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하수도 민원 대응 강화를 위해 하수도과 직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이론뿐만 아니라 견학, 시책 발굴 보고회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연 4~5회 정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실제 지난 25일 하수도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하수도 시설의 전반적인 현황과 특성에 대해 공유하며, 하수도 민원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침수 피해 예방 △지반 탐사에 따른 땅꺼짐 방지 △시민 참여형 하수도 견학 프로그램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 중심의 행정 실현 의지를 다졌다. 시는 하수도과의 각 업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만큼 이번 정례 교육을 통해 하수도과 업무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하수도 업무는 전문성이 높고 민원과 직결되는 특성이 있어 발령과 동시에 현장 투입이 이뤄진다"며 "업무 숙련도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공용차량 일제점검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용차량 운행의 신뢰도를 높이고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 전 부서에서 사용 중인 공용차량 303대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공용차량 관리대장과 등록 정보 대조 △부서별 운행 데이터 검토 △차량 상태 현장 확인 △결과 종합 분석 및 보고 등 4단계에 걸쳐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차량 정수 준수 여부, 운행일지 작성, 업무 외 사용 여부, 유류카드 적정 사용 등 운용 전반을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서별 업무량 대비 차량 사용률을 분석해 재배치가 필요한 차량을 조정하고, 신규 차량 구입을 최소화해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부 차량은 회계과에서 직접 관리하는 방안도 검토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공용차량 일제점검을 통해 효율적인 차량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26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하수도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북부1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4개 하수도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공사 현장의 교통 통제 상황, 안전시설 설치 여부, 가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 등을 집중 확인했다. 특히 보행자 안전을 위해 가림막, 안전펜스, 안내표시판 설치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시는 연휴 기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사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공사 구간을 지날 때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시 자금을 관리할 차기 시금고로 1금고에 농협은행, 2금고에 전북은행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두 은행은 앞으로 4년간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출은 물론 각종 기금 등 익산시 자금을 보관·관리한다. 1금고 농협은행은 2025년 본예산 기준 1조 6,545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고향사랑기금을, 2금고 전북은행은 1,918억 원 규모의 7개 특별회계와 8개 기금을 맡게 된다. 시는 오는 12월 31일 자로 기존 금고 약정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8~19일 제안서 접수를 진행했으며, 농협은행과 전북은행 등 2개 금융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어 시금고 선정의 객관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난 25일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익산시 금고지정 및 운영 조례' 규정에 따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시정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익산시는 '2025년 시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2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인구·경제 △문화·관광 △복지·교육 △환경·건설 △공무원제안 등 5개로, 익산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는 기획예산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10월 20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소관 부서 검토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경제성, 적용 범위 등이며, 심사 결과는 오는 12월 발표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익산시 발전의 동력이 될 빛나는 아이디어를 찾고자 공모전을 진행한다"며 "시민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중앙체육공원과 신흥저수지를 바로 연결하는 '신흥공원 보행교'가 모습을 드러냈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공사 막바지 단계인 '신흥공원 보행교'가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를 앞두고 오는 10월 14일 전면 개방된다. 보행교가 개통되면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 일대를 하나의 산책·여가 공간으로 연결해 즐길 수 있게된다. 그동안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은 사이에 둔 큰 도로(선화로)로 인해 단절돼 있었다. 이 때문에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을 오가기 위해서는 도로를 횡단해야 하는 불편과 안전 우려 등의 불편이 있어왔다. 이에 시는 도심 속 산책로 연계를 위해 지난해부터 '신흥공원 보행교' 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보행교는 총 길이 274m, 폭 2.5~5m 규모다. 신흥공원 보행교는 도로로부터 5m 위로 떨어져 있다. 안전성과 쾌적함을 더하기 위해 법정 최소 기준인 4.5m를 0.5m 넘긴 높이로 설치됐다.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가 적용됐으며, 1㎡당 성인 5명(약 500㎏)이 동시에 올라서도 충분히 버틸 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추석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한 쌀과 보리를 홍보하는 행사를 10월 1일~2일까지 이틀간 군산역과 버스터미널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군산 쌀과 보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귀성객들에게 환영 인사와 함께 홍보용으로 소포장한 군산 쌀과 보리를 증정해 고향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 고취 및 소비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산 쌀과 보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현수막 등 홍보물도 행사장에 설치, 농식품바우처 등 군산시의 다양한 먹거리 지원 시책 알리기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런 다양한 홍보를 통해 고향을 찾은 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농산물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귀성객과 시민들이 행사 참여를 기념하고 온라인을 통해 군산쌀과 보리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SNS) 인증 행사도 병행된다. 김상기 군산시 먹거리정책과장은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은 분들께 우리 군산의 좋은 쌀과 보리를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 많은 시민 여러분과 귀성객 여러분께서 이번 행사에 함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3개 벼농사 시범사업 단지·쌀 채종포단지·선도농업인·농업인상담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농업인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기술보급과 현장 출장을 통해 직접 조사한 육묘 및 물관리 문제 사례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문제 상황과 해결법을 소개받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한 선도 농업인은 “실제 농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례별로 설명해 주어 이해하기 쉬웠고, 앞으로 벼농사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방법을 배워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기후변화 및 병해충에 대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쌀 품질 및 수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또한, 농업인과의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여 벼 재배 중 겪는 어려움을 신속히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 상담과 기술 지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맞춤형 품종 발굴과 노동력 절감 기술 도입을 통해 군산시 벼농사의 경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법무법인 YK와 프로보노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전략적 업무협력을 추진해, 지역사회 공익활동에 필요한 법률 자문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자원봉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적·행정적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YK는 군산시자원봉사센터의 사업 수행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 자문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지원하고, 공익활동의 법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선우 법무법인 YK 지사장은 “군산지역의 다양한 공익·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법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법률 서비스가 단순한 사건 대응을 넘어 지역사회 공헌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황진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 활동이 점점 다양해지는 가운데 법률적 지원이 절실한 시점에서 이번 협약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법무법인 Y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4일간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교통· 수도·하수·청소·보건·환경·식품 등 8개 분야 60여 명으로 구성된 비상 근무반도 특별 편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들을 통해 긴급 도로 보수, 불법주정차 차량 지도 단속, 긴급 상·하수도 보수, 쓰레기 처리 등을 실시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전화 120, 핸드폰 063-120으로 민원을 신청하면 종합상황실 근무자가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접수 처리하며,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보건소, 약국, 음식점 등 생활 정보도 안내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고향을 찾은 귀성객,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연휴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다가오는 2025년 추석 연휴(10월 3일~10월 9일)를 맞아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5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귀성객과 시민 방문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 조성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개방 대상 주차장은 시청 주차장(197면), 도통지구 주차타워(258면), 시장 4가 주차장(81면), 구 군청 주차장(95면), 관왕묘 옆 주차장(55면) 등 총 5개소다. 남원시 전체 공영주차장은 60개소, 2,952면으로,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기권 사용자에게는 무료 개방 기간 7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한 요금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무료 개방 안내를 위해 남원시는 주차장 입구 현수막 게시, 공식 SNS 및 홈페이지 공지, 이·통장 회의 및 공문 발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남원시 교통정보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 주차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9월 23일 제274회 남원시의회 정례회에서 '남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도심지 노상주차장 일부 구역을 ‘순찰차 전용주차구획’으로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도심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로 인해 112 긴급출동 및 범죄 예방 활동 시 순찰차의 현장 접근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조례 공포와 함께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순찰차 전용주차구획은 우선적으로 ▲도통동 우체국사거리 ▲향교동 온누리신협 사거리 ▲금동 공설시장 주변 등 남원경찰서가 지정한 범죄 다발구역 3개소에 설치된다. 해당 구역에는 안내 표지판과 도색 표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남원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긴급 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경찰력의 기동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북 지역 최초로 순찰차 전용주차구획 설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경찰 친화도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중앙 제2경찰학교 유치 활동과도 연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경식 남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지난 25일 고창·무장·흥덕 3개 향교 대성전에서 ‘추기 석전대제’를 성황리에 봉행하며, 지역 유교문화의 전통을 면면히 이어갔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학문과 덕행, 사상을 기리기 위해 문묘에서 거행되는 의식으로, 1986년 중요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봉행되며, 고창군 내 향교는 공자와 5성, 송조 6현, 우리나라 18현 등 총 27위의 위패를 모시고 봉행하고 있다. 이날 제향은 창홀과 분향례를 시작으로 전폐례,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의 헌례,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 그리고 음복례와 망예례까지 전통 절차에 따라 엄숙하고 품격 있게 진행됐다. 무장향교 석전대제에 참석한 심덕섭 고창군수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유산인 석전대제를 이어가고 있는 3개 향교 전교님을 비롯한 유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향교는 풍화(風化)의 근원이라고 명시되어 있다”며 “옛 성현들의 가르침과 예절을 실천하고 후대에 널리 알려 지역의 풍습을 잘 교화하는 역할을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202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 익산시는 25일 '2027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최재용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각 부서장이 참석해 발굴한 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정부 예산 반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123대 국정과제와 재정운영방침 등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총 23건, 1조 6,800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은 △인공지능(AI) 융합형 푸드테크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고도역사도시 조성 △목천포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이다. 정부의 '인공지능(AI) 대전환' 정책과 맞닿아 있는 인공지능 융합 사업과 자연재해 대응,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2027년 국가예산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과 기관 컨설팅 등을 거쳐 내년 3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 부처 설득 논리 개발,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 전략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25일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8호관에서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등 초기 대응능력 제고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5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에 실시됐으며 전주시와 전주덕진소방서, 전북대학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동부지사,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이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훈련은 승강기가 1층에서 2층으로 이동 중 정전으로 인해 승객들이 승강기 내부에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승객 구조요청 △관리주체 초기대응 △119 구조대와 유리관리업체 현장 출동 △승객 구조 순으로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 순서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또한 훈련 종료 후에는 한국승강가안전공단에서 승강기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한 승강기 이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평소 사고에 대비하는 안전의식과 반복적인 훈련이 피해를 최소화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한 점검 및 교육을 통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