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25일 제18회 충청남도 농업인 정보화 대회에서 정보화 유공기관에 선정돼 충남도지사 훈격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센터는 농업인 정보화 및 마케팅 교육 행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시군 정보화 역량 향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업인의 수준에 따라 실습 위주의 정보화 교육을 추진해 교육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같은 노력은 정보화 교육을 받은 농업인들의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모니가 농가와 김나경 농가는 블로그 분야(장년‧청년)에서 우수상을, 전명진 농가는 숏폼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종윤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원종민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25일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원 구청장은 이날 관내 무더위쉼터에 방문해 냉방기기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쉼터 이용자들에게 야외 활동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직산읍 분회경로당 등 4개소에 방문해 취임 인사를 전하고 안부를 살폈다. 원종민 구청장은 “무더위쉼터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든든한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더위 걱정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북구는 현재 무더위쉼터 34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로당에 냉방비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예산군 지역 주민들과 수해 복구에 힘쓰는 관계자들을 위로하고자 따뜻한 정성을 담아 마들렌 빵 1,200여 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들렌은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과제빵교실에 참여하는 장애인들과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정성과 마음을 담아 하나하나 손수 구운 빵이다. 나눔은 침수 피해로 주민들이 모여 있는 임시대피소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세운 관장은 “전례 없는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오가면 남녀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나원엽, 부녀회장 박순동)는 25일 관내 원천2리와 원평1리 침수 피해가구를 대상으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에 자발적인 나눔과 연대의 손길을 전하고자 협의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했으며,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힘을 보탰다. 나원엽 협의회장과 박순동 부녀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에 나섰다”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진 오가면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녀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산림조합은 지난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산림조합은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일상 회복 및 피해를 입은 임업인들의 재기와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산림조합은 성금 전달뿐만 아니라 임운규 조합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직접 나서 산사태 피해 복구를 위한 장비 지원도 적극 이어가고 있다. 주택가 인근은 물론 임도와 산림 피해지역까지 중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에 연일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24일 기준 매일 중장비 2대를 동원해 30여개소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임운규 조합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군민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이 가진 자원을 총동원해 지역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성금과 복구 지원이 군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단 하루 만에 434㎜의 폭우가 쏟아져 삶의 터전이 무너진 군민들에게 이번 산림조합의 성금 기탁과 응급복구 지원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오늘 25일, 폭우로 인해 자택 침수 피해를 입은 관내 학생 2명 가정에, 서산교육행정나눔회에서 기탁한 생계지원금 각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서산부춘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 위로와 함께 지원금을 전달하며“어려움이 있겠지만 힘내시고, 복구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친이 암 투병 중이고 침수 피해가 심각한 서산성봉학교 학생의 집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빠른 쾌유와 안정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성기동 교육장은“이번 지원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학생과 가정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교육지원청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며“폭우로 인한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어 모든 학생들이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산교육행정나눔회는 평소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연탄 및 장학금 기부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특별히 긴급 지원이 필요하게 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우수 공약과 정책 사례를 발굴,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안동시에서 열렸으며, 159개 지자체 총 401개의 공모사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에 대해 현장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서산시는‘시골 어촌계의 무한 변신, 구성원 모두가 하나되는 어(漁)울림 마을 완성’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사례 주요 내용은 ▲78세 이상 마을주민 대상 국내 어촌 최초 마을 자치연금 지급 ▲국내 1호 귀어타운 조성 및 운영 ▲주민 참여형 수산물 가공공장 운영 등이다. 현장 평가에 따르면, 고령화로 인한 노동인구 부족, 인구 유입의 한계, 어촌 수익 감소 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 모델을 선보였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귀촌귀농인의 정착 지원, 어촌 뉴딜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강남구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6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산시와 강남구는 지난 5월 9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으며, 강남인강 공동이용협약 체결, 문화재단 업무협약 등 교육, 문화, 경제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강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지현) 자원봉사단 30여 명은 이날 서산시 팔봉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지난 23일 저녁 7시, 태안도서관 지하 강의실3에서 ‘7월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전 국립기상과학원 초대 원장이자 대기과학자인 조천호 박사를 초청해 기후 위기의 본질과 인간의 책임, 그리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지속 가능한 삶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조천호 박사는 저서 '파란하늘 빨간지구'를 바탕으로, 기후 변화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인간 문명과 민주주의의 문제임을 강조하며, 과학적 통찰과 더불어 인문학적 성찰이 결합된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윤병훈 태안도서관장은 “기후 위기를 인식하는 것을 넘어, 우리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 보고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도서관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11월까지 매월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태안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태안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25학년도 정규 발명 초·중급 과정반’이 당진AI미래교육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발명반은 초급과 중급으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총 27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발명과 창의융합 교육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초급과정은 발명의 기초 개념을 익히고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어 진행된 중급과정은 보다 심화된 기술과 창의적 문제 해결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3D 모델링, 로봇 코딩 등 최신 기술을 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법과 다양한 메이커 활동에 참여하며 발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사고력과 실행력을 함께 키우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했다. 당진 발명교육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발명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교육이 미래 인재로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교육지원청은 7월 24일,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2025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 있게 표현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총 15명의 학생이 참가해 ‘나의 꿈’, ‘나의 가족’ 등을 주제로, 한국어와 함께 부모의 모국어인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성장 이야기와 가족, 미래에 대한 진솔한 꿈을 풀어내며 이중언어 역량뿐 아니라 자신이 속한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드러냈다. 특히 발표에 나선 학생들의 진지한 태도와 이를 경청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은 현장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언어 능력 발표를 넘어,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우리 사회의 방향성과 교육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다양한 언어가 어우러진 무대는 문화 간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대흥면 손지2리 일원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지원에는 김돈곤 군수를 포함한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해 침수 농가 복구에 힘을 보탰다. 수해복구에 참여한 이들은 비닐하우스 내부의 침수 농작물을 수거하고, 흙탕물과 잔해를 제거하는 등 피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예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다수의 주택과 농경지, 축사, 비닐하우스 등이 침수되며 큰 피해를 입었고, 대흥면 손지2리 일원은 특히 농업시설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 하나다. 이번 지원은 2023년 청양군 청남면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을 당시, 예산군의 최재구 군수를 포함한 공무원 190여 명이 청남면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던 인연이 계기가 됐다. 청양군은 당시의 도움에 대한 감사와 연대의 의미로, 이번 복구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김돈곤 군수는 “이웃이 어려울 때 함께 손을 내미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며, “이웃 지자체 간 따뜻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민의 뜻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태안군 군정발전위원회’가 제3기 운영의 첫발을 내디뎠다. 태안군은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와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태안군 군정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총 42명의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태안군 군정발전위원회는 ‘태안군 군정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해 설치되며, 지난 1~2기 운영을 통해 군정의 주요 현안이나 지역 쟁점사항에 대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이를 군정방향 및 정책에 반영하는 등 군 행정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당연직인 군수(위원장)를 비롯해 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 분과위원장(기획·보건·농림·문화·도시), 운영위원 등 총 50명으로 구성되며, 군은 공모와 마을 추천 등을 거쳐 관내 이장과 주민자치위원, 주요 기관 관계자 등 49명(신규 42명, 연임 7명)을 제3기 위원으로 선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기일 태안읍이장단협의회장이 제3기 민간위원장으로 추대되고 김분식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 태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민선8기 4년차에 돌입한 태안군이 공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제3기 공약평가단 22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공약이행평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의 미래 발전을 이끌 민선8기 공약의 진행상황을 살피고 군민 의견을 수렴해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것으로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현황 보고와 변경사항 설명,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태안군의 민선8기 공약은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4건) △신산업 육성(6건) △태안경제 육성(6건) △지역개발(12건) △관광산업 육성(19건) △농어업인 육성(8건) △복지 강화(8건) △맞춤형 지원(7건) △정주여건 개선(16건) △행정혁신(3건) 등 10개 분야 89건이다. 지난달 말 기준 89개 공약사업 중 45건이 이미 완료됐으며 37건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했을 때 ‘이행완료’ 사업은 42건에서 45건으로 3건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정상추진’ 사업이 39건에서 37건으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지난 23일 고불맹사성기념관에서 청렴시민감사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행정의 공정성 확보 및 청렴한 아산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세현 시장은 “조선시대 대표적 청백리인 맹사성 선생의 청렴한 삶과 정신을 계승하고자 설립된 맹사성기념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게 돼 경건함이 우러나오고 더욱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특히 오 시장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돌아보고자 하는 의지로 간담회에 참석하게 됐다”며 시민감사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와 함께, ‘2025년도 아산시 반부패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외부체감도 취약분야인 소극 행정에 대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청렴시민감사관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 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외부체감도는 시 청렴 정책의 실효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만큼 이 자리가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채널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