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2025 K-Drone to World Festival'의 열기가 부산 개막에 이어 전주에서 펼쳐진 가운데, 남원시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을 적극 홍보하며 주목을 끌었다. 남원시는 지난 25일 전주에서 열린 전주드론축구월드컵 현장에서 관람객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제전을 알리고,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전주 더 메이 호텔에서 열린 드론산업 국제 심포지엄에도 참석해 남원국제드론제전의 주요 프로그램과 개최 의의를 소개하며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남원국제드론제전은 2025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K-Drone to World Festival과 연계해, 드론과 로봇을 아우르는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가 참가하는 드론·로봇 스포츠 대회, 드론·로봇 산업 전시와 국제 컨퍼런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론공연 및 체험 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통일신라 말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순창의 천년고찰 강천사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강천사 지일 스님은 순창군청을 찾아 저소득 아동과 문화소외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최영일 군수에게 전달했다. 강천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로, 조선불교 초대 7인 종정 중 한 분인 석전 박한영 대종사가 1912년부터 1918년까지 연대암을 비롯해 구암사, 만일사 주지를 겸임한 유서 깊은 전통사찰이다. 또한, 1482년(조선 성종 13년)에는 정부인 설씨가 지은 권선문(국가지정 보물 제728호)을 통한 백성들의 시주로 중건되기도 했다. 현재 대웅전 앞마당에는 강천사 오층석탑(도지정 유형문화유산 제92호)과 석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수령 300년이 넘는 강천사 모과나무(도지정 자연유산 제6호)와 삼인대(도지정 유형문화유산 제27호)가 강천사 인근에 위치해 문화재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지일 스님은“올해 초 주지 소임을 맡은 이후 지역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을 품어왔다”면서“이번 기탁이 작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관외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순창군 예비귀농귀촌인 준비교육이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예비 귀농귀촌인 20명이 참여했으며, 발효테마파크, 장류체험관, 쉴랜드, 농업기술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순창군 주요 시설과 농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농업·문화·관광 자원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순창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갈등 예방과 주민 간 소통 교육 ▲토양 이해와 기초 영농방법 ▲귀농 선배 특강(나의 귀농 이야기) ▲치유농업 및 특산품 농장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정착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고루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해 순창군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교육 과정의 내실을 입증했다. 교육생 A씨는“순창은 강천산 군립공원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장류뿐 아니라 숨은 자연 풍광과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인해 전국적으로 공공 정보시스템 장애가 속출한 가운데, 최영일 순창군수는 29일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대응에 나섰다. 이번 화재는 총 647개 정부 업무 시스템 가동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했으며, 이 중 대국민 서비스는 436개에 달한다. 특히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1~2등급의 핵심 민원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어 전국민적인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순창군의 경우, 총 99개 정보시스템 중 43개(약 43%)가 장애 발생했으며, 이 중 대민용 서비스 25개, 내부처리용 서비스 18개가 영향을 받았다. 피해의 주요 원인은 행정안전부 피해 시스템과의 자료 연동 서비스 장애로 분석되고 있다. 최 군수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부군수를 중심으로 행정과, 안전재난과, 민원과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비상 대응대책반을 즉시 구성했다. 대책반은 부서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피해 시스템에 대한 현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신속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이번 긴급회의에서는 부서별 피해 현황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지역자활센터와 정읍정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4일 청년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경험 확대와 취업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소득층 청년의 근로 능력 향상과 사회성 함양을 위해 협력하며,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정읍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장진입형·사회서비스형 사업과 자립을 돕는 게이트웨이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 18세에서 39세 청년을 위한 ‘청년자립도전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창업·진학을 지원하며 맞춤형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정읍 정심이 운영하는 시설물 관리, 체험 프로그램, 지역축제 기획, 도심 투어, 마을 카페 운영 등 지역 특화 활동에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경험을 제공하고, 취·창업 연계와 자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지역자활센터가 지난 3일, 10일, 24일 세 차례에 걸쳐 자활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세미나를 열고 자격증 취득과 인문학 연수를 통해 참여자들의 전문성과 자립역량을 높였다. 이번 세미나는 정읍시 자활기금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종이공예전문가 자격과정, 자활기업 창업준비교육, 인문학 연수로 구성됐다. 특히 종이공예전문가 자격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60여 명의 참여자에게 자격증이 수여돼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부안 일대를 탐방하는 인문학 연수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참여주민 간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정읍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시장진입형·사회서비스형 사업과 청년자립도전사업을 비롯해 12개의 사업단과 5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활동지원, 일상돌봄서비스사업, 가사간병지원사업 등 3개의 사회서비스바우처사업을 펼치며,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제공과 교육, 취업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세미나에 참여한 주민들은 “자격증 취득과 인문학 연수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긍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재향군인회는 지난 26일 보훈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회원들의 단합과 안보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원과 시의원, 제8098부대 3대대 황인형 대대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보훈안보단체 회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떡 케이크 커팅, 향군인의 다짐,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향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에 전승만, 정읍시장 표창에 고광호, 시 재향군인회장 표창에 최갑열·김상옥·강선옥, 서부보훈지청장 표창에 최강운 등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젊은 시절 나라를 지키고 전역 후에는 향군회원으로 지역 안보에 기여해 온 재향군인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단합된 모습으로 우리 시 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쌍행 회장은 “재향군인회는 조국 안보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미래 복지 돌봄 환경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JB금융그룹 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으며, 40여 명의 종사자가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워크숍의 핵심 주제는 ‘디지털 발전과 함께하는 복지 돌봄 고도화’였다. 참가자들은 특강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복지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하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미래 지향적인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돼 종사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송운용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종사자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정읍시 사회복지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시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가을의 절경을 배경으로 열린 정읍 코스모스 축제가 지난 26일 입암면 가리대마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민 주도의 기획과 참여로 마을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생생마을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모스 꽃길을 배경으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문화 공연, 노래 공연 등이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활기찬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축제를 목표로 기획됐다. 단순한 행사를 넘어 마을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준비 과정에 직접 참여한 주민들은 “함께 협력하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마을 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축제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가리대마을 코스모스 축제가 주민이 주도하는 생생한 마을 축제로 지역 공동체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마을 고유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축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어버이 건강 효잔치가 2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27일 열린 이번 행사는 (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가 주관해 저소득층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모시고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무대에는 지역 가수와 공연팀이 올라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고, 지역 교회 목사들의 특강과 사회봉사 유공자 표창, 품바 공연 등이 이어져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사랑나눔공동체는 무료급식사업, 이동세탁차량, 푸드뱅크사업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있다. 유영준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효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학수 시장은 “정읍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문화공연의 기회를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정읍시는 점점 희미해지는 효문화와 경로사상을 바로 세우고, 어르신들이 으뜸인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돌봄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축산농가의 HACCP 인증 취득을 돕기 위해 교육장을 제공하며 축산물 안전 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은 지난 26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축산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농업인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시는 교육장 제공을 통해 농가들이 HACCP 인증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HACCP 제도는 식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물학적·화학적·물리적 위해 요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HACCP 인증을 받으려는 농가와 작업장은 지정 교육기관에서 최소 4시간 이상의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 박태근 교수가 ‘축산물 HACCP 정책 및 운용관리’와 ‘생산단계 HACCP 평가기준 해설’ 등을 강의하며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했다. 시 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지난 26일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정읍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본점·상동점·수성점과 정읍원협 로컬푸드 직매장 본점·학산로점, 정읍산림조합 로컬푸드 직매장 등 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내용은 수입농산물과 가공품 판매 여부, 지역 농산물 우선 판매 실태, 유통기한 관리, 지역 농산물의 구획·구분 관리, 출하 농가 잔류농약 검사 및 안전성 검사 결과 게시 여부 등이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적합 품목의 혼합 판매를 막고, 지역 농산물의 우선 판매와 철저한 품질 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직매장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유화 농수산유통과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로컬푸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직매장 운영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지난 25일 제7회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2026년 본예산 편성과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유재산 매각, 행정재산 용도폐지, 공유재산관리계획 등 총 15건의 안건이 상정돼 심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시민 생활과 직접 맞닿은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토지와 건물 취득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 마련에 무게를 두고 검토가 진행됐다. 심의 결과, 공유재산관리계획 11건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307회 정읍시의회 임시회에 제출돼 심사를 거치게 된다. 이후 의회 의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위원장인 유호연 부시장은 “앞으로도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힘쓰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따뜻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6일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에서 전북농협, 샘골농협과 함께 추석맞이 행사를 열고 계절근로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힘쓰고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송편과 전을 함께 만들고, 전통 복식과 놀이를 체험하며 한국의 명절 문화를 즐겼다. 또 농작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물품이 전달돼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전북농협 총괄본부장과 정읍시지부장, 샘골농협 조합장이 함께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명절에도 농업·농촌을 위해 땀 흘리는 계절근로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자체와 농협이 협력해 안정적인 인력 지원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계절근로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주신 전북농협과 샘골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 시민사회단체연대는 지난 9월 26일 오후 3시 30분, 장수군민회관에서 ‘농촌 기본소득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촌의 대안을 모색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농어촌기본소득운동 전국연합 이재욱 상임대표가 맡아 “농촌 소멸을 막는 확실한 대안! 농촌 기본소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상임대표는 농촌 기본소득의 개념과 필요성, 정책 도입 효과와 사례를 소개했으며,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장수군은 그동안 군민과 행정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경험을 쌓아온 지역으로,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장수군이 시범사업 공모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시민사회단체 회원, 군민, 공무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연에 이어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장수군 유치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돼 뜨거운 호응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