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전통어로 방식인 ‘독살’ 체험지로 유명한 태안군 소원면 개목항이 태안군 ‘어촌뉴딜300 사업’의 일곱 번째 준공지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15일 개목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지역주민, 소원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목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개목항의 모습을 군민들에게 선보였다. 신규 조성된 어민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서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사업을 마무리하는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마을 주변을 둘러보며 주민 친화형 어촌공간으로 탈바꿈한 개목항을 직접 살폈다. 개목항은 지난 2019년 12월 만리포·백사장·대야도항·만대항과 함께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으로, 태안군에서의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은 2021년 가의도북항(8월)과 가경주항(12월), 지난해 백사장항(4월), 대야도항(6월), 황도항(11월), 올해 만대항(2월) 이어 이번이 일곱 번째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9년부터 어촌마을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15일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트로트 교통안전 홍보 노래를 활용한 교통안전 체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고령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인공지능(AI) 음원 생성기술로 제작된 트로트 노래에 맞춰 시니어로빅 강사의 재능기부로 체조 안무를 제작했다. 안무는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반복적인 동작으로 교통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어르신 60여 명이 참여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건강체조를 따라 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몸으로 익혔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된다”며 “천안시는 모두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제45회‘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장애이해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점자 명함 만들기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용 현수막 게시 ▲장애이해 공감 퀴즈 응모 ▲2024 서산특수교육대상학생 예술제 공연 영상 상영 ▲장애인의 날 안내문 및 장애 인식 개선 물품 배부 등이 진행된다. 특히‘점자 명함 만들기’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직접 체험하고, 장애인과의 원활한 소통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 이해 공감 퀴즈를 통해 장애 관련 상식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장애 인식을 확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24 서산특수교육대상학생 예술제 공연 영상’상영을 통해 장애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조명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장애이해교육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서산유아실내체육센터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주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절의 특성을 반영한 숲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연간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서산 관내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재원생 유아와 가족으로, 학기당 2회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숲속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평소에 나누지 못한 대화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고 아이의 관심사를 더욱 알게 되어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숲은 유아들에게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며, 부모님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며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만성기관지염, 인후염에도 효과가 있으며 항암성과 항당뇨 기능도 갖고 있다. 특히 폐와 기관지의 건조함을 막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체내에 쌓인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기관지 염증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약재로 쓰이던 맥문동이 최근에는 정원이나 공원에 조경용으로 많이 식재되고 있으며 맥문동 볶음차, 분말가루, 맥문동 진액 스틱 등 다양한 가공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가운데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의 협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청양공설운동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훈련은 충청남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산불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상황을 가정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충남소방본부, 충청남도 산림자원과, 청양소방서, 청양경찰서 등 10개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산불 진화 헬기를 포함한 진화 장비 34대와 인력 180여 명이 동원됐다. 쓰레기소각 중 산불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대응 절차를 실제처럼 점검하고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공동 대응 체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불법소각이나 실화로 인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소각 단속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형사 처벌 등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산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예찰 활동을 실시해 접근이 어려운 산림지역의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산불조심 강조 기간인 다음 달 15일까지 군내 주요 산불 취약지역에서 드론 예찰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예찰 활동에는 드론 운용 자격증을 보유한 공무원이 현장에 투입되며 충남도에서 지원한 드론스테이션과 AI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불법소각, 무단입산, 산불위험요소 등을 자동 탐지한다. 특히 산불 발생 시에는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관계기관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예찰활동과 더불어 산불 예방에 대한 현장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은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력 부담을 줄이면서도 대형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귀농귀촌 준비 단계부터 정착까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출발과 정착을 위해 ▲교육분야 ▲농업창업 등 지원분야 ▲주거분야 ▲귀향분야의 네 가지 분야로 체계화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관심단계, 유입단계, 정착단계로 나누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거나 창업자금과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주거시설을 제공한다. 군은 오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유입단계의 신규 귀농인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청양군 농업 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교육은 기초 재배기술을 희망하는 교육생 28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38시간에 걸쳐 푸드플랜 홍보관, 문화춘추관, 선도농장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청양군의 대표 작물인 고추, 구기자, 표고버섯에 대한 기초 재배기술 이론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우수 선도농가를 직접 방문해 재배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또한 공통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영양교사 및 영양사 29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업무담당자 배움자리(위생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의 위생 및 안전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공주대학교 김미영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련 컨설팅 사례를 통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방안 등을 강의했다. 특히 배움자리가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와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뤄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한 영양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 현장에서 놓칠 수 있는 위생관리의 세부 요소를 다시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식중독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영역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학교에서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지원청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팀별 ‘청렴 소통의 날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각 팀과 관리자들의 소통을 통해 청렴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소통의 기회가 부족해 아쉬웠는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신뢰를 더욱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유익했다.”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직원들이 평소 어떤 마음으로 생활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청렴한 태안교육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신학기 대비 학원 등에 대한 관계 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10일에는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경찰서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인근 학교 앞에서 학원 통학버스를 점검했고, 11일에는 충청남도교육청, 태안교육지원청로 구성된 점검반이 관내 학원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어린이 등·하원을 도모하고 신학기 대비 불법·편법 운영 학원에 대한 집중 지도, 거짓‧과대광고 등의 방지를 위하여 추진됐다. 1일 차 합동점검반은 ▲어린이 승·하차 시 정지 표지판 작동 여부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여부 등을 점검했고, 2일 차에는 ▲교습비 초과 징수 여부 ▲시설물 무단 변경 여부 ▲부당광고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위반 사항을 발견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등·하원길을 조성하고,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광고를 하거나 교습비 초과 징수 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조치를 시행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일봉동은 주민자치회(회장 주선엽)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19만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주선엽 회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14일 제11기 천안시 성과평가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2025 성과관리 자체평가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행정·정책·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명을 위원으로 선정해 신규 위촉했으며, 위촉장을 수여했다.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성과평가위원회는 민간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성과관리와 평가의 기본방향, 평가범위 및 방법, 평가결과, 그밖에 성과관리에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성과관리 자체평가 계획을 심의·확정했으며,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 성과지표 설정, 대내외 평가 경쟁력 강화, 성과중심 조직문화 조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성과평가가 형식적인 절차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성과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부서 격려 등 평가결과에 대한 환류를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성과평가위원회를 통해 성과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평가체계를 한층 내실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삭막한 공사장 가설울타리의 도시미관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시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슈퍼그래픽’을 개발해 공공 건축 현장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획일적이고 무채색 위주의 가설울타리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장 가설울타리 슈퍼그래픽은 공무원이 직접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수행했으며 ‘천안 8경’ 각 명소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담은 이미지를 울타리 디자인에 담아냈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심 속 공사 현장이 단순히 불편을 주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자연과 문화자산을 알리는 플랫폼으로 재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반응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디자인 보완을 거쳐 향후 다양한 현장으로 확대하겠다”며 “공공 디자인을 통해 도시 품격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화봉송 주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31개 팀 100여 명이다. 이번 대회부터 개별 주자를 선정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가족, 지인이 함께 달릴 수 있도록 팀 단위로 신청을 받는다.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거주지 또는 직장·학교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하거나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봉송구간 150~300m를 체력 부담없이 완주할 수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화봉송 주자에게는 유니폼, 운동화, 주자증서 등을 지급한다. 성화봉송은 6월 10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에서 펼쳐지는 야간 채화식을 시작으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막일인 12일까지 31개 읍면동을 달리게 된다. 3일간의 봉송을 마친 성화 불꽃은 1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되어 15일까지 4일간 타오른다. 한편, 2004년 이후 21년 만에 천안에서 개최되는 제77회 충청남도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17일 여름철 태풍·호우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해 수방용 모래주머니 2,000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자율방재단과 공무원 60명이 참여했으며, 제작한 모래주머니는 주민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읍·면사무소와 가야읍 전진기지에 비치할 예정이다. 안전총괄과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안전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군민의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함안군 자율방재단(단장 조홍래)은 “함안군 안전을 위해 참여해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난상황에 따른 민·관 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에서 여름을 알리는 ‘제13회 강주해바라기축제’가 18일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위원장 조철래)가 주관하고, 오는 7월 2일까지 15일간 펼쳐진다. 해바라기 면적 약 42,500㎡ 규모로 조성된 꽃밭은 마치 노란 물결처럼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판매부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장, 조영제·조인제 경남도의원, 조만제 군의원, 조정련 법수면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자리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산인어린이집, 한국여성농업인 함안군연합회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주민들의 노력이 담긴 해바라기 재배과정 영상을 상영하여 축제의 기대감을 한껏 올렸다. 조근제 군수는 축사에서 “해마다 정성을 다해 축제를 준비해주시는 강주마을 주민 여러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강주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한국중부발전㈜(대표 이영조)는 18일 법수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으로 300만원 상당의 함안사랑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상품권은 관내 저소득계층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으로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정련 법수면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한국중부발전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준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법수면사무소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18일 오전, 군수실에서 제1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청렴추진단 단장인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소장 이상의 간부공무원, 기획예산담당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함안군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등급과 세부지표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으며,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영역별 강·약점을 진단하고 부문별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또한 2025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계획으로 ▲청렴 취약분야 집중관리, ▲직무관련자와의 부적절한 접촉 예방조치 강화, ▲맞춤형 청렴교육 및 조직 내 소통 활성화 등 다각적인 전략이 제시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청렴은 군정의 신뢰와 품격을 높이는 핵심 가치”라며, “청렴추진단을 중심으로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고립청년 지원 기본계획 수립 포럼: 함께 그리는 연결의 지도’를 개최하여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창원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시민, 관계자,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창원시 고립청년 지원 기본계획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공론의 장으로 기능했다. 1부에서는 신근화 창원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이 ‘창원시 고립청년 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주제로 그간의 연구 성과와 고립청년 기본계획의 추진 전략 및 로드맵을 제시했다. 발표에서는 창원시 고립청년의 실태를 분석하고, 타 지역 사례 및 실무자·가족 대상 심층 면접, 우선순위 분석을 통해 도출된 8가지 정책과제가 제시됐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이인숙 경남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김영록 창원특례시의회 의원, 유민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주상희 한국은둔형외톨이부모협회 대표, 김영경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팀장, 신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