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며 투명한 시정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정 시장은 25일 오후 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시정 현안에 대해 시장이 직접 설명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아파트 공급 △수변도시 조성 △코스트코 입점 △계약 비리 대응 등 최근 지역사회에서 회자되는 사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고, 정헌율 시장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와 사례를 들어 진솔하게 답변했다. 우선 정 시장은 아파트 공급 정책에 대해 "그동안 공급이 부족했던 익산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주택 수요를 충족시켰다"며 "그로 인해 인구감소 둔화, 가구 수 증가, 출산율 상승 등 긍정적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 아파트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며, 부송4지구 데시앙 아파트의 전세대 분양 사례가 이를 뒷받침 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25일 일자리 지원센터 내에 ‘군산시 금융복지상담센터’를 공식 개소하면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제윤경 국회의장 민생특별보좌관, 국회의장실 윤유선·범지형 정책비서관,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등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개소식이 끝난 오후 4시부터는 제20대 국회의원 출신이자 현 국회의장 민생특별보좌관으로 활동 중인 제윤경 특보가 '금융복지상담 서비스의 필요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제윤경 특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있던 시절이었던 2015년 출범한 ‘주빌리은행’의 이사로 활동하면서 금융취약계층 지원과 서민 금융안정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특강에서 제 특보는 △금융취약계층 증가와 채무조정제도의 필요성, △금융복지상담센터의 역할과 지역 연계 방향, △군산시 및 금융·복지 관계 기관과 읍면동 복지업무 협력 방안 등의 경험과 노하우를 심도 있게 전했다. 특강에는 군산시 복지담당 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우범기 전주시장의 초청으로 유럽 한인사회의 대표적 단체인 유럽한인총연합회 임원단이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주에 방문해 국제 교류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시는 25일 전주시청에서 윤동욱 전주 부시장, 김영기 회장을 비롯한 유럽한인총연합회 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문화관광·스포츠 분야의 교류 활성화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시는 유럽 각국에서 한인사회를 이끌며 한국과 현지 사회의 가교역할을 해온 연합회 임원진에게 전주시의 스포츠 산업, MICE 산업, 영화영상산업 등 주요 시정을 소개하고 전주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시는 김영기 회장을 전주시 해외자문관으로 위촉해 전주와 유럽 간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후 시와 연합회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주페이퍼를 방문해 탄소와 한지 산업 등 지역의 대표 산업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해 전주가 드론축구 종주도시로서 지닌 위상과 매력을 공유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주부시장은 “전주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페이퍼코리아㈜(대표이사 권육상)가 다가오는 추석,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 295포(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품은 지역 내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고르게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 나기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권육상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지역 이웃을 위해 귀한 정성을 보내주시는 페이퍼코리아(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기탁해주신 백미는 도움이 꼭 필요한 세대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페이퍼코리아(주)는 2014년부터 매년 백미와 생필품 등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가 지난 25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국가예산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난 최정일 부군수는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총사업비 187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 총사업비 43억 원) 예산의 국회 단계 반영을 촉구했다.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은 생태관광 및 치유관광 거점 마련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내용의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2단계 종료 시점이 임박한 무주군 폐기물종합처리장 매립시설 확장 사업 추진의 시급성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는 “무주군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 추진 여부가 정부 예산안에 달려있다”라며 “이 사업들이 누락없이 최종 확정돼 무주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이번 2026년도 정부안에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설립(총사업비 450억 원) 국비 2억 원, △법무부 외국인 출국지원센터(총사업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25일, 서해안 대표 관광어시장인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서 ‘원산지표시 및 위생·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광철 군산시수협장, 나명숙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장, 상인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건전한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군산시 서해안 오징어 중심지로 주목받으며, 군산수산물종합센터를 찾는 내·외지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강 시장은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산지 표시 지도 ▲위생 상태 점검 ▲친절 서비스 독려 활동을 병행하며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수산물센터는 서해안 오징어, 가을꽃게, 대하, 홍어 등 제철 수산물을 중심으로 SNS와 입소문을 타고 외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방문객의 약 30%가 관광객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단체 관광객 유입도 늘어나면서 센터는 서해안 대표 관광어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임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시청 직원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25일 군산 청년뜰 청년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구감소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2회차(오전 10시~12시, 오후 4시~6시)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18세~39세 청년층 직원을 중점 대상으로 구성하여, 청년 세대가 인구정책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이우택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연구원이 맡아 ▲저출생·고령화 극복 방안 ▲인구 미래 전략 ▲지방소멸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고령화·지방 소멸 문제에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고, 지역사회와 개인이 준비해야 할 대응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 참석자는 “말로만 듣던 인구 위기가 우리 삶과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고, 비슷한 세대가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오는 2025년 10월 2일부터 11월 23일까지 금동에 위치한 (구)미도탕 문화저장소에서 청년 작가들의 조형미술 전시회 ‘낯선형상_도착의 조각들’을 개최한다. 전시 장소인 (구)미도탕은 과거 남원 시민들의 일상 공간이었던 대중목욕탕으로, 오랜 기간 방치된 뒤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리모델링됐다. 본래의 기능을 잃었던 건물이 청년 작가들의 실험적 창작 무대로 다시 태어나며,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거점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전시는 전국 및 해외에서 활동 중인 13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해, 남원이라는 낯선 장소에서 ‘도착’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조형적 실험과 새로운 미학을 탐구한다. 작가들은 ‘네거티브(negative)’ 개념을 차용해 비움과 부재 속에서 새로운 예술적 형상을 창조하며, 총 3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다음과 같다:소윤수, 송인욱, 이규영, 이락, 오우영, 임형진, 장주원, 정강, 정재원, 한우현, 황수환, Aziz Sargin, Beyza Caylak 전시는 오전 10시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난 24일, 남원시와 장수군, 그리고 양 시군 농협이 손잡고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을 실천하는 기탁식을 진행했다. 남원시 농협이 9,220천원을, 장수군 농협이 9,100천원을 조성하여 서로의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남원시는 NH농협 남원시지부, 춘향골농협, 지리산농협, 운봉농협이 기부에 참여했고 장수군은 NH농협 장수군지부, 지원단장), 장수농협, 장계농협이 기부에 참여하며 감동적인 지역 상생발전을 실현했다. 특히 NH농협 남원시지부 및 관내 농축협의 경우,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기부액이 1억원(`23년 4,700만원, `24년 2,000만원, `25년 3,530만원)을 달성하여 남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에 앞장서게 됐다.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은 “이번 상호기탁을 계기로 남원시와 장수군, 양 시군이 손을 맞잡고 상생 협력의 새로운 길을 열게 된 것 같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남원시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의 육성과 보호에 사용하여 남원 발전의 디딤돌을 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2024년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올 가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국제드론제전, 국가유산야행, 흥부제 등 대표 3대 가을축제를 앞두고 식품·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관내 동 지역 음식점, 숙박업소, 축제 현장의 먹거리 부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광객이 직접 접하게 되는 먹거리 부스 60개소는 위생 취약 분야로 꼽히는 만큼, 영업 전 사전 점검을 통해 식자재 보관 상태, 조리 환경 청결도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한 음식 제공을 적극 지도한다. 남원시는 점검반 10개반 20명(공무원 6명, 감시원 14명)을 투입해 △식자재 보관 상태 △유통기한 준수 여부 △조리·배식 과정 위생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및 건강진단서 비치 여부 △공중위생업소 청결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현장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할 수 있도록 계도·지도하는 한편,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 관계 법령에 근거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주최하고 (사)무형문화연구원이 주관한 '2025 춘향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모범사례 촉진을 위한 국제포럼'이 지난 9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춘향제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보호 모범사례(Registration of Good Safeguarding Practices)로 등재하기 위한 학술적·실천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국제포럼에는 벨기에, 호주, 크로아티아, 인도, 브라질,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등 7개국의 무형유산 전문가와 유네스코 관련 연구자들이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으며, 국내 무형유산 전문가와 지역 축제 관계자, 연구자들도 함께 토론에 나서 국제적 담론의 장을 넓혔다. 남원시는 판소리(춘향가)와 농악 등 이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유산을 보유한 전통 예향으로, 95회를 맞은 춘향제는 제향·공연·예술이 어우러진 대표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춘향제가 국제적 기준 속에서 모범사례로 평가될 수 있는 가능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 국회의원과 전북 연고 및 영호남 국회의원들이 9월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 유치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민관기 위원장도 함께해,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 정치권,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모두 뜻을 모았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지난 9월 22일에도 남원 유치를 촉구하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며, “제2중앙경찰학교는 경찰 교육 혁신과 국가 균형발전의 전환점이며, 남원이 최적지”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러한 현장 경찰관들의 목소리와 정치권의 연대가 결합된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촉구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기자회견문에는 국가균형발전, 지역격차 해소, 지방소멸 대응 등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해 남원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이 담겼다. 특히 이미 중앙경찰학교가 충북 충주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유장명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관내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상인들과 시가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상권 접근성 확보를 위한 주차 공간 확충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온누리상품권 홍보 강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상인회와 소통 채널을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골목형상점가가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소상공인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정되며, 일정한 규모 이상의 점포가 집적된 지역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상인 조직이 구성되어야 한다. 시는 총 29개소의 골목형상점가를 지정 운영중이며 점포수는 2700여 개에 달한다. 현재 12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계시장과 장수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농어촌 기본소득 국가 시범사업’ 홍보 및 군민 서명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의장, 군의원, 관내 시민사회단체연대 회원, 한국소비자여성연합 장수군지부 회원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범군민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명절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고 지지 여론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 중 6개 군을 선정해 2026년부터 2년간 주민에게 매달 15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장수군이 선정될 경우 약 734억 원 규모의 자금이 지역 내에서 순환하며 경제 활력 회복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수군은 지방소멸위험지수가 0.12로 ‘소멸 고위험 지역’에 해당하고 고령화율이 41%로 전북 평균(26.1%)보다 약 15%p 높아 인구구조 위기가 도내에서도 가장 심각한 지역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최훈식 장수군수가 국회를 찾아 상임위원장들과 핵심 의원을 잇따라 만나며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에 나섰다. 최 군수는 지난 8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에 이어 24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원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장수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장수군은 이날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전처리시설 △공설장사시설 조성 △백두대간 장안산 억새숲 산림복원 등 주요 사업의 국가예산 반영 지원을 건의하고, △금강 국가하천 승격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장수군 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최 군수는 건의된 사업들은 모두 주민 삶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내보였다. 특히, 금강 지방하천 구간의 국가하천 승격과,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은 지역 발전을 앞당길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예산 건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