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현안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나섰다. 시는 주요사업 71건에 대해 총 1조 3,572억 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각 부서별 예산 반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용곡-청수동 간 눈들건널목 입체화 사업 143억 ▲성성호수공원 물 재이용사업 166억 ▲성환처리분구 노후하수관로 교체공사 118억 ▲광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90억 ▲삼룡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82억 등이다. 시는 현재까지 각 중앙부처에 반영된 예산안을 토대로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획재정부 및 국회 심의 과정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실현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끝까지 책임을 갖고 대응해 달라”고 당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9년 연속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4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 ‘2026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신규지구 선정 결과 태안군 안기2리권역이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62억 원 및 시군역량강화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어촌지역 발전을 위해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모 신청에 나섰으며, 이번 선정으로 2018년 이후 누적 14개소 선정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군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43억 4000만 원 포함 총 사업비 62억 원을 들여 ‘안기2리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을 추진,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프로그램실과 공유주방, 체육실, 귀어인 숙소 등이 포함된 어울림센터(368㎡) 조성 △바다품 쉼터(120㎡) 조성 △가로등·CCTV(각 8개소) 설치 등 생활기반 조성에 힘쓰고, 주민 역량 강화를 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5일 관내 성연초등학교에서 2025년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산경찰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서산지구 등과 함께 이루어진 이번 캠페인은 아동기부터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담배없는 건강한 학교,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등교하는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홍보물품 배부, 현수막과 피켓 홍보 등을 활용하여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초등학생 시절의 예방교육은 평생 건강을 지키는 기초가 된다.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흡연의 유혹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관내 중학생 대상 대만 타이페이 일원에서 해외문화탐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 활동은 우리고장 기업 한화토탈에너지스(주)와 서산시의 후원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학생들에게 글로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제적인 감각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4명의 학생과 6명의 인솔 교사가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역사·문화 유적지 및 주요 기관을 방문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국립고궁박물원 견학을 통해 중국과 대만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고, 스린 야시장에서는 현지의 일상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며 대만의 생활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문화재를 실제로 보고 느끼는 체험을 하면서 우리 문화와 비교해보는 기회도 됐다”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외문화탐방활동을 총괄기획하고 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청렴나눔 학습동아리가 지난 4일, 어울림실에서 제2차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활동에는 청렴 전문가를 초청해 실천 중심의 교육을 통한‘생활 속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며,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첨렴 교육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충청남도교육청 감사관 최현숙 강사가‘청렴소통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공무원행동강령과 이해충돌방지법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청렴 규정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실천되어야 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2부는 진재봉 전 충청남도교육청 행정국장이‘공직자 청렴’을 주제로 맞춤형 청렴 배움나눔 특강을 진행했다. 30여 년의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규정 해설을 넘어, 생생한 사례와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실천적 제언 등 청렴한 조직문화의 뿌리를 내리는 데 필요한 리더십, 태도, 실천에 대한 깊은 울림과 공감 등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청렴동아리 회원들은“청렴이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조직의 신뢰와 직무 윤리의 핵심임을 다시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6월 그림책 원화전시 및 전시와 연계한 독서퀴즈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에는 이재연 작가의 “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림으로 들려주는 할머니의 이야기” 그림책 원화가 오는 25일까지 도서관 1층 아트월에서 전시된다. 더불어 독서퀴즈 행사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독서퀴즈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4명에게 작은 상품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원화 전시와 더불어 독서퀴즈 참여를 통해 한 번 더 책을 읽어 봄으로써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추모행사와 보훈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보훈단체 지원 강화, 보훈가족 생활복지 향상, 현충시설 정비 및 보훈공원 조성 등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올해 군은 관내 9개 보훈단체, 600여 명의 보훈대상자를 위해 총 24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생활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먼저 참전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각종 보훈수당 등 9개 지원사업에 23억 원을 투입한다. 월 30만 원이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을 비롯해 ▲배우자 복지수당(월 15만 원) ▲보훈명예수당(월 15만 원)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20만 원) ▲생일축하 수당(10만 원) 등을 지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보훈단체 운영비와 전적지 순례, 안보현장 견학 등 사업비로 1억 6천만 원을 들여 보훈단체의 자립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훈단체 정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는 지난 4일, 시장실에서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개최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서산시 대표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새로운 방향성과 전략을 공유하고, 유관 부서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했다. 회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부시장, 복지문화국장 및 관련 주요 부서 책임진들이 참석해 축제의 추진방향과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축제의 총감독으로 위촉된 류재현 총감독의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이어 총감독과 축제 대행용역사의 발표를 통해 올해 축제에 대한 구체적인 기획 방향이 제시됐다. 제22회를 맞이하는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600년 역사를 품은 해미읍성에서 풍성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이 즐거운, 아이들을 위한 지혜축제’로 콘셉트를 정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중심이 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서산시복지재단은 6월 4일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힐링지원사업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힐링지원사업은 사회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종사자분들에게 영화관람을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다. 1회차에는 18개 기관 208명의 종사자들이‘소주전쟁’을 관람했다. 올해에는 3번의 영화관람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갑순 (재)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종사자분들이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욕구를 반영해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처우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이외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배움지원사업,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서산시 대표적인 복지시설 종사자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 지곡면에서는 지난 6월4일,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가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는 모심기 체험을 시작으로 힘차게 문을 열었다.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는 지곡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참여형 마을학교 프로그램이다. 부성초등학교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① 지곡의 문화유산인 안견기념관, 진충사 탐방 ② 볏가릿대와 솟대 등 전통공예 체험 ③ 갯벌 및 화훼체험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이 직접 선생님으로 나설 예정이다. 개강 첫날에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논에 들어가 손모내기를 하는 모심기 체험이 진행되어, 참가한 학생들이 농사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지곡면 주민자치회와 부성초등학교가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협력을 다지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9명에 대한 마을교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했다. 정진영 지곡면 주민자치회장은 “지곡은 초․중․고 학교를 모두 가진 지역으로 자라나는 꿈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동남구는 천안프렌즈를 활용한 위기가구 연락처 알림판을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동남구는 위기가구 대상자가 부재중인 경우 연락처를 기재해 남겨놓을 수 있도록 알림판을 제작했다. 알림판은 기존 종이형 고리가 아닌 내구성이 뛰어난 PP소재를 사용해 오랫동안 활용할 수 있고, 현관문이나 냉장고 등에 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자석으로 제작됐다. 또한 이웃과 자주 이용하는 병원 및 시설의 연락처를 기재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영어 병기도 추가해 외국인들도 알 수 있도록 했다. 동남구는 주민복지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락처 알림판을 배포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업과 통합조사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맹영호 구청장은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이 귀여운 캐릭터로 친근하게 다가가는 연락처 알림판을 통해 더 많은 복지혜택과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서북구는 오는 6월 9일~ 7월 4일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현장사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와 현실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 지역을 정비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서북구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들에게 토지 경계의 변동사항을 알리기 위해 각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경로당)에서 현장사무실을 운영한다. 천안시 서북구 부성5통을 시작으로 오색당리, 산정1리 및 산정2리 마을회관에서 1주일씩 현장사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사무실에서는 서북구청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이 상주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응일 구청장은 “이번 현장사무실 운영을 통해 토지 이용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토지소유자 간 건설적인 경계 조정 협의를 진행해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홈런 타구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천안야구장 외야에 안전망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천안야구장 내 경기 중 외야로 날아가는 강타구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됨에 따라 안전대책으로 천안야구장 4개 구장에 외야 안전망을 설치했다. 외야 안전망은 높이 6m, 길이 160m 규모로, 장거리 타구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고강도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안전망 설치는 단순히 시설 보완을 넘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시민들과 협력해 지역 안전문제를 해결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안전 개선으로 이어진 의미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총 11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실현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수신면은 오는 7~ 8일 천안상록리조트 주차장 내 특설무대에서 제2회 수신멜론축제를 연다. 수신멜론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현복, 박인병)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멜론 1번지로 불리는 천안시 수신면의 대표농산물인 수신멜론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7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 공연 ▲동부 6개면 노래자랑 ▲멜론경매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수신멜론 디저트 만들기 대회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고품질 수신멜론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최권용 수신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수신멜론의 진가를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면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지역발전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천안시와 강원 인제군이 지난 4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자매도시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도시 공무원 20명씩 총 40명이 참여했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이하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천안시는 올해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GPS활용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사업,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 구입 지원, 발달장애인 교통안전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기부에 동참한 양 도시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함께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충청남도, 당진·계룡·부여·서천·청양 등 5개 시군과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고향사랑홍보관을 운영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립중앙도서관 ‘담쟁이웃음꽃 낭독극단’은 지난 16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5명을 대상으로 ‘굳세어라 금순아’ 낭독극 공연을 운영했다. 악낭독극‘굳세어라 금순아’는 한국 전쟁의 아픔과 희망을 담은 노래 ‘굳세어라 금순아’를 양산을 배경으로 각색한 내용을 담고 있어 그 시절을 살아낸 관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들은 노래가 흘러나올 때는 함께 박수를 치고, 슬픈 이야기가 나올 때는 눈물을 훔치며 낭독극에 빠져들었다. 한편, 중앙도서관 ‘담쟁이웃음꽃 낭독극단’은 양산시 독서활동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이 모여 ‘23년 결성한 공연 단체로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5년 양산시 올해의 책 ‘몸짓(김응숙 저)’의 내용을 각색한 음악낭독극을 선포식에서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담쟁이웃음꽃 낭독극단’은 공연을 요청하는 곳이라면 양산 어디든 달려가 낭독극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3일 ‘2025 양산시립박물관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답사는 ‘대구 동화사’와 대구 간송미술관에서 기획전시중인 ‘화조미감’를 관람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대구 동화사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동화사의 주요 전각과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대구 간송미술관의 특별기획 전시중인 ‘화조미감’을 통해 조선시대 대표 화가들의 아름다운 화조화를 한자리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답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현장 답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조선시대 화조화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일선에서 문화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적지나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역량강화 현장 답사를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청소년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축제에서는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직접 사용해보고 호루라기키링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 학생들과 함께 준비해 사전에 배웠던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을 토대로 심폐소생술 방법도 알려주며 응급처치법과 자동제세동기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고, 비상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호루라기 키링을 만들어 평소 가방에 달고 다닐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안전 캠페인에 참가한 한 시민은 “심폐소생술을 하는 법은 여기저기서 많이 봤지만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자동 제세동기까지 실제로 사용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체험이었다. 호루라기 키링도 아이들이 평소 하고 다니기에 매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준비한 청소년은 “우리가 배운 것을 토대로 안전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안전에 대해 모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였고, 시민들 모두가 재미있게 참여해서 기뻤다”며 “또 기회가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효암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여름 축제 ‘우리에게 여름은 없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일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지역 청소년과 시민 500여명이 참여하며, 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운 열기와 열정으로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행사는 이성미 양산시 여성청소년과장(소주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힘차게 시작됐으며, 행사장에는 경상남도의회 박인 부의장, 허용복 의원, 그리고 춘해보건대학교 정영순 부총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우리에게 여름은 없다’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여름맞이 종합 문화행사로, 체험 부스와 공연, 캠페인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단디], 봉사동아리 [해피투게더], 예술동아리 [리엔], 개운중학교 동아리,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다양한 단체가 협력해 총 14개의 체험 및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 활동은 게임존부터 공예, 안전 교육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여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오는 7월 2일부터 기장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독서를 넘어 연극과 뮤지컬, 오페라에 이르는 무대 예술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 충족을 위해 기획됐으며,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대 예술에서 피어나는 인문학과 삶 : 연극, 뮤지컬, 오페라 힐링 콘서트’를 주제로, 오는 7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강연과 체험, 후속모임 등이 진행된다. 기장군도서관 관계자는 “고전 문학 작품들을 무대 예술로 담아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장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기장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