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건축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약 2,000억 원을 들여 행정, 복지, 체육, 연구, 문화, 돌봄 등 11개 공공건축물 신축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대부분 20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우선 행정분야에서는, 인주면 밀두리 446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인주면 행정복합시설’이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904㎡ 규모로,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보건지소, 주민자치센터, 중대본부가 입주하게 돼 그간 분산돼 있던 행정서비스 기능이 한곳에 모이면서 접근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된 온천동 청사를 대체할 ‘수도사업소 청사 신축공사’도 용화동 일원에 새롭게 건립된다. 연면적 약 4,000㎡ 규모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체육 인프라도 확대된다. 실옥동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찾아가는 복지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 단장 및 단원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시민활동가를 대상으로 하여,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교육에 앞서, 행복키움추진단 단원들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며 이웃들의 생활 실태를 직접 살폈다.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복지 공백 상황을 공유하고, 교육 내용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번 교육에는 국내 최초 유품정리사로 활동 중인 김석중 교수가 강사로 초청되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의 개념을 정의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인적 안전망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펼쳤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사회적 관계의 단절로 인해 위기 상황에 놓이는 이웃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서비스와의 연계를 유도할 수 있는 시민활동가들의 실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정인묵 온양6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영인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아산시종합사회복지관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활성화 및 지역사회 복지 증진 상호 협력 시스템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인면 행정복지센터와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사업들과 추진 예정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복지서비스 중복을 방지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영해 관장은 “영인면장님이 실무자들과 방문해 귀한 간담회를 갖게 되어서 뜻깊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거점이니만큼 주민들의 안식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경 면장은 “그동안 서로의 분야에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지만 앞으로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업하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지고, 영인면 지역 내에서 아산종합사회복지관도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니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영인면 행정복지센터는 아산종합사회복지관과 통합사례 관리의 지역케어회의를 비롯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둔포시니어 봉사단은 지난 18일 아산시 둔포면 신일농장의 배꽃 인공 수분(화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금 시기는 배 농가가 짧은 개화기간으로 인해 많은 인력이 동시에 필요해 매년 배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특히 지난 14일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로 눈과 우박이 발생하여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봉사단은 특별히 배꽃 화접에 경험 많은 회원을 중심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해 농가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원우 단장은 “더 많은 농가를 지원하지 못해 아쉽지만, 우리의 노력이 보탬이 되어 올해에도 배 농사가 풍년이기를 기원한다”라고 농가를 위로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8일 권곡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참 좋은 당신’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 좋은 당신’은 온양6동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빵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화 대표는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정성껏 빵을 준비하겠다”라며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범영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온양6동 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따뜻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인묵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25일~27일 3일간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식물생태학습원에서 ‘2025 당진시 야생화․생활원예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당진시야생화연구회(회장 신주야)가 주관하는 행사로, 자연 생태와 조화를 이루며 자생하는 당진시의 다양한 야생화를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계절의 정취를 머금은 야생화들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생태적 가치와 환경보전의 중요성도 함께 되새길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연계 행사가 마련돼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6일‘당진농부시장 당장’이 함께 열려 지역 농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반려 식물 클리닉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화분 갈이, 병해충 방제, 식물관리 상담 등을 포함해 반려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주야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우리 지역 생태환경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못자리 뜸묘, 잘록병, 역병을 예방하기 위해 벼, 감자,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아인삼염 제조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인산(H3PO3)은 인산(H3PO4)에서 산소기가 하나 없는 형태로, 자연계에 흔히 존재하지 않는 인-수소(P-H) 결합 구조로 되어 있다. 이 성분은 병원균의 인산 대사 작용을 억제해 생장과 번식을 막거나 사멸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인산과는 달리 물에 잘 녹고 식물체 내에서 이동성이 뛰어나 지상부와 지하부까지 침투가 용이해, 작물의 뿌리에서 발생하는 역병균을 억제하고 발근을 촉진한다. 이로 인해 뜸묘, 잘록병, 콩, 배추 등에 발생하는 노균병 등 병해에 대한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은 4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회차당 40명 내외), 4월에는 묫자리 뜸묘, 잘록병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하며, 5월에는 감자 역병, 6월에는 고추 역병 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세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1일 송산면 당산생태공원에서 환경보전 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송산면 당산리 주민과 환경위생과 직원 30여 명은 생태교육 학습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공원 내 산책로의 쓰레기 수거, 외래식물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당산생태공원은 당진시가 자랑하는 대표 생태공원으로,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와 가시연을 비롯해 노랑어리연, 분홍수련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고니, 청둥오리 등 철새들이 찾아오는 등 생물다양성이 뛰어난 자연 생태 공간이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지구의 날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태적 가치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시민들이 자연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 야생생물과 공존하는 공간으로 당산생태공원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은 당산생태공원을 활용해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논배미시민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연 관찰 프로그램을 통해 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8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17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성인지분과, 안전환경분과, 탄소중립분과, 사회복지분과 4개의 분과로 구성되며, 주요 역할은 ▲일상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 사항 발굴 ▲분과별 관련 정책 모니터링 ▲여성친화 정책 및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홍보·의견 수렴 ▲양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민간 협력 활동 등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이어졌다.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활동 방향과 여성친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민참여단은 민관을 잇는 시정의 중요한 동반자이자, 여성친화도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1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제7기 당진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24명의 아동참여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초중등 학생들로, 2026년 2월까지 당진시 아동정책 수립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참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결정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당진시는 201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제7기 위원들은 앞으로 ▲아동의 시각에서 시정에 대한 제안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참여 ▲아동 권리 캠페인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학교, 가정, 지역사회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당진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아낌없이 공유해주길 바란다”며 “아동참여위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5월 16일까지 수요조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이나 건물에 설치해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당진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한국에너지공단의 평가를 거쳐 11월 말 공모 선정 여부가 발표될 예정이다. 설비 설치비는 국비, 지방비, 자부담으로 구성되며, 에너지원별 예상되는 자부담금은 주택 태양광(3㎾) 설치 시 110만 원, 건물 태양열(32㎡) 설치 시 924만 원, 주택 지열(17.5㎾) 설치 시 539만 원 수준이다. 다만, 한국에너지공단 공모 평가에 따라 세부 비용은 변경될 수 있다. 설치 조건은 건축물대장 및 등기부등본 존재 여부, 소유자 명의 신청 여부, 일조량(태양광/태양열) 확보, 천공(지열) 가능 여부 등을 충족해야 하며, 목조 및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건축물이나 건축물대장 및 등기부등본에 없는 주택과 건물은 지원 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의회가 21일 오전 11시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아산시의회 맹의석 부의장, 의회운영위원회 김미성 위원장, 건설도시위원회 김은복 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의정자문위원회 남용길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의정자문위원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참석자 소개 ▲2025년도 아산시의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자체 회의 순으로 주요 안건이 논의되었다. 남용길 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의정자문위원과 의원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사무국 차원의 세심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맹의석 부의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의정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소중한 고견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한층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오세현 아산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변화의 흐름을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진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우선 산불, 폭우, 영농기, 축산 방역 등 매년 계절마다 반복되는 ‘루틴 업무’의 한발 앞선 대응을 주문했다. 그는 “기초자치단체 행정의 70~80% ‘루틴 업무’다. 이런 업무는 미리 준비하면 시민들로부터 칭찬받지만, 대응이 늦으면 질책으로 돌아온다”며 “실·국장들은 ‘루틴 업무’를 철저히 챙기고, 시기별 주요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진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대통령선거와 관련, 지역 공약을 미리 발굴하는 등 중앙정치의 흐름에 발맞춰 기민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새로운 국정기조에 맞춰 지역 공약과 국비 확보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면서 “기획재정부가 4~5월이면 내년도 예산 방향을 마련하는 만큼, 각 부서도 국비 사업 논리를 치밀하게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에 두 명의 국회의원이 있고, 대선 이후 당정협의회 등 정치권과의 협조 채널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구글클라우드 코리아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한다. 시는 21일 구글클라우드 코리아와 스마트도시 및 AI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협력을 체결했다. 협력 체결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지기성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력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AI 기반 로봇 개발·배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 천안시의 스마트도시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구글클라우드 코리아와 함께 국가AI컴퓨팅센터 공모 등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협력 체결식에서는 스마트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사업실증(PoC) 킥오프도 진행됐다. AI 로봇 솔루션, 비대면 인공지능 솔루션 등 개발업체인 블루바이저는 생성형 AI ‘제미나이’가 탑재된 첨단 서비스 로봇 ‘테미’를 시연했다. 테미는 향후 시 행정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적용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번 협력 체결로 미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NH농협 청양군지부(지부장 이동수)가 21일 11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275박스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꾸러미는 쌀, 감자, 고구마, 당근, 양파, 호박, 버섯 등 11종의 지역 농산물로 구성돼 각 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기탁식에는 이동수 NH농협 청양군지부 지부장과 이기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충남세종위원장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는 NH농협 청양군지부의 지역사회 상생 의지를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향후에도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하는 복지 실현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수 지부장은 “지역 농산물로 구성한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NH농협 청양군지부의 꾸준한 지역사회 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우리 군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오는 23일부터 무더운 여름을 배움으로 활력을 더할 수 있는'여름특강 및 계절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 상반기 인기있는 강좌 중 인원 제한으로 듣지 못했던 강좌를 추가 개설하고, 인공지능 관련 강좌, 반려견 간식 만들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를 4주 강좌, 원데이 클래스 등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강좌는 3개(4주, 8주, 원데이클래스) 과정 총 14강좌이며, 모집인원은 212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로, 강릉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본인인증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19세 이상 강릉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121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박종원 신임 지휘자의 취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로, 강릉시립합창단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깊은 공연이다. 연주곡은 바흐의 칸타타 4번 외 한국 전통민요, 창작곡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 출연진으로는 네덜란드 출신 오르가니스트 아렌트 흐로스펠트, 독일 베를린음대 수석 졸업 소프라노 한경미,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 출신 테너 윤정수가 함께한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강릉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박종원 지휘자는 “시민 중심의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합창 본연의 아름다움에 집중하며 감동을 전하는 무대를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아직, 우리에게 없었던, 새로운 감동과의 만남을 바란다.”라며, “그 감동은 이번 취임 연주회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증평여성자율방범대(대장 박영자)가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방범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 30만원과 대장 개인의 기부금 20만원을 더해 마련된 것으로 증평복지재단을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지정기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된 기부금은 위기청소년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심리상담, 생활물품 제공 등 청소년 보호 및 복지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박영자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이 함께 손을 맞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이번 지정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안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라며 “1388청소년지원단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민간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청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을 미뤄야 했던 청소년·청년층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가족돌봄청(소)년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들을 적극 찾아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가족돌봄청소년은 고령, 장애, 정신·신체의 질병 등 돌봄(간병)이 필요한 가족과 함께 거주하면서 이들을 전담으로 돌보거나 사실상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13~39세 청년층을 말한다. 군은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이나 취업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가족돌봄청(소)년 전담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아픈 가족에게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고, 청소년 당사자에게는 장학금·금융·주거·법률·일자리 등 종합 지원과 함께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 돌봄비를 지급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발굴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사회서비스 바우처) 등 복지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등의 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30일 서산시장을 시작으로 5월 30일 울진군수까지 이어지며 마무리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해당 철도가 통과하는 13개 시․군 단체장들이 잇달아 참여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려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이재영 증평군수도 지난달 16일 챌린지에 동참해 철도 통과지역 중 한 곳인 증평의 중추적 위상과 연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한반도 중부 내륙을 통과하는 총길이 330km, 사업비 약 7조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지난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으로 제시되기도 했다. 그간 남북축 중심의 철도망에서 서해와 동해를 연결하는 횡축 노선을 새롭게 확충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국토 균형발전과 내륙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추진되면 증평역의 경우 충북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