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둔포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2일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환경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커피 찌꺼기와 EM 발효액을 활용한 천연 비누 만들기, 타일 냄비 받침 제작,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비누 만들기는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만든 비누와 냄비 받침을 집에 가져가니 뿌듯하다”며 “환경 보호가 생각보다 가까운 일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의 체험을 돕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이영경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실천의 중요성을 배웠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 당진3동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이달 말까지 쓰레기 불법 투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주택가와 생활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위주로 ▲종량제 규격 봉투 미사용 배출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혼합 배출 행위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배출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적발 시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당진3동은 이번 단속을 위해 CCTV 모니터링 강화, 단속 인력 확대, 시민 신고 시스템 활성화 등을 포함한 다양한 조치를 전개할 예정이다. 박영안 당진3동장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계도와 단속을 진행하겠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올바르게 쓰레기를 배출하는 등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당진시청 테니스단이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해 단체전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당진시청 테니스단은 220만 충남도민을 대표해 출전하여 뛰어난 경기력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강팀들과의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보였다. 특히 8강전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많은 경북 선수단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대전광역시 선수단과 풀세트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스코어 1-2로, 마지막 3세트 경기는 단 1점 차이로 아쉽게 패했으나, 경기 내내 수준 높은 플레이로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대표 선수로는 국가대표 남지성 선수를 비롯해 복식에서 호흡을 맞춘 심성빈 선수, 단식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준 오찬영 선수와 개인단식에 출전한 이준현 선수가 출전해 팀을 이끌었다. 당진시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와 젊은 신예들이 함께한 이번 성과는 당진시 체육의 저력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1월 15일 중앙도서관 4층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에서 청소년과 성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말하는 공연 ‘동행 북토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토크 형식의 특강으로, 『천개산 패밀리』의 저자 박현숙 작가를 초청해 반려동물과 유기 동물을 주제로 진행한다. 작가는 작품 속 천개산 들개 패밀리 이야기와 더불어 반려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법, 생명 존중의 의미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유기 및 반려동물 보호와 대처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당진시 동물보호소의 지원활동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반려동물 입양과 보호의 중요성, 책임 있는 돌봄 문화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북토크는 단순한 작가 강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생명에 대한 책임과 공존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독서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충남농업기술원을 비롯한 대전·세종시와 도내 시군 농촌진흥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충남권역 농촌진흥기관장 업무협의회에 참석한 뒤, 당진의 주요 농업기술 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기관장들은 먼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내‘종자은행’을 둘러보며, 지역 농업 현장과 밀접하게 연계된 종자 생산·공급 체계에 큰 관심을 보였다. 당진 종자은행은 주요 작물의 우량종자를 수집·보존·보급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설로, 특히 자체 운영하는 19.7ha 규모의 채종포에서 생산한 벼 종자를 정선·보관한 뒤, 다음 해 농업인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하고 종자 자급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어 석문면에 있는 ‘당진시 스마트팜사관학교’를 찾아, 청년 농업인의 실습 교육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스마트팜 온실과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을 확인했다. 스마트팜사관학교는 충남 최대 규모인 총 2.6ha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합덕제 일원에서 열리는 국화전시회와 연계한 농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당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한다. 11월 1~2일에는 충남 15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 단위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이, 11월 8~9일에는 당진시 자체 농산물 홍보판촉전이 이어진다. 행사에서는 충남 각 시군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국화연구회의 국화 화분 나눔과 쌈채연구회의 수경 쌈 채소 모종 나눔, 정보화연구회의 한과·서리태 두부 시식 행사 등 1,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과 더불어 불우이웃을 위한 바자회도 운영해 모인 성금은 당진복지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진 국화 향기 속에서 충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도농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10월 27일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면천라운지’를 조성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면천라운지’는 면천활력바라지복지회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면천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거점 공간이다. 이용자는 누구나 무료로 공유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면천활력바라지복지회관에는 작은 도서관과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목욕탕(유료) 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개인 및 단체 관광객이 일과 재충전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 전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면천읍성을 찾는 2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은 사전 신청 시 ‘역사문화 탐방 하루 여행코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케이션 거점 시범 운영을 통해 면천읍성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재충전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고즈넉한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천년의 고을 면천읍성에서 많은 분들이 새로운 여행의 형태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 재즈 협회 오케스트라(Jazz Association Singapore Orchestra, 이하 JASSO) 기획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2025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무대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공연 당일, 객석에는 재즈 애호가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객,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자리해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의 의미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공연은 약 90분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됐으며, 라틴, 블루스, 스윙, 펑크, 발라드 등 폭넓은 장르를 넘나드는 세련된 편곡과 호흡으로 관객을 몰입시켰다. ‘Samba Appasionata’를 시작으로 ‘Fly Me to the Moon’, ‘Over the Rainbow’, ‘Every Day (I Have the Blues)’ 등 세계적 스탠더드 곡과 ‘Getara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지난 10월 2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당진음악협회와 함께하는 사랑과 감사의 하모니 콘서트 '소리를 보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2025 아티스트 오브 당진] 당진 올해의 사진(미디어) 작가 정석희의 대표 영상 회화 작품과 클래식 연주가 결합된 융합 무대로, 시각과 청각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각 장면의 서사적 흐름과 감정선에 맞춘 연주를 통해 관객들은 깊은 몰입과 감동을 경험했다. 지역 예술의 중심, 27년 전통의 당진음악협회 올해 창립 27주년을 맞은 당진음악협회는 피아노·성악·관현악·창작 등 4개 분과, 6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나루음악제, 정기연주회, 하모니 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 클래식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번 무대 역시 협회가 주관해 지역 예술인의 역량을 한데 모은 공연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지역대표 음악예술인과 단체, 다채로운 명곡 선사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이재향·강의숙·김윤희·오정은·주희정·이경림, 소프라노 손지애·박혜림, 메조소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도시공사는 지난 10월 22일 당진남부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과 중도입국가정의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이웃 간 상부상조의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기 위한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당진 남부사회복지관 어울림터에서 진행됐으며, 취약계층 35가정, 중도입국 참여가정 10가정, 중도입국가정 25가정, 총 70가정 대상으로 나눔이 진행됐다. 김치봉사단 8명, 중도입국자 10명, 당진도시공사 10명이 참여하여 김치를 만들고, 호박죽을 만들었다. 당진도시공사(사장 김양수)는 취약계층 가정의 영양지원 및 중도입국 가정의 한구문화체험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참여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추후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당진도시공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구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천안형 인구영향평가제도 도입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 25명과 실무추진단 39명 등 총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회 신규 위촉식 ▲충남연구원의 인구영향평가제도 연구용역 발표 ▲인구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구영향평가 연구용역사는 천안시 인구구조 변화와 주요 정책을 분석하고, 타 지자체 사례를 검토해 천안시에 적합한 인구영향평가제도 도입 방향을 제안했다. 인구영향평가제도는 특정 사업이 인구구조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제도로, 내년도 인구정책의 체계적인 수립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회의는 인구영향평가제도의 도입 취지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천안형 인구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남부대로~용곡한라간 도로개설 구간 중 용곡4교 교량 재가설 공사가 완료돼 통행을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교통흐름 분산과 지역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2019부터 남부대로~용곡한라간 연결도로 대로3-22호 개설공사를 추진했다. 이번에 재가설된 교량은 총길이 31m, 폭 24.9m의 왕복 6차선이다. 시는 용곡4교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 일대 차량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용곡동 일원에 개발 중인 신 주거지를 연계해 교통흐름을 분산하고 지역주민의 편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천안시는 올해 연말까지 남부대로 하부도로인 대로 3-22호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강문수 건설도로과장은 “통행 재개로 시민 불편이 해소돼서 다행이다”면서 “그동안 공사를 위해 협조해 주신 시민분께 감사드리고 잔여 공사도 연말까지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단법인 아산시먹거리재단은 10월 22일 아산시 유초중고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산지투어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영양(교)사는 염치에 소재한 사과대추 농장과 신창의 사과 농장 체험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와의 소통을 통해서 급식 재료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먹거리재단 유통지원팀 이송희 주임은 “산지투어 행사를 통해 농업 및 로컬푸드의 가치를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됐으며, 소비자와 함께하는 산지투어 행사를 통해 얼굴 있는 먹거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믿을 수 있는 건강한 지역농산물을 학교(공공)급식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에서는 오는 10월 29일 학교급식 관계자 대상 2차 산지투어를 실시하고, 아산소재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한 산지투어 체험 활동은 올해 12월 초까지 가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22일 디바인밸리에서 열린 ‘2025 기업인대상 시상 및 우수기업·명장 지정서 교부식’에서 관내 기업 9개 사와 근로자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충청남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사)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과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기업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아산시는 총 11개의 상을 받았다. 기업인대상은 △굴다리영어조합법인, △㈜인투시가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대산플랜트가 선정됐다. 유망중소기업은 △신비앤텍㈜ △동화경금속공업㈜ △㈜나스테크 △㈜바이오시엠 △더영메디㈜가 지정됐으며, 모범장수기업에는 △㈜세원센추리가 지정됐다. 모범노동자 표창은 △대한냉열공업㈜ 전재관 씨와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 서진수 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범수 부시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헌신과 노력으로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며, “기업인들의 노고 덕분에 아산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15년 연속 수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3일 아이다움어린이집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이다움어린이집은 원아들이 ‘열린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캠페인 동참은 원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를 가르쳐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된 후원금은 천안시 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돕는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강전선 아이다움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열린 시장놀이 수익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큰 사랑을 나눠준 아이다움어린이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시 곳곳에 퍼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안시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취약계층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금요일 경운대학교 프라임홀에서 도의회 의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협의회, 녹색어머니회,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등 구미 교육가족 300여 명을 초청하여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번 ‘2025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은 디지털 AI를 활용하여 즉시적 질문과 답변을 제공했으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값진 시간으로 채웠다. 주요업무보고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실적, 업무 경감 실적, 교육 환경 개선 실적을 보고했다.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은 토론회 시작 전에 참석자들이 경북교육의 정책과 방향,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 교육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질문을 하고 즉석에서 교육감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 가족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월 3일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2025년 믹타가 10차례가 넘는 공동발언을 통해 국제 평화·안보, 무역, 지속가능발전, 젠더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한 점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계기 믹타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되어 다자주의 강화와 청년 역량 증진에 대한 믹타의 기여 의지를 표명한 점을 평가했다. 믹타 회원국 참석자들은 7월 믹타 청년대화 및 10월 믹타 개발협력기관 협의회 고위급회의 개최 등 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3일 부산에서 무릴루 갈디누(Murilo Galdino) 연방 하원 항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브라질 대표단 17인과 오찬 면담을 가졌다. 전 장관은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세계 7위 항만이자, 세계 2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경쟁력과 세계적 흐름에 맞춘 친환경·자동화 전환 노력을 소개하면서 브라질과 해운·항만 분야에서 협력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 외에도 아르뚜 올리베이라 마이아(Arthur Oliveira Maia) 하원의원, 다니엘라 크리스티나 하이네르(Daniela Christina Reinehr) 하원의원, 안데르손 포미니(Anderson Pomini) 산토스 항만청장 등 브라질 항만물류 분야 주요 인사와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Marcia Donner Abreu) 주한 브라질 대사도 함께 자리했다. 오찬 면담 후, 브라질 대표단은 부산항 북항과 신항 7부두(DGT) 현장을 방문하여 부산항의 물류 인프라와 첨단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브라질 대표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1월 3일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됐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거짓신고 근절’을 주제로 공모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