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73,794건, 71억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1기분), 12월(2기분) 상·하반기 나눠 과세되며, 이번 1기분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보유 기간에 대해 부과된다. 단,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은 1년 치 자동차세가 모두 부과된다. 1월, 3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은 이번 납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진시는 고지서 수령 불편을 줄이기 위해 등기우편 발송 방식도 개선했다. 기존 ‘일반등기’가 아닌 ‘선택등기’로 발송해, 1~2회 대면 배달 시도 후 부재 시에는 우편함에 배달되도록 함으로써 시민의 수령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외국인 납세자의 체납 방지와 납세의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우즈베크어 등 여섯 가지 언어로 구성된 ‘외국인 납세자를 위한 자동차세 안내문’을 동봉해 발송했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공과금수납기와 현금인출기에서 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프리다 칼로의 삶과 예술, 당진에서 피어나다 (재)당진문화재단은 당진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2025년 특별 기획전시로 《Viva Frida Kahlo: 프리다 칼로 레플리카 展》을 오는 6월 12일부터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20세기 예술사의 흐름을 뒤흔든 상징적인 인물이다. 강렬한 색채, 초현실주의적 자화상, 신체적 고통과 감정의 심연을 예술로 승화시킨 그녀는 단순한 작가를 넘어 ‘삶 그 자체가 예술’임을 증명한 존재로 기억된다. 그녀의 작품 속에는 여성으로서의 정체성, 민족성과 정치의식, 존재론적 질문까지 담겨 있어, 예술이 어떻게 인간의 고통을 품고 세계와 소통하는지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이번 《Viva Frida Kahlo》 전시는 그녀의 삶과 예술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현재 한국을 순회 중인 전시 가운데 당진에서만 특별히 10점의 작품이 추가로 전시된다. 이는 당진문화재단의 기획력과 문화적 위상을 바탕으로 마련된 단독 구성으로,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함을 제공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퇴근길에 음주 운전자를 붙잡아 경찰에 넘긴 천안시청 소속 공무원이 표창장을 받았다. 천안시는 시 소속 스마트도시추진단 A 팀장이 지난달 1일 오후 10시 30분께 천안 서북구 불당동 천안시청 인근 인도에서 음주운전 의심차량 운전자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고 10일 밝혔다. 퇴근 후 귀가하던 A 팀장은 방향 감각을 상실한 듯 인도 위를 주행하던 차량을 목격했다. A 팀장은 혹시 모를 인명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 음주운전 의심 차량 앞을 가로막아 주행을 막고 경찰에 신고했다. 운전자가 도주하지 않도록 설득해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해당 운전자는 경찰에 의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2일 공공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A 팀장에게 천안서북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A 팀장은 “누구나 그 상황이었다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공직자의 모범적인 행동이 시민의 생명을 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시민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선다. 시는 10일 온양온천전통시장 복합지원센터에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민·관이 함께하는 범시민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특별위는 행정 주도의 일방적 정책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는 ‘시민 주도형 거버넌스’다. 오세현 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소상공인, 기업, 금융기관, 학계, 유관기관, 공무원 등 지역 각계 대표 50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출범과 함께 열린 1차 회의에서는 ▲공사대금 현금 지급 ▲소규모 인허가 절차 간소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기업 인력난 해소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 5개 민생 긴급과제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여섯 개 그룹으로 나뉘어 약 1시간 동안 토론을 진행하며 현장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시급하고 실효성 높은 과제가 중심이 된 만큼, 현장 경험과 정책 방향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밀도 있는 밀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구내식당 휴무 확대’와 관련해 김인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아산시지부장은 “요식업계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은 10일 ㈜디와이엠솔루션(대표 얀 로저 칼슨)이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장애아동 문화활동 증진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디와이엠솔루션은 지난 2023년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체육대회, 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얀 로저 칼슨 대표는 “장애아동들의 문화활동 참여기회를 넓히고, 복지시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보탬이 되고자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디와이엠솔루션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후원자님의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와이엠솔루션은 초고압 반도전 재료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이 취약계층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최광수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천안노사협의회 대표, 김걸중 사회공헌단 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무지개(무료지원개안)사업 기부금으로 조성됐으며, (재)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천안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개안수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광수 대표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천안 만들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30주년을 맞이한 삼성디스플레이의 무지개사업은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회사 구성원 스스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국내기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천안시와 삼성디스플레이가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10일 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안전 관리 역량 강화’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물 관리 부서와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별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도급·용역·위탁사업 발주 및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 인지·관리 방안, 시설물 안전 점검 및 개선 활동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천안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안전 의식과 전문성을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특별 교육은 공무원들의 안전 관리 마인드를 재정립하고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천안’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서비스를 7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서비스는 75세 이상 어르신, 중증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시는 인구 증가 및 시민 체감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도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는 충청남도 시군 중 최초다. 주민등록을 서산시에 두고, 18세 이하 자녀가 1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은 여권 신청 시 등기우편 수령을 희망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다자녀 가정의 부모도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 시 여권은 발급 당일 2~3일 뒤에 받을 수 있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다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확대 시항하는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서비스가 민원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산생활문화센터와 성연생활문화센터가 오는 2025년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하반기 정기대관은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시민들의 자율적인 문화 활동과 동아리 활동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운영 일정은 센터별로 상이하며, 서산생활문화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성연생활문화센터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대관 가능 시간대는 ▲오전 10:00~12:00, ▲오후 13:00~15:00, 15:00~17:00, 17:00~19:00, ▲야간 19:00~21:00로 나뉘며, 대관 공간은 ▲소모임 동아리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창작실, ▲음악 소모임을 위한 반방음 설비가 갖춰진 동아리실, ▲동아리 발표회 및 세미나 등을 위한 다목적실(성연)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산시민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는 “정기대관을 통해 시민들이 활발한 문화활동을 펼치고, 일상 속에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문화재단은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를 당진문예의전당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기획 공연으로, 서울 및 대도시 중심의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을 당진에서 직접 유치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1995년 초연 이후 30년간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해온 작품으로, 명성황후의 삶과 조선의 비극적 역사를 서사적으로 풀어낸 대형 서사극이다. 이번 당진 공연은 초연 30주년, 당진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전국 순회 일정 중 가장 먼저 열리는 당진 단독 초연 무대로 확정됐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주인공 명성황후 역에는 신영숙, 김소현이 더블 캐스팅됐으며,고종 역에는 강필석, 김주택, 손준호, 박민성 등이 무대에 오른다.이외에도 양준모, 백형훈, 서영주, 김도형 등 화려한 출연진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7월 25일 19:30 7월 26일 14:00 / 19:0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배로 만든 전통주 피어펙트(Pearfect)가 벨기에 국제 품평회 '2025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대상(그랜드 골드, Grand Gold)과 부문별 단 1개 제품에만 수여되는 심사위원상(Prize of the Jury)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정은 한국 전통주가 몽드셀렉션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역사상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피어펙트를 제조한 농업회사법인 랩투보틀(주)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 공간인 충남창업마루나비 입주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배를 원료로 하는 증류주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천안 성환배를 선별 후 착즙, 발효, 증류, 숙성까지 전 과정을 천안 지역에서 진행하며, 지역 농가 및 천안배원예농협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창립된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식품 품평회로 맛과 향, 식감, 패키지 등 25가지 이상의 항목을 전문 심사위원단이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몽드셀렉션의 심사위원은 “깨끗한 입맛, 균형 잡힌 구조, 명확한 지역적 정체성을 갖춘 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10일 정산면사무소 행복나눔터에서 정산면 생활개선회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약중독 예방교육 및 농약노출 검사를 실시했다.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단국대학교 작업환경의학과 노상철 교수가 강의를 맡아 농약의 유해성, 안전 수칙, 중독 증상과 응급조치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교육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농약노출 검사도 함께 진행됐다. 검사를 통해 체내 농약 잔류 여부를 확인하고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교육 후에는 ‘농약 안전 사용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다짐의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모두 함께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농약 안전 수칙 준수와 보호장비 착용 실천을 결의했다. 이영숙 회장은 “회원들이 일상적으로 농약에 노출되는 만큼 이번 교육과 검사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직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검사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달 14일, 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생 128명을 대상으로 ‘2025 4차산업혁명교육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미래 인재들에게 미래 기술에 대한 통찰력과 AI 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과정별 전문 강사와 영재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수업 방식으로 서산중앙고 등 5개 협력교에서 운영된다. 캠프는 ▲로봇 H/W 설계 및 S/W 코딩을 통해 로봇 동작 원리를 체험하고 로봇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4차 산업혁명과 로봇', ▲의공학의 개념과 기술을 이해하고 의공학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살펴보는 '의공학',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작동 원리를 배우고 자율주행 기술의 미래를 체험하는 '자율주행',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AI 시대의 윤리적 태도와 진로를 성찰하는 '프롬프트' 등 4개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융합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오는 12일 개막하는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볼거리 풍성한 스포츠문화축제로 열린다.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5개 시군 1만 1,000여 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문화를 결합한 스포츠문화축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2일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블랙이글스 에어쇼, 천안시립풍물단, 흥타령춤축제 우승팀의 식전 공연을 15개 시군선수단 입장식, 성화 점화식, 드론라이트쇼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식후 공연에는 인기가수 오마이걸, 허각, 에일리, 이채연, 박서진 등이 출연한다. 개회식 관람객에게는 편의용품 꾸러미가 제공되며 안마의자, 아이패드, 에어랩, 그램 노트북, 스탠바이미 TV 등을 경품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천안종합운동장에서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가족 관람객을 위한 마술쇼, 버블쇼를 비롯한 80여 개의 체험부스와 각종 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천안어린이꿈누리터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체육회는 지난 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갖고 4년 연속 종합우승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행금 천안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가 선수단과 종목단체,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선수단 출전 보고를 시작으로 단기 수여와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훈련 영상 상영, 우승 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에서 열리는 도민처젠에 천안시선수단은 30개 종목 744명(감독·코치 119명, 선수 625명)이 출전한다. 천안시체육회는 4년 연속 종합우승을 목표로 선수 선발과 훈련비 지원, 종목별 선수단 격려, 전략분석 등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한남교 회장은 “선수들이 흘린 굵은 땀방울은 값진 결실로 나타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반드시 시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는 지난 14일 유아들과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부모-자녀 숲 체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대표 보육 정책인 '의왕형 어린이집'의 특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추진되는‘부모-자녀 숲 체험’은 의왕시가 가진 생태·환경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유아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부모 자녀 간의 건전한 교감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왕송호수공원, 오봉산, 산빛 공원 3개소에서 운영된 이날 체험에서는 총 410명의 학부모와 영유아가 참여한 가운데 41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행사에 마련된 ▲매미 물총놀이 ▲화관을 쓰고 사진을 찍어요 ▲손수건에 물들이기 등의 숲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연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꽃잎, 풀잎, 나뭇잎 등 친환경 자연물을 이용한 이날의 놀이 활동은 학부모와 유아 모두에게 자원 절감의 필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지역의 생태·환경 전문단체인 ‘의왕마을생태연구회’,‘숲 사랑생태학교’가 참여해 이뤄진 시민 눈높이의 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부곡동에 위치한 의왕도깨비시장에서 개최된'2025 의왕시 도깨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행복의 철도길(Rail Road) 내일로(來日路)’라는 부곡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의왕시의 전통시장인 ‘도깨비시장’과 도시재생의 의미를 결합하여 ‘도(시재생을) 깨(우치는) 비(밀)’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마련된 ▲점등식(빛 전시)▲공연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의 프로그램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했으며, △‘도시재생 퀴즈 이벤트’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함께하는 체험 놀이’등의 체험 행사는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도시재생의 의미를 널리 알렸다. 또한, 부곡동상인회가 참여하고 부곡동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도깨비 비밀 경매’는 뜻깊은 행사의 취지에 호응하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13일 오후 8시에 진행된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점등식은 지역 주요 인사와 부곡동 사회단체장 및 의왕도깨비시장 상인회 회장단이 함께 참석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2025년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 성장센터 학부모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의 진행 상황과 성장센터 프로그램을 학부모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효과적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의왕시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은 ICT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의 신체 발달과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맞춤형으로 개인의 운동·영양·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비만 예방, 정서 안정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 참여한 학교는 지난해 5개교에서 올해 9개교로 대폭 확대됐으며, 총 4,200여 명 초등학생이 상반기 신체 계측을 완료했다. 이에, 시는 신체 계측 결과를 토대로 관리가 필요한 아동 150명을 선정했으며, 관리 대상자들에게 이 달 부터 6개월간 ‘성장센터’를 통한 맞춤형 건강 솔루션과 집중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14일 의왕시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상반기 청소년 명사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탐구 1타 강사로 유명한 이지영 강사가 초청되어, ‘미래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교육 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신청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3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지영 강사는 다년간의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와 자녀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자녀교육 전략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도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연이었다”“교육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명사 특강과 학생과 학부모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녀는 물론 학부모의 교육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인재육성재단과 재단법인 문주장학재단은 지난 13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124명에게, 장학금 2억8천6백만원을 지급했다. ‘2025년 문주장학재단 장학증서 전달식’과 ‘2025년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장학증서 전달식’이 연달아 열린 이날 자리에는 김성제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과 문주현 문주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생 및 학부모 150 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장학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장학생 선정에 대한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장학금은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지급됐으며, ▲고등부는 성적 우수, 복지, 특기 장학생 분야 43명에게 1백만원씩 총 4천 3백만원이 ▲대학부는 성적우수 20명에게 각 2백만원씩, 특기 장학생 3명에게 1백만원씩 총 4천3백만원이 지급됐다. 또한, 문주장학재단 장학금은 ▲의왕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2025년 성적우수 대학생 47명에게 각 3백만원에서 5백만원씩 ▲고등부 기숙사 우수 학생 10명에게 3백만원씩 ▲체육특기 우수 학생 1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