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안군이 성공적인 박람회 운영을 위한 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군 박람회지원단장인 이주영 부군수를 비롯해 실·국장 및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원예치유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박람회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추진 총괄 보고 및 부서별 연계사업 추진현황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연계사업 분야에 총 136억 원을 투입하며, 이중 △가로화단(23억 원) △상징관문 설치(20억 원) △임시주차장 건립(14억 원) 등 총 26개 사업(86억 원)은 예산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또한,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조성’과 ‘하수설비 확충’, ‘유어장 체험’, ‘교통안내 지원’ 등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하반기 추경 및 내년도 본예산을 확보해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통 및 주차 등 분야별 민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집중안전점검’에 돌입한다. 군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을 집중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군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시설물에 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군민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실시된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점검기간 중 △건축시설 28개소 △다중·숙박 50개소 △산업·판매 14개소 △자연·교통 49개소 △보건·복지 12개소 △기타 32개소 등 총 18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민간 전문 안전관리자문단과의 협력을 통해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한 점검에 나서는 한편, 전문가와 주민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양질의 점검을 추진한다. 아울러, 생활 속 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및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성거읍은 지난 9일 이장단협의회(회장 권영구)가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단장협의회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권영구 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성경 읍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이장님들께서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신규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사례관리 기본과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신규 배치된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담당자 변경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사례관리의 개념 및 운영체계 등 기초 이해 ▲사례관리 접근의 이론적 관점 ▲사례관리 실천 절차 ▲사례관리 실천기술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상하반기로 나눠 사례관리 기본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교육을 통해 신규 직원들의 실무 적응을 돕고 통합사례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담당자들이 전문성을 키우고, 다양한 복지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4월 21~ 25일 성환문화회관 대‧소공연장 하반기 정기대관 공모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천안 북부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공연장을 지원하고 있다. 공연장은 654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186석 규모의 소공연장으로, 대관기간은 오는 7~ 12월이다. 신청은 성환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참고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지난 10일 ESG거버넌스협의체의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거버넌스협의체에는 공사와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복지재단,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함께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활성화하고,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2월 출범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올해 각 기관의 사회공헌 계획과 자원 공유 방안, 지속가능경영 전략 등에 대해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는 향후에도 협의체를 중심으로 ESG 경영 성과를 극대화하고, 소통과 협력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신광호 사장은 “ESG 경영은 단순한 선택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도서관본부는 지역 인증서점에서 도서 구매 시 캐시백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서관본부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남도가 인증한 천안 지역 인증서점 22곳에서 천안사랑카드로 결제하면 10%를 돌려받을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최대 1만 원이다.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역 인증서점은 홍보문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자 도서관정책과장은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서점과 시민의 독서문화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네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원성천과 천안천 산책로에 야간 ‘벚꽃 조명’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이달 초부터 중순까지 약 2주간 원성천과 천안천 산책로 일대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벚꽃길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관 조명 설치 구간은 원성천 700m, 천안천 300m 등 총 1km로, 조명은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시는 경관 조명 설치로 천안 벚꽃길 야간 명소화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근 식당과 상가 등을 찾는 이용객이 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특히나 올해는 산불피해 및 사회 전반적 분위기가 어수선한데, 시민들의 마음에 활짝 필 수 있는 벚꽃길 야간명소를 조성해 천안시만의 특색있는 야경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관내 보훈단체와 함께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현충시설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등 관내 5개 보훈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회원들은 충령사를 방문해 겨우내 쌓인 낙엽을 정리했으며, 사당과 위패의 먼지를 털고 계단 물청소 등을 실시했다. 보훈단체 관계자는 “현충시설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것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정성을 다하는 예우”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 활동을 지속하면서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 보훈단체와 협력해 현충시설 관리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배 꽃가루 가격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과수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과수종합과학관에서 ‘과수 꽃가루은행’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수 꽃가루은행은 꽃가루 채취 기기(정선기·개약기 등)를 무료로 제공하고 농가에서 자가 생산한 꽃가루를 저장 및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꽃가루 확보를 위해 꽃가루 채취 적기를 지켜줄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수분용 꽃은 꽃이 풍선 모양으로 부풀어 오른 상태인 개화 1일 전부터 개화 직후 꽃밥이 터지지 않은 시기에 채취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가루은행은 단순한 보관 시설이 아닌 농가 스스로 꽃가루를 생산하고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라며 “사과·배 과수 농가 등 인공수분이 중요한 농업인들께서는 꽃가루 은행을 적극 활용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수분 안정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조사료협회는 경북 지역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960만원 상당의 사료용 발효 조사료 120롤(묶음)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최근 대형 산불로 볏짚과 조사료 등이 불에 타면서 한우 사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북 청송과 안동 등 피해 지역의 한우 농가를 위해 발효 조사료 120묶음을 지원했다. 이상헌 예산군조사료경영체 회장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많은 축산농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비록 많지는 않지만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조사료를 지원해주신 예산군조사료경영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피해 지역 축산 농가와 주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군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고등학교 신입생 800명에 대한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교복을 입는 관내 고등학교(또는 고등학교 과정의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신입생, 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교복을 입는 관외 고등학교(또는 고등학교 과정의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군은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의 경우 각 학교를 통해 일괄 신청을 접수했으며, 학교에서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군에 주소를 두고 관외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은 오는 4월 14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며, 지원 요건 확인 후 군은 4월 말부터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단, 타 기관에서 입학준비금 또는 교복지원금 등을 중복 지원받은 경우 감액 또는 지원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학부모 부담 경감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으로 많은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9일 김택중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행정안전부 지정 시설과 중앙부처 위임 선정 기준에 따라 최근 사고가 발생한 시설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이며, 올해 군은 특히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숙박시설 8개소, 가축농장 3개소 등을 추가해 총 76개소를 민간 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준비 상황, 대책 및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된 시설물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통해 해소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이력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택중 부군수는 “올해로 11년째 추진되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생활 주변 곳곳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 발굴해 해소하겠다”며 “이번 점검이 군 관리 시설물에 대한 재해 예방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안전한 예산군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경기침체 등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신청기간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예산군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지난해 연매출이 1억400만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다만 △사행성·유흥업 △법무·금융·보건 등 전문업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전기 판매업 등 일부 사업자와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인 사업자, 전년도 매출이 없는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금액은 업체당 5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당초 4월 18일에서 4월 30일로 연장됐으며, 온라인 신청은 소상공인24 누리집, 방문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방문 신청 시에는 신분증, 통장사본, 신청서, 공고일 이후 발급된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또는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을 제출해야 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4018명(76%)이 신청해 5회차에 걸쳐 총 17억3000만원이 지급됐다. 군 관계자는 “아직 신청하지 못한 사업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월 1일 취임한 김택중 부군수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택중 부군수는 짧은 기간에도 풍부한 현장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으로 민선 8기 군정 운영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며, 지역 발전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부군수는 취임 직후 군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며, 발 빠른 실천 행정으로 군정 현안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예산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예산상설시장 루프탑 조성사업 △K-773 문화복합단지 지원시설 조성사업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지역 핵심사업 현장을 찾아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며 군정 현안을 신속히 파악했다. 또한 김 부군수는 해빙기 시설물 안전 점검, 산불 예찰, 행사장 사전점검 등 군민 안전을 위한 현장 행정도 함께 추진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 9일 김택중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 목표달성 이행계획’ 1분기 실적보고회를 개최하고, 99개 추진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김택중 부군수는 “이번 실적보고회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17일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지역 사회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 도모 및 직원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건보공단은 협약에 따라 전주대학교 대학원 학위과정의 홍보에 협력하고, 전주대학교는 공단의 재직자가 전주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밟을 경우, 매 학기 수업료의 50%를 감면하는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희 본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공인재 양성이 중요한데, 이번 협력 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자기발전 기회가 확대되어 기쁘고, 미래 성장과 지역 상생을 위해 공단에서도 교육활동에 더 많은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에서는 환경복지위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흡연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회‧경제적 손실이 심각함에도 담배 제조사들이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및 흡연에 따른 직·간접적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정부 및 관계 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 따른 금연 환경조성 정책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환경복지위(위원장 최지현)은 “담배 제조성분의 비공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국민 건강권 보호와 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을 방문해 일대 안전 취약지대를 확인하고 범죄예방 활동과 CCTV 설치‧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서울역광장과 서울역지하차도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민들이 환경적‧물리적 요인들로 인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서울역 일대 신규 CCTV 설치 예정 지역을 한곳 한곳 확인하며 “서울역은 시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인 만큼 신속하게 CCTV를 설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역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보호해 달라고 격려하며,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8일‘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외국어지원단은 지난 9일 처음 시행된 ‘울산 남구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분야별 3명씩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어지원단은 울산남구가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외빈 응대와 국제교류 업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울산고래축제 외빈의전 통역지원을 시작으로 국제교류업무 등의 통역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소통 창구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행복남구 외국어지원단은 단순한 통역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남구가 국제적 역량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8일 울산대학교 내에서 울산남구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및 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와 함께‘2025년 상반기 여성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과 스토킹·딥페이크 등 최근 신종 범죄의 유형과 피해자 지원 제도를 알리는 것에 초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스토킹, 디지털성범죄와 같은 신종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폭력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OX 퀴즈와 각종 사례를 소개하며 흥미를 이끌었으며, 상담소 소개 리플렛을 배부하고 상담소의 역할과 피해자 지원 절차 등을 적극 홍보햇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방법과 대처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여성폭력 예방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