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7일 제14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석문면 장고항 국가어항 일원에서 바닷가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청결 운동에는 석문면, 당진수협, 한국동서발전㈜, 한국가스공사, 현대제철㈜, 장고항어촌계,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등 60여 명이 참여해 장고항 국가어항 일원의 해양쓰레기 등을 일제 수거했다. 매년 4월 1일로 지정된 ‘수산인의 날’은 1968년 ‘어민의 날’로 시작해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 2011년 다시 ‘어업인의 날’로 지정됐다. 이후 2015년 6월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이 변경돼, 매년 정부 차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항만수산과 관계자는“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 대청결 운동이 수산업·어촌의 소중함 되새기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봄철을 맞아 당진시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해안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양쓰레기 저감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5일 당진시청 다목적실에서 지역 위생 수준 향상과 위생협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민을 대표하는 식품·공중 위생협회 대표자와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협회의 자율점검 추진 및 방법 ▲협회 관계자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방향 등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협회별 자율지도원 희망자 조사를 하고 협회 관계자와 회원 중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위촉해 같은 업종을 점검 함으로써,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당진시지부 오명숙 대표는“현재 협회 차원에서 자율점검을 진행하고 있지만, 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비회원 업소들은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현실이다”라며 “이번 자율점검 추진이 비회원 업소의 협회 가입을 유도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 협회들이 힘을 모아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시민을 대표하는 위생협회가 폭넓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안전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당진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025년(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지원, 홍보, 교육), 우수사례 및 체감도 등 5대 항목 17개 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의 심사로 진행됐다. 당진시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확대 운영 △ 상‧하반기 우수공무원 선발 및 포상금(인센티브) 확대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 △소극행정 예방 및 적극행정 안내서 제작‧배부 등을 추진했으며, 평가 항목 중 기관장의 이행 노력, 지원제도 활용, 적극행정 체감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당진시 공직자들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적극행정 실천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 주민참여예산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에 참여할 제10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제10기 서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20명을 선정하고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회사원, 농업인, 강사,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시민들로 선정됐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위촉식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시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 ▲주민참여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발굴·검토 ▲주민참여예산사업 현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이 마무리된 후 위원들은 첫 회의를 통해 조성호 위원과 김대철 위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시는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실적과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안내했다. 이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농촌 쓰레기 수거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촌 쓰레기 수거체계 개선 사업은 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의 농촌폐기물을 공동집하장, 클린하우스 등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배출 장소까지 운반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산시 새마을회 회원 130여 명을 농촌쓰레기 수거활동반으로 구성했다. 수거활동반은 읍면동별 2~3명이 조를 이루며, 마을별 정해진 배출 기간 4~6개 마을을 순회하며 가정에서 배출한 생활 쓰레기 및 방치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분기별로 추진되는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에서 농촌폐비닐, 농약병 등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수집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수거활동반에 안전장갑, 수거 전용 마대, 빗자루 등 쓰레기 수거 활동을 위한 물품과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27일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수거활동반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교육을 통해 ▲농촌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과 ‘순회문고’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4월 8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독서 전문 인력을 파견하여 큰 글자와 큰 그림책을 활용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순회문고’는 다음 달부터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내 휴게실(1층)에 도서관의 그림책 및 큰 글자 책 등 2~3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정기적으로 도서를 순환시킴으로써 어르신들의 독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도서를 이용하고 집으로 빌려 갈 수 있어 어르신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접근이 쉬운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분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독서 문화생활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이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다민치유농장과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예관리사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옥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커뮤니티센터는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실무 중심의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3월 말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본인과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인권 감수성을 함양과 아동권리의 이해를 통해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아동권리 전문강사 15명이 각 학교를 방문해 실시하며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해 ▲아동의 4대 기본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다양성 ▲기후위기 등 다양한 주제로 아동의 연령대별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스스로 권리의식을 갖고, 본인과 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총 6,260명의 초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속적으로 신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인원을 확대하는 등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시민이 추천하는 ‘친절기사 추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친절기사 추천 캠페인’을 통해 시내버스 기사 35명과 택시기사 16명을 친절기사로 선정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불친절 및 난폭운전 신고 건수가 2023년 대비 28%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수종사자의 직업윤리 의식 함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본 사업을 추진한다. 친절기사 추천 방법은 ‘아산시청 대중교통과’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후 추천 서식을 입력하면 되고, 추천 시민 중 매월 3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친절기사 추천이 대중교통 서비스 질 개선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만큼,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27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환경교육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추진 전략과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차 아산시 환경교육계획 추진 현황 ▲2024년도 환경교육 주요 성과 ▲2025년 신규 사업 계획 등이 보고됐으며, 특히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사항과 전략 방향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회의는 교육기관, 전문가, 학계, 시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여해, ‘아산형 환경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실현 가능한 정책 방안에 대해 자문했다. 참석위원들은 아산시의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기획과 실행 필요성에 대해 다수의 의견을 개진했다. 민간 기업과의 협력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환경보전원, 현대자동차와 함께 추진 중인 ESG 자연환경복원 및 생태교육 사업이 소개됐으며,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생태교육이 결합된 모범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조일교 부시장은 “우리 시는 환경교육도시로 지정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3월 21일부터 시작한 이번 산불은 수많은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고는 있지만,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아직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많은 인명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모아진 성금은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과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모금기간 종료 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 나눔사업본부에서 관련 부처와 협의 후 지원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특별모금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7일 행목리 소재 칼국수전문점 신창칼국수와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한 정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창칼국수에서는 신창면 취약계층 대상자 1가구에 매주 1회 반찬나눔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요섭 신창칼국수 대표는 “신창면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맛있는 반찬을 제공해드릴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우리의 어려운 이웃이 건강한 영양섭취가 될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희성 행복키움추진단장은 “매주 다른 반찬을 받아 맛있게 식사하실 이웃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지며 후원을 결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5동은 아산시 보건소 정신보건팀과 협업하여 주민들을 찾아가 주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스트레스측정 등 다양한 심리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산시는 지난 26일 용화7통 경로당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했다. 상담 과정에서 정신 건강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참여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의료기관 연계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한 시민은 “평소에 접하지 못한 스트레스 검사나 심리상담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요즘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사람들을 위해 마음안심버스가 많이 운영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감자연구회 회원들이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에 적극 동참해 논을 활용한 봄 감자 재배에 나섰다. 감자연구회는 지난 3월 24일 예산군 대흥면 대률리 일원 6695㎡ 규모의 논에 봄감자 파종 작업을 실시했으며, 이날 작업은 감자연구회 회원 10여명이 피복, 파종, 복토 등의 공동작업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재배는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동참해 쌀값 인상에 기여하고 기존 밭 감자와 일반벼 위주 재배를 벗어나 논 감자 및 가루쌀 직파재배로 작부 체계를 확대하고 전환을 시작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감자연구회 관계자는 “밥쌀용 벼 외에 논 감자와 가루쌀 재배를 통해 논 활용도를 높이고 감자 재배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범 재배를 통해 최적의 작물 전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감자연구회는 논 감자 생육 과정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가루 쌀 직파재배를 계획하고 농가 소득 증대 외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까지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공공도서관은 4월 1일부터 ‘영유아 북스타트’와 ‘시니어 리스타트(노년 재출발)’ 프로그램으로 관내 거주 영유아 및 어르신 대상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착순 배부한다. 올해 시행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 북스타트는 아이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습관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시니어 리스타트(노년 재출발)는 놓치고 있던 독서의 기쁨을 다시 찾고 책과 함께 삶의 재미를 느끼는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영유아 북스타트는 △북스타트 1단계(생후 0∼18개월) △북스타트 2단계(생후 19∼35개월) △북스타트 3단계(36개월∼취학 전) 등 총 3단계로 나눠 책꾸러미를 배부하며, 시니어 리스타트는 만 60세 이상 성인(1965년 이전 출생)에게 각 연령에 맞는 도서와 기념품이 담긴 단계별 책꾸러미를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도서관 북스타트 사업은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예산군립도서관과 삽교공공도서관에서 신청할 수 있고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청서 작성 및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거창소방서는 19일 오전 11시, 서장실에서 성송규 소방령의 소박하면서도 뜻깊은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서장을 비롯해 과·단장, 각 담당자, 구조대장 등 총 16명이 참석해, 오랜 기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성송규 소방령의 퇴임을 함께 기념했다. 퇴임식은 간단한 약력 소개와 함께 시작돼, 재직기념패 및 전별금 전달, 부서 감사패 및 기념품 수여, 꽃다발 증정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기념 촬영과 티타임에서는 선배 소방관으로서의 노고와 따뜻한 인간미를 회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성송규 소방령은 수십 년간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냉철한 판단력과 깊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현장 업무를 이끌어 왔으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참된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병근 서장은 “성송규 소방령의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의 새로운 인생 여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는 지난 4월 실시된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총 133명의 청소년이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센터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한 결과로 평가된다. 2025년 제2회 검정고시는 오는 8월 12일로 공고되었으며, 센터는 이에 맞춰 학습지원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검정고시 특강 ▲온라인 강의 ▲교재 지원 ▲1:1 학습 멘토링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특히 온라인 강의와 멘토링을 통해 모든 과목을 개인 수준에 맞춰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 청소년들의 학습 동기 향상과 자기주도 학습 유지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7월부터는 암기 과목 중심으로 검정고시 특강도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관심 있는 청소년은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이 수원시에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체험과 청소년 교류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사히카와시 고등학생들이 2025년 8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간 수원 방문을 앞두고 이들을 맞이할 홈스테이 가정을 모집한다. 수원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1명이 포함된 가정이 아사히카와시 청소년을 집으로 초청해 숙박을 제공하고 함께 식사하며 일상생활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일본 청소년은 한국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한다. 이번 국제교류는 오는 11월에 수원시 청소년이 아사히카와시에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모집 중인 홈스테이 가정의 자녀가 동행할 예정이다. 이번 홈스테이는 양 도시 청소년 간의 상호교류 형식으로 서로의 가정을 방문하며 신뢰와 우정을 쌓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더푸른은 6월 14일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합창대회‘방과후 칸타빌레’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합창대회는 경기도 내 14개 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관들이 참여했다. 2025년 경기도 청소년합창대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광복 관련 의미를 담은 곡들로 합창대회를 꾸몄으며, 청소년들이 합창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펼치고, 협동심을 배우고, 무대 위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은 ‘고향의 봄’과 자유곡으로 ‘노래는 마법버스’를 합창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내와 끈기를 배우고 친구들과 화합하고 음악이라는 언어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생활지원, 상담·복지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행정수도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선 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행·재정 특례를 담은 ‘세종시법’ 전면 개정이 필수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행정수도 세종시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특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18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개최된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의 미래, 세종시법 개정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최민호 시장과 토론자들은 세종시법 개정 당위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최민호 시장은 발제를 통해 가장 먼저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만의 과제가 아닌 청년세대와 지역균형발전 등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처한 저출생, 지역소멸, 양극화 등 삼각파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행정수도 완성, 수도권 명문대 이전, 대기업 유치, 중부권 메가싱크탱크 조성 등 단계적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기능을 하기 위한 세종시법 전면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는 현재 인구 40만에 달하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