황을 세밀히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살폈다. 또 모든 부서에 민원인 응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읍·면·동장들에게는 주민서류 발급 과정에서 불편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관 간 연계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우리 소관이 아니다, 정부 책임이다”라는 단순 안내에 그치지 않고, 민원인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대안을 제시하도록 지시해 주민 불만을 예방하고자 했다. 이번 점검은 정부 전산망 중단이라는 돌발 상황에서도 행정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현장에서 주민이 체감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 대응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상황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발생한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응해 긴급 민원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화재 직후 종합민원과를 중심으로 '민원대응 전담팀'을 긴급 편성하고 각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상황 대응에 나섰다. 정부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나, 이날 오전 기준 △국민신문고 △나라장터 △e하늘장사시스템 등 주요 시스템 접속은 여전히 어려운 상태다. 시는 이에 따라 수기 접수, 유선·팩스 문서 유통 등의 임시 대책을 가동 중이다. 특히 계약·회계 시스템인 나라장터 중단으로 인해 업무 차질이 발생하자, 시는 관련 문서의 수기 처리 체계를 즉시 마련해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복지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전자바우처시스템 장애로 인해 민원은 우선 수기 접수 후, 복구 시 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처리한다. 아울러 정부24의 온라인 민원서비스는 제한되고 있으나, 시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행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체육회 소속 전북근대5종연맹(회장 이문순, 수석부회장 강종수)은 29일 익산시 저소득층 가정에 식품꾸러미 275상자(83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식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맹은 단순한 경기 단체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학생 선수들을 위한 밥차 지원, 이불과 생활용품 기부, 메달 포상금 지원 등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체육인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왔다. 이문순 회장은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과 동시에 지역사회 나눔은 연맹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전북근대5종연맹의 따뜻한 나눔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체육인들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근대5종연맹은 18명이 활동 중이다. 특히 강종수 수석부회장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식품 관련 사업을 이어오며 다방면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임실 천변과 붕어섬 생태공원에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가 기지개를 켜고 만개해 새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임실 천변 1.1km의 구간에 코스모스 식재로 다년생 초화류와 어우러져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봄에 붉게 물들었던 꽃양귀비 군락지가 이제 10,000㎡ 규모의 코스모스밭으로 탈바꿈했다. 코스모스는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고 9월 중순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지금은 분홍색, 하얀색 등 형형색색의 꽃으로 만개해 가며 화려한 모습을 더하고 있다. 또한, 군은 가을을 맞이하여 계절 꽃 식재 사업으로 시가지 주변 회전교차로 및 꽃박스 1,086개와 11개소의 화단을 조성하여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가을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계절 꽃 식재 사업은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를 주요 도로변과 임실 교차로에 식재하여 계절의 변화에 맞는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교통섬의 원형 화단은 차량 통행객들의 시야 확보 및 삭막한 도로 환경에 다양한 꽃 식재로 생기를 불어넣어 삶의 질 향상을 도모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제21회 남원시 평생학습 성과발표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오늘의 평생학습,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사랑의 광장에서 관내 평생학습 학습자, 강사, 기관·단체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배움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Play남원 아카데미에서는 웃음치료사 이임선 교수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 시간은 시민들이 웃음이 건강과 행복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 속에서 웃음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웃음이 최고의 보약”이라는 메시지를 몸소 체험하며 유쾌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열린 기념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한 해 동안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공무원, 강사 및 학습자 11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은 시민들의 학습 참여와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한 공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