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교육지원청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세한대학교와 연계하여 관내 이주배경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여러빛살이 내일을 여는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이주배경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기르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보화 교육과 진로체험을 병행하는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ITQ(정보기술자격)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집중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한글, 파워포인트 등 정보화 기본 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실습 중심의 수업을 통해 자격시험 준비를 철저히 하게 된다. 자격증 시험은 9월 13일(금)에 실시될 예정으로, 학생들은 캠프 이후에도 자율 학습과 연계 지도를 받게 된다. 또한 이번 캠프에서는 세한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대학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대학 교수진과 함께하는 드론조종, 항공 기체 제작, 항공서비스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업소 17개소를 대상으로 종량제 봉투 등 위생 용품을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위생등급제를 획득한 지정업소의 사기를 진작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현장 의견도 함께 청취하는 등 소통 행정도 병행할 계획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인증제도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 수준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한다. 총 3개 분야 44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며, 지정된 업소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유효기간 내 위생 점검 면제 ▲위생 등급 표지판 제공 ▲군청 홈페이지 홍보 ▲위생 용품 등 인센티브 지원 외에도 시설개선이 필요한 경우 연 1%의 저금리로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지역 내 식품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위생등급제 지정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청소년 정신건강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인근 지역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과 30일 각각 예산군의 청담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 홍성군의 신동환병원과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상담과 전문 치료, 사후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지정 병·의원은 청양군 내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진단과 전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비, 약제비, 교통비 등 제반 비용은 청양군이 전액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청담성모정신건강의학과 최원준 병원장은 “고위기 청소년들의 점점 늘어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청소년 건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공간을 제공해 농촌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월 개관한 목면 모움센터가 활발하게 운영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한층 더 활기를 띠고 있다. 모움센터는 체력단련실, 북카페,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여가, 문화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체력단련실과 북카페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운동하고 독서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생활편의를 제고하고 커뮤니티 소통의 장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공유 주방에서는 자유롭게 음식을 만들어 함께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프로그램실에서는 주민자치회가 제과제빵 교실, 파크골프 이론 수업, 뜨개질 교실 등을 운영해 주민들의 취미와 자기 계발을 지원하고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다목적실에서는 뮤지컬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목면 지곡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산군기업인협의회, 관내 산업·농공단지 협의회, 취업지원기관 및 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기업의 구인난과 취업지원기관의 구직 연계 어려움을 해소하고 오는 9월 16일 열리는 예산군 일자리박람회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청년 인재 유출과 인구 감소로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현실을 공유하며, 관내 학교 졸업생의 취업 연계 확대, 중장년층과 여성 고용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군과 충남경제진흥원을 비롯한 일자리 유관기관은 각 기관의 일자리 정책과 지원제도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추진과 사업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일자리박람회 관련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을 통해 지역 고용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예산읍 주교1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예산 주교리(부동산광장) 군계획도로(소2-59호) 개설공사를 마무리 후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예산천에서 KR모터스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군은 2022년 보상을 시작으로 올해 5월 착공해 6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이 지역은 특히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위험지역으로 지적돼 왔으며, 군계획도로 개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원활한 차량 통행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했으며, 한국전력 전신주 이전 지연 등으로 일부 일정 차질이 있었으나 장마철 침수 피해와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포장공사를 우선 시행해 적극행정을 구현했다. 총사업비 5억2000만원을 투입해 연장 67m, 폭 8m 규모로 조성된 이번 도로는 지역 내 교통 불편 해소와 함께 재난 대응 안전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계획도로 개통으로 주민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교통 이용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동안 협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충남 전문건설인협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의 수해복구를 위해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를 지원하는 등 복구 활동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협회는 인력만으로는 복구가 어려운 현장에 장비 15대를 신속하게 투입해 응급복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피해가 집중된 삽교읍 등 일원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관내 전문건설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평소 건설산업 발전과 함께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공공성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권혁만 지부장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28일 (사)지체장애인협회예산군지회에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최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사)지체장애인협회예산군지회, 군 관계자 및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당사자들이 참석해 운영 현황과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이 공유됐으며,이용자 중심의 실질적인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참여자들은 “보장구나 건강보조식품 등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활동지원급여의 일부를 개인별 이용계획에 따라 직접 사용하는 제도로 군은 2023년 모의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2년 연속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충남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제도화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인예산제가 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와 군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긴급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도로·하천 제방 붕괴, 농경지 유실, 주택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따라 7월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모금은 피해지역 회복을 위한 재정 확보와 함께 전국의 뜻 있는 고향사랑 기부자들의 온정을 모으기 위해 추진된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도 확대 적용되며, 선포일인 7월 22일부터 3개월 이내에 기부할 경우 기존 16.5%였던 10만원 초과분 세액공제율이 33%로 상향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내 ‘특정사업 기부하기’ 메뉴 또는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가능하며, 모금된 기부금은 폭우 피해복구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긴급 모금은 고향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군민과 고향인의 뜻을 모으는 계기”라며 “군에서도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AI(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센터 내 창의융합실에서 오는 8월 7일까지 ‘AI랑 친구되기, 컴퓨터 속 놀라운 세상 탐험’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키로 하고 지난 7월 28일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인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창의적·과학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심어주고자 추진됐다. 초등학생 9명이 교육에 참여하며, 2주간 총 8회에 걸쳐 △AI 친구와의 첫 만남 △나만의 상상그림 그리기 △AI와 함께 나만의 동화 만들기 △AI 대 사람 그림 맞히기 게임 △스마트앱 체험관 체험 △AI로 사진 편집하기 등의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전산분야 전문가를 섭외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교육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성·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연안 및 수상레저기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설치 등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올해 ‘바다 날씨 전광판’ 2개소를 비롯해 물때 전광판 1개소와 LED 연안 안전 표지판 41개소, 갯벌유도등 5개소 등 군민·관광객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종 시설물을 조성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해상 기상 특보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바다 날씨 전광판은 남면 마검포항과 소원면 어은돌항에 최근 설치가 마무리됐으며, 기상청과의 연동을 통해 안전한 수상활동 가능 여부를 초록색(안전해)·주황색(조심해)·빨간색(위험해) 등 직관적인 색과 문구로 안내한다. 물때 전광판은 바닷물이 가장 높이 들어오는 만조와 가장 낮게 빠져나가는 간조의 시간 및 물높이, 실시간 물높이 등의 정보를 알려준다. 지난달 근흥면 용신리에 1개소 설치를 마무리해 현재 관내 7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아울러 LED 연안 안전 표지판의 경우 관광객 등이 야간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인 안전 표지판으로, 올해 8월까지 41개소가 추가 설치돼 총 89개소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관내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현장점검에 나선다. 군은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3주간 관내 축산농가 203곳을 직접 찾아 폭염·호우·강풍 등 자연재해 피해예방 요령을 알리고 고온면역증강제와 차광막 등의 물품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지역에서는 이달 중순 이후부터 30도 이상의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축산농가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군은 점검기간 중 가축재해보험에 미가입한 소규모 한·육우 농가 112개소를 비롯해 젖소·돼지·닭(3000마리 이상)·양봉 전체 등록농가 91개소(젖소 23개소, 돼지 9개소, 닭 12개소, 양봉 47개소) 등 총 20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아울러, 총 2800만 원을 투입해 축산농가에 고온면역증강제와 차광막을 배부하고 농가에 폭염 및 호우 대응방안을 알리는 등 실효성 있는 점검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으로 군민들의 고통이 가중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무더운 여름철 관내 소재 박물관에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광복 80주년, 심훈 선생님의 상록수 집필 90주년을 맞이해 심훈기념관에서는 '심훈의 꿈,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요일별로 △내 손안의 대한민국-태극기, 무궁화 키링 만들기 △영원히 피는 꽃-무궁화 팔찌 만들기 △심훈의 삶을 읽다-심훈 입체도형 만들기 △광복의 꿈을 빛으로-희망의 무등 만들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독립기념관 현충시설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광복 80주년 현충시설 스탬프 투어’를 8월 중에 운영할 예정이며, 상록수문화관에서는 심훈의 수필 '7월의 바다'와 관련된 내용을 상영해, 관람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국립공주박물관 및 충남-대전-세종지역 공립박물관과 협력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한‘2025년 지역문화유산 찾기 교과서에서 나온 문화유산 사업’은 심훈기념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개관 20주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오는 8월 8 오후 7시, 청년과 지역의 연결을 주제로 한‘청년 로컬 MEET-UP DAY – STAY in DANGJIN'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부터 이어진 ‘청년들의 작당모의 대담 시리즈’의 마무리이자 지속 가능한 청년 네트워크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당진에서 살아가며 고민하고 도전해 온 청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지역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실질적인 변화로 연결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청년의 감성 공연을 시작으로 △작당모의 대담 기사 리뷰 △타 지역 청년 활동 사례 발표 △2026 당진 청년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 1부와 조별 제안 토크를 중심으로 한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2부에서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당진’을 주제로 한 조별 네트워킹과 실천 아이디어 발표가 이어지며, 이 과정에서 도출된 제안들은 향후 청년 주도 로컬 프로젝트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당진시 신활력 추진단 공식 블로그 및 포스터 내 구글 폼 링크를 통해 8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비츠로셀은 지난 29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수해 복구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비츠로셀 김길중 경영전략관리본부장과 이윤공 차장을 비롯해 오성환 당진시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성금은 이번 수해를 겪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츠로셀은 그간 지역사회와 국가적 재난 상황에 꾸준히 온정을 보내왔다. 2025년 영남권 산불피해 지원금 5000만 원, 2022년 강원경북 산불피해 성금 3000만 원, 2020년 코로나19 극복 성금 5000만 원,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 3000만 원 등 누적 기부금액은 총 1억 60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2022년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위기 상황마다 먼저 손 내밀어주는 비츠로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된다. 시에서도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집중호우로 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