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고향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정성이 모여 올 들어 세달 여 만에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으로 888명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이 같은 모금액을 달성했다. 군은 2023년 기부제 시행 첫해에는 2,432명이 참여해 3억 7718만원을, 2024년에는 3,780명이 참여해 4억 6820만원을 모금한 바 있다. 군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만 원 기부자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전체 기부자의 94%에 해당하는 834명이 직장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10만 원까지 전액 소득공제가 가능한 점이 혜택으로 다가간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는 최고 기부 금액 한도가 2000만 원으로 상향된 가운데 기부제 시행 초기부터 꾸준한 관심을 보여준 유병권 청양 명예군수와 정산고등학교 총동문회가 각각 1000만 원과 500만 원으로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액의 30%까지 받을 수 있는 답례품은 청양사랑상품권을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여기에 올해 답례품으로 신규 선정된 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고덕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순자)는 지난 4일 고덕면 적십자 봉사회 사무실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선한 식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김치를 담가 지역 내 관내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순자 회장은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봄날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태복 고덕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행사에 동참해 항상 즐겁게 봉사하는 고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면 적십자봉사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반찬 및 김장 나눔, 세탁, 난방유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삽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예산 삽교읍 충의로 벚꽃길 일원에서 주민과 방문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삽교 충의로 벚꽃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삽교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충의로를 따라 펼쳐진 벚꽃길 아래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즉석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과 벚꽃을 이용한 벚꽃 향수 만들기, 아이싱 쿠키 만들기, 어린이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가 개최된 곳은 군도 12호(역리~덕산회전교차로) 인도 설치 공사가 지난해 7월 완공됐으며, 해당 공사로 벚꽃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윤신구 삽교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제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한 주민 여러분과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기관 단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충의로 벚꽃길이 우리 지역 랜드마크로 삽교읍을 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한우협회(지부장 박건순)와 한돈협회(지부장 차형일)는 지난 6일 예산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예산윤봉길전국마라톤대회’에서 한우·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우협회 회원 20여명과 한돈협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마라톤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가운데 한우 150㎏과 돼지고기 800㎏을 현장에서 불고기와 수육으로 각각 요리해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한우와 한돈 소비촉진을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박건순 지부장과 차형일 지부장은 “이번 윤봉길마라톤대회 캠페인이 우리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영양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과 축산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우리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아동·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군 아동·청소년 참여위원 연합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아동참여위원 19명, 청소년참여위원 14명 등 총 33명의 위원이 위촉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아동·청소년 참여위원은 관내 거주 및 재학 청소년 중 11∼24세 청소년으로 구성됐으며,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및 의견 제시 △아동·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따른 제안 및 행사 참여 △정책 모니터링 등 다채로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최재구 군수는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게 꿈꾸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며 “위촉된 위원 여러분의 의견이 군 정책 전반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신평면 금초권역센터에서 지난 5일 지역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거점 완료지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우리동네 한 바퀴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금초권역센터를 비롯한 11개 기관(㈜로페코, ㈜다오클, ㈜나무플래닛, 스파크인터내셔널(주), 국제힐링라이프코칭협회, 꽃피는 인문학, 행복한 복창고, 대한바른걷기협회, 한국저탄소식생활협회, 사단법인 한국저영향개발협회, 한국인구소멸대응지원센터)과 협력해 추진됐다. 체험 내용으로는 △인구감소 극복과 마을 지키기 △저탄소 식단 체험 △탄소 저감 식습관 실천 △바른 자세로 맨발 걷기 실습 △나를 찾는 글쓰기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방법을 배우는 체험 △친환경 기술을 통한 연료 절감 및 공기 정화 솔루션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로 참여자들과 함께 1박 2일 캠프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국희 금초권역센터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농촌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4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도급·용역·위탁업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에서 추진하는 도급·용역·위탁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강의는 공공계약연구원 조양제 원장이 진행했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사업주나 법인 또는 기관이 제3자에게 도급 등을 행한 경우, 제3자인 종사자에게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도급 등을 받은 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 능력과 기술에 관한 평가 절차 △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서약서 징구 △ 작업장 순회 점검 △ 안전보건협의체 구성 등 산업안전보건법 상 안전보건확보 의무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편, 시는 지난달 31일 민간 사업주, 안전·보건관리자, 안전보건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업체들이 준수해야 할 안전보건 관리 조치 이행 방법 등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지난번 실시한 도급·용역·위탁업체를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보건교육과 이번 실무자 직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6일 (사)내포문화숲길과 연계한 몽산성 시무나무길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걷기 행사는 ‘면천의 봄, 또봄면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약 250명의 참가자들이 면천읍성에서 몽산성까지 약 5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특히, 몽산성 시무나무 군락지의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을 기념하는 의미로 추진돼 더욱 의미를 높였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또는 산림과 관련돼 형성된 것으로, 생태적·경관적·정서적으로 보존 가치가 큰 유무형 자산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지정·운영해오고 있다. 몽산성 시무나무 군락지는 2024년 12월 지정됐다. 백제시대 건립된 몽산성은 면천읍성 축조 전까지 지역의 행정 및 방어 거점 역할을 했다. 몽산성 시무나무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백제시대에 인위적으로 조성한 군락지로,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로 그 역사적 가치와 희소성을 인정받았다.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만물이 새로 태어나는 아름다운 계절에 면천의 봄과 함께 몽산성 시무나무길 걷기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5일(음력 3월 8일) 면천읍성 객사 일원에서 면천은행나무회 주관으로 2025년 제27회 면천은행나무 목신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영성 면천은행나무회 회장, 면천은행나무회 회원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례 △초헌례 △축원문 낭독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목신제는 4월 5일~6일 양일간 진행되는 문화예술 관광형 축제『면천의 봄, 또봄면천』의 개막행사와 같이 진행돼, 참여한 관광객에게 지역의 전통 및 문화적인 가치를 함께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한편, 면천은행나무는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 장군과 딸 영랑의 효심이 깃든 수령 1,100년의 나무로, 201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당진시는 은행나무의 생육환경 개선과 보호를 위해 매년 보호 시술 및 영양 공급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 “면천은행나무는 면천지역과 주민들을 지키는 수호목이자 소중한 자연유산이다. 앞으로 면천읍성 일원 문화 축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 직불금) 신청 접수를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임업 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방문 신청은 4월 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병구 산림녹지과장은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도 2학기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당진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2024. 4. 2. 이전)을 한 학생이다. 지원내용은 2024년도 하반기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2016년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학자금)이며,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30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당진시 누리집 온라인 접수 또는 당진시청 평생학습새마을과 방문 접수 및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세부사항과 신청서류 양식은 당진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6월 중에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 계좌로 직접 상환되며, 상환처리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과 기지시 마을 광장 일원에서 ‘2025 기지시줄다리기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줄다리기의 등재 10주년을 맞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공동 등재국이 참여하는 기념행사와 국제 학술행사, 주제공연과 다양한 체험 및 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된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오후 2시 기지시 마을의 당제를 시작으로 용왕제와 마을기원제가 이어지며 저녁에는 지역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11일에는 국제 학술행사와 유아부 경연대회, 무형유산 공연이 열리고, 개막식과 함께 기지시줄다리기 유래설화를 바탕으로 한 당진판타지 공연과 드론쇼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 셋째 날인 12일에는 시민 줄다리기대회와 세계 줄다리기 한마당, 인기가수 김다현이 함께 하는 풍류마당 공연이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시민 줄다리기대회 결승과 수천 명이 함께 하는 기지시줄다리기 본 행사가 진행되며, 줄다리기 이후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인기가수 김희재와 강민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4일 센터에서 ‘상담자원봉사자 위촉식’을 개최하고, 신규봉사자 3명을 포함한 총 28명의 상담자원봉사자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헌신하는 상담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규 위촉된 상담자원봉사자 3명은 일정 기간의 교육을 거쳐 상담자로서의 역량을 갖춘 이들로, 앞으로 당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집단 상담 및 멘토링 상담, 보호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존 상담자원봉사자 25명도 위촉을 갱신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안영순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서적 지지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상담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신규 봉사자분들의 참여로 더욱 탄탄한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상담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산하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5일 당진청소년문화의집 2층 무지개터에서 ‘신학기 맞이 우리 가족 마음챙김’부모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신학기를 맞아 초등 학령기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녀와 주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마음챙김의 개념 및 효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명상 △자비와 감사 실습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건포도 명상’과 ‘마음챙김 요가’, ‘연민 어린 편지쓰기’ 등 부모와 자녀가 직접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실습하면서 서로의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영순 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신학기 적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공감하며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행정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일부터 24일까지 관내 22개 마을을 방문, 지역 농업인 총 8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마을단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작업 안전은 습관입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농업 현장에서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지난해의 경우 여름철 영농교육과 연계해 안전교육이 진행됐으나, 올해는 본격적인 농사철 시작 전 실시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군은 밝혔다. 교육은 △농작업 재해의 이해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 △농작업 업무상 재해 사례 및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내용도 교육 내용에 포함된다. 특히 지난 2023년 양성과정을 거쳐 위촉된 태안군농작업안전관리관 3명이 이번 교육에 참여, 오랜 농작업 경험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들이 적극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17일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지역 사회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 도모 및 직원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건보공단은 협약에 따라 전주대학교 대학원 학위과정의 홍보에 협력하고, 전주대학교는 공단의 재직자가 전주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밟을 경우, 매 학기 수업료의 50%를 감면하는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희 본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공인재 양성이 중요한데, 이번 협력 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자기발전 기회가 확대되어 기쁘고, 미래 성장과 지역 상생을 위해 공단에서도 교육활동에 더 많은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에서는 환경복지위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흡연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회‧경제적 손실이 심각함에도 담배 제조사들이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및 흡연에 따른 직·간접적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정부 및 관계 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 따른 금연 환경조성 정책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환경복지위(위원장 최지현)은 “담배 제조성분의 비공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국민 건강권 보호와 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을 방문해 일대 안전 취약지대를 확인하고 범죄예방 활동과 CCTV 설치‧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서울역광장과 서울역지하차도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민들이 환경적‧물리적 요인들로 인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서울역 일대 신규 CCTV 설치 예정 지역을 한곳 한곳 확인하며 “서울역은 시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인 만큼 신속하게 CCTV를 설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역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보호해 달라고 격려하며,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8일‘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외국어지원단은 지난 9일 처음 시행된 ‘울산 남구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분야별 3명씩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어지원단은 울산남구가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외빈 응대와 국제교류 업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울산고래축제 외빈의전 통역지원을 시작으로 국제교류업무 등의 통역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소통 창구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행복남구 외국어지원단은 단순한 통역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남구가 국제적 역량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