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8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직업 특강을 개최했다. 미국 스탠턴대학교 이현은 부총장이 ‘글로벌 시대, 자녀의 진로와 대학 설계’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 부총장은 ▲글로벌 시대 진로·진학 설계 ▲국내외 대학 진학 제도 비교 ▲전공 선택 및 진로계획 수립을 안내했다. 또 이날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스탠턴대학교와 글로벌 진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 청소년의 국제적 진로 지원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스탠턴대학교와의 협약과 특강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중요한 진로·학습이 통합된 상담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심리정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9~24세 이하 청소년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5년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산서남초등학교 과학실 정리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을 도모하고 쾌적한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7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는 △불용 과학교구 정리 및 폐기 △과학교구 및 자료의 체계적 분류 △라벨링 작업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과학 수업 준비에 보다 효율적으로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교원들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과학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지원센터는 이번 정리지원에 이어 과학실 시약장 정리 지원을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지원에는 관내 화학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시약의 안전관리 및 효율적 분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대표 신정국)는 지난 10월 26일(일) 서산국화축제 준비를 위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회원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축제 개막을 앞두고 편안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국화축제장 내 제초 작업과 노지국화 보식을 위한 국화나르기, 현애국 유인, 땅 고르기 등 다양한 정비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아름다운 국화 경관 조성에 힘을 보탰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협의회 관계자는“서산시 40여개 봉사단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축제장을 정비하며 지역 축제를 함께 준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서산국화축제는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10일간 서산국화축제장(고북면 복남골길 31-1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 상하수도과는 청렴스크린을 지정해 매월 ‘청렴 한줄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를 모아 연말에 ‘2026 청렴 캘린더’를 제작하는 등 연중 지속 가능한 청렴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청렴스크린’은 부서 한쪽 벽면에 설치된 4분할 모니터로 직원과 방문 민원인이 마주칠 수밖에 없는 공간을 청렴 홍보의 장으로 지정하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상하수도과의 자율적인 청렴 캠페인이다. 상하수도과는 매월 직원이 직접 제안한 ‘청렴 한줄 문구’를 선정해 청렴스크린에 송출하고, 이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 다짐을 공유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한 해 동안의 문구를 모아 ‘2026 청렴 캘린더’를 제작·배포함으로써, 일회성 홍보가 아닌 연중 지속 가능한 청렴 실천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홍건표 상하수도과장은 “청렴은 공직 신뢰의 기본이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청렴을 생활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5일 개최한 ‘2025 서산소문난거리축제’가 17,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호 광장부터 삼일상가 사거리까지 이르는 중앙로 일원에서 진행됐다. 주 무대에서는 뜬쇠예술단과 군악대의 거리 퍼레이드로 막을 올리고 의장대,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트로트 신동 임도형, 비보이팀 트래블러 크루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보조무대에서는 K-POP 댄스 경연대회가 열려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버스킹존에서는 추억의 노래 공연이 진행되어 세대 구분 없이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는 무대가 됐다. 이와 함께 체험존,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풍성한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거리 패션쇼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해일이 참여해 전문 모델은 물론, 별도로 선발된 시민 모델들이 직접 런웨이에 올라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축제장을 찾은 한 시민은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지방에서는 쉽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 기술보급과는 27일,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청렴실천 결과를 공유하고 전 직원의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한 '청렴실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연초 수립한 『2025년 청렴실천 추진계획』에 따라 매월 진행된 다양한 교육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술보급과는 청렴명언 알아보기, 청렴이행 서약서 작성하기, 청탁금지법 확인하기 등 매월 정기적인 청렴실천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 청렴 마인드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공유회에서는 지난 1년간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던 교육 활동 내역을 영상으로 공유했다. 직원들은 영상을 통해 그동안의 청렴 여정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청렴 실천 노력을 확인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박종신 기술보급과장은 “의무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활동을 통해 청렴이 우리 조직 문화로 깊이 뿌리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서산시평생학습관 2층 배움7실에서 ‘나이 들어도 쌩쌩한 뇌를 유지하는 방법’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이인아 교수를 초청해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고 활력 있는 뇌를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인아 교수는 기억과 학습의 과정을 연구하는 뇌과학 전문가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 사람들이 공부나 학습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와 뇌가 선호하는 자연스러운 학습법 등을 흥미롭고 친근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성인뿐 아니라 자녀 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뇌 활용법을 함께 다룬다. 성기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강연은 과학적 지식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자신의 뇌를 이해하고 더 즐겁게 배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6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동안 거창 동계종택에서 ‘의리대가 동계 정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관외 가족 단위나 여행객들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한국문화유산활용진흥원(원장 김숙희)이 주관했다. 행사 동안 참여자들은 동계종택에 숙박하면서 전통적인 고택 생활을 체험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유복을 입고 전통 의례를 배우며 시작된 프로그램은 ‘올곧은 선비’ 연극 공연, 동계 선생 시 낭송의 밤, 책 엮기 체험(오침안정법), 종가음식 시식, 모리재 인문 산책, 당산리 당송에서의 근심 깨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이어졌다. 특히, 참여자들은 병자호란 당시의 어려움을 극복한 정온 선생의 의리와 참된 모습을 체험하고, 효종 임금이 내린 ‘문간공동계정온지문(文簡公桐溪鄭蘊之門)’을 비롯한 추사 김정희의 ‘충신당’, 흥선대원군의 ‘매화옥’ 등의 고택 현판들을 통해 그 역사적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 김숙희 한국문화유산활용진흥원장은 “참가자들이 동계종택에서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1박 프로그램을 무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민들이 28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제45회 자유민주주의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열고 나라 번영의 기반이 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길이 계승하기로 다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회장 이면우)가 주관한 이날 위령제는 이면우 지회장과 회원들,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 박수현 국회의원, 이정우 도의원 등 각계 인사와 군민들이 참석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합동위령제를 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원각사 주지 정문스님의 종교의식을 시작으로 이면우 회장의 추념사, 추도사, 조시 낭독,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면우 추도회장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민주주의의 정신을 다시 확인하고 후손들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의 나라에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국민은 숱한 위기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번영과 행복의 미래를 위해 피와 땀, 눈물의 세월을 당당하게 헤쳐 왔다”라며 “목숨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 행사인 ‘제15회 대한민국 명주대상’을 오는 11월 1일 예산문화원에서 단독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군에서 세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주 산업과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전국적 축제의 장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대한민국 명주대상’은 개인이 직접 빚은 전통주를 출품해 그 우수성을 겨루는 대회로, 군과 (사)한국전통주연구소(대표 박록담)가 주최·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하고 전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통주 경연대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수해복구를 위해 일부 사업비를 반납하고 규모를 축소해 명주페스타, 주신제 등 일부 부대행사는 제외됐으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주 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열린다. 이번 대회는 본선 심사 중심으로 운영되며, △소줏고리 경연 △출품작 시음회 △공연 등을 통해 전통주의 풍미와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청주, 탁주, 소주 등 각 부문에 출품된 술은 전통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고 명주가 선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10월 27일 당진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학생 38명을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직업 체험학습은 'I Can! Wee Can! 진로·직업 체험!'을 주제로 대전위캔센터에 방문하여 건축가, e스포츠전문가, 운동처방사, 방송인, 직업군인, 스타일리스트, 요리연구가 등 실제 업무 환경을 재연한 공간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우리는 할 수 있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학생들은 여러 가지 직업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는데 자동차연구원 직업을 체험하며 자동차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운전도 해보며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진로 직업 체험을 통해 당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당진교육지원청은 수험생들 및 선생님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관내 8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호서고, 당진고, 신평고, 합덕고, 합덕제철고, 서야고, 당진정보고, 송악고 등 당진 지역 내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진교육지원청은 해마다 수능 전 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과 지도 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으며, 2026학년도 수능 시험장으로서의 학교 시설 및 환경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3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격려 활동으로 오랜 시간 대입 준비로 지쳐있을 수험생들을 위해 초콜릿과 귤 등 작은 응원 물품을 전달하며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계획이다. 이 행사는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28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사단법인 전국고용서비스협회 당진시지부로부터 양말 11,200켤레(919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물품은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연수 지부장을 비롯해 이헌구 총무, 차은영‧박창례‧이순진‧이도현 고문 등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오성환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자리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주신 전국고용서비스협회 당진시지부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2월 6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크리스마스 기념공연 ‘KCM · 왁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CM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깊은 감정선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으며, 왁스는 담백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색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두 아티스트가 함께 꾸미는 이번 무대는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성 가득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3만 원이며,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전화(1566-0155)로 확인할 수 있다. 정승택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은 음악을 통해 시민 모두가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KCM과 왁스의 깊은 감성으로 한 해의 마무리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공영주차장 등 사업장 17곳에 전기차 충전시설 83기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협약을 체결하고, 종합운동장과 축구센터, 한들문화센터 등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충전시설을 단계적으로 설치해왔다. 최근 종합운동장 내 충전시설 설치를 끝으로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 인프라를 완비했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비롯해 탄소중립 실현,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번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인프라 확대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친환경 정책과 연계해 천안을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금요일 경운대학교 프라임홀에서 도의회 의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협의회, 녹색어머니회,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등 구미 교육가족 300여 명을 초청하여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번 ‘2025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은 디지털 AI를 활용하여 즉시적 질문과 답변을 제공했으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값진 시간으로 채웠다. 주요업무보고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실적, 업무 경감 실적, 교육 환경 개선 실적을 보고했다.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은 토론회 시작 전에 참석자들이 경북교육의 정책과 방향,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 교육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질문을 하고 즉석에서 교육감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 가족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월 3일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2025년 믹타가 10차례가 넘는 공동발언을 통해 국제 평화·안보, 무역, 지속가능발전, 젠더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한 점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계기 믹타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되어 다자주의 강화와 청년 역량 증진에 대한 믹타의 기여 의지를 표명한 점을 평가했다. 믹타 회원국 참석자들은 7월 믹타 청년대화 및 10월 믹타 개발협력기관 협의회 고위급회의 개최 등 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3일 부산에서 무릴루 갈디누(Murilo Galdino) 연방 하원 항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브라질 대표단 17인과 오찬 면담을 가졌다. 전 장관은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세계 7위 항만이자, 세계 2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경쟁력과 세계적 흐름에 맞춘 친환경·자동화 전환 노력을 소개하면서 브라질과 해운·항만 분야에서 협력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 외에도 아르뚜 올리베이라 마이아(Arthur Oliveira Maia) 하원의원, 다니엘라 크리스티나 하이네르(Daniela Christina Reinehr) 하원의원, 안데르손 포미니(Anderson Pomini) 산토스 항만청장 등 브라질 항만물류 분야 주요 인사와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Marcia Donner Abreu) 주한 브라질 대사도 함께 자리했다. 오찬 면담 후, 브라질 대표단은 부산항 북항과 신항 7부두(DGT) 현장을 방문하여 부산항의 물류 인프라와 첨단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브라질 대표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1월 3일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됐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거짓신고 근절’을 주제로 공모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