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군가족공감센터를 활용한 초등학교 생존수영실기교육 일정을 확정하고 4월부터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태안군가족공감센터’는 태안군에서 지난 2024년 10월 개관한 시설로써,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개관 첫해부터 태안군과 시설 사용을 협의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수영장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관내 초등학교 14개교 연인원 1,118명이 참가해 교육에 참여한 교사,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16교 연인원 1,651명이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일선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1년간의 교육계획을 취합·조정하고 각 학교로 안내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그동안 초등학교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타시군 수영장이나 관내 여러 수영장에서 실시하는 등 교육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태안군가족공감센터가 개관함으로써 안정적인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군과의 협조를 통해 안정적인 생존수영실기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12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이 선정된 과제는 ‘중대형급 친환경 농기계의 디지털·전동화 실증 기반 구축’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기·수소 등 친환경 동력 기반 55㎾ 이상 중대형급 농기계 및 핵심 부품의 설계, 개발, 시험·평가, 실증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과 충남도는 2029년까지 국비 100억원, 지방비 104억원, 참여기관 8억원 등 총 212억원을 투입해 삽교읍 상성리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에 친환경 농기계 기술 연구개발(R·D) 지원센터와 노지 농작업 성능시험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완공 후에는 친환경 농기계 및 핵심 부품 성능평가, 친환경 동력 전환 기술 지원, 국내외 농기계 기술표준 제안 및 글로벌 협력·기술연계 등을 추진한다. 특히 디지털트윈(DT) 기술을 적용해 농작업 환경 기반의 가상 시뮬레이션을 구현, 국내 농기계 업계의 기술 개발 효율을 극대화하고 친환경화를 촉진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는 충남대학교, 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가 천안시가 주관하는 ‘출산장려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인식 조성에 뜻을 모았다. 시는 인구의 날인 오는 7월 11일까지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 캠페인을 추진한다. 공사는 ‘출산은 기쁨으로, 돌봄은 다함께, 나도 아이도 행복한 도시 천안, 천안도시공사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메시지판과 함께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공사는 출산 및 양육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해 임산부 요가교실, 태조산 숲속놀이 공방, 어린이를 위한 재활용선별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아이 낳고 기르고 좋은 도시 천안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인구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8일 ‘도시락(도서관에서의 즐거운 시간)’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도서관이 주최하고, 도내 공공도서관이 운영하는 것으로, 지역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도서관 시설을 견학하고 3D펜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도서관 구경이 재미있었고, 3D펜으로 직접 작품을 만들어 뿌듯했다”며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현주 관장은 “아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의 독서문화 진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5월 5일 제103회 천안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기획단플러스 및 103합창단 2차 회의 및 연습’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어린이기획단플러스 26명과 103합창단 단원들이 모여 행사 준비에 나섰다. 어린이기획단플러스 운영팀은 어린이날 행사 당일 운영할 체험 부스의 주제와 운영 방식을 논의했으며 홍보팀은 행사 홍보 서포터즈로서의 역할과 당일 현장 리포팅 내용을 구체화했다. 기록팀은 1차 회의에서 제시된 중요임무를 공유하고, 사진전 출품작 선정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03합창단은 ‘개구쟁이’, ‘풍선’ 합창곡 연습과 함께 무대 동선 등을 숙지하며 완성도 있는 무대 준비를 위해 역량을 다졌다. 천안시는 앞으로 내달 4일 마지막 연습과 행사 당일 최종 리허설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준비한 무대를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이번 행사는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남은 시간도 아이들의 참여와 의견을 존중하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시 대표단이 미국 PG카운티와 애틀란타를 잇따라 방문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4박 6일 동안 미국 PG카운티와 애틀란타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국제우호도시 PG카운티 관계자 등과 사회·경제·문화분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상호발전을 도모했다. 이들은 PG카운티 방문에 이어 지난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애틀란타에서 열린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찾아 천안시 참가 기업을 격려하고 한인 경제인과의 네트워크 강화, 지역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방안을 모색했다. 202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미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그린에이아이, ㈜애드에이블, 디코랩 등 스타트업을 주축으로 한 천안지역 11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1대1 비즈니스 미팅, 스타트업 피칭 경영대회, VC투자포럼 등에 참여했으며, ㈜그린에이아이는 스타트업 피칭 경영대회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천안시 중소기업들이 이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사)한국새농민 충청남도회 제12대 신임회장에 청양군 이주기(67)씨가 선출됐다. 지난달 청양군 화성농협에서 개최된 (사)한국새농민 충청남도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기 신임회장은 청양군 정산면 남천리에서 프리지어를 주 품목으로 화훼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1991년 새농민상을 수상하고 충남새농민회 부회장, 감사 등을 역임한 충남 대표 선도 농업인으로 앞으로 3년 동안 충남새농민회를 이끌게 된다. 이주기 신임회장은 "충남새농민회 회장으로 선출돼 큰 영광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새롭게 선출된 임원진들과 함께 회원들의 믿음과 지지를 바탕으로 충남새농민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새농민회는 올해로 60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농업인 조직으로 그동안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새농민회는 청양군 농업의 근간이다. 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소득 증대를 위해 애써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군도 농가 맞춤형 농업 육성과 스마트팜 단지 조성, 친환경 신소득 작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한 청양군 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지난 20일 청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부활절은 인류를 위해 십자가의 고통을 감내하고 마침내 죽음을 이겨내고 부활한 예님의 사랑과 희망을 다시 새기는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청양군 내 교파를 초월하해 여러 성도와 목사, 장로가 참석한 가운데 집례, 대표기도, 성경봉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다순 회장은 “국가적인 재해로 고통 받았던 국민들을 위로하고 부활의 아침처럼 우리 사회가 새로운 국면으로 변화하며 안정되기를 기도한다”며 “청양군 발전과 더불어 연합회 내 모든 교회가 부흥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돈곤 청양군수는 “교회는 단지 믿음을 고백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로 지역 사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정서적 중심뿐만이 아닌 희망의 중심인 교회와 군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상생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고령운전자들의 안전의식 강화 및 운전면허갱신 절차의 편의제공을 위한 교육을 가졌다. 군은 지난 18일 청양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만 7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3년마다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선별검사 및 적성검사를 완료해 가까운 운전 면허시험장 혹은 경찰서 등에서 운전면허를 갱신할 수 있다. 이에 관내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갱신하기 위해 타 지역에 위치한 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과 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는 시간과 경제적 부담 컸다. 또한 이러한 면허갱신 절차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기한 내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못하는 등의 불편함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것이다. 이러한 부담을 덜어 주고자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에서는 각 지역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갱신 과정에서의 편의를 제공하고 정보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고령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5월 31일까지 40개소의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일제점검과 정비에 나선다. 국가지점번호는 등산로, 하천 등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을 최대 10㎞에서 최소10m까지 격자방식으로 나눠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위치 파악에 활용되고 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표기오류, 훼손, 망실, 통신 가능 여부 등을 조사해 교체가 필요한 경우 ‘사용 불가’ 스티커를 부착한다. 또한 신규 설치가 필요한 등산로의 사전 조사도 진행되며 위치가 선정되면 18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국가지점번호판을 철저히 관리해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충청남도 내 3개 시군과 함께 봄을 만끽하러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광홍보 부스를 열었다.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이라는 교통 호재를 맞아 수도권 관광객 접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 점에 주목하고 서울 지역 관광객 유입을 위한 맞춤형 홍보활동을 적극 펼친 것이다. 이러한 활동은 ‘2025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올해의 군정 구호로 선포한 청양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발맞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홍보에서 군은 티켓 한 장으로 청양관광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여행상품 ‘청양투어패스’ 알리기에 집중했다. ‘청양투어패스’는 1만 900원의 가격으로 24시간 동안 군내 주요 관광지와 가맹점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칠갑산천문대, 고운식물원, 백제문화체험 박물관, 어린이 백제체험관 등 청양 대표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카페나 체험마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를 맞아 한 달간 추사고택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기획됐으며, 추사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방식과 정보무늬(QR코드)를 병행해 진행된다. 설문은 향후 추사고택 관람객 유치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주요 설문 항목은 △시설 만족도 △방문객 거주 지역 △추사고택 방문 횟수 △방문 경로 △교통수단 △시설 개선 의견 △연계 관광지 선호도 등이다. 군은 설문 결과를 분석한 뒤 추사고택 관람 여건 개선 및 관광객 유치 전략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봄을 맞아 추사고택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더 나은 관광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업적을 알리고, 전통 유교문화와 현대 서예 예술을 연계한 문화예술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무주택 임차인의 보증료 부담을 덜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지원 한도를 기존 최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2025년 3월 31일 이후 보증에 가입하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군 거주 무주택 임차인으로 전세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연소득 기준은 청년(만 19∼39세) 5000만원 이하, 청년 외 일반인은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하인 경우가 해당된다. 단,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 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경우 또는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동일 기초지자체에서 최근 2년 이내 재신청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 또는 군청 건축과(7층) 방문을 통해 연중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군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 지적확정측량을 위해 응봉면 후사리 산73번지 일원(7만5477㎡)에 설치한 지적기준점 성과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부지에 대해 토지의 경계와 면적 등을 새로 정하기 위한 것으로 지적기준점은 측량성과 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문화관광과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예산지사와 함께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를 추진했으며, 기준점 좌표(X·Y) 현장 관측, 기준점 간 시통 및 장애물 여부, 설치 위치의 적합성, 망실 및 훼손 여부 등을 철저히 검사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검사로 원활한 토지관리를 지원하고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개선 정도가 우수하여 지난 17일 충청남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감염병, 자살예방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해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수준을 1∼5등급으로 계량화한 수치로, 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의미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화재와 생활안전 분야 모두 2등급을 달성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인센티브로 소방안전교부세 8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표창과 함께 받은 재원을 방범시설 확충사업 등에 투입해 생활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해 다양한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화재 및 생활안전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오는 23일부터 무더운 여름을 배움으로 활력을 더할 수 있는'여름특강 및 계절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 상반기 인기있는 강좌 중 인원 제한으로 듣지 못했던 강좌를 추가 개설하고, 인공지능 관련 강좌, 반려견 간식 만들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를 4주 강좌, 원데이 클래스 등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강좌는 3개(4주, 8주, 원데이클래스) 과정 총 14강좌이며, 모집인원은 212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로, 강릉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본인인증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19세 이상 강릉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121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박종원 신임 지휘자의 취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로, 강릉시립합창단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깊은 공연이다. 연주곡은 바흐의 칸타타 4번 외 한국 전통민요, 창작곡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 출연진으로는 네덜란드 출신 오르가니스트 아렌트 흐로스펠트, 독일 베를린음대 수석 졸업 소프라노 한경미,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 출신 테너 윤정수가 함께한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강릉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박종원 지휘자는 “시민 중심의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합창 본연의 아름다움에 집중하며 감동을 전하는 무대를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아직, 우리에게 없었던, 새로운 감동과의 만남을 바란다.”라며, “그 감동은 이번 취임 연주회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증평여성자율방범대(대장 박영자)가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방범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 30만원과 대장 개인의 기부금 20만원을 더해 마련된 것으로 증평복지재단을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지정기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된 기부금은 위기청소년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심리상담, 생활물품 제공 등 청소년 보호 및 복지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박영자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이 함께 손을 맞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이번 지정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안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라며 “1388청소년지원단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민간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청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을 미뤄야 했던 청소년·청년층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가족돌봄청(소)년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들을 적극 찾아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가족돌봄청소년은 고령, 장애, 정신·신체의 질병 등 돌봄(간병)이 필요한 가족과 함께 거주하면서 이들을 전담으로 돌보거나 사실상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13~39세 청년층을 말한다. 군은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이나 취업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가족돌봄청(소)년 전담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아픈 가족에게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고, 청소년 당사자에게는 장학금·금융·주거·법률·일자리 등 종합 지원과 함께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 돌봄비를 지급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발굴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사회서비스 바우처) 등 복지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등의 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30일 서산시장을 시작으로 5월 30일 울진군수까지 이어지며 마무리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해당 철도가 통과하는 13개 시․군 단체장들이 잇달아 참여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려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이재영 증평군수도 지난달 16일 챌린지에 동참해 철도 통과지역 중 한 곳인 증평의 중추적 위상과 연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한반도 중부 내륙을 통과하는 총길이 330km, 사업비 약 7조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지난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으로 제시되기도 했다. 그간 남북축 중심의 철도망에서 서해와 동해를 연결하는 횡축 노선을 새롭게 확충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국토 균형발전과 내륙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추진되면 증평역의 경우 충북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