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 공무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섬진강 용궐산 일대 환경정비에 나섰다. 군은 지난 25일 용궐산 주차장과 섬진강 전망 바위, 군락지 일원에서‘2025년 추석맞이 섬진강 환경정비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실·과·읍·면장과 팀장 등 190여 명이 참석해 하천 주변의 쓰레기와 잡풀을 제거하고 불법 투기물을 정비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안전 수칙을 공유한 뒤 현장별로 나뉘어 정비에 나섰으며, 섬진강 전망지 주변과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주요 구간을 집중적으로 정리했다. 군 관계자는“추석 연휴 기간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용궐산과 섬진강을 깨끗하게 가꿔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순창시장에 공공카트 대여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장보기가 불편한 고령자와 여성, 다량의 물품을 구매하는 이용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은 주민 친화적 정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공공카트 대여는 접이식 카트와 일반형 손수레를 시장 내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순창시장 버스휴게실 인근에 일반 카트 30대, 손수레 30대 등 총 60대를 배치했으며, 모든 카트에는 도난 방지를 위한 인식표와 GPS를 부착해 안전한 관리가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시장 방문객이 대여 대장에 기본 인적 사항을 기재하면 카트를 빌릴 수 있으며, 장보기를 마친 후에는 지정된 거점에 반납하면 된다. 이러한 절차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큰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상인들 역시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상인은“고객들이 무거운 장바구니 때문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 가족센터’가 26일 개관식을 갖고 공식 문을 열었다. 가족센터는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교육·문화의 거점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친화적 공동체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0년 2월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약 5년간의 과정을 거쳐 완공됐다. 센터는 층별로 기능을 특화해 운영된다. 1층에는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가족 소통 교류 공간이 마련돼 교육과 돌봄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가지정 문화재인 충신리 석장승(제101호, 남)과 남계리 석장승(제102호, 여)이 전시돼 역사·문화적 가치를 더했다. 2층은 가족센터 사무공간, 교육실, 상담실을 집약 배치하여, 복지와 상담 기능을 한곳에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심리적 안정을 돕고, 전문 상담을 통한 문제 해결과 정서적 지원까지 가능한 종합 복지 공간으로 활용된다. 3층은 그동안 여성회관, 노인복지회관, 옥천미술관 등에 분산되어 있던 군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9월 26일 교룡산 국민관광지(산성순환길 713)에서 자활근로사업 신규 사업장인 ‘파스쿠찌 카페’와 ‘3분마트’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점식에는 남원시장, 시의장,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자활근로 참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자활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하여 자활사업단 매출액 등을 활용,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분위기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에 문을 여는 자활근로 사업장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 휴식과 편의를 제공하고, 자활근로 참여자에게는 자립을 향한 든든한 발판이 마련될 것이며, 이는 곧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소중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신규 개점한 ‘파스쿠찌 카페 및 3분마트’는 지상 1층 2동, 연면적 388.52㎡ 규모로, 균특 지방이양사업 재원을 활용해 남원시 관광과에서 신축한 건물로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및 자립 지원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족센터는 지난 9월 25일, 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양성평등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양성평등기금 여성일자리 사업비를 지원받아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체 11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남원시에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양성평등강사 양성과정은 남원시가족센터 주관으로 6주 동안 진행됐으며, 성평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천적인 교육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본 과정의 교육 내용은 양성평등의 기본 개념, 성별 고정관념 해소, 젠더폭력 예방, 일·가정 양립 등의 주제를 포함했으며 전문 강사진이 제공하는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참여자들이 성평등 교육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참여형 토론과 사례 중심 수업을 통해 수료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실생활에서의 성평등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청명한 가을 정취 속에서 지리산 허브밸리가 삼색 국화와 오리지널 코스모스로 가득 물들며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가을, 지리산 허브밸리는 화려한 가을꽃 경관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남원을 대표하는 가을철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허브밸리 진입광장과 원형광장에는 삼색 국화가, 4ha 규모의 오리지널 코스모스 꽃단지에는 가을 정취가 가득 펼쳐진다. 특히 코스모스 단지는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며 가족·연인·친구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리산 허브밸리는 꽃 경관뿐 아니라 체험과 이벤트도 풍성하다. 복합토피아관 열대식물원에서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 해설사가 열대식물원 해설투어와 계절 꽃으로 직접 식물을 심어보는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230여 종의 식물이 전시된 열대식물원은 식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반려식물 체험은 생활 속 자연과의 소통을 돕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가을 한정 이벤트도 다채롭다. 허브밸리 내 6곳을 돌며 스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9월 26일에 노암산업단지내에 소재한 남원 바이오산업특화단지에서 입주기업인 ㈜원스킨화장품의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스킨화장품은 바이오산업특화단지 입주기업으로 그동안 남원시와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추진한 수출지원 등 기업지원 사업을 지원받아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60만 달러(한화 92억원) 규모의 수출성과를 내며 성장한 남원의 대표적 바이오 뷰티기업이다. 이번 선적식은 첫 수출 물량으로 20만 달러(한화 2억 8천만원) 규모의 제품을 수출하는 의미있는 행사이다. ㈜원스킨화장품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멕시코, 두바이, 브라질 등 해외 여러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수출 성과가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은 물론, 남원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 화장품 기업이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것은 남원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지역 산업과 경제가 함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K-Geo 페스타에서 국가공간정보 발전 유공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공간정보 기반 정책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 공간정보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구축사업, 고정밀 수치지형도 제작사업, 시각장애인의 손끝 문화탐방 디지털 지도 구축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활용가치가 높은 공간정보 구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근 국토지리정보원 주관 2026년 고정밀 전자지도 챌린지 공모사업에도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앞으로도 첨단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정책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국토부 장관상 수상은 남원시 공간정보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간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경쟁력 강화와 시민 행복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골프리조트(대표 이용규)는 장수군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004박스’ 300세트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1004박스’는 사골곰탕 등 식료품과 세제·샴푸 등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기탁 물품의 가치는 총 1천5백만 원에 이른다. 장수군은 이를 관내 취약계층 300가구에 배부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며, 필요한 가정에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기탁은 민간 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사례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향한 관심과 배려를 보여주며 군민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가 되고 있다. 장수골프리조트는 장수군을 대표하는 레저시설로, 모기업 ㈜인탑스의 주관 아래 지난 2021년부터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나눔프로젝트’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매년 1004박스 기탁을 비롯해 이웃돕기 성금 전달, 초등학교 골프교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용규 대표는 “장수군민을 위해 꾸준한 나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43회 장수 군민의 장 본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4개 부문에서 군민의 귀감이 되는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수 군민의 장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분께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1982년부터 총 42회에 걸쳐 155명의 영예로운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여왔다. 올해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오재영(남·77세) △산업공익장 이정관(남·64세) △애향장 이종순(남·67세) △효열장 한병원(남·73세) 씨 등 총 4명이다. 문화체육장 수상자인 오재영 씨는 현재 사단법인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주논개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충효교실과 일요학교 운영을 통해 장수향교 발전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산업공익장 수상자인 이정관 씨는 계북면 토마토연구회원으로 활동하며 재배 기술과 지식을 공유해 지역 토마토 재배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고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장을 역임하며 사회단체와의 협력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정상 가동키로 했다.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 증가와 야간 활동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범죄 예방 및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특히 CCTV 통합관제센터는 도심과 전통시장, 공원, 주택가 등 연휴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을 중심으로 관제를 강화키로 했다. 이와 관련 현재 전주시에는 총 1949개소, 4905여 대의 CCTV가 설치돼 있으며, 이번 연휴기간에도 24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 근무 체제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이어간다. 관제요원들은 경찰 및 소방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 중이다. 실제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7월 23일 혼자 걷다 쓰러진 시민을 포착해 생명을 구했으며, 지난달 15일에는 호수에 뛰어드는 시민을 포착한 후 경찰 및 소방의 협조를 받아 시민의 생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시민과 창업 준비자를 대상으로 한 ‘샘물(井邑)같은 비타(市)민 대학’을 운영하며 사회적경제 확산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청춘활력소 3층에서 시민과 사회적경제 창업 준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샘물(井邑)같은 비타(市)민 대학’을 열었다. 이번 교육에는 시민 20명이 참여했으며, 사회적경제 기초 이해부터 창업 절차와 제도 안내까지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전주기전대 사회적경제인재양성과 교수 등 5명의 전문가가 맡아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의 이해 ▲소셜벤처기업 사업계획 수립 ▲사회적경제 인문학 및 비즈니스 모델 탐색 등 총 7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뿐 아니라 기존 공동체 활동가와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자원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수료증을 전달해 참여자들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적경제를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동기부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세외수입 체납액 해소와 징수율 제고를 위해 체납 징수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부진 부서의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유호연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체납액 1억원 이상인 7개 부서장이 참석해 징수 현황과 부진 사유를 분석했다. 이어 징수율 제고를 위한 부서별 방안을 공유하며 맞춤형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과 금융재산 압류, 추심,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기로 했다. 반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총괄부서와 개별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강화하고, 징수율을 높여 자주재원 확충에 힘쓸 방침이다. 유호연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이라며 “각 부서에서 책임감을 갖고 체납 징수에 최선을 다해 달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보건소·의료기관·약국 141개소와 함께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명절 기간 의료 공백을 막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2025년 추석 명절 비상진료대책’에는 보건기관 12개소(보건소 1곳, 보건진료소 11곳), 정읍아산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 89개소, 약국 40개소가 참여한다. 특히 정읍아산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연휴 내내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이와 함께 각 보건기관과 지정 의료기관은 일자별 비상진료를 실시하고, 휴일지킴이약국 40개소도 지정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점검한다. 이를 통해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정보는 정읍시보건소, 보건복지콜센터(129), 응급의료정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고대 저수지 ‘눌제’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보존·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다. 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읍 눌제 역사규명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문화유산 전문가들과 함께 눌제의 가치와 향후 활용 전략을 논의했다. 정읍시 주최, (재)전북문화유산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익산 황등제, 김제 벽골제와 함께 호남 삼호(三湖)로 불렸던 눌제의 역사적 의미를 살피고, 보존·정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최완규 원광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곽스도 전북문화유산연구원이 ‘눌제의 조사성과와 의의’를, 허의행 수원대학교 교수가 ‘고지형 분석을 통한 눌제 복원’을 발표했다. 권순강 건축문화연구소 여지 소장은 ‘제방 형식과 관개 방법’을, 박세웅 ㈜동원건축사사무소 실장은 ‘보존 전시 및 정비 활용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또한 강봉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서는 눌제 복원정비와 활용 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