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가세로 태안군수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내 운영 중인 22개 해수욕장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피서철 관내 전 해수욕장과 5개 해경파출소를 방문키로 하고 지난 28일 남면 마검포·청포대·달산포·몽산포와 근흥면 갈음이·연포 등 6개 해수욕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해수욕장에 투입돼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 및 안전관리요원·경찰·해경·소방서·번영회 등의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각 해수욕장별 운영 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으로, 28일 6개소를 시작으로 30~31일 이틀간 12개소를 방문한 뒤 8월 중 나머지 4개소를 찾을 예정이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근무자 등 현장의 건의·불편사항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해수욕장의 장·단기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한다. 태안군의 22개 해수욕장은 지난 7월 5일 일제히 개장했으며 만리포 해수욕장은 8월 24일까지 51일간, 만리포를 제외한 꽃지·몽산포 등 21개 해수욕장은 8월 17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드림스타트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민간 후원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당진시 복지재단의 연계와 조정을 통해 이뤄졌으며, 드림스타트가 각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한다. △당진가마솥국밥(대표 강의묵)은 3개월간 매월 20인분의 국밥을 제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일출농장(대표 김교춘)은 20가정에 매월 500g씩 돼지고기를 정기 후원하며, △개인 후원자 백창헌 씨는 세탁 업체 ‘화이트365’의 세탁 카드 20매를 후원해 취약계층 아동의 개인위생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당진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복지재단과 지역 후원처의 협력으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동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5일 당진시 트레이닝센터에서 대한체육회 공정법무실이 당진시청 배드민턴단을 방문해 스포츠 인권 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포츠 폭력과 더불어 4대 폭력 근절을 위한 대한체육회의 전국 실업팀 순회 캠페인의 일환으로, ‘차별과 폭력 없는 건강한 스포츠 환경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했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 인권 안내서를 제작·배포하고, 실업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인권 보호 및 폭력 사례 공유, 관련 자료 제공 등 교육이 이뤄졌다. 대한체육회 공정법무실 송명근 실장은 “지난 24일부터 2일간 충남권 실업팀 선수단을 찾아 스포츠 인권 문제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했으며, 선수 개개인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 대한민국 스포츠가 건전하고 투명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청 실업팀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당진을 찾아 선수단과 함께 인권 교육을 진행해 주신 대한체육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단의 인권 보호와 건강한 운동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기술보급 사업으로, 센터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5개 농가(총 4ha 규모)에 햇빛차단망을 설치했다. 햇빛차단망을 설치하면 이상기후로 인한 사과 일소(햇빛 데임)피해는 물론 서리, 우박 등의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실제 고온기에 과원 햇빛이 차단되면서 과원 온도가 3℃ 이상 낮아지고, 일소 피해는 70% 이상 감소했으며 착색도는 20% 향상돼 고품질 사과 생산에 큰 효과를 보인다. 또한, 해당 시설은 일정 조건(햇빛 광량 등)에 따라 햇빛차단망이 자동으로 개폐돼 농가 노동력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과실 일소(햇빛 데임) 피해는 32℃ 이상의 고온과 직사광선이 과일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과실 표면이 연갈색으로 변하고, 탄저병 등 병해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이에 농가에서는 관수, 미세 살수 가동, 탄산칼슘 엽면 시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일소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6일 왜목마을 해수욕장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당진여자단기청소년쉼터, 당진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휴가철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점검반은 왜목마을 해수욕장 인근 카페, 노래방, 음식점, 편의점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지 및 유해 약물(술‧담배 등)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현장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도 병행해, 업주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안봉순 평생학습새마을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합동점검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관계기관과 민간 감시 단체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선양소주가 지난 7월 28일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567만 원을 재단법인 당진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당진시장 접견실에서 오성환 당진장학회 이사장과 ㈜선양소주 김규식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금은 2019년에 당진시와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시에서 판매된 ‘선양’과‘선양린’ 소주 한 병당 5원씩 적립해 마련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총 8,300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 소주를 마시는 선택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 인재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일임을 시민분들께서 공감해 주고 계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이사장은 “당진의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도움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당진시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폭우로 인해 침수된 농기계를 긴급히 수리해 정상적인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당진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침수 농기계 수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긴급 수리는 7월 30일~8월 1일까지 3일간 권역별로 운영되며, 충남 시군에서 활동 중인 농기계 안전 전문관의 지원을 받아 농업기계팀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센터는 폭우로 인한 농기계 침수 피해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기종당 2만 원, 농가당 최대 5만 원 상당의 수리 중에 발생하는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권역별로 나눠 △7월 30일 고대, 석문, 대호지, 정미 △7월 31일 송산, 송악, 신평, 당진 △8월 1일 우강, 합덕, 면천, 순성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차량으로 운반할 수 있는 소형 침수 농기계를 농업인이 직접 본소 임대사업장(구봉로 46)으로 가져와야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 사업’ 2단계 공모에 면천면 자개1리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총 40억 원(도비 20억, 시비 20억)의 예산을 들여, 2027년까지 2년에 걸쳐 면천면 자개1리에 독거노인을 위한 새로운 복지 공간인 실버홈을 조성하게 된다. 실버홈은 1인 1실 기준의 주거 공간 17호를 비롯해, 공동으로 사용하는 주방과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주차장과 텃밭 같은 부대시설이 포함돼 고령자들의 자립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형 공동생활홈 사업은 도내 농촌지역 중 인구 증가율과 재정 자립도가 높은 시 지역을 제외한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지역 가운데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며, 주요 목적은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 해소, 노후생활의 불편 개선,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있다. 이남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공모 선정 과정에서 힘을 모아준 자개리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향후 실버홈 운영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2025년 7월23일~25일 2박3일동안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하이힐링원을 찾아 청소년도박예방캠프 ‘숲 속에서 나를 찾기’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재)당진시청소년재단이 실시한 ‘2024 당진시 청소년 4대중독 위기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도박 문제에 대한 조기 개입과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따라 기획됐다. 이번 청소년도박예방캠프틑 ▲도박중독예방강의 ▲도박 대신 몰입할 수 있는 대체 여가 체험활동 ▲또래와 협력하여 공감 능력을 높이는 팀빌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스스로의 선택이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되돌아보녀, ‘건강한 자기결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도박이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얼마나 위험한지를 처음 알게 됐다”며 “게임보다 여가시간을 더 건강하게 즐기기 위한 방법을 배워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도박 유입을 차단하고,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맹견 사육 허가제 계도기간 내 맹견 사육 허가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맹견 사육 허가제는 지난해 4월 27일부터 시행됐으며, 계도기간은 오는 10월 26일까지다. 해당 제도에 따라 맹견을 키우거나 키우려는 시민은 맹견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를 위해서는 일정 요건이 필요하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아메리칸 핏불테리어 포함),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및 그 잡종인 개다. 허가 신청 전 요건으로 맹견의 동물 등록, 책임 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을 완료해야 하며, 맹견 소유자는 정신질환자, 마약류 중독자가 아님을 증명하는 의사의 진단서가 필요하다. 서류 제출이 완료되면 맹견의 공격성, 복종성, 사회화 정도를 비롯해 소유자의 통제 능력 등을 확인하는 기질 평가 후 60일 이내 충남도로부터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계도기간 내 맹견 사육 허가를 받지 않고 맹견을 키우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서산종합운동장과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개최된 ‘2025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2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산시체육회와 대전일보가 주최하고 서산시축구협회와 한국축구클럽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 58개 팀과 해외 12개 팀 등 1천7백여 명의 선수가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나눴다. 올해 3회를 맞이한 대회는 기존 4개부(3·4·5·6학년)에서 2학년을 추가한 5개부로 규모를 늘려 진행됐다. 또한, 일본·중국·태국·호주·몽골 등 5개국 12개 팀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기 위해 시를 찾았다. 대회 결과, 2학년부와 3학년부는 ‘DDJ.FC’와 ‘구성 PEC’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4학년 해누리 그룹은 ‘리닝FC’가, 4학년 해나리 그룹은 ‘위닝FC’가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5학년 해누리 그룹은 ‘낫소FC’가, 해나리 그룹은 ‘인천논현U12’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6학년 해누리 그룹은 호주의 ‘JIN’s Soccer Academy’가, 해나리 그룹은 중국의 ‘청도아리랑FC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면 금액은 최소 절반에서 최대 전액이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난 7월 22일부터 2년간 적용된다. 주택 등 건축물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경우, 전액 감면되며 그 밖의 토지나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이 피해를 본 경우 수수료의 절반이 감면된다. 감면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지적측량은 서산시청 종합민원실 내 지적측량 접수창구를 방문하거나, ‘지적측량 바로처리 콜센터’에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토지 경계가 모호해지는 등 지적측량이 필요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수수료 감면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지정 기부사업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는 특정 사업에 대한 기부금을 모금한 후 모금된 금액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를 통해 시는 극한 호우 피해 복구 사업 추진을 위한 모금을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 민간기부 누리집을 통해 진행 중이다. 모금 목표 금액은 2억 원이며, 모금된 기부금은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된 복구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10만 원 초과분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이 기존 16.5%에서 최대 33%로 10월 22일까지 확대된다. 또한,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고향사랑 기부에 대한 답례품이 제공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향사랑 기부를 통한 전국 각지의 온정이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극한 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 지역에는 지난 17일에만 438.9㎜라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시는 피해지역에 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청 카누팀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 제21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에서 메달 8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기는 충남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서산시청 카누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대회 첫날 25일 최지성 선수가 C-1 10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10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2일 차인 26일에는 갇신홍 선수가 C-1 5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3일 차인 27일에는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C-2 5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C-4 5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강신홍 선수가 C-1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C-2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C-4 2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무더운 날씨 치열한 경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도움의 손길이 시민의 일상 회복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서산시에는 578㎜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17일에만 일 강수량 438.9㎜, 1시간 최대 강수량 114.9㎜를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집중호우가 있었던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모은 인원수는 3천5백여 명에 달했다. 자원봉사자·사회단체 1천1백여 명, 시 직원 1천여 명, 군부대 7백여 명, 서산경찰서 580여 명 등 관내에 더해 금산군청, 청양군 자율방재단, 국가철도공단 등 지역 바깥에서도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 복구에 나선 이들은 주로 침수 피해를 본 주택과 상가 등을 찾아 침수된 가전, 가구를 정리하고 청소를 지원했다. 사찰 내 토사가 유출됐으나, 장비 투입이 어려웠던 개심사에는 시 문화예술과 직원들이 방문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정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관내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피해를 본 시민의 곁에서 복구에 힘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