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중증 간질환으로 간이식 수술을 앞둔 직원의 배우자를 돕기 위해 진행된 헌혈증 기부 운동에 군청 공직자 및 지역 사회가 적극 참여하며, 총 180여장의 헌혈증이 모였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초 해당 직원 배우자의 긴급 수술 소식을 전하며 내부 공지를 통해 헌혈증 기부를 요청했다. 이에 군청 각 부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특히 군 자율방범대가 50장의 헌혈증을 기부해 큰 감동을 전했다.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을 위한 봉사처럼 이번 기부도 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짧은 기간 동안 모인 총 180여 장의 헌혈증은 해당 직원에게 전달됐으며, 일부는 익명으로 기부돼 더 의미 있는 나눔이 됐다. 군 관계자는 “군청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자율방범대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군 공동체의 따뜻한 정신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배우자의 수술과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보내주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2학기 개학을 맞아 군, 교육지원청, 영양교사, 학부모 대표와 함께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재료 보관 상태, 작업장 위생, 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업체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여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위생팀과의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자체 점검도 병행해 공급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유통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상태 △작업장 내·외부 위생관리 △작업모·작업복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수송차량 청결 및 적정 온도 유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동 현장점검을 지속 실시해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학교급식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이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된 신양면 황계저수지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황계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2023년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된 시설이며, 군은 지난해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사전설계검토,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달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내년까지 국비 등 약 19억 원을 들여 △노후 제당 보수·보강 △여수토 방수로 증축 △취수공 사통 재설치 △그라우팅 시공 등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황계저수지는 준공 후 수십 년이 지나 여러 차례 보수를 했음에도 구조적 취약성이 남아 있었으며, 이번 정비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위험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저수지의 안전등급이 향상돼 농업용수 안정 공급은 물론, 인근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우려되는 저수지 붕괴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시공에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가족센터가 지난 20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공동육아나눔터와 아이돌봄이 함께 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공동육아나눔터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참여 가정과 아이돌봄사 및 서비스 이용 가정 등 총 110명이 참여했으며, 효와 우정 및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샌드아트 공연과 스토리텔링 테마형 마술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가족센터 관계자는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를 조성하고 품앗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각종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양육 친화적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은 지난 19일 마무리된 제314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총 832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회 추경예산 확정액인 7782억 원 대비 539억 원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00억 원을 비롯해 특별회계 20억 원, 기금 19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부담 해소와 더불어 군민 안전망 강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확충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87억 원) △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상금(24억 원) △누리과정 보육료(4억 원) △희망택시 운행보상금(3억 원) △고교 무상교육 지원(1억 원)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도내지구 수질개선 사업(9억 원) △이곡소하천 가동보 설치공사(7억 원) △생활119 민원처리(3억 원) △이원면 당산리 급경사지 정비(4억 원) △안심귀가 골목길 디자인 사업(1억 원) 등 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도 편성됐다. 특히, 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 고남면의 발전과 활력 증진을 위한 주민 주도 먹거리 축제가 방문객 1천여 명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20~21일 이틀간 고남면 가경주항 일원에서 ‘고남면 노을미식페스타 추진위원회’ 및 앵커조직인 ㈜로컬모티브가 주최·주관한 ‘2025년 고남면 노을 미식페스타’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군민 및 관광객에게 서해안의 미식을 선보이고 고남면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수산물·가공품 판매와 시제품 품평회를 비롯해 각종 공연·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 야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선상부스와 로컬바다마켓 등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이색 볼거리·즐길거리가 눈길을 끌었으며, 노을 감상과 해루질 및 갯벌 체험, 업사이클링 공방, 어촌 투어링카 체험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돼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방문객들은 “바다를 바라보며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인상깊었다”, “주민들이 직접 요리해주신 꽃게탕도 즐기고 공예품도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 다시 이곳을 찾고 싶다” 등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내년 4월 개막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를 비롯해 실국장 및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원예치유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내년도 박람회 관련 44개 연계사업에 총 129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는 △가로화단 정비(23억 원) △안면도 전망대 설치(20억 원) △임시주차장 조성(14억 원) △화장실 정비(10억 원) △교통 및 주차관리 용역(6억 원) △하수처리(6억 원)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현재 부서별 확정 및 가능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재정비하고 세부계획 수립에 나서고 있는 단계로, 그동안 부군수 및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지속적으로 충남도를 방문해 필수 연계사업 지원을 건의하는 등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군은 관광·환경·숙박·음식·교통 등 연계사업 추진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공유하는 한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0일 반촌2리 마을회는 반촌리 마을 일원(반촌리853-25)에서 ‘반촌리 별빛 바캉스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기존 주말장터를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발전시킨 것으로, 야시장 콘셉트와 문화 공연을 접목해 당진시 송악읍 반촌2리의 지역 행사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한층 발전된 플리마켓은 기존 반촌2리의 지역 주민들의 농산물만 판매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청년이 함께 판매자로 참여하여 한층 더 젊고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했다. 주요 판매 상품은 ▲지역 농산물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반촌리 별빛 바캉스’의 이름에 걸맞게 야시장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야광놀이터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버스킹 공연 등 문화 공연도 진행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주민과 청년,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농촌형 복합 행사로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했으며, 시는 이를 통해 지역의 공동체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반촌2리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당진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제4회 다둥이 가족축제가 지난 20일 오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개회식에는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단체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어서 진행된 가족 게임과 경품 추첨은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시대에 두 자녀 이상을 둔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연으로는 버블 마술쇼, 방송 댄스,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가족 게임과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컵케익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다둥이 오락실, 버거 만들기 체험, 책 놀이 교구 체험, 즉석 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작년 행사보다 각종 체험 활동과 가족 게임이 더욱 풍성해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졌으며, 현장에서는 자녀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영상으로 다둥이가족 시상도 진행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 청산을 위해 노동권익센터를 연장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국내외 경기 침체와 미국 관세 영향 등으로 기업들의 경영 악화에 따라 체불임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기존 평일 오후 5시까지 운영하던 센터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집중 노동 상담 기간에는 임금 체불 예방과 청산을 위한 심층 상담과 체불 조정, 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한 정부의 구제 제도인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제도’와 경영난으로 임금이 체불된 사업주를 위한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 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고용노동청천안지청의 임금체불 집중청산지원팀과 연계해 명절 전 임금 체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불황으로 많은 노동자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 체불 청산을 위한 노동 상담과 권리구제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0일 당진 영탑사에서 소장 유물인 당진 영탑사 신중도 환수봉안 및 점안법회를 거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안식은 도난으로 인해 한동안 소재가 불분명했던 신중도를 영탑사에서 회수하여 보존처리를 완료한 후 추진하는 것으로 국가지정 보물‘당진 영탑사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이 봉안돼 있는 비로전에 함께 봉안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였다. 영탑사 신중도는 조선 후기 제작된 것으로 비단 바탕에 채색한 제석범천천룡도 형식이다. 조선 후기 성행한 제석천룡도의 도상적 전통을 계승하는 작품으로 섬세한 인물 표현과 전통 불화의 색감이 잘 발현된 것이 특징이다. 당진시는 영탑사 신중도의 문화유산적 가치 및 영탑사 사찰의 중요성을 판단하여 지난 5월 충남도 문화유산 지정을 신청했다.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은 “영탑사는 많은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는 중요한 전통사찰”이라며, “신중도를 비롯하여 당진시의 많은 불교 문화유산의 보존과 가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국가유산청 주관 2026년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5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 생생 국가유산 사업 2건(면천읍성-면천읍성 360도 투어 및 솔뫼성지․합덕성당․신리성지-성지의 숨결, 기억의 여정)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면천향교-면천향교에서 다시 피어난 연암이야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필경사-새로운 계몽의 시대, 필경사) △국가유산 야행(합덕제-합덕에서 솔뫼까지 문화로 밤마실)로 총 3억 46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7년 연속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정되어 추진 중인 면천읍성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읍성 내 문화유산을 콘텐츠로 체험과 교육,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최근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당진시 대표 문화유산 활용사업이다. 소설‘상록수’의 저자이자 독립운동가 심훈 선생의 생가인 필경사에서 진행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선정돼 점차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면천향교를 중심으로 한 향교·서원 활용사업과 합덕제 국가유산 야행사업은 2024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선정됐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합덕읍과 한진포구 일대의 교통 여건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도시계획도로 2개 구간 개설 사업을 지난 9월 2일 자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구간은 ▲합덕도시계획도로 소로1-308호(합덕시장~서울빌라, 연장 130m, 폭 10m) ▲한진도시계획도로 소로1-801호(현대마트~주차장, 연장 160m, 폭 10m)다. 합덕도시계획도로 소로1-308호선은 총 사업비 10억 3천만 원(공사비 3억 4500만 원, 보상비 6억 6000만 원, 기타 2500만 원)이 투입됐다. 2020년 실시설계용역 착수 이후 보상 협의와 각종 행정 절차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는 주민 협의를 끌어내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올해 9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번 도로 개설로 합덕시장 일대와 원도심 간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돼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한진도시계획도로 소로1-801호선은 총 사업비 16억 3천2백만 원(공사비 4억 원, 보상비 12억 1100만 원, 기타 2100만 원)을 투입했다. 2021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토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오는 27일 고대농업협동조합가 주관하고 당진시가 후원하는 ‘제8회 2025 당진해나루 황토고구마 홍보판촉행사’를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진의 대표 농산물인 호박고구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1만 명 대상 고구마 시식 및 3천 명 체험 행사 행사장에서는 찐고구마, 군고구마, 고구마를 활용한 퓨전 음식 11종을 포함해 1만 명이 시식할 수 있는 대규모 먹거리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고구마 캐기(홈페이지 신청 5kg 12,000원, 10kg 21,000원), 고구마 음식 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등 3,000명 규모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구마를 활용한 체험 음식은 눈꽃빙수·치즈구이·호떡·아이스크림·자색고구마 요리·까나페·고구마 빙수·고구마 빵·텃밭 케이크·토스트·경단 등 다양하게 구성하고, 체험권(2,000원) 구매 시 동일 금액의 농산물 할인권을 제공한다. 인기 가수 공연‧레이 자동차 경품‧드론쇼까지 ‘종합 축제’ 개막식은 개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례식장 종사자 순회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매년 서산, 당진, 태안 장례식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지난해에는 태안군에서 개최됐다. 장례식장 종사자는 매년 5시간의 범위에서 ▲장사에 관한 법률과 행정 사항 ▲장례식장 관리 및 운영 ▲상장례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대전보건대학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장례식장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사 등에 대한 법률 주요 사항, 종사자 직업윤리, 위생적이고 예를 갖춘 시신 관리 등 장례 현장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이 장례식장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직업윤리를 향상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품격 있는 장례 서비스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마지막 길을 정성과 예우로 모시며, 유가족에게 위로와 배려를 전해주고 계신 종사자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라며 “이번 교육이 종사자분들에게 유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지회가 함께한 협업 프로젝트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의 성과공유회 ‘나를 돌보는 예술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9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에서 열렸다. 요양보호사와 예술인이 함께한 약 6개월간의 예술협업 결과를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는 돌봄노동자의 목소리를 예술로 풀어내는 새로운 시도로, 예술과 노동, 치유와 공감이 만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았다. 그동안 요양보호사와 예술인들은 연극, 글쓰기, 민요, 영상 등 다양한 예술워크숍을 진행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 작품을 만들어왔다. 그 결실로 ‘나를 돌보는 예술마당’에서는 직접 제작한 작품 전시와 연극 공연,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전시 작품 설명은 요양보호사들이 직접 맡아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극 ‘아·맛·나’는 요양보호사들의 실제 경험을 각색해 무대화한 작품으로, 돌봄 현장의 따뜻함과 고단함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관객들은 “돌봄노동의 의미를 새롭게 느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는 4일 오전 9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헌혈 유공 단체 및 개인에 대해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과 사랑의 헌혈운동 확산에 앞장선 단체 및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 부문에서는 평촌고등학교와 안양여자고등학교가 단체 헌혈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학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의 추천으로 유공 기관에 선정됐다. 시민 부문에서는 김영훈, 김형식, 임상윤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개인적으로 꾸준한 정기 헌혈을 이어오며 혈액 부족 해소에 앞장선 것은 물론, 주변의 헌혈 참여를 독려해왔다. 또한 공무원 부문에서는 안전정책과 이명선 팀장이 지속적인 다회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선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헌혈에 꾸준히 동참해주신 시민과 단체,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혈액수급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평촌청소년문화의집과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참여형 축제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의 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추리 스토리형 체험 축제 ‘사라진 드림버블을 찾아라’를 개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13개의 부스를 돌며 힌트를 모아 ‘드림버블’을 가져간 범인을 찾는 미션을 수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드론 장애물 통과 미션 ▲홀로그램 만들기 ▲로봇 축구 대결 ▲안양 9경 디오라마 퀴즈존 등이 운영됐고, ‘매직 버블쇼’와 ‘키다리 삐에로 풍선아트’가 특별 이벤트로 진행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카페운영동아리, 남서울대학교·경기대학교 대학생 봉사자, 비산중학교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해 자율성과 협동의 의미를 더했다. 박수미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소장은 “단순 체험이 아닌 사고와 협력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 자유공간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은 같은 날(1일)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대표 캐릭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4일 스마트도시과 회의실에서 ‘안산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참여기관 협약식을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안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동해종합기술공사, 씨엠티정보통신(주) 등 주요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 및 실증 ▲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 ▲교통·환경·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기술 적용 ▲성과 확산 및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특히, ㈜동해종합기술공사는 도시기반시설 및 스마트 인프라 구축 분야의 전문성을, 씨엠티정보통신(주)은 통신·IoT·데이터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산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뗐다”라며 “참여기관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오는 20일 ‘2025년 11월 안산 919취업광장’을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산 919취업광장’은 안산시일자리센터와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업해 진행하는 올해의 마지막 채용행사다. 시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스매칭 해소를 통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이날은 우수기업체 30여 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9월 경기도와 공동으로 ‘안산시 스마트허브 2040·경기도 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40개 기업 면접에 1,3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당일 이력서 등 입사 지원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1:1 채용면접 ▲1:1 이력서 컨설팅 등 현장에서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하고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일자리 기관별 취업 상담 및 재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참여 기업 정보와 박람회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 ‘안산시 주요서비스-취업(일자리)정보’에서 확인하거나,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