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축피해를 막기 위해 축사 환경개선 등 피해예방에 집중 대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고온으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를 줄이고, 생산성 저하를 방지하고자 13억 7,600만 원을 투입해 축사 환풍시설, 냉방시설, 안개분무시설, 차열 페인트 및 고온 면역증강제를 지원한다.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특별교부세 1억 7,000만 원을 확보해 고온에 취약한 돼지 및 가금농가 188호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했다. 또 신속한 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소방과 축산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했으며,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예방 수칙과 축사 관리 요령을 수시로 안내하고 있다. 시는 신속한 피해 복구와 전염병 예방을 위해 집중호우로 가축 폐사가 발생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폐사축 처리비를 긴급히 지원했다. 이종봉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폭염 등 각종 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골목상권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밀집 기준을 완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천안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최근 천안시의회를 통과해 이달부터 용도지역 구분 없이 2,000㎡ 이내에 소상공인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돼 있으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2,000㎡ 이내에 소상공인 점포가 상업지역 25개, 비상업지역 20개 이상 밀집돼있어야 지정할 수 있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공동 마케팅, 지주간판 설치 등을 지원받으며 온라인상품권 가맹점 등록, 국·도비 공모사업 응모가 가능해진다. 천안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기준을 충족한 2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7개소의 골목형상점가를 지정·운영 중이다. 조례 개정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준 조정 협의에 따라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됐던 소규모 상권들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돼 다양한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취약계층 학령기 아동(초등학교1~6학년) 86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아동의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기본 신체검사(키·몸무게·시력·청력)부터 콜레스테롤, 간 기능, 간염, 결핵 검사 등으로 진행되며,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정밀검사나 전문의 진료로 연계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검진은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상 소견이 있는 아동에게는 후속 치료와 상담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건강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평등한 출발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오는 28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한여름 밤의 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 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국비 보조금 약 2억 원을 확보한 4개 작품 중 하나이다. 공연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인 ‘한여름 밤의 꿈’을 각색한 것으로, 남북한 배우와 아티스트들이 협업함으로써 통일 공감대 확산과 북한이탈주민의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의미가 있다. 연극 ‘한여름 밤의 꿈’은 DMZ생태공원을 중심 배경으로 요정왕 ‘오백룡’과 여왕 ‘마고선녀’가 각자 영토를 나눠 살며 부부싸움을 벌이고, 71년간 분단된 한반도의 인간들도 대대손손 서로 미워하며 산다는 내용이 배경이다. DMZ생태공원 안에 있는 ‘마법의 정원’을 사이에 두고 논쟁을 벌이는 모습을 통해 분단 현실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공연을 주관하는 극단 달팽이주파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서두르지 않고 달팽이처럼 천천히, 하지만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극단이 되고자 한다”라며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며 심화되는 노인 자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 보건의료원은 전담 조직인 ‘시니어 건강관리 TF팀’을 신설하고 간호사 방문 조사를 본격화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달부터 시작돼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75세 이상 독거노인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담 간호사로 편성된 TF팀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 건강 상태와 만성질환 여부, 생활환경은 물론 우울감·인지기능 등 정신건강 상태까지 세밀히 점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청양군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63.0명으로, 충남 평균(36.5명)과 전국 평균(27.3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에 군은 ‘노인 우울증 선별검사(GDS)’를 함께 실시함으로써 정서적 고립과 사회적 단절에 취약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할 계획이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즉시 연계해 정기 상담 및 사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의 이번 조치는 단순한 건강관리를 넘어,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 체계를 제도화하려는 첫 시도로서 군 단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관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우송정보대학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양군 내 기업들이 겪는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근로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청양군과 우송정보대학은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지역 산업체의 인재 수요에 기반한 교육과정 설계 및 취업 연계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부터 우송정보대학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위탁을 받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12주간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이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 장벽 해소와 안정적인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은 지난해부터 관내 기업의 인력 수급 관련 애로사항을 꾸준히 청취하고, 기업 이전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컨설팅도 추진해왔다. 아울러 올해 초에는 외국인 민원 처리 상담관을 위촉하고 기업 인사 담당자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7월 30일 관내 결혼이민자 13명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응시해 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예산군가족센터와 예산경찰서가 협력해 추진한 다문화 협력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운전면허교실’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7월 한 달 동안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이론 강의, 기출문제 풀이, 모바일 앱을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자들이 교통 법규와 시험 형식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함으로써 이동성과 자립성이 향상되고 취업 기회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실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을 대상으로 돌봄공백 점검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보호자의 근로활동 등으로 방학 기간 중 돌봄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백 최소화를 위한 생활실태 점검과 함께 위급상황 대응법, 소방안전교육 등도 병행 추진된다. 또한 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는 영양 간식과 필수 생필품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도 함께 제공해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대상은 2025년 7월 현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아동으로 군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 확인을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 전화 상담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3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와 다양한 복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아동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총 36억원 규모로 전액 모바일형(카드형·QR형) 상품권으로 제공되며, 1인당 월 최대 6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판매는 예산사랑상품권 통합관리 응용 프로그램인 ‘지역상품권 착(chak)’을 통해 가능하며, 판매 한도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품권 할인판매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문화원은 ‘제36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 참가 신청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예산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11일 신암면 추사고택 일원에서 개최되며, 제27회 전국청소년휘호대회와 제10회 전국손멋글씨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 대회는 서예 문화의 저변 확대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문화예술 행사로 서예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이어져왔다. 시상은 △장원 1명(국회의장상) 상금 1000만원 △차상 4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충청남도지사상) 각 250만원 △차중 8명(예산군수상) 각 100만원 △차하 12명(예산군의회의장상) 각 3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이외에도 특선 및 입선 등 다양한 수상 기회가 마련돼 있다. 전국휘호대회와 전국손멋글씨대회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휘호대회는 만 19세 미만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참가 희망자는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22일 기탁한 1000만원에 이은 추가 지원으로 폭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농가와 이재민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금은 한돈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차형일 지부장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추가 기부를 하게 됐다”며 “이재민과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지부는 평소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단체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사)전국한우협회 중앙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 예산군지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의 복구를 돕기 위해 한우 우족탕과 톱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한우 우족탕 1516팩(팩당 6600원 상당, 총 1000만원 규모)이 수해 피해 이재민 급식에 활용됐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또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침수 피해를 입은 한우 농가의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해 톱밥 118톤(총 3894만원 상당)을 오는 8월 6일까지 총 9대의 차량(1대당 24톤 분량)을 활용해 각 농가에 직접 배송할 계획이다. 박건순 예산군지부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2025년도 농촌지역개발사업 지속관리체계구축에 참여하는 주민활동팀 ‘예산환경지킴이’ 발대식을 예산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열렸다고 1일 밝혔다. 농촌지역개발사업 지속관리체계구축은 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등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양성된 주민활동팀이 지역사회 내 공익적 활동을 자립적으로 운영하고 자생할 수 있도록 예산군과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환경지킴이는 2023년 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구성된 환경 정화 주민조직으로 깨끗한 마을 조성과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초기에는 예산읍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시작했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응봉면과 오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해 군 전역으로 활동 기반을 넓혔다. 예산환경지킴이의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참여하는 네트워크 구축을 중점에 두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로 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지킴이 조직은 수해 복구 활동을 병행하고 군과 협력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부내륙고속도로 예산 예당호 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에서 8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1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 행사에서는 참여 농가의 참여 품목에 한해 여름철 대표 과일인 사과, 복숭아, 수박을 비롯해 버섯, 전통 장류, 사과즙 등 다양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올해 수확한 신선한 여름 사과와 복숭아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휴게소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군은 행사에 앞서 다양한 품목 확보를 위해 생산자 추가 모집과 함께 현장 점검, 안전성 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엄선된 지역 농산물을 기존 판매가 대비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 제고와 함께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기획전은 품질 좋은 예산군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예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단순한 휴게소 방문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경험하고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매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중등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특수교사 장애인체육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습회는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장애학생의 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특수교사의 장애인체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장애인 스포츠 종목별 지도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강습 프로그램은 육상, 뉴스포츠,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탁구, 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고, 기초체력 훈련 및 운동 수행 평가 등 실기 중심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각 프로그램에는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기를 접목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습회가 운영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은 “장애학생들이 체육 수업을 더 즐겁고 자신감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학교 교육 현장에 맞는 실효성 있는 체육 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